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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9:10~10:00
제작진진행 : 조태현 / PD: 김양원 / 작가: 김영조
​​​​​​​경제 석학의 직격 "레버리지ETF, 확실히 정부가 잘못했다..사과해야" 
2026-07-13 11:31 작게 크게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 출연 : 신세돈 교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 美나스닥 100% 오를 때 1년만에 300% 폭등한 코스피 "아주 한국적인 독특한 쏠림현상"
- 레버리지 1거래량 1조원 불과, 원인은 '포모(FOMO)' 
-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김용범, 금감원장 개인 아니다, 도입 주역이 그런 말 해선 안돼..굉장히 경솔해"
- 레버리지ETF 조건, 시가총액, 파생상품 거래, 거래량 까다로운 조건 부합하는 건 딱 2개 뿐, '삼전닉스'
-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품 만든 것..삼전닉스만 타깃팅한 의도 궁금해 
- "레버리지 ETF '리스크', 몰랐을까? 알고도 했다면 의도가 있다는 것"
- "확실히 정부가 잘못했다" 국민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끼쳐놓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 레버리지 배수 1.5배로 낮추는 방안도 가능..주식시장 1일 변동 폭 제한처럼 
- 김용범 실장 SNS발언 "확 줄여라, 별로 도움 안됐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로 이어가겠습니다. 코스피가 요즘 영 재미가 없죠. 오늘도 한 0.6% 정도 빠지면서 7,400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자,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조금 조정을 받는 것, 이거는 불가피한 일일 수 있는데요. 그래도 너무 과도하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지목이 되는 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입니다. 이게 꼬리가 몸통을 흔들면서 미국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해법은 없을지 경제계 석학이신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 조태현 : 지금은 AI 반도체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잖아요.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이후 은 AI 반도체의 파도다.. 시장 상황 그리고 반도체 기업들의 선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신세돈 : 앨빈 토플러가 3차 혁명 이야기, 제3의 물결 이야기했을 때 1의 물결이 농경, 농업이었고 2의 물결이 산업이었고, 3의 물결이 포괄적으로 미래의 물결이라고 했잖아요. 그 미래에 그 앨빈 토플러가 이야기했을 때의 미래 안에는 디지털 혁명이라든지 또 컴퓨터라든지 이런 게 들어가 있었어요. 우리가 AI 이야기가 나오는 거는 미래의 물결에 하나의 바뀐 형태니까, 이게 제4의 물결이 아니고 제3의 물결이 성숙화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런 차원에서 최태원 회장이 "우리 AI는 5살밖에 안 됐다"라고 이야기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말이 저는 맞다고 보는 게 앞으로 AI가 발달할 수 있는 그 한계는 굉장할 텐데, 그런 면에서 앨빈 토플러가 이야기한 제3의 물결의 핵심 중의 핵심이 AI다. 저는 그런 차원에서 대단한 양반이다, 벌써 30~40년 전에. 물론 그분이 이야기할 때는 반도체의 발견 그리고 컴퓨터의 발견, 그다음에 인터넷의 발명 뭐 이런 것들이었는데요.

◆ 조태현 :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 하셨겠죠? 

◇ 신세돈 : 네, 상당히 무서운 속도로 AI가 발전하고 있다는 차원에서는 굉장히 놀라울 만한 거고, 그런 차원에서 주식 시장이 크게 오르는 거는 당연한 거고, 또 그 가운데서도 한국은 반도체 생산의 주력 국가 중에 하나니까 이렇게 주가가 오르고 대한민국이 온통 하루 종일 방송을 주가 이야기할 정도로 된 것이 이게 제3의 물결의 가장 중요한 현상이다, 우리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죠.

◆ 조태현 : 자,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코스피가 2,000선 중반에서 9,000선까지 올랐는데요. 근데 문제는 이게 변동성이 커도 너무 크단 말이죠. 그 배경으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원인에 대해서도 교수님께서는 동의하십니까?

