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6월 29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유시민 작가, 자신감 지나쳐… 8090 시대 진영논리에 갇혀 있다
- 지지자들이 증축 원했다? 착각… 재건축 넘어 재개발 수준의 변화 원해
- 내로남불 눈 감고 진영 논리 주입? 시대적 소명 파악 안 된 구태
- 기득권 지키려 하나? 유시민의 쓴소리, 정권 재창출에 도움 안 돼
- 정권 재창출이 최고의 개혁… 중도층 지지 잃으면 개혁도 도로아미타불
- 원로들의 당 개입, 지지자들 반응 안 좋아… 결과적으로 정청래에 타격
- 호남 반도체 투자, 용인 축소 아냐… 지금은 거점 도시 '선택과 집중' 필요
- 조국혁신당 합당? 한물간 얘기… 과거식 지분 나눠먹기는 국민이 이해 못 해
- 이대통령·문 전 대통령 회동, 여당이 앞으로 나아갈 전진 위한 대화 있어야
- 반도체 클러스터? 지금 같은 상황에선 용인도, 호남도 신속하게 완공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명당인터뷰>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권에서는 이번 호남 반도체 조성 사업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님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이언주 : 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장성철 : 네, 의원님 그냥 질문 들어갈게요. 의원님 지역구인 용인에 짓고 있는 것과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이거 다른 거죠?
◆ 이언주 : 네, 제 지역구는 옆에 지역구긴 한데요. 어쨌든 용인시니까요. 이것은 제2 반도체 클러스터고요. 그리고 추가로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기 때문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어서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희는 알고 있고 또 실제로 김용범 정책실장도 그렇게 밝힌 바가 있습니다.
◇ 장성철 : 호남에 1000조 투자한다 2000조 투자한다 그러면...
◆ 이언주 : 2000조는 아닐 거고요. 아마 오늘인가요? 오늘 발표를 하니까 들어봐야겠지만 아마 실제로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에서 투자하는 금액을 다 포함해서 소부장하고 전반적인 기타 관련된 부대에 투자까지 했을 때 최대 1000조 정도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최대일 것이고요. 실질적으로 그 정도까지 될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굉장히 큰 규모인 것은 틀림없죠.
◇ 장성철 : 어쨌든 용인에 추진하던 게 축소되거나 늦어질 일은 없는 거예요? 그쪽에 이렇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잖아요.
◆ 이언주 : 아니죠. 오히려 지금 일정을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추가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년도 발주까지도, 수주까지 다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폭증하고 있어서 굉장히 당겨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용인도 굉장히 빨리 앞당겨서 이것을 완공을 해야 되고요. 그래서 지금 일정을 아마 이거를 거의 끝내면서 또 저기도 동시에 조금 진행되긴 하겠지만, 완공되는 시기는 호남이 조금 늦을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이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때문에 용인도 더 신속하게 계획대로 완성이 될 수밖에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도 이렇게 됐기 때문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더 빠르고 신속하게 빨리 완공을 하고 가동에 들어가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이미 용인 같은 경우에는 일반 산단 SK하고요. 그다음에 국가 산단인 삼성전자가 있는데요. 일반 산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완공이 돼서 가동에 들어가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국가 산단인 삼성전자가 아직 완공이 안 됐습니다만, 지금 반 정도 부지 매입이 끝났기 때문에 빨리 서둘러서 올해 안에 매입을 끝낸다고 정부가 밝힌 바가 있습니다.
◇ 장성철 : 국민의힘에서 반발이 심해요. ‘지역 역차별 아니냐’ 이런 얘기도 많이 하고 있고 ‘용수, 전력, 사회 기반 시설 이런 것까지 다 부족한데 호남이 팹을 유치하는 게 맞냐’ 이렇게 비판합니다. 이런 국민의힘의 비판에 대해서 뭐라 하시겠습니까?
◆ 이언주 : 예를 들어서 왜 호남에 하느냐, 다른 지역에도 있지 않냐 이런 상대적인... 왜냐하면 경쟁하는 지역들도 있었을 테니까요. 그런 것들은 어차피 경쟁하는 다른 지역의 입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비교를 할 수가 있을 거고요. 다만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우리가 지역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수도권에만 할 수 없고 다른 데도 하나 더 해야 된다고 한다면 결국에는 우리가 대규모 이런 미래 전략 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고, 옛날처럼 다 분산해서 찔금찔금 투자하는 게 아니라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되는 게 지금의 트렌드거든요. 그래야 또 전 세계에 경쟁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면 지금 국민의힘에서 걱정하는 전력과 용수, 인재 이런 부분들은 호남뿐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 지방에서 걱정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이것은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될 부분인데, 전력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재생에너지는 이미 충분하지만요. 재생에너지가 갖고 있는 간헐성이라든가 또 경제성 문제가 있긴 합니다.
◇ 장성철 : 안정적이지 못하다.
