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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서용주 "李·文 회동으로 지지자 과열 갈등 수습될 것… 유시민·정청래 고립될 듯"
2026-07-02 10:23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7월 02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강찬호
- 李·文 회동으로 '문조털래유' 연합서 문재인 전 대통령 이탈 효과
- 친명 관계자, 문 전 대통령 향해 '해당행위 해놓고 단합 강조…자가당착' 분통
- 文, 과거엔 격한 발언에 '양념'이라더니…말할 때마다 과거 소환돼 조롱당해
- 민주당 전대 룰·일정, 대의원 가치 무너뜨리고 정청래에게 유리하게 밀어붙여

김준일
- 李·文 회동, 무규칙 격투기 같던 당내 싸움에 '반칙은 하지 말자' 선 그은 것
- 유시민의 '촉법·용역' 멸시 발언 억제 효과 있을 것…더 하면 엄청 욕먹는 상황
- 우군 스피커 조용해지고 손발 묶인 정청래…이제는 '낙장불입'이라 출마 해야
- 김어준, 연 매출 450억 똑똑한 장사꾼…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중

서용주
- 李·文 회동으로 지지자 과열 갈등 수습될 것…문 전 대통령은 선 그어
- 李대통령, '외연 확장' 방점…유시민·정청래 가장 속상하고 고립될 것
- 김어준 프랑스 식당 개업은 '머리 아파 잠깐 빠지겠다'는 신호…한 발 빼는 것
- 민주당 전대 일정, 충청 출신 정청래 맞춤형 오해…시작과 끝 모두 충청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어제 화기애애한 모습 보였어요. 민주당의 갈등과 분란 잦아들 것 같습니까? 없어집니까?

▲ 서용주 : 어느 정도 일정 부분 잦아드는 수준으로 갈 것이다. 왜냐하면 현직, 전직 대통령이 만나서 통합에 방점을 찍었고, 당내가 단단하게 뭉쳐야 된다는 데 있어서 일성을 했기 때문에 일단은 지지자들의 조금 과열된 갈등 양상은 수습되지 않을까 라고 봐요. 왜냐하면 전직 대통령을 조금 끌어들여서 본인의 전당대회에 활용하려는 듯한 그런 당내 갈등 양상들이 있었는데, 전직 대통령은 거기에 선을 그은 거잖아요.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 날 선 비판을 했던 당내의 진영들이 조금은 거친 언사들을 줄일 것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유시민 작가랑 정청래 전 대표가 가장 조금 속상할 거다. 고립되는 듯한, 진영 내에서. 왜냐하면 유시민 작가는 중축을 하랬더니 재건축을 한다고 하면서, 막 주변에 있는 진보 진영 내의 어 평론가들이나 그다음에 대통령에게 날을 세웠는데, 대통령은 그냥 신경도 안 쓰고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손을 잡아버렸어요. 그러면 외연 확장에 대해서 방점을 찍었잖아요. ‘중축 그거는 유시민 작가 당신 주장이야. 그런 거 나는 별로 신경 안 써. 우리는 재건축을 하든 재개발을 하든 외연 확장을 하겠다’라는 것이고 정청래 전 대표도 마찬가지죠. 유시민 작가와 비슷하게 우리 안에 있어서의 당원들을 추동하고 딴지 게시판에 당원들을 끌어들여서 이번 전당대회 활용하려고 하는데, 어제 면을 구겼잖아요. 전북 가서 전북 소외론을 꺼내 들어서 뭔가 이 당원들과 전북의 이 당원들을 추동하려고 그랬는데 머쓱해졌다, 머쓱해졌다고 봐요. 벌써 욕먹어요.

◇ 장성철 : 강찬호 위원님. 잦아들어요, 이제?

◆ 강찬호 : 일단은, 일단은 이재명 대통령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사퇴하면서 1차 만난 사람이 누구예요? 문재인 전 대통령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표현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이른바 ‘문조털래유’가 정말 어떻게 딱 대표 그만두고 다음 차기 전당대회 출사표 던지면서 처음 상징적으로 만난 행보가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상봉이잖아요. 완전히 정말 문조털래유 연합이 바로 전당대회 정국 시작되면서 가동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주기에 충분하잖아요. 그러는 마당인데 갑자기 청와대에서 전격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7월 1일 회동, 점심 먹는다고 나오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것도 다른 건 상황이 달라지네, 이런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거든요. 거기서 벌써 일단 조금 전에 얘기하시지만 이른바 문조털래유 연합한테는 문이 빠져나가는, 나머지 4명이 아직 남아 있는 듯한 어감이 안 좋게 되는데, 그래서 어쨌든 그런 효과가 어느 정도 있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저께 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 초반에 공개된 여러 가지 발언을 놓고서 벌써 인식 차가 드러나면서, 친명과 친문 강경파들은 벌써 상대방에 대한 불만을 내쏟더라고요.