◇ 신세돈 : 우리나라하고 미국을 조금 구분해서 봐야 되는 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작년 5월달에 종합주가지수가 2,500선이었잖아요. 지금은 빠졌다고 해도 거의 8,000, 7,500~8,000인데, 그러니까 1년만 놓고 보면 우리는 거의 3배 뛰었단 말이에요. 진짜 비정상적인 거고 경제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거거든요. 똑같은 AI나 똑같은 어떤 데이터센터의 붐이 불었던 미국도 나스닥의 경우에는 작년과 금년을 비교해 보면 종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100% 내외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우리는 300%잖아요. 이거는 뭐로도 설명 안 된다, 아주 한국적인 현상이다, 한국의 아주 독특한 쏠림 현상이다. 그중에 하나가 레버리지가 기여를 했다고 저는 볼 수는 있는데요. 조금 이따 이야기 나오겠지만 레버리지의 ETF의 규모가 일 거래가 평균적으로 보면 한 달간 따지면 굉장하지만, 하루만 따지면 뭐 한 1조 원 정도 선이란 말이에요, 평균적으로 보면. 그래서 그 1조 원 정도가 꼬리인데 그게 몸통을 흔들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흔들어도 하루 이틀 흔드는 게 아니라 거의 1년째 흔들었다라고 하면 저는 조금 과하다. 즉, 레버리지 ETF가 우리나라 증시를 상당히 변동성을 크게 한 것은 맞지만 전적으로 한국의 주식 시장이 하루 사이드카가 가고 그다음 날 또 반대 사이드카가 가고 이렇게 된 것이 레버리지 때문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어떤 심리적인 요인 또는 구조적인 요인이 있다고 봐서 레버리지 ETF가 상당히 변동성에 영향은 줬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레버리지 ETF를 금지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인가 하면 저는 아니라고 보는 거죠.

◆ 조태현 : 실제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도입된 뒤에 거래소 코스피의 변동 폭이 워낙 커졌기 때문에 이런 지적들이 나오는데요. 교수님이라든지 여러분들은 꼭 그것만은 아니다, 이렇게도 말씀을 하시거든요.

◇ 신세돈 : 그렇죠. 왜냐하면 레버리지 ETF가 도입된 게 두 종목이잖아요. 그 종목 레버리지가 2개인데 그 상품은 한 16개 되는데, 그게 5월 27일 날 도입이 됐단 말이에요. 그럼 한 달하고 반 정도 됐잖아요. 그런데 그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도입되기 전에도 이미 사이드카가 여러 번 갔거든요.

◆ 조태현 : 그때도 이미 변동성이 컸었기 때문에.

◇ 신세돈 :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국의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굉장히 크다, 내가 그래서 그걸 한국적이다, 한국적인 쏠림 현상이라고 보는 건데 그 위에 그것을 조금 더 증폭시키는 작용은 했지만 레버리지 ETF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변동성이 커졌다? 하는 건 좀 과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 거죠.

◆ 조태현 : 그럼 왜 이렇게 우리는 변동성이 큰 겁니까? 한국적인 문화가 뭡니까, 그게?

◇ 신세돈 : 대단한 거죠. 포모(FOMO)라고. 그러니까, 저만 해도 구세대가 돼 가지고 옆집에서 뭐 대박을 터뜨렸다고 해도 저는 눈도 깜짝 안 하거든요.

◆ 조태현 : 그래요. 우리 옛날 속담에 '이웃집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런 말도 있는데.

◇ 신세돈 : 그건 수련이 덜 된 사람들이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남이 뭐 부자가 됐다 그러면 "아, 참 운이 좋은가 보다, 은혜스러운가 보다" 그러고 말지, "나도 뭐 땅 팔아 가지고 사자, 나도 들어가 보자" 저는 그런 마음이 없거든요. 그런데 평균적으로 보면 제가 좀 비정상적인 거예요. 우리 집사람만 해도 상당히 정상적이거든요.

◆ 조태현 : 이런 속담은 전 세계에 다 있더라고요.