◆ 이언주 : 그렇죠. 그래서 거기 영광 원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광 원전의 수명 연장 문제 그리고 추가 증설 문제, 또 LNG 같은 다른 발전소의 증설 문제가 있을 거고요. 그것에 대한 계획은 어느 정도 잡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없이 기업들도 지금 이런 것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거 없이 가겠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기업이 그런 결정을 할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수도 마찬가지로 영산강의 물 문제,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든 용수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대책이 이미 수립되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아마도 기업과 정부가 어느 정도 협의가 돼 있는 것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어쨌든 국회에서는 이런 문제가 제대로 계획이 되어 있는지를, 또 함께 조언을 하고 만약에 부족하다면 보완해야 되는 부분들을 짚어줘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인재도 마찬가지인데요. 지방에 인재가 가지 않는 문제는 고질적인 대한민국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정지 여건을 갖출 것인가, 결국에는 그냥 가라고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요. 이런 교육 문제라든가 전반적인 메가 샌드박스라고 부르는데. 전체적인 규제 완화라든가 이런 것들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이것은 호남뿐만이 아니라 영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것을 하면서 우리가 시범적인 사업들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아주 훌륭하신 말씀 잘 들었고요. 의원님, 당내 현안 문제 여쭤봐도 될까요? 유시민 작가가 김어준 씨 방송에 출연해가지고 “지지자들은 증축을 원했는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고 있다. 자신감이 지나쳤다” 하면서 대통령의 중도 보수 확장론에 거침없이 그냥 비판하고 직격탄 날렸어요. 적절해요?
◆ 이언주 : 아니, 그런데 저는 이분이 너무 자신감이 지나치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 장성철 : 유시민 작가가요?
◆ 이언주 : 네. 본인의 논리, 이런 지금 이 시대에 이재명 정부 그리고 민주당의 시대적 소명, 또 우리가 처해 있는 정세 파악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과거에 잘 나갔던 그런 시대와 제가 볼 때는 한 8~90년대 또는 잘 봐도 한 2000년대 말씀하시는 거 아니냐. 그런 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진영 논리 또 편가르기를 하면서 내로남불해도 눈 감고 진영과 지지자들을 자기 중심적으로 주입하려는 그런 말씀의 투가 그러신 것 같아요. 톤이요. 그래서 자신의 어떤 논리대로 이거 증축을 원했다라는데, 지지자들이 증축을 원했다고 어떻게 단정을 하는지. 내란 이후에 집권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지주 패권 전쟁 시대고요. 아까 우리가 반도체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굉장히 심각한 글로벌 경쟁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서 지금 지지자들이 적당하게 뭔가 재건축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어쨌든 상당한 패러다임 전환을 바라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운동권도 아니고 어떤 비주류 성향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재건축, 어떻게 보면 증축 수준이 아니라 재건축. 더 나아가서는 재개발 수준으로까지의 변화까지 원하는 지지자들까지도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아까 외연 확장 말씀하셨는데, 중도 보수 확장론 그런 수준의 확장을 넘어서 뭔가 그간의 비생산적인 진영 대립을 넘어서는 국가를 미래로 이끌어줄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바래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해내고 그런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당의 임무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유시민 작가가 직격탄을 한 게 우리 이언주 의원님 아니에요? 다른 당에서 이재명 대표의 영입으로 좀...
◆ 이언주 : 어쨌든 항상 이렇게 당은요. 정당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시대가 변해가면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을 해야 하고, 과거에 기득권을 가진 이런 사고 내지는 그런 부분들에서는 대한 저항이랄까요? 본인들의 그런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것에 대해서 저항이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죠. 그런 부분들을 잘 조화를 시키면서 같이 가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그런데 그것이 너무 지나쳐서 이렇게 원로로서 대통령에 대해서 직격하면서 자신감이 지나치다. 중도 보수 확장론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오히려 비판을 한다면 그것은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지금은 지원해 주고 그래야 될 때가 아닌가. 이번 선거에서도 드러났지만 오히려 외연 확장이나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원로들께서 많이 지지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고 그렇게 하는 것이 지금은 집권 초기니까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 장성철 : 유시민 작가가 왜 이렇게 강한 어조로, 왜 이렇게 등판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이언주 :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 장성철 : 의도를 파악해 주세요.
◆ 이언주 : 제가 짐작하는 건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그런데 어쨌든 과거에 소위 말해서 약간의 증축 수준의, 소위 말씀하신 이런 변화. 그렇게 해서 결국 집권을 못 하지 않았습니까? 이걸 혹시...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지만 무슨 윤어게인 이런 식의 정치 논법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 겁니다. 설마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어쨌든 기득권을 보장하라 이런 취지가 아닌가이렇게 들리는데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좋게 봐서 이렇게 검찰개혁이라든지, 인사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뭔가 기존에 주장하던 대로 해라 이런 취지인가 선해를 한다 하더라도, 뭐든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권 재창출이다 생각합니다. 결국 정권 재창출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외연 확장하고 연결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외연 확장을 통해서 정권 재창출을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개혁이든 결국 중도층의 지지를 잃고 정권을 교체를 당하게 되면, 그것은 개혁도 도로아미타불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현명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유시민 작가의 등판이 전당대회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까요? ‘결국에는 정청래 대표 당선시키기 위해서 팔 걷어붙인 거 아니냐’ 이러한 지적이 있습니다.
