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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윤희웅 "김민석 1위 달성 속 숨은 반전…‘선호투표제’ 최대 수혜자는 송영길"
2026-07-15 10:17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7월 15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정현 한국일보 기자,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김수민
- 송영길, 김민석 지지층의 ‘2순위 지지’ 마냥 좋아할 일 아냐…순위 뒤집어야
- 사면초가 정청래, 결국 ‘나 두들겨 맞고 있다’ 동정론 승부수 던져
- 정청래, 포위망 뚫고 과반 당선되려면 1차 개표서 ‘45%’ 벽 반드시 넘어야

김정현
- 정청래 ‘대권 선언’에 민주당 의원들 싸늘…‘집권 2년 차에 생뚱맞다’ 냉소
- 여론조사 12회 전수 분석 결과…송영길·김민석 지지층 이념 성향 ‘완벽 일치’
- 송영길, 2순위 투표서 압도적 표심…결선 구도 흔들 최대 변수 부상

윤희웅
- 김민석 1위 달성 속 숨은 반전…‘선호투표제’ 최대 수혜자는 송영길
- 김민석-송영길 연대 흐름 뚜렷, 2순위 투표가 전대 막판 변수 떠올라
- 정청래 둘러싼 비토 여론 작동…결국 2순위 수혜는 송영길이 흡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민주당 방금 전에 발표된 여론조사 내용인데요. 민주당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40%, 정청래 28.2%, 송영길 12.3% 이렇게 발표됐습니다. 스트레이트 뉴스가 조원C&I에 의뢰해서 지난 11일부터 13일 전국 성인 2,019명을 대상으로 한 무선 ARS 조사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윤희웅 대표님, 흐름이 계속 이런 흐름인 것 같아요. 다른 여론조사랑 비교해 봐도 그렇습니까?

▲ 윤희웅 : 네, 가장 최근에 나온 조사 결과인 거예요. 오늘 아침에 보도가 막 된 것이거든요. 거기에 방금 말씀하신 대로 김민석 40.0%, 정청래 28.2%, 송영길 12.3%, 고민정 4.3% 이렇게 나왔으니까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만 대상으로 한 결과인 것이거든요. 거기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보다 김민석 전 총리가 우세한 흐름들이 어쨌든 다른 조사들과 마찬가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것은 호남에서도 그 흐름은 같이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쟁점이 되는 이슈가 있잖아요. 전당대회 제도 룰과 관련해서요.

◇ 장성철 : 어제 끝났잖아요.

▲ 윤희웅 : 정해졌잖아요. 이 조사가 1순위를 물어본 거예요. 1순위를. 그럼 2순위가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하실 수 있잖아요. 그 조사를 이 조사 기관이 했어요. 그 결과도 제가 말씀드릴게요. 2순위를 그러면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 했을 때, 송영길 31.7%, 김민석 17.5%, 정청래 16.3%, 고민정 10.3%. 이것도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해서 2순위를 누구로 할 것이냐, 선호투표제에 맞춰서 물어본 거예요. 그래서 확인된 것은 무엇이냐 하면, 물론 당원들하고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렇긴 한데 김민석, 송영길 이 두 사람의 파트너십 같은 것들이 있는 거죠. 왜냐하면 1위가 김민석 전 총리였었는데 2위로 가고,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3위였는데 1위로 간 거잖아요. 2순위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제일 많이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양쪽의 수혜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김민석 전 총리 입장에서는 "그래도 우리랑 연대하는 어떤 흐름이 있는 인물 아니야?"라고 해서 주는 표가 있겠고, 만약에 정청래 전 대표 지지층 입장에서는 그래도 각을 가장 많이 세우는 인물이 김민석 전 총리잖아요. 그러면 덜 각이 세워지는 인물이거나 아니면 덜 유력한 인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니까, 그런 면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2순위 수혜를 가장 많이 받고 있어서 김민석 전 총리 지지층과의 서로 주고받는 것들이 더 크긴 한 것 같은데, 어쨌든 이 순위가 상당히 높아서 이것도 상당한 나중에 변수라고 하면 변수 이슈, 혹은 지속적인 이슈가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처음에 50%가 안 될 경우에는 2순위까지 모아지는 거잖아요. 물론 마지막 후보이긴 해서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마는 2순위에서는 월등한 1위를 보이고 있네요.