◇ 신세돈 : 그렇죠. 그래서 한국적인 특징이라는 게 뭐냐 하면 주변을 굉장히 의식한다는 거죠. 주변의 변화에 대해서 굉장히 쏠린다는 거죠. 그러니까 뭐가 올랐다 그러면 그건 안 사고 못 배기는 거고, 형편이 어렵다고 해도 사야만 하는 그런 우리가 속칭 포모라고 하지만 그런 현상들이 굉장히 특이한 국민이 한국이다. 저는 나쁜 뜻으로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성질 때문에 한국이 비단 주식 시장뿐만이 아니라 뭐든지 간에 한국이 요란하다는 거죠. 특히 예를 들면 패션도 그렇고요, 화장품도 그렇고요. 그래서 세계 마케팅 시장에서는 한국에서 반응을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 면에서 한국 국민들의, 옛날에는 우리가 '빨리빨리' 그랬는데 요즘에 한국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국 국민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주변에 반응한다. 그런 특징이 굉장히 강하고 그게 주식 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서도 아주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오를 때 많이 오르고 또 빠질 때 많이 빠지는 그런 현상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조태현 : 자,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도입됐을 때 제대로 검토를 한 건지, 이런 부작용을 고려를 한 건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문이 굉장히 커요. 김용범 실장도 이게 본인이 얘기하고 나서 4개월 만에 도입이 돼서 저는 굉장히 이건 이상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다음에 이게 부작용이 커지니까 이찬진 금감원장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라는 이야기도 했고요. 이런 의사결정 과정 어떻게 보십니까?

◇ 신세돈 : 첫째, 김용범 실장이나 또는 금감원장이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죠. 개인이라면 할 수 있어요. 자기네들이 도입을 한 주역이잖아요. 주역이 설사 그렇게 느낀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저는 굉장히 경솔했다고 생각을 하고, 적어도 우리나라의 경제 정책을 주도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저는 가벼운 발언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앞으로는 설사 그런 일이 있더라도 저는 그렇게 발언하는 게 적절치 못하다, 그런 비판을 하는 거고. 그러면 그렇게 얼렁뚱땅 만들어놓은 게 그러면 뭐가 잘못됐냐, 저는 크게 잘못된 게 쏠릴 수밖에 없는 상품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문제가 된 게 그 레버리지 ETF잖아요. 네, ETF 상품은 이미 있었고 레버리지 ETF를 도입하는데 그 조건을 아주 까다롭게 했어요. 시가총액이 10% 넘고, 그다음에 파생상품 거래가 1%가 넘고, 그다음에 거래량이 5%. 근데 가만히 그 종목을 들여다보니까 우리나라의 많은 종목 중에서 딱 2개거든요. 그러니까 쏠릴 수밖에 없는 상품을 만들었다는 거죠. 그래서 그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초 자산을 조금 더 예를 들어서 완화해서, 예를 들면 뭐 5%라든지 또는 시가총액의 1%라든지 이렇게 낮춰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이 두 종목만 딱 타겟팅 해 가지고 상품을 만들었다는 게 저는 의도가 있었던 거 아니냐, 얘네들을 띄우기 위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는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 면에서 아주 잘못됐다는 거고. 그다음에 저는 그분들이 무식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 레버리지 ETF의 특징이 뭐냐 하면 배수로, 선물에 들어가서 수익을 키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코스피 시장에서 5%면 10% 2배, 또는 15% 5배까지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굉장히 리스크가 커지는 거란 말이에요. 그걸 몰랐냐고, 그럼 몰랐으면 무식한 거고.

◆ 조태현 : 저도 아는 건데요.

◇ 신세돈 : 그러니까 알고도 그랬으면 이게 의도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건데, 저는 그래서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실수라고 보는 겁니다. 뭐냐 하면 5월 27일 날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허용을 하면서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은 1.5배수까지만 허용한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2배수, 그다음에는 2.5배수" 즉 점진적으로 배수를 키워주는 저는 조치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 조태현 : 뭔가 단계가 있었어야 했다?

◇ 신세돈 : 왜냐하면 이게 무제한으로 2배, 3배, 거기다 인버스까지 합하면 아래위로 그냥 두 배 또 생기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 면에서 정부가 확실히 잘못했다, 잘못한 것은 사실이고, 그 잘못한 것을 저는 당국이 솔직하다고 표현하면 좋을지 몰라도, 실제로 투자해서 피해를 5월 27일부터 지금까지 한 달 반 동안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이 작은 거는 마이너스 10%, 20%고, 다 손실이거든요.

