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6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장동혁, '신성로마제국 황제'처럼 버틸 것…실체도 없고 무책임한 정치
- 당권파, 장동혁 물러나면 이진숙 밀 것... 분위기 상 그분이 될 가능성 커
- 국힘의 전면 재선거 주장? 논리적 모순…어차피 안 될 것 알고 지른 것
- 장동혁, 십자군 전쟁 일으키려 한다…부정선거론에 올라타는 것
- 한동훈, 나와 2년 격차로 했던 것 다 하고 있어...다음 단계는 아마 '창당'
- 민주당 차기 전대, 송영길 vs 정청래 강한 한판... 송영길, 호남 중심으로 표심 작동
- 정청래, 배짱 부릴 수 있는 타이밍.... 李대통령 지지율 두 달 뒤 힘 빠질 것
- 어머니가 중국인? 유튜브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정치가 저질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네. 선거가 끝난 지 2주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의도 상황은 혼란합니다. 이럴 때, 제3 정당의 시선에서 명쾌하게 상황을 해석해 주실 바로 이분, 대한민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준석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주기적으로 하버드 학력 위조나 가족 국적을 두고 곤혹스러운 상황을 당하는 영상도 봤는데, 이런 음해성 가짜 뉴스들에 대해서 가차 없이 법적 조치하고 계시다고요?
◆ 이준석 : 사실 저 이런 거 법적 조치 안 하고 계속 왔었거든요. 근데 요즘 보면 이게 안 하니까 진짜 사실인 줄 알아요. 그래서 저도 한 지난 1년 사이에 무수한 음해를 당하면서 황당한 상황도 많이 겪었던 게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그냥 이런 사람들이 일부면 그냥 지나가면 되겠지 하다가 이런 거 막 물어봅니다. 갑자기 지하철 타는데 어떤 어르신이 와가지고 “이준석 씨 왜 당신은 조민 씨랑 결혼을 했습니까?” 그럼 모든 게 허위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될지 모르는데, “제가 그런 거 아닙니다” 그러면은 유튜브에서 봤는데 거짓말하지 말라고 이렇게 오히려 화내십니다. 그런 거 한번 겪어보면 황당하고요.그다음에는 어디서 또 저희 지지층인데, 지지하시는 분인데 갑자기 어디서 마주쳤는데 이러는 거예요. “대표님 전 대표님이 하버드 안 나왔어도 괜찮아요. 지지할 거예요” 이게 악의는 하나도 없잖아요. 그런데 이 정도로 사람들한테 계속 이렇게 막 악성 소문이 퍼지고, 이번에 보면은 멀쩡하게 가가지고 제가 시위 현장 보고 있는데..
◇ 장성철 : 눈이 이만해지셨더라고요? 막 이렇게.
◆ 이준석 : 갑자기 “엄마 중국인이라면서요?” 어디서 봤냐고 그러니까 뭐 증거가 다 유튜브에 있다고 그러고. 이거는 대한민국 정치가 어디 잘못 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 그리고 클러스터링이 돼가지고, 지금 아마 이 방송 들으시는 분들은 YTN 라디오의 <장성철의 뉴스명당> 들으시는 분들은 또 생각보다 그런 인스타그램이나 아니면 쓰레드 이런 데도 또 심연의 세계 이런 데는 잘 모르실 수 있어요. 그런데 거기 가보면 몇 십 만명이 또 이런 거 믿고 있어요. 근데 그게 자기 확신 욕구가 강해지거든요. 왜냐하면 그 안에서는 그게 진리가 돼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영상을 보셨겠지만, 갑자기 저희 어머니 중국인이라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증거 다 있다고 그러고 이렇게 하는 분들이 확신에 찬 표정으로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나라의 정치가 이렇게 저질화 되면 안 되는 거거든요.
◇ 장성철 : 하여튼 그거 법적 조치하시는 게 저는 맞는 것 같아요.
◆ 이준석 : 그리고 이미 하버드 학력 계속 유튜브에서 퍼뜨리던 분, 그분은 송치됐어요.
◇ 장성철 : 졸업장 공개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공개 다 했잖아요.
◆ 이준석 : 공개 2014년부터 했어요.
