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7월 02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강찬호
- 국힘 의원 50명 징계설? 장동혁 사퇴 위기 모면용 ‘시선 돌리기’ 카드
- 민주당, 야당 시절 필리버스터 예찬하더니…여당 되니 번거롭다고 봉쇄하나
-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 제안, 국회 독주 채찍질 후 내미는 앞뒤 안 맞는 당근
- 민주당이야말로 진정한 ‘찐장파’…장동혁 버티기 보좌하는 국힘 저격수들
김준일
- 장동혁 단톡방 퇴장, 동료 의원들 다 보는데 정무적 감각 상실했나
- 국힘 당원들, 민주당식 문자 폭탄 답습…정치적 의사 표현 넘어선 폭력
- 장동혁 체제, 대여 투쟁 힘 쏟을 때 내부 징계로 자중지란…명백한 해당 행위
- 이대통령 ‘구조적 다수’론, 보수 진영 흔들어 정계 개편하겠다는 선언
서용주
- 장동혁의 징계 카드, 결국 적대적 공생 관계인 ‘한동훈 소환’ 목적
- 정점식, 장동혁 징계안에 겉으론 ‘신중’…속으론 권력 눈치 보기 급급
- 이 대통령의 골프 제안, 메가 프로젝트 협치 위한 고도의 외연 확장 정공법
- 장동혁, ‘내년 2월 사퇴 없음’ 선언…임기 끝까지 채우고 마이웨이 갈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국민의힘에서 윤리위가 수십 명의 의원을 징계하겠다, 50명. 110명 중에 50명을 징계해요?
◆ 강찬호 : 이걸 볼 때는 민주당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남에 수천 조 원을 하겠다는 거 진짜 구체적으로 부지 선정 들어가고 최종적으로 공장 설립될 때까지 시간은 오래오래 걸릴 거라는 거는 그거는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니까.
◇ 장성철 : 강훈식 비서실장이 4년 안에 끝난다고 했는데...
◆ 강찬호 :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4년도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각종 다른 정책에 비하면 긴 거고요. 그런데 여기는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시일도 걸릴 것이고, 그다음에 50명이라는 숫자도 이것이 과연 정말 어디까지 믿을 만한 것인지, 그다음에 징계 수위도 징계하면 보통 제명 내지 당원권 1년 정지해 가지고 공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 이 정도 돼야 징계의 의미가 있는 것인데, 주의, 경고 이거 전혀 다르거든요. 제가 볼 때는 우선 제가 어제 몇 명 의원들한테 전화를 돌려봤는데요.
◇ 장성철 : “아이고 무서워, 아이고 나를 징계한다고?”
◆ 강찬호 : 다들 그런 웃음만 나온다는 거고, 그다음에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사퇴 위기에 몰렸잖아요. 시선 돌리기용으로 징계를 꺼낸 것이다. 언론이 장동혁 사퇴 문제는 쏙 들어가고, 징계 몇 명 받나, 징계 수위는.
◇ 장성철 : 정치를 되게 잘하네. 사퇴하라고 그러면 재선거 딱 꺼내고, 사퇴하라고 그러면 병원에 입원해 버리고.
◆ 강찬호 : 주로 몸빵이 많았어요. 단식이 있었고요. 당시에 최장 시간 필리버스터가 있었고, 그다음에 화제의 8박 10일 미국 외유가 있었고요. 그리고 마침내 이 병원 입원이 있었었어요. 네 개는 주로 본인의 몸으로 해결했는데 이제는 그게 여의치 않으니까 징계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는데요.
◇ 장성철 : 정치력이 있다고 봐야 되겠는데요.
◆ 강찬호 : 좋게 말하면 정치력이고, 나쁘게 말하면 본인의 몸까지 희생해가며 어떻게 보면 계속 꼼수로 연명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간에 일단 시선 돌리기는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언론이 계속 이 얘기만 해 준 지 한 며칠 가는 거죠.
◇ 장성철 : 다음 주까지는 기본적으로 가겠네요.