◇ 장성철 : 어떤 불만이요?

◆ 강찬호 :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한 당내 화합이 우선이다, 이런 것부터 얘기했잖아요. 그랬더니 바로 지난번 지방선거 때 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돕기는커녕 오히려 조국을 응원하는 그러한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문재인 전 대통령 아니냐. 본인 스스로가 해당 행위를 해놓고 와서는 당내 단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고 있으니 정말 자가당착이고 기가 막힌다. 결국은 정청래, 이재명 번갈아 만나면서 자기 몸값, 자기 위신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비판하는 제가 친명 관계자를 들었어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단합을 대단히 강조 많이 했고 화합의 상징 비빔밥 먹고 이런 것들이 진짜 진영 간의 갈등과 분란, 계파 간의 갈등과 분란이 심하다는 거를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 아니냐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러한 모습과 메시지와 신호를 주면 이 강한 지지층들,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 그분들이 수위가 낮아질까요? 그냥 정리가 될까요? '그래,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저랬으니까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민석 총리 그만 공격하자.' 이럴까요?

△ 김준일 : 싸움판은 벌어졌잖아요. 어떻게 안 싸우나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멸칭, 이런 얘기도 나왔지만 무규칙 이종격투기같이 싸우지 말자는 거예요. 반 그런 금도도 없고 깨물고 찌르고 막 이런 거, 눈 찌르고 낭심 차고 막 이런, 이런 게 난무하는 종합격투기장이었는데 그런 거 말고 때릴 때만 때리고 싸움 반칙은 하지 말자, 이 정도의 선을 그었다고 봐요. 

◇ 장성철 : 저런 모습을 보고 유시민 전 장관이 '그래, 내가 정말 너무 지난 금요일에 심한 말을 했구나. 나는 더 이상은 아무 말 안 해야지. 난 이번 전당대회에 빠져야지.' 이럴까요?

△ 김준일 : 약간의 억제 효과는 있다고 봐요. 물론 한 번도 참전을 안 하거나 그러지 않을 거라고 봐요. 그리고 본인의 정치적 의사를 얘기하는 거를 막을 필요도 없고 막아서도 안 된다고 봐요. 근데 그 내용들이 보면 본인만 옳고 저쪽은 다, 본인은 공격을 받아서 긁혀서 그런 것 같은데 저쪽은 '촉법'이니 '용역'이니 하면서 완전히 멸시하는 거잖아요. 급도 안 되는 애들이 와가지고 잭나이프 청와대, ‘이름 박힌 잭나이프 들고 와가지고 막 찌르고 다닌다’ 할 말입니까? 

◇ 장성철 : 그런 말들은 안 할 거다?

△ 김준일 : 그런 말들은 하지 말고 만약에 하더라도 엄청 더 욕먹게 되죠. 문재인 대통령도 하지 말라고 하고 다 하지 말라는데 "너 뭔데?"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까 조금 자제 효과는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당권 주자들은 자기 얘기를 해라, 자기 얘기를 해라. 남 얘기 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김민석 총리도 뒤에 얘기하겠지만 왜 두 번 당 대표 하는지 모르겠다, 저격했잖아요.

◇ 장성철 : 직공이에요, 직공. 

△ 김준일 : 내가 그런 거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이런 연관성이라도 있는 거야. 근데 지금은 막 하도 멸시하고 그런 거 하지 말라고 선을 그어줬다 이 정도로 보면 되는 거고요.