◇ 장성철 : 김정현 기자님, 만약에 김민석, 송영길 이 두 분이 결선 가면, 결선이 그냥 2순위 투표까지 합치게 되면 송영길 후보가 당 대표가 될 수도 있겠네요.

△ 김정현 : 송영길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고 그렇습니다.

◇ 장성철 : 그러겠네요.

△ 김정현 : 그래서 선호투표가 됐을 때 송영길 후보는 누가 1등이든지 간에 2등만 되면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 장성철 : 되게 고무적이겠네요, 오늘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요.

▲ 윤희웅 : 선호투표제를 하게 되면 중간에 후보가 사퇴를 하게 되면 사라지는 거예요.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2순위 표까지요. 그렇게 정했거든요. 여기에 출마한 사람은 사퇴가 없다고 보셔야 돼요. 마지막까지 가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런 상황에서 아까 말씀드린 양쪽으로부터 2순위 수혜를 받으니까 이 제도의 가장 큰 숨은 수혜자는 제가 봤을 때 송영길 전 대표였습니다.

◇ 장성철 : 송영길 후보가 2등 할 가능성이 있어요?

△ 김정현 :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로 따져봤을 때는 그럴 가능성은 조금 적다고 보는 게 그냥 일반적일 것 같고, 그럼 가장 중요한 건 여론조사상으로 봤을 때 송영길의 2순위가 어디로 갈 거냐. 방금 조사에도 나오긴 했지만 제가 이번 전당대회 관련해서 여론조사가 12번 있었습니다. 제가 12번 다 찾아봤어요. 그래서 분석을 각 지지층별로 이념 성향, 그리고 지지 정당, 그리고 국정 운영 수행 평가에 대해서 그룹별로 나눠봤을 때 송영길 지지층은 김민석 지지층과 굉장히 더 흡사합니다.

◇ 장성철 : 그렇죠. 서로 교차 투표할 것 같아요.

△ 김정현 : 그래서 이거 수치도 합쳐보면은 김하고 송을 합치면은 거의 다 과반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결선투표를 가든 선호투표를 가든 결과가 여론조사상으로 봤을 때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윤희웅 : 이 조사 기관이 기사에는 이렇게 나오긴 했어요. ARS 방식으로 실시된 건데, ARS에서는 1순위로 선택한 후보를 2순위에서 원래는 제외를 하는 게 이 제도에 맞는데, ARS 조사의 한계 특성상 1순위로 응답했다 하더라도 2순위를 누구 지지할 것이냐라고 했을 때 다 불러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중복 응답도 있기는 있으니까 약간은 그것을 감안해서 봐달라는 이 기사의 문구도 같이 있네요.