◇ 장성철 : 아이고 알겠습니다. 유명세라고 하기에는 참 왜 이런 일을 자꾸 벌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개혁신당으로 정점식 원내대표 찾아왔잖아요? 그래서 공소 취소 특검이라든지, 투표지 사태와 관련해서 “공동 대응하자”라고 그렇게 입장을 정리했던데, 이거 어떠한 사안이고, 누구 아이디어예요?
◆ 이준석 : 원래 사실 공소 취소 특검도 예전부터 같이 대응해야 된다가 있었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예전에 장동혁 대표가 처음 취임했을 때는 저도 뭔가 같이 해볼 수 있겠다 해서 그때 단식도 하고 그랬을 때 나중에 찾아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찾아오는 엔딩이 나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그때는 공조가 좀 쉽지 않았고. 그래도 정점식 원내대표는 제가 원래부터 알던 분이고, 오래전부터 알던 분이고. 그리고..
◇ 장성철 : 말이 통해요?
◆ 이준석 : 그러니까 윤핵관, 찐윤핵관 중에 한 분이죠.
◇ 장성철 : 찐이죠.
◆ 이준석 : 네. 찐이죠. 그런데 불구하고 성정이나 이런 부분은 사실 많은 분들이 평가하기로 유화적인 부분인 것 같다.
◇ 장성철 : 그렇습니까?
◆ 이준석 : 근데 그래도 검사 출신이시니까, 강단은 또 있을 테니까 어떻게 될지 봐야죠.
◇ 장성철 : 어제 국민의힘이 6개 지역에 전면 재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고, 개혁신당도 앞서서 선별적 재선거 소청 제기를 했잖아요? 이게 조금 다른 것 같은데, 결국에는 같은 사안에 대한..
◆ 이준석 : 저희는 투표소별로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 이번에 잠실이랑 몇 군데 투표소 문제가 발생했으니까, 그쪽에 선별적으로 재선거를 하자 이런 거고, 전면 재선거 이거는 장동혁 대표가 제 생각에 앞으로 논리적 모순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게 이거 한번 제가 여쭤볼게요. 전면 재선거 하면은 우리나라 투표에 보면 관외 사전투표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가 있잖아요? 어떤 걸 다시 하자는 걸까요?
◇ 장성철 : 다 하자는 거 아니에요? 그냥 다.
◆ 이준석 : 근데 그러면 예를 들어 서울만 하게 되면은 관외 사전투표는 못 합니다.
◇ 장성철 : 관외 사전투표 못 하나요?
◆ 이준석 : 왜냐하면 부산에 투표소가 없으니까요.
◇ 장성철 : 만들면 되죠.
◆ 이준석 : 그렇게 안 되게 돼 있어요. 선거할 때 선거가 열리는 곳들끼리만 전산망이 공유되게 돼 있어요. 그러면은 이거 따져보면 이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사전투표를 서로 하는 민주 진보 계열의 지지자들이 못 오겠죠. 그러면 결과가 왜곡되겠죠. 자 그럼 만약에 관내 사전투표는 기존의 결과를 유지하고, 거기에 없는 사람들이 본 투표를 다시 한다 했을 때는 그러면 이거는 또 휴일이 아니에요. 이렇게 하면은. 재선거만 덜렁 하면은 지금 한 50% 투표율이 본투표가 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한 20%대로 떨어질 수가 있어요. 그러면 관외, 관내에서 민주당 찍었을 가능성이 높은 표들은 이만큼 있고, 나중에 본 투표를 적게 하면은 선거 결과가 뒤바뀌죠.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는 이런 것도 고민을 안 한 거예요.
◇ 장성철 : 왜 안 하고 이렇게 질렀을까요?
◆ 이준석 : 어차피 안 되겠지 하고 그냥 정치 효과만 노리고 지른 거거든요?
◇ 장성철 : 당 대표 사퇴해. 이거를 그냥..
◆ 이준석 : 굉장히 무책임한 선택이었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제가 말한 그 논리적 모순. 관무의 관내도 다시 하느냐, 아니면 본투표만 다시 하느냐. 이거 저희 개혁신당 투표소별로 하자는 거니까 그 정도는 괜찮은데, 전면적 재선거를 얘기하려고 그러면 그거 풀고 나왔어야 되거든요. 고민 안 했을 거다.
◇ 장성철 : 그러면 개혁신당에서 하는 투표소별 재선거 같은 경우에, 관외 사전투표 그것도 못 하는 거네요?
