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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이게 무료라고?" 김다미 협연...인천 첫 청소년 교향악단 데뷔
2026-07-08 14:1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7월 08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정수산나 주무관 / 인천문화예술회관(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인천 문화예술계의 핫한 소식 전해드릴 텐데요. 바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창단 후 첫 무대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정수산나 주무관과 함께 창단 뒷이야기와 공연 소식 들어보죠.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 정수산나 :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보를 맡고 있는 정수산나입니다.

◆ 박귀빈 :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창단했네요. 그리고 첫 무대를 갖는 건데 굉장히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 정수산나 : 네, 맞습니다. 그동안 인천에 음악 대학이 없다 보니까, 우리 지역의 재능 있는 음악 전공 학생들이 활동을 하거나 무대에 서려면 멀리 서울까지 오고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부분이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굉장히 큰 아쉬움이자 갈증이 있는 상태였죠. 그래서 이번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은 청소년들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즉 음악 안에서 꿈꿀 수 있는 전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중·고·대학생 전공자 총 54명으로 구성돼서 대규모 음악 작품까지 소화할 수 있는 '3관 편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특히 시립교향악단의 수석·차석 단원들이 멘토로 참여해서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수하고, 또 인천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단원들이 오로지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원과 경험을 발판 삼아 언젠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차세대 음악가를 육성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갖고 있는 목표이자 꿈입니다.

◆ 박귀빈 :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언제 창단한 거예요?

◇ 정수산나 : 지난 3월에 창단을 했습니다.

◆ 박귀빈 : 지난 3월에 창단해서 3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이번에 첫 무대를 앞두고 있는 거네요.

◇ 정수산나 : 맞습니다.

◆ 박귀빈 : 악단 단원들도 기대가 남다를 것 같아요.

◇ 정수산나 : 맞습니다.

◆ 박귀빈 : 이번 창단 연주회의 제목이 '더 뉴 웨이브(The New Wave)'입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 정수산나 : 네, 제목 그대로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입니다. 인천에서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 단원들의 순수한 열정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하고 역동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클래식이라는 거대한 바다 위에, 우리 청소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맑고 유연한 에너지와 패기가 더해져 인천의 예술적 지형을 새롭게 바꾸어 나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입니다.

◆ 박귀빈 :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을지 궁금합니다. 어떤 곡들을 연주하나요?

◇ 정수산나 : 이번 무대는 우리 단원들의 잠재력을 증명할 수 있는 정통 레퍼토리로 구성했습니다.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대미는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장식할 예정입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선생님과 함께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겁니다. 정통 클래식의 고전미와 우리 청소년들 특유의 맑고 유연한 에너지가 만나 아주 특별한 호흡을 전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 박귀빈 : 주무관님은 연습 현장도 보셨잖아요? 어떠셨어요?

◇ 정수산나 :지난 3월 창단 후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연습을 해왔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소리를 경청하고, 한 호흡으로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습이 끝난 뒤 보람차게 웃는 단원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것을 매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굉장히 뿌듯한 감정이 목소리에서도 느껴집니다. 이번 공연이 며칠에 열리는 건가요?

◇ 정수산나 : 이번 공연은 7월 25일에 열립니다.

◆ 박귀빈 : 7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거군요.

◇ 정수산나 : 네,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 박귀빈 : 시간은 몇 시인가요?

◇ 정수산나 : 오후 5시입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전석 무료가 맞나요?

◇ 정수산나 : 맞습니다. 창단연주회인 만큼 더 많은 시민과 이 뜻깊은 첫걸음을 나누고 싶어 전석 무료로 결정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시민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어, 더 많은 분을 모시고자 2층 좌석까지 추가로 오픈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직 예매하지 못한 시민분들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서둘러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 박귀빈 : 전석 무료이지만 예매는 꼭 해야 되는 거네요.

◇ 정수산나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많은 분들이 오실 테고 좌석이 한정적이니까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3개월 전에 창단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첫 무대가 7월 25일에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는데, 이것 말고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 정수산나 : 네, 너무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올해가 아주 기념비적인 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이했거든요. 그래서 이 60년간 인천과 호흡해 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이 긴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는 12월에도 굉장히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전 예술감독인 금노상 지휘자의 지휘 아래 '2026년 송년음악회' 무대가 진행이 되고요. 또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그리고 막 첫걸음을 떼는 청소년교향악단까지 올 한 해 인천에서 펼쳐질 풍성한 음악의 향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그러네요.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또 올해가 창단 60주년입니다. 그래서 12월에 있을 특별한 무대를 안내해 주셨고, 3개월 전에 창단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첫 무대도 7월 25일에 있다는 것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많은 인천 시민분들이 찾아가셨으면 좋겠고요. 시민분들께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정수산나 : 네, 청소년들의 열정은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7월 25일, 대공연장에서 뿜어져 나올 그 순수한 에너지를 직접 오셔서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훗날 이 무대를 추억할 때, 인천 시민분들의 따뜻한 박수 소리가 함께 기억되길 바랍니다.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정수산나 주무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수산나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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