◆ 강찬호 : 그런데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격한 발언 자제하자고 그랬는데 할 말이 없어요. 과거에 민주당 경선 때 비문 후보들한테 막 열성 지지자들이 막 격한, 아주 감정적 발언을 쏟아내니까 그 언론에서 이거 욕설이 지나치다 그랬더니 뭐라 그랬어요? "양념으로 생각해 주자." 이런 말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건 문재인 전 대통령이에요. 보니까 자기 편한 상황으로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정치인들이 과거를 성찰하면서 그리고 앞으로 내가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얼마나 앞으로 나에게 부메랑이 될지, 정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다 과거가 소환되면서 조롱을 당하는 이거에서 깨닫기 바랍니다.

▲ 서용주 : 애시당초 문조털래유가 잘못된 프레임이에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기에 넣었다는 자체부터가 의도가 조금 불순했던 부분이 있고 확대하면 조국 전 대표도 거기 들어갈 이유도 없어요. 왜냐하면 현상 자체가 우리가 '아, 그럴 것이다.'라는 거죠. 그러면 정확하게 따지면 '내민어'예요. 내민어, 민어 철인가? 정청래 대표가 플레이어잖아요. 그다음에 유시민, 김어준. 민어 철이니까 민어인데, 거기에 '내민어' 3명이 현재 우리가 가시적으로 확증할 수 있는 이쪽 팀 김어준이다. 나머지 당연히 문재인 전 대통령은 빠지는 게 맞았고 조국 전 대표도 관련성은 있을지언정 그건 우리의 상상력과 정치적 구도에 대한 해석일 뿐이지 현상에서 뛰는 플레이어는 정청래, 유시민, 김어준. 

◆ 강찬호 : 청어도 있네, 청어. 정청래, 김어준 연합.

▲ 서용주 : 청어민어예요.

◇ 장성철 : 소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게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김어준 씨가 프랑스 가가지고 음식점 오픈하고 거기서 "오늘은 제가 주문받습니다." 서빙도 보고 주문도 받고 이런 모습 보였단 말이에요. 정말 프랑스 음식점 개업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곤란한데 피해 있자.'?

▲ 서용주 : 한 발 빼는 거라고 봐요. 김어준 씨를 아는 사람들의 평가는 본인이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는 거죠. 이득이 안 되면 급선회할 수 있다고 평가를 하더라고요. 유시민 작가의 '다스뵈이다' 출연에 판을 깔아줄 때도 그 김어준 씨가 받아칠 때 반농담식이지만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유시민 TV 파서 하세요." 이런 식으로 반농담식으로 발을 빼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정청래 전 대표나 유시민 작가가 제가 점점 고립될 거라고 하는 게 이런 현상이에요. 김어준 씨가 따지고 보면 이 난장판에서 본인이 가장 큰 플랫폼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 레스토랑 개업한다고 거기 가서 서빙하고 있다는 거는 '아, 머리 아파, 나 잠깐 빠질래.' 이런 거고, 프랑스 레스토랑에 본인이 심혈을 기울여서 거기에 모든 걸 투자했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내 인생이 중요하지 당신들 삶은 알아서 하세요, 라는 신호 아닌가. 유시민 작가도 요즘에 한 번 그 거친 멸칭들을 이 진보 진영에 던져놓고 잠깐 쉬고 있잖아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저렇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 눈치 보면서 유시민 전 장관 몸 조심하고 김어준 씨는 '이건 내가 꼈다가는 이거 큰일 나겠다.' 그래서 해외로 도피성 음식점 개업하러 갔고, 정청래 대표 차포가 다 없어져 버렸잖아요. 그러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 김준일 : 그건 쉽지 않은, 돌아가는 판이 정청래 대표가 손발이 묶였다 혹은 잘렸다, 봐요. 

◇ 장성철 : 그렇게 봐도 돼요? 

△ 김준일 : 왜 그러냐면은 사람도 그렇고 예를 들면 검찰 개혁 선명성 가지고 본인이 이번에 승부를 걸려고 했잖아요. 대통령이 수기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에서 그랬는데 바로 보안 수사권 폐지 막 막 치고 나갔는데, 김민석 총리도 "어, 나도 폐지야. 당에서 해." 된 거에다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된다고 이런 얘기도 했잖아요. 속도도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을 그러면 이거는 정청래 대표한테 유리할 게 없는 거예요. 거기에서 승부 보기도 어렵고요. 그리고 적통 논쟁, 본인은 "나는 적통에 지읒 자도 안 꺼냈다."고 억울해하는데 막 본인이 줄줄 읊었잖아요. 족보 꺼내가지고 김대중, 노무현 꺼냈는데 막 노이즈가 너무 끼니까 다 욕먹는 거잖아요, 지금. "그만 해라." 그러면 적통 논쟁하기도 어려워요. 그것도 어렵지, 게다가 우군들 스피커들도 조용히 잠잠해지고 있지, 그러면 뭘로 할 거냐. 거기에 "당 대표 외에 이런 식으로 두 번 하려고 하냐, 본인 정치만 하려고 하냐." 이런 공격 들어오지, 일종의 태그 매치였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레슬링에서 송영길 딱 싸우다가 치고 김민석 들어온 거예요. 링에 그래서 메시지 내고 송영길 의원이 그동안 정청래 견제하고 이런 판이에요. 되게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다.