◇ 장성철 : 김수민 평론가님, 정청래 대표 측은 본인들이 1등 한대요. 본인들이 이길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많이 표현을 하거든요. 여론조사를 보면 "약간 힘들지 않아?" 이런 전망이 나오는데, 전반적인 현재 판세 분위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수민 : 일단 선호투표제냐 결선투표제냐 말들이 많았지만, 그런데 그거는 크게 승부를 좌우하는 변수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까 송영길 의원 얘기가 나왔는데, 만약에 송영길 의원이 선호투표를 해서 개표하는 과정에서 선호투표제하고 2차 방식의 결선투표제가 가장 다른 점이, 2차 방식 결선투표제는 1, 2등 안에 들어가야 되고, 그런데 선호투표제는 처음에 꼴찌만 안 하면 그 사람이 1등으로 당선될 가능성을 열어놓는 제도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송영길 의원이 중간 개표 과정에서 2위에 들어간다 그러면 굉장히 송영길 의원한테 유리한 제도이긴 한데, 구도가 그런 구도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2강 구도로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송영길 의원한테 안 좋은 소식은 김민석 그 전 총리 지지자들이 2순위로 송영길 의원 지지한다는 거는 별로 안 좋은 소식이에요. 그 표를 자기가 못 받을 수 있다는 거거든요. 김민석 전 총리가 중간에 탈락을 해야 그 표를, 2순위로 송영길 의원을 지지한 표를 흡수를 하는 건데 결국에는 추격 주자일수록 2순위로 지목되는 게 아니라 1순위로 지목되는 게 더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게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고 송영길 의원 입장에서는 고민정 의원이라든지 이쪽 지지자들의 표를 어떻게 흡수할 거냐. 그리고 두 번째는 1순위 김민석, 2순위 송영길인 사람들을 어떻게 순위를 뒤집어 놓을 거냐. 그런 의미에서 송영길 의원이 김민석 전 총리한테도 뭔가 공격이 들어갈 수도 있다. 아주 센 공격은 아니라 할지라도요. 두 분 사이에서 아직까지는 없는데, 그런데 그대로 그냥 있으면 결국에는 선호 투표를 하더라도 유리할 게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정청래 전 대표는 선호투표제든 결선투표제든 다른 후보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이거를 정말 정청래 전 대표가 최종적으로 과반 득표를 하려면 처음부터 1순위 개표에서부터 45% 정도를 넘어야 되는 숙제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정청래 전 대표 입장에서 일단은 바라볼 것은 당원들의 지지일 거기 때문에 거기에 더 몰입하는 행보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리고 어쨌든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거를 이왕 당하는 거 역이용해야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이런 메시지를 내고 있는 거죠.

◇ 장성철 : 김정현 기자님, 정청래 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권 얘기했어요. 대선 출마 얘기했어요. 이것과 관련해서 민주당 의원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때요? "할 만하지 뭐" 아니면 "벌써 무슨 대권 얘기야?" 인가요?

△ 김정현 : 생뚱맞다는 얘기가 많죠. 그걸 사실상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공격 카드로 꺼내든 거잖아요. 정청래 대표가 10년간 이용하는 딴지 게시판, 천 개 넘게 거기다 게시글을 올렸거든요. 거기 보면 김민석 총리 시절에는 "야, 김민석 너 당권 먹으려고 그러지?"라고 의심을 하다가 당권을 도전하니까 "너 대권 먹으려고 그러지?"하면서 그걸 계속 비판하고 있어요. 그런 여론을 보다 보니까 거기에 매몰돼서 그걸 공격 카드로 꺼내든 것 같은데, 그 다른, 딴지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그걸 공격 카드로 썼든 수비 카드로 썼든 간에 집권 2년 차에 무슨 대권을 얘기하는 게 맞아? 물어본 적이 있나? 안 궁금하고 안 물어봤는데 왜 그런 얘기를 하지?"라고 하는 것 같고 역사적으로도 맞지가 않습니다. 김대중, 그리고 문재인, 이재명 다 당 대표 거쳐가지고 대권을 먹었거든요. 그러면 비판을 누구를 하는 것인지 그것도 분명해지지 않고 해서 공격은 했으나 효과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궁금한 게 유시민 씨는 조용히 했는데 오늘 2시에 방송 나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어떨까요? 본인이 참전해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어 할까요?

△ 김정현 : 이번에는 진짜 명분을 모르겠어요. ABC 나올 때, 그리고 용역 촉법하고 재건축하고 건축 증축 얘기했을 때는 뚜렷한 그런 목적들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진행되는 과정에 정청래 대표를 밀어주려고 나오는 건지, 아니면은 검찰 개혁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장성철 : 보완수사권?

△ 김정현 : 지금 나온다는 게 그전에도 명분이라는 게 잘 없긴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왜 나오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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