◆ 이언주 : 결과적으로는 타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도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물어보면 답변을 잘 안 하시던데요? 반응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요.
◇ 장성철 : 반응이 안 좋다고요?
◆ 이언주 : 네. 지지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렇게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 장성철 :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 이언주 : 네,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본인이 답변을 잘 안 하고 이렇게 인용을 안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인용하고 이것을 막 활용을 할 텐데요. 기자들이 물어보거나 하면 답변을 피하고 이런 것 같은데요.
◇ 장성철 : 그래도 김어준 씨, 유시민 씨 이런 대형 민주 진보 진영의 스피커들이 적극적으로 정청래 전 대표를 미는 듯한, 당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듯한 모습 보이는 것 자체가 상당히 판세를 좌우하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지는 않으세요?
◆ 이언주 : 그분들의 골수 지지층이 있죠. 그분들은 어차피 지지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분들의 논리 또는 그러한 상태 자체. 그분들이 지나치게 정당의 권력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당 내의 중도층이라든가 또 당을 또 걱정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겠죠. 예를 들면 아까 당의 재건축 이런 거 얘기했지만 실상 또 그분들이 당원도 아니시거든요.
◇ 장성철 : 차기 전당대회 예측 전망 해주세요. 결국 김민석 총리, 송영길 의원 합세해서 정청래 전 대표 대항마로 나올 거 같은데. 어떻게 될까요?
◆ 이언주 : 그 두 분은 이렇게 보면 어떤 식으로 이렇게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 장성철 : 결선투표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될 수도 있을 거고요.
◆ 이언주 : 두 분이 협력하는 관계인 것 같은데요. 노선이 비슷한... 그렇죠? 그래서 지금 한 며칠 전인가요? 제가 한 번 말씀을 드렸는데, 정청래 대표가 “정권은 짧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이렇게 크게 구도가 전환이 돼버렸다. 갈려버렸다. 그래서 그 두 분도 이재명 대통령과 노선을 함께 하는 사람들 이렇게 분류가 돼 버렸기 때문에요. 지금 그 승패는 이미 정해져 있다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정권 1년 차이기 때문에요. 1년 정도 됐고 많은 당원들이 어쨌든 간에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이건 계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들어보면 심지어는 꼭 친명 이런 게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이재명 정부가 성공을 해야 당이 성공하고 또 과거에 이렇게 집권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굉장히 뼈아프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결론은 어느 정도 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일각에서 이렇게 유시민, 김어준 씨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는 게 ‘조국혁신당과 합당의 명분을 쌓고 합당하고 그 다음에 차기 대권은 조국 세우려고 하는 이런 의도가 있다’는 분석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언주 : 그거는 몇 달 전 얘기 아니에요?
◇ 장성철 : 이제는 아니에요?
◆ 이언주 : 그런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이제는 한물 간 얘기다.
◇ 장성철 : 이제 합당 불가능해요?
◆ 이언주 : 이번 보궐선거로 인해서 그것은 지지자들이나 당원들에게 있어서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죠. 그리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 잘 모르겠고요. 과연 과거처럼 이렇게 뭔가 지분 나눠먹기식의 합당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지지자들이나 우리 국민들이, 특히 젊은 층에서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건 굉장히 과거 논법의 정치고요. 뭔가 정치 세력의 분화나 결합이나 이런 것들도 지금은 굉장히 공정한 잣대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쳐다보기 때문에, 그런 식의 결합이나 이런 것들이 2000년대나 1990년대 과거와 같이 그렇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함부로 할 수도 없고요. 그런데 어쨌든 이러한 조국 사태라는 것이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과거부터... 뭔가 혹자는 조국의 강이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이런 문제들이 결국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극복해야 할 2030 세대 중심으로 해서 이 거부감을 가진 내로남불에 대한, 극복해야 할 민주당의 과제 중에 하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솔직히 적당히 퉁친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 민주당의 한계를 결국 지금 이 시대에서 넘어설 수 있을 거냐 하는 민주당의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인식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요. 어떻게 보면 늦었지만 직시하고 털고 갔어야 하는 문제 문제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역대급 네거티브 선거였긴 하지만요.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서 수면 아래에 있었던 그런 것들이 전부 다 드러나버린 것이죠. 그 모순덩어리가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회동 1일 날 하시잖아요? 어떠한 얘기가 오고 갈 것으로 보이시거나, 어떠한 얘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언주 : 제가 어떤 얘기를 하실 건지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건 있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고, 어쨌든 전당대회를 앞두고 말씀하실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전에는 이렇게 안 만나신 거 아닌가 싶은데, 만나시는 걸로 봐서는 뭔가 하실 얘기가 있으신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끝나고, 만나고 나야지 어떤 얘기를 하시는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어쨌든 정부를 운영하는 대통령 입장에서 여당이 제대로 앞으로 가야 하지 않습니까? 이 시대적 상황에서 여당이 앞으로 전진하는 데 필요한 말씀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하고요. 다음에 또 뵐게요.
◆ 이언주 : 네. 고맙습니다.
◇ 장성철 : 네. 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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