◇ 장성철 : 출마를 안 할 수 있을까요?

△ 김준일 : 지금은 낙장불입이 돼버렸어요. 안 하는 거는 이제는 의미가 없어진 상황이 된거같아요.

◇ 장성철 : 김어준 총수 "나 도와줘, 빨리 화력 쏴." 막 이러는데 "잠깐만, 프랑스 여기 음식점 여기가 더 중요해요. 금방 나중에 봐."

△ 김준일 : 김어준이 그거를 지나칠 사람은 아니고 좋겠다 김어준은 개인적으로. 돈 많으니까 프랑스에 가서 식당도 내고 450억 매출액 연간 매출액이잖아요. 인당 매출액으로 따지면은 어마어마해요. 김어준 씨의 딴지일보 그룹이 공개된 걸 보면 454억인가 그래요. 연간 매출액이. 우리 어준이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지 똑똑한 장사꾼이다.

◆ 강찬호 : 무제한의 언론 자유를 누리잖아요. 보수 언론에서 말입니다, 친명 핵심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의 공소 취소 거래를 시도했다, 만약에 이런 거를 맞아 기자가 아니라 기고라도 해가지고 외부인의 기고를 맨 밑에 "이거는 우리 편집 방향과 일치하는 건 아니다." 만약 그렇다고 하면 그 보수 언론이 살아남았겠어요? 아무리 보수는 강변했겠죠. "아, 이거 우리 친문의 입장이 아니라 기고자 입장이다." 그게 통합니까? 그 보수 언론 작살났을 겁니다. 불매니 뭐니 그리고 각종 제재... 근데 그걸 한 정치 김어준 그 사람은 그냥 그건 나 출연자가 한 거다. 그 얘기가 나왔을 때 그럼 자기가 제재를 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맞장구쳐놓고 뒤늦게 그 사람 출연자 얘기고 내 얘기 아니다, 이거 하나로 빠져나가 버리고 정부가 제재 하나라 더 놀란 거는 그 이후에 친문, 친명 중의 핵심 친명이라는 하정우, 이재명 픽 하정우, 그다음에 대통령 정책실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계속해요. 이거는 우리 언론이 오래 몸담아온 저한테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대통령을 직접 공격한 매체에 대통령 핵심 측근들이라는 사람들이 줄줄이 나와가지고 계속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무제한의 언론 자유를 누리는 정말 매체다.

◇ 장성철 : 그 얘기는 ‘불편한이야기’ 가서 하세요.

▲ 서용주 : 불편한 그 말에 동조를 하는 입장이에요. 왜 그러냐면 아까 최욱 씨 얘기도 했잖아요. 탱크데이 부분에 대해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된다." 만약에 방송에서 진행자가 했잖아요? 바로 하차입니다. 그러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뉴미디어가 자율성을 누리면 자율성을 누린 만큼 스스로 돌아보고 발언에 대해서도 섬세한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선동적이고 구독자의 비위를 맞추려고 과한 것 같다.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이 김민석 총리가 당으로 돌아온 날 전당대회 준비해서 의결한 시도당 순회 경선 일정, 이거 정청래 대표에게 유리한 거 아니냐. 고향인 충청도 먼저 하고 문제 있고 공격당하는 호남은 나중에 하고, 이런 문제 제기는 할 만하다고 보세요?

△ 김준일 : 그냥 신경전이죠. 신경전이 어디를 먼저 하든 이길 사람은 이기고 질 사람은 지고.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 후보도 여기저기 가다가 호남에서 확 일어나가지고 대세론이 뒤집히면서 이겼잖아요. 충청도에서 먼저 할 수도 있죠. 근데 그럼 그다음에도 계속 표를 받을 것이냐. 이 경선 과정은 길기 때문에 신경전은 할 수 있다 보는데 그게 결정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 장성철 : 의도된 건 아니에요?