◆ 이준석 : 관외, 관내 결과는 유지하고, 다만 잠실7동 2투표소 뭐 이런 데 문제가 됐던 곳들은 다시 한다 이런 건데, 저는 그것도 사실 제가 이 부분은 천하람 원내대표한테 얘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 게, 그것도 이런 겁니다. 아까 제가 말했던 것처럼 재선거를 하면은 그 투표소의 표가 지난 실제 투표보다 적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 장성철 : 그렇죠.
◆ 이준석 : 그러면은 더 많은 사람들의 표심이 반영된 투표가 절차적 결함이 있다고 해서 그걸 버리고, 더 적은 사람의 투표 결과로 판단하는 것이 옳냐?
◇ 장성철 : 그러니까요.
◆ 이준석 : 이건 논리적 모순이 심하기 때문에 저는 재선거 얘기하는 분들은 이거 적어도 자기 입장이 뭔지 밝히고 해야지, 이건 책임 있는 정치인이다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법적으로 뭐 안 되겠죠? 안 받아들이겠죠. 선관위에서.
◆ 이준석 : 안 받을 것 같으니까 지금 장동혁 대표가 지른 겁니다.
◇ 장성철 : 받으면 진짜 받았네, 이거 어떡하지? 막 이럴 것 같아요.
◆ 이준석 : 논리적 모순이 생깁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대표님 지난 지방선거, 개혁신당 원하는 성과가 좀 안 나왔잖아요? 가장 좀 아쉬웠던 부분은 뭐예요?
◆ 이준석 : 사실 저는 우선 저희가 개혁신당이 동탄 기반으로 정치를 많이 했으니까요. 동탄에서는 저희가 적어도 기초의원 2명은 당선될 줄 알았는데, 한 명 됐죠. 그런데 사실 그러다 보니까 그것도 앞에 보면 선거 당일날 굉장히 음해성으로 새치기 논란 이런 거 막 터뜨리고 이랬거든요. 저는 그런 게 정치에서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게 조회 수가 2천만 명 가까이 가고 이렇게 했던데, 저희 동탄 시의원은 진짜 몇 프로 차로 안타깝게 안 됐거든요. 한 분은. 저는 물론 정치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생기고 이렇지만은, 어떻게 방송국 한 군데에서 그런 실수를 해가지고 2400만 조회수가 그렇게 나와서 저는 하루 종일 새치기했다고 욕 먹었어요.
◇ 장성철 : 저도 아니 왜 새치기를 왜 했어? 그냥 줄 서서 하지. 막 처음에 그거 보고 했거든요.
◆ 이준석 : 그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게, 거기 제가 매일 가는 동탄 9동 투표소거든요? 매번 가는. 그런데 새치기를 할 수가 없는 게 아무도 없었어요. 투표소에. 그런데 그분이 출구로 들어오시다가, 나중에 영상 보면 나오지만 출구로 들어오시다가 자기가 입구인 줄 알고 출구에 서 계시다가, 입구로 들어온 저한테 왜 줄 안 서냐고 그런 거거든요.
◇ 장성철 : 그분은 나중에 사과 같은 거 했어요?
◆ 이준석 : 아니 그러니까 이게 얼마나 웃기냐면은 현장에서는 그냥 그러고 지나간 해프닝이었어요. 그런데 그거를 거기서 큰소리로 왜 새치기 하냐고 하는 것만 딱 발췌해 가지고 영상을 쇼츠를 만들어서 돌린 거거든요. 나중에 그래서 다른 방송사의 영상 기자님이 저희한테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을 보내줬어요. 억울하게 그렇게 공격받으시는 게 너무 황당하다. 본인도 현장에 있었는데.. 그래가지고 그 반박 영상이 나온 거거든요? 당황스럽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저는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하남 같은 경우에는 김성열 후보가 나가지 않았으면 국민의힘 후보가 이겼을 것 같아요. 표로 따져보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보수 쪽에서,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격당하는 그런 건 없어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 이준석 : 근데 거기가 이용 후보잖아요? 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번 선거 내내 후보 별로, 국민의힘에 저랑 인연이 있는 분들도 그렇고 연락 와서 후보 ‘단일화 안 되냐’ 이렇게 했는데, 저는 그거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 장성철 : 후보들끼리 알아서 해라?
◆ 이준석 : 아니 후보들끼리 알아서가 아니고, 그거는 만약에 당대당으로 뭘 누가 얘기할 의향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개별로 하나씩 어떻게 조정하냐. 없다. 이렇게 얘기했고, 근데 참고로 하남은 연락도 없었습니다.