◆ 조태현 : 다 물려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 신세돈 : 다 손실이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주가가 더 빠질 거거든요.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국민들한테 끼쳐놓고 뭐 "드러누워서라도 막고 싶었다." 저는 굉장히 그거는 국민한테 사과해야 된다, 그래서 그 제품을 설계할 때부터 조금 신중하게 했었어야 된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죠.

◆ 조태현 : 의도를 계속 말씀해 주시는데 당시에 환율 문제도 있었고 코스피 부양이 어떤 정부의 기조였다는 점에서 의도를 읽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부작용들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데, 와서 이걸 어떻게 해야 되냐라는 문제가 또 생길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는, 일각에서는 상장 폐지 얘기도 나오는데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신세돈 : 일단 상장 폐지는 아마도 손해를 많이 본 분들이 화가 나서 하는 소리 같고, 일단은 보완을 해야 되겠죠. 저는 보완하는 것으로 첫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아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한도를 거래량이 거래량이 뭐 시가총액의 10%, 거래량은 5% 이 제한을 조금 완화해 가지고 유사한 다른 상품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열어주는 것이 저는 좋다고 보고, 그래서 삼전, 하이닉스 말고도 그런 상품들을 확대하는 게 좋겠고, 그다음에 배수는 2배, 3배, 4배, 5배 이거 무제한으로 허용할 게 아니라 좀 점진적으로 상황을 봐가면서 배수를 조금 늘려주는 것이 저는 좋겠다.

◆ 조태현 : 일각에서는 이 배수를 1.5배 정도로 낮추자 이런 얘기도 하는데 이거는 가능한 겁니까?

◇ 신세돈 : 가능하죠, 필요하다고 보는 거죠. 왜냐하면 이미 이게 상당히 하락장에서는 1.5배만 해도 이게 하루에 1.5배거든요. 하루에 1.5배가 되니까 이게 30일만 누적되어도 굉장히 월간 이익이나 월간 특히 손해율이 굉장히 커질 수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주식 시장도 1일 변동 폭에 제한이 있잖아요. 그건 있으면서 저는 충분히 레버리지 배수를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늘리는 거는... 이미 발매된 상품은 제한 없이 발매된 상품은 그건 되물릴 수 없으니까 그건 그대로 두고, 새로 예를 들어서 만들어지는 상품의 경우에는 배수를 조금씩 낮추어서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법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보는 거죠.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끝으로 저희가 김용범 실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김용범 실장이 SNS에다가 글을 열심히 올리고 있어요. 그래서 금융에 대한 이야기, 금리에 대한 이야기, 국민 배당금도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 이게 굉장히 논란이 커지고 이런 경우들이 많거든요. 교수님께서 오랫동안 경제계에 계셨으니까 이 당국자의 이런 발언들 어떻게 보시는지 좀 조언을 해 주신다면 어떻게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 신세돈 : 일단 이야기하지 마라. 그게 99의 해이고 1의 이익이다. 그러니까 이익은 하나고 해가 99다. 대통령은 달라요, 대통령은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대통령은 정치적인 인물이니까 그럴 수 있는데, 사실 대통령도 너무 말을 많이 하면 트럼프같이 별로 보탬이 안 되잖아요. 저는 굉장히 신중해야 된다고 보는데, 김용범 실장이나 뭐 기타 관료들이 하는 것은 그분이 아주 세밀하게 디자인을 하고 엔지니어를 해가지고 SNS에 올리는 글을 정말 꼼꼼하게 올려서 문제가 없다고 하면 다른 문제인데 굉장히 물의를 많이 일으켰잖아요. 만나는 사람마다 고물가, 고환율 이런... 그래서 굉장히 화가 나 있잖아요. 저는 김용범 실장, 저도 방송에 같이 많이 나와 봤지만 과거에, SNS는 좀 자제를 해 주시는 게 좋고 꼭 국민에게 알려야 될 말이라고 하면 얼마든지 기자회견을 통해서 할 수 있잖아요. 저는 SNS는 저는 적절하지 못하다. 그래서 SNS를 통해 가지고 소통을 하시는 방법은 일반 개인으로서는 적절할지 몰라도 관료로서, 특히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주도한 분으로서는 여태껏 그 발언이 별로 보탬이 안 됐고 그런 면에서 조금 확 줄이시는 게 좋겠다.

◆ 조태현 : 오늘은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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