◆ 강찬호 : 네, 다음 주까지 계속 가는 거죠. 그리고 말한 대로 그게 중요한 거예요. 이 50명이니 뭐니 일단 해 놓으면 엄청 기니까는 "더 가야 된다, 가야 된다." 이러잖아요. 더 가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재미있는 게, 이거에 가장 공식적으로 날을 세운 게 ‘대안과 미래’잖아요. '대안과 미래' 분들도 ‘일단 운만 띄웠지 구체적인 내용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 더 이상의 반응을 유보하겠다’ 그러고 있어요. 일단 시선 돌리기, 국면 전환은 성공했으나 이걸 갖고 계속 가기는 어렵겠죠. 점점 시점이 모아지고 있는데, 정기국회 전에는 못 나가게 해야 되겠다는 쪽으로. 왜냐하면 아무리 시간을 끌고 그래도 적어도 이걸 어떻게 한 달을 끌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뭐가 나온다면은 나오는 순간에 근데 정말 납득할 수가 없는 내용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를 들어 거치적으로 정말 거명되는 사람이 진종오 이런 사람인데 정말 그런 그 사람이 징계를 받을 만한 이유가 될까요?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김재원 최고위원은 어제 저랑 인터뷰하면서 "요즘에 장동혁을 지켜달라는 그런 분들이 훨씬 더 많아요." 막 얘기하시더라고요. 이 분위기 어떻게 봐야 합니까?
△ 김준일 :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민주당 권리당원화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무슨 문자 폭탄을 엄청 보낸대요. 그래서 안 좋은 거예요. 자신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하는 건데 그거는 폭력적이라고 보는 거잖아요. 핸드폰이 마비가 될 정도로. 그게 민주당에 유구한 전통이었는데 국힘 쪽으로 간 거예요. 그래서 '당원 주권주의' 양당에서 다 얘기하고 있고 막 이러잖아요. 문자 폭탄을 받는 사람들이 예를 들면 정점식 원내대표, 그리고 친한계, 이런 사람들도 있고, 최근에는 윤재옥 의원도 문자 폭탄을 엄청 받았대요.
◆ 강찬호 : 외교 안보 포럼.
△ 김준일 : 외교 안보 포럼, 한동훈 초대해 가지고 이 분란을 만드느냐 그러면서 윤재옥 의원 막 받았다고 하지 막... 김재원 의원이 얘기한 거는 아마 당내 의원들이 아니라 당원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게 대세의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봐야 될까요? 그냥 강경한 당원들이 "장동혁 편들어 줘야지, 지키자." 이런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 김준일 : 근데 그게 지난주에 나온 한국갤럽도 그렇고 보면 ‘장동혁 대표가 자리를 지켜야 된다’, 국민의힘 지지층 보면 더 다수예요. 당원들은 더 짠물이잖아요. 그럼 더 많다고 봐야죠. 장동혁 체제 때 들어온 당원들이 상당히 많고, 그거는 친장동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근데 그거 믿고 가는 거죠.그래서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이거 장기화다. 제가 보기에는 대하 막장 사극이다, 대하 막장 사극. 하나만 말씀드리면, 장동혁 대표가 진짜 해당 행위를 한다. 정말 이기적이라고 봐요. 왜 그러냐 하면 선관위 국정조사하고 있죠. 그래서 대여 투쟁에 가장 힘을 쏟아야 되는 상황이에요. 선관위 국정조사 있죠. 그리고 상임위 배분 문제로 원내대표단이 막 하고 있고, 법사위 가져와야 된다기에 막 힘 실어야 되는 거 있고, 그리고 3대, 국힘 입장에서 보면 3대 매각 프로젝트도 이거 송곳 검증도 해야 된다 이런 얘기 나오고, 부동산 문제, 민생 현안도 다 검증해야 되는데, 온통 신경은 징계 얘기로 해서 다 뿔뿔이 흩어지고 다 되고 있어요. 해당 행위 아닌가요? 그거는 무책임하기 이를 데 없다.
◆ 강찬호 : 늘 해 온 행위이기 때문에 더 이상 예를 들어 트럼프가 무슨 성적 욕설하고 이런 거 더 이상 뉴스도 안 되잖아요. 그런 거 굉장히 비슷해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당 민주당 도와주는 행위만 해왔기 때문에 더 이상 뉴스가 안 된다. 물론 김준일 평론가 잘 지적했습니다만 그래서 국민의힘 자체가 다뤄야 될 주요 현안,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호남 반도체 몰빵, 그다음에 선관위 문제와 더불어 장동혁 문제도 국민의힘이 다뤄야 될 힘겨운 대여 투쟁의 일환 수준의 이슈가 돼 버렸다 보고요. 어쨌든 정기국회 전에는 사달이 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서 소장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의원들 징계 신중히 진행되어야 한다‘ 이런 식의 막 장동혁 대표랑 다른 말을 하고 있어요.