◇ 장성철 : 아 그래요? 개혁신당이 그렇게 많은 표를 얻을 지 몰랐다.
◆ 이준석 : 이용 후보인데, 이용 후보가 저한테 할 말이 있을까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대표님, 장동혁 대표 버티고 있잖아요? 선거 승리했다, 지지율 올라가고 있다, 내가 왜 그만두냐. 안 그만둘까요? 안 그만두겠죠?
◆ 이준석 : 안 그만 둘 것이고..
◇ 장성철 : 버틸까요? 버틸 수 있을까요?
◆ 이준석 : 끌어내릴 방법이 있나요? 제가 어디 방송 가가지고 장동혁 대표는 아마 신성로마제국 황제 같이 버틸 거다.
◇ 장성철 : 어떤 의미예요?
◆ 이준석 :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게, 옛날에 아주 자잘한 영주들이 많을 때 그들이 어느 누구도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결국에는 우리의 그냥 명목상의 왕으로 계속 떠받드는 그런 황이거든요. 그런 황제가 되는 건데, 신성 로마 제국은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에요. 그런데 하여튼 형체는 유지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가 거기 물러난다 했을 때, 그럼 그다음 일을 아무도 감당 못하는 거죠.
◇ 장성철 : 왜요? 그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하고 다시 뭐 전당대회를..
◆ 이준석 : 전당대회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선거 때 보면 항상 모든 전당대회에 거의 다 나오시는 분이 한 분 있어요. 근데 그분을 제가 만나서 밥 먹을 때 그 얘기를 했었어요. “이번에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게 되면은, 제가 봤을 때는 장동혁 대표는 사라져도, 비슷하지만 약간 신선하다고 그쪽에 생각할 만한 사람을 밀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진숙 의원 밀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분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분위기라면은.” 그랬더니만은 그분이 “그런가?” 그러니까 저는 그런 불안감이 있는 중진들, 흔히 얘기하는 전당대회 상습 출마군 거기서는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이 신선하게 당선된 예를 들어 이진숙 의원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예봉을 꺾고 조금 시간이 흘러가지고 하는 게 낫겠다. 그래서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그냥 두자. 제가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장동혁 대표가 가만히 하고 있으면 괜찮은데, 그런데 이분이 이제 또 십자군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거죠. 그게 부정선거 이런 데 올라타 가지고 하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저런 게 또 변수가 될 수 있다.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어제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아니 선거에서 졌다라고 해놓고, 나보고 책임지라고 해 놓고, 지지율 올라가면은 장동혁 당신 덕분은 아니니까 그냥 그만둬라” 이렇게 주장을 했잖아요? 이게 뭐냐 이렇게 항변했는데, 여기에 대해선 뭐라고 해야 돼요?
◆ 이준석 : 억울할 수 있겠죠.
◇ 장성철 : 억울할 수 있을까요? 지금 장동혁 지지율이 올라가는 게 장동혁 대표 때문이다. 그렇게 분석하고 판단해야 됩니까?
◆ 이준석 : 전혀 그렇게 볼 수 있는 인과관계는 없죠.
◇ 장성철 : 근데 본인들이나 김민수, 조광한 이 최고위원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 이준석 : 그냥 다 그런 식으로 정치인들의 아전이 두께가 올라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재명 정부에서 코스피 올랐다고 처음에 부흥할 때, 그게 사실 뭐 상법 개정안 이런 것도 영향이 없던 건 아니겠지만은 지금 우리가 명징하게 볼 수 있는 거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호황. 이게 사실 주 원인인 건 맞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아 이거 내가 띄운 거다 해가지고 홍보하고 거기에 도취해 있다가, 지금 이번에 선거에서 불의의 유격을 맞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사실 꼭 인과관계가 있어야지만 그 정치인들이 이렇게 활기를 띠는 건 아닙니다.
◇ 장성철 : 장동혁 대표와 당권파 목소리가 날로 지금 커지고 있는데, 가장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뭘까요? 결국엔 그래도 서울 이겼어 막 이런 거?
◆ 이준석 : 저는 서울 이겼어는 사실 거기에 당권파가 기여한 건 일도 없고요. 그런데 어쨌든 이 결집할 수 있는 구석이 생겼다.
◇ 장성철 : 네.
