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앱 소개

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30~12:0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물어봐도 단속 안 합니다" 식품 인허가 기준? 회원가입 없이 AI '온고지신'으로 확인
2026-06-18 16:20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6월 18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김익상 과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인공지능전환추진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 백서> 시간입니다. 식품 업체 등 새로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식품 인허가. 또 제품 겉면에 적는 식품 표시 기준이라고 합니다. 식약처가 구축한 AI 식품 민원 상담 서비스 ‘온고지신이’라고 있는데요. 과거의 유사한 질의 답변 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 민원 답변 AI 검색 서비스 ‘온고지신’에 대해서 알아보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인공지능전환추진단의 김익상 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김익상 : 아 예예. 안녕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인공지능전환추진단의 김익상입니다.

◇ 박귀빈 : 예. AI 식품 민원 상담 서비스 이름이 ‘온고지신’입니다. 어떤 서비스고, 이름 뜻은 무엇인지도 궁금한데요.

■ 김익상 : 한마디로 똑똑한 AI 검색 서비스인데요. 국민께서 흔히 아시는 사자성어인 온고지신은 ‘옛것을 익히고 되새겨,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의미를 담아서 온라인으로 고민되는 식품 민원을 지체 없이 신속하게 답변해 드린다는 내용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인데요. 민원인 질문에 대한 과거 유사 답변을 AI가 방대한 답변 기록에서 빠르게 찾아드리는 서비스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되새겨서 새로운 것을 안다. 그래서 예전에 있었던 유사 답변 같은 것을 조금 더 AI가 빠르게 찾아주는 그런 서비스네요? 근데 기존에도 민원 질의나 법령 검색은 가능했을 거잖아요? 이번에 온고지신을 특별히 도입한 이유가 있으세요?

■ 김익상 : 식품 인허가와 식품 표시 민원은 영업자분들께서 매우 어려워하시는 분야입니다. 이 규정이 워낙 방대하고 전문적이다 보니, 정확한 용어를 모르면 찾아보기가 어려운데요. 매년 발간하는 ‘자주 하는 질문집’ 저희가 FAQ라고 부르는 거는 내용이 다양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하는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거나, 전화 상담을 해야 해서 민원인도, 공무원도 모두 불편한데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식약처는 과거에 공개하지 않던 국민신문고 답변도 최대한 많이 공개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의미 기반 검색 기술을 활용해서 더 정확하게 검색하는 기능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AI가 답변하면 굉장히 방대한 자료 중에서 정보를 검색은 해서 찾아주겠지만, 가끔 정확성이 좀 걱정된다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 김익상 : 아마도 인공지능이 그럴싸한 거짓 답변을 하는 ‘할루시네이션’을 걱정하시는 것일 텐데요. 온고지신은 인공지능이 임의로 학습한 데이터에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 아니고요.  기존 국민신문고와 자주 묻는 질문·답변 데이터에서 가장 유사한 상위 3개를 찾아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담당 공무원이 답변한 내용들이고, 답변의 출처와 일자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그러니까 온고지신이 예를 들어 식품 업체를 창업하시려는 분들이 우리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의 성분이나, 기준 규격 이런 것을 문의하실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예를 들어 상담 이력이 남아서 단속 대상이 되거나, 이런 점을 좀 우려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김익상 : 현재 온고지신은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은 공개 서비스라서요. 별도로 사용자 이력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온라인에서 이렇게 질문했다는 이유로 업체에 불이익을 주거나, 지도·단속의 대상으로 삼지도 않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아주 다양하고 정말 궁금한 것들 중에는 민감하고 예민한 것들도 충분히 질문하실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검색하시는 분 입장에서 그걸 여쭤봤던 거고요. 온고지신 서비스 소개해 주고 계신데요. 이거 이용하려면 어떻게 접속을 해야 될까요?

■ 김익상 : 일단 식약처 ‘푸드QR’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셔야 되는데요. 네이버 검색창에서 ‘푸드QR’로 검색하시고, 푸드QR 누리집에 접속하신 후, 상단에 보면 산업체 페이지가 있습니다. 산업체를 클릭하셔서 중앙에 있는 온고지신 링크를 클릭하시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회원 가입은 하지 않아도 되고요?

■ 김익상 : 네네. 회원 가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박귀빈 : 예. 네이버 검색창에서 ‘푸드QR’로 검색해서 그 홈페이지에 들어가신 후, 산업체 메뉴에 온고지신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 중에서 식품업계 관계자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일반 청취자분들도 계실 거고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김익상 : 아 네. 온고지신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민원 상담 서비스인데요. 지난 달 저희가 성능 확인을 위해서 식품 기업 업무 담당자를 섭외해서, 베타 테스트를 했습니다. 이때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실용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식품 인허가나 식품 표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식품업계 관계자분들은 온고지신 서비스를 좀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식약처 식의약인공지능전환추진단 김익상 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익상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