▲ 서용주 : 다른 말을 하는데 장동혁 대표는 눈치는 보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어제 재선 의원 만나 가지고 ’장동혁 대표 체제와 관련해서 오래가면 안 될 것 같다.‘ 그런 얘기도 했다던데요.
▲ 서용주 : 그거를 왜 그렇게 숨어서 해요? 원내대표 정도 되면 부적절하다, 의원들 징계하는 것들은 시점에서는 옳지 않다고 왜 말을 못 하고 "신중히 접근해야 된다"? 이거 눈치 보는 거거든요. 그렇게 보이는데, 장동혁 대표가 가지고 있는 카드들이 몇 가지가 있는 거죠. 뭐예요? 가장 큰 카드 한동훈이에요. 한동훈을 일단은 물면은 죽었던 몸이 소생되는 거예요, 결국에는 적대적 공생 관계에 있는 한동훈을 소환을 해야겠다. 결국 징계 카드를 꺼낸 건 한동훈을 소환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장동혁을 중심으로 구심점으로 모여요. 벌써 고성국 씨 참전하잖아요. 그전에는 한동훈 의원이 없으니까 참전을 안 하다가 나부터 징계해라 하면서 친한계 두들겨 패니까, 장동혁을 중심으로 한 축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형성이 된 거예요. 지방선거 책임론, 그게 뭐예요? 잊어버려요. 그럼 결국에는 한동훈과 장동혁의 싸움이 딱 대립각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내가 늘 내년으로 넘어갈 거다, 장동혁의 임기는. 2월이 가장 합리적인 정점식 대표의 출구 전략이었어요. 장동혁에게도 좋고, 나머지 반발하는 세력에게도 그 정도 선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에는 장동혁 대표는 "나 다 내년까지 다 임기 채울 거야."
◆ 강찬호 : 그다음에 나오기 어렵고, 2월이 합리적일 것 같아요. 정말 놀랍습니다. 제가 출연하는 방송마다 민주당 패널 분들을 만나면 전원이 똑같아요. "장동혁 임기 더 갈 거다." 전부 장동혁 보좌해 주느라고, 진정한 찐장파는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에는 편 드는 의원이 한두 명 없다, 아예 없다. 원외에 조광한, 김민수 둘이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국회에 찐장파가 161명이 이미 있다, 민주당. 그래서 장 대표가 버티고 있는 거고요. 다 총의를 모아가서 언제든지 한 방에 준비될 수 있다고 보고요.
◇ 장성철 : 신동욱, 김재원 최고를 불러다가 오늘 의견...
◆ 강찬호 : 그런데 원내대표가 어려울 거고, 다만 그런데 징계를 만약에 정말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 만약에 나온다면 그거는 굉장히 클 수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게 신동욱이나 김재원한테 압박이 될 것 같고, 한 가지 어디 재미있는 건 박정훈 의원이 상을 당했는데 어저께 저녁에 그 병원에 한동훈 대표 의원이 갔어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가니까 거기 문상 왔던 윤재옥 의원, 그다음에 이만희 의원, 이인선 의원 이런 사람들이 다 거기 테이블에 한동훈 의원과 앉아서 화기애애하게. 과거 한동훈과 거리 두고 다 비판했던 사람 다 모여 가지고 아주 화기애애한 그런 모습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조선일보 단독 보도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분들에게 골프를 제안했대요. 야당의 얘기를 듣고 싶다고.
▲ 서용주 : 좋은 제안이라는 것 같아요. 골프라는 종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리를 하자는 거잖아요. 골프 운동 특성상 테니스나 이런 탁구나 펜싱 하려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냥 배드민턴은 저쪽 그 네트 옆에서 하는데 얘기를 못 하지만, 골프는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충분히 한 4시간, 5시간 할 수 있어서 끝나고 나면서 식사도 하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구조적 다수를 위한 어떤 외연 확장의 제안이고 정치는 해야 된다는 것이, 그다음에 이번에 3대 메가프로젝트 이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과로 남기기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엔진을 장착하는 거라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잘 갈 수 없다는 걸 대통령은 아는 거죠.
◇ 장성철 : 취재해 보셨어요? 누구한테 했는지 신성범 의원한테 제안을 했는데 본인은 안 친다고...