◆ 이준석 : 이게 2007년 2008년 넘어갈 때도 보면요. 그때 이명박 정부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에, 결국엔 광우병 같은 게 돼 가지고, 이명박 정부가 나락을 갔거든요? 그 뒤로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그런데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회복하기 어려웠고요. 윤석열 정부는 시작부터 이준석 내쫓고 난리 치면서 20%의 지지율 찍고 회복이 안 됐잖아요? 이재명 정부도 문제 안 터질 것 같다가 결국에는 이번에 선관위의 그런 어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게 원래는 명징하게 선관위는 독립 기관이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타격 받을 사안은 아닌데, 지금까지 있었던 사전 선거와 부정 투표론이랑 합쳐져 가지고 반 정권 구호의 핵심이 돼 버렸어요. 그러니까 그런 게 사실 이것도 장동혁 대표 당권파는 기여한 게 없지만은 여기에 올라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임기 지킬 수 있을까요? 내년 7월까지.
◆ 이준석 : 원래 당 대표가 버티려면 버팁니다. 예전에 제가 바른미래당 할 때 바른미래당은 명징하게 안철수, 유승민당이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손학규 대표님이 버티고, 안철수 유승민이 오히려 탈당하잖아요?
◇ 장성철 : 버티면 어쩔 수 없이.
◆ 이준석 : 그래서 이준석은 쫓아내려고 윤리 있었던 거고, 그러니까 그 사이 빼놓고는 거의 다 버틸걸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방선거 전에 저랑 인터뷰하면서 한동훈 대표가 당선될 수도 있겠다 뭐 이렇게 저한테 말씀을 하셨는데, 당선될 거라고 보셨어요? 어떤 포인트에서.
◆ 이준석 : 저는 굉장히 간당간당한 생각을 했었죠.
◇ 장성철 : 하긴 1.7%면..
◆ 이준석 : 그러니까요.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에 당선되는 시나리오면은 북구 갑에서는 거의 한 60% 찍는다는 얘기거든요.
◇ 장성철 : 그렇죠. 이번에 57% 찍었대요.
◆ 이준석 : 그중에 한 3분의 2만 이전 받아도 하정우 후보가 40% 아닙니까? 근데 하정우 후보가 딱 그 정도 이전 받은 것 같아요. 근데 그거에서 사실 박민식 후보가 20% 지키면 못 이기는 거잖아요? 근데 그게 거기서 한동훈 후보가 계속 보수 재건을 내세우면서, 박민식 후보의 파이를 상당히 뺏어갔던 게 주요했다 이렇게 봅니다.
◇ 장성철 : 2030년에 대선 후보군이 저는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 이렇게 막 저는 다른 방송에서 얘기하는데, 그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보수의 대권 후보들을 좀 살려준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아서, 보수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 이준석 : 굉장히 저는 이번에 한동훈 대표가 한 모험수는 크게 통했다 라는 생각을 하고..
◇ 장성철 : 대표님 동탄 모델이잖아요. 거의.
◆ 이준석 : 근데 동탄 모델은 사실 조금은 다른 게, 그거는 민주당 우세 지역구에 가서 산 거고 이건 보수 우세 지역구에 가서 산 거잖아요?
◇ 장성철 : 그래도 내가 더 어려운 데서 이겼어.
◆ 이준석 : 아니죠. 이거에 냉정하게 말하면은 한동훈 대표가 부산을 거점으로 삼을 수 있느냐가 여기에 달린 거고, 그거에 있어서는 선거의 난이도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전국에서 영향력은 그게 좌우할 거다. 부산이 왜냐하면 부산이 큰 정치인이 없는 상황인건 맞거든요.
◇ 장성철 : 맞아요. 당선돼서 돌아와 가지고 ‘아 이게 참 경쟁자 생겼네’ 아니면 ‘와 같이 경쟁하면 좋겠다’ 어느 심정입니까?
◆ 이준석 : 근데 그냥 제가 한 저랑 한 2년 격차로 제가 했던 거 다 이제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당 대표하고 나서 2년 뒤에 하고, 지금 어려운 선거 제가 동탄했던 것처럼 2년 뒤에 하고 이렇게 하는데, 제가 겪었던 똑같은 어려운 지점들을 다 겪고 있는 거예요. 그다음 단계 아마 한동훈 의원의 고민은 창당이야일 겁니다. 제가 2년 전에 했던 고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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