▲ 서용주 : 의도된 거라고 오해를 받을 만해요.

◇ 장성철 : 위원장 없이 부위원장이 막 거기서 그냥 결정해버리고.

▲ 서용주 : 그러니까요. 부위원장이 따지고 보면 정청래 지도부에서 있었던 분이고 그래서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려면 조금 더 고심하는 흔적을 남겼어야 되는데, 이 전대 일정을 마무리할 때 충청도에서 할 수 있어요. 근데 마무리를 대전에서 해요. 그러면 통상적으로 우리가 민주당 전대를 서울, 경기에서 했는데 왜 마무리를 대전에서 하지? 그러면 후보 중에 3명인데 정청래 전 대표는 충청도 출신, 김민석 후보는 서울 출신, 송영길 의원은 호남 출신 이렇게 나누는데 하필이면 충청도 출신인 정청래 전 대표에 맞춰서 시작과 끝을 충청도에서 마무리한다. 이거는 별건 아닐 수 있어도 오해는 있을 수 있다. 그럼 전준위가 '아, 이거 정청래 전 대표를 위해서 고민했나?'라는 거. 두 번째 룰도 그래요. 7 대 3으로 했잖아요. 1인 1표제가 됐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러면 대의원도 1인 1표예요. 굳이 그거를 나눠서 7 대 3으로 대의원 포션과 당원 권리당원 포지션과 국민의 여론조사 포지션이 있었는데, 1인 1표제면 5 대 5로 가는 고민도 했어야 된다. 당심과 민심이 어느 정도 균형을 잡혀서 전국 정당으로서 우리가 1인 1표 당원에게 권한을 준 만큼 국민들에게 권한을 주겠다고 전준위가 고민을 해야 되는데 ‘7 대 3 좋네. 1인 1표제...’

△ 김준일 : 민심은 정청래가 높아요, 지금.

◆ 강찬호 : 그런데 정말 민심이 그렇게 정청래 높은 그야말로 5 대 5를 정청래가 받아들여야죠. 정말 좋은 지적하셨는데 원래 민주당이 알다시피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힘이 17 대 1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권리당원은 아시다시피 6개월 시간 기다리고 6천 원만 내면은 되는 분들이에요. 이런 분들은 민주당에 대한 고민이나 그런 게 없고 다른 건 안 그렇겠지만 내 친구가 거기 민주당 이번에 공천이니 선거 나가니까 친구가 부탁하니까 내가 명의로 그냥 내준 분들도 많아요. 당원은 정확히 말하면 충성도나 당에 대한 숙고, 이런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로 대의원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대의원에 대해서 가중치를 두는 것이고, 둘째 민주당이 얼마나 호남에 편중돼 있습니까? 영남 이런 사람들 쪽에는 가중치 둬야 되잖아요. 그런 것들이 대의원 제도의 의미가 있는 거예요. 근데 일거에 그냥 무슨 선거에 제1 원칙 1인 1표 이거 내세워가지고 이런 당내 속사정 이런 건 고려를 안 하고 밀어붙이니까, 누가 봐도 정청래 대표한테 유리한 그러한 선거 경선 제도를 만드는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마당에 여기다가 그 당원을 세상에 70으로 해버리니까 1만 명 대 100만 명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과거에는 17만 대 100으로 싸웠는데 이제는 1만 대 100만으로 싸우는 거예요. 아시다시피 권리당원 쪽에 친청 표가 훨씬 많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거 상당히 이번엔 이 룰과 말한 대로 경선 일정 순서, 과거 노무현의 기적이 왜 일어났습니까? 제주도, 울산 등 민주당이 과거에 소외됐던 지역부터 시작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언더독이 올라오는 드라마도 나왔어, 고 노무현 드라마가 나왔잖아요. 너무 판에 박힌 딱 정무적 고려가 딱 느껴지는 이런 일정, 정말 그냥 국민 일반이 봐도 조금 석연치 않습니다. 그렇게 봅니다.

▲ 서용주 : 오해의 소지가 있다.

◆ 강찬호 : 석연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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