◆ 강찬호 : 그런 아주 구체적으로 취재를 못 했는데, 그런데 기본적으로 법사위원장 문제를 가지고 민주당이 저렇게 그냥 독점을 해버렸는데, 물론 이재명 대통령이 그 화합 행보를 내세운 건 좋지만, 보면 너무 국회에서의 민주당의 독주와 대통령이 골프를 내미는 게 결이 안 맞아, 아귀가 안 맞아요. 같은 정권인데 당정이 그 이번에 보니까 어느 신문이 보니까 ’민주당 천년만년 여당 할거라고 생각하나‘ 했는데 참 공감합니다. 보니까는 이제는 심지어 민주당의 원래 자랑이 뭡니까? 옛날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역사상 최장기 필리버스터를 해서 독재에 항거했다고 이랬지 않습니까? 필리버스터는 민주당이 내세운 소중한 의회에서의 야당의 권리였어요. 그런데 자기들 여당이 되니까 이제는 필리버스터 자체를 완전히 그냥 봉쇄해 버리는 수준으로 가겠다는 거고, 제가 보니까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주 간단한 이유는 그거더라고요.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하면은 민주당 의원들이 밤에 약속 있고 지방 내려가고 그래야 되는데, 거기 앉아 있어야 되고 하니까 그런 게 싫다. 이런 것 때문에 그런다는 거예요. 정말 이거는 제가 볼 때는 너무 오만이 도를 넘었어요. 이런 과정에서 그렇게 다 할, 자기들 챙길 건 다 챙겨놓고 그냥 "골프 치자." 야당 입장에서 굉장히 성이 날 것 같아요.
◇ 장성철 : 근데 강찬호 위원님과 얘기를 나누면 놀랍습니다, 이 연관시키는 거. 골프 얘기를 물어봤는데 필리버스터 얘기로 끝마치시는 거는 대단한...
◆ 강찬호 : 억지입니까?
◇ 장성철 : 아니요, 너무 자연스럽게 이렇게.
▲ 서용주 : 그런데 집권 여당의 문제를 얘기를 해 주셨는데 전당대회가 진행이 되고 있어요. 지난 정청래 지도부에서는 야당과 협치가 잘 안 됐다는 아쉽죠. 그런데 야당이 대화 상대가 아니잖아요. 우리가 장동혁 지도부를 봤지만 거기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안 된다고 여당에서는 생각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된다고 주장을 했어요. 그런데 정청래 원내 지도부는 그거를 포기했어요, 그러면 새롭게 들어서는 집권 여당의 당 대표는 대통령이 야당에 골프 제안을 하듯이 끊임없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정치를 복원시키자는 신호를 대통령이 먼저 보여주는 게 나쁠 게 하나도 없다고 봐요.
◆ 강찬호 :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 얘기를 해 줘야 된다고 봐요. 제가 초청한 김에 저 여당에도 얘기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야당 무시하지 말고 가급적 야당 얘기를 들어줘라.
◇ 장성철 : 여당 대표가 대통령한테 대들고 들이받는데 뭘 돌려 이야기를 해요.
◆ 강찬호 : 대표는 더 이상 아니죠.
△ 김준일 : 골프는 굉장히 흥미롭게 봤어요. 신성범 의원하고 영남 중진 의원인데 계파색이 엷은 사람이라는 거 아니에요? 서용주 소장님도 얘기했지만,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구조적 다수'라는 표현을 썼어요. 처음 들어봤어요, 그 표현을. 보통은 다수 연합 아니면 중도 보수 포용, 이런 거를 썼는데 구조적 다수가 한 두어 번 썼어요. 그거를 굉장히 딱 꽂힌 게 뭐냐면은 일시적, 한시적 그게 아니라 구조적, 체계적으로 다수를 만들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만들 것이냐? 어제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내 통합 얘기하고 당 통합하고, 그다음에 진보 진영이 통합하고, 그다음에 촛불 혁명들, 빛의 혁명 이걸 통합해야 된다, 이런 단계적 통합론을 얘기를 했다면 여기는 그것도 좋지만 구조적 다수를 만들어야 된다 이거는 유시민 작가의 표현대로 재건축이나 아예 재개발하겠다는 거예요. 그 의지를 명확히 밝힌 거예요. 거의 재개발 수준으로. 홍익표 정무수석의 표현대로 재개발도 국민이 원하면 하는 거다. 거기에 그 작업으로 하나씩 하나씩 가는 거, 툭툭 찔러보는 거죠. 보수들이 그러면 흔들릴 수가 있는 거예요. 근데 이 와중에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고 이런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본격적으로 더 진행이 될 것 같다고 봐요.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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