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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서정욱 “오세훈, 재선거하면 더 크게 이겨... 지더라도 영웅 등극, 나쁠 것 없다”
2026-06-09 11:21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6월 9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이것도 여쭤볼게요. 서 변호사님, 장동혁 대표 지금 재선거 요구하고 있잖아요? 서울을 국한해서 얘기해 보면 어렵게 역전승했는데, 거기서 재선거 요구하는 게 맞아요?

◆ 서정욱 : 저는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당선이 배 아파 가지고 오세훈 끌어내리려고 하는 게 아니고요. 오세훈 시장이 처음에 개표 중단을 요구했어요. 그렇죠? 개표 중단한다는 말은 선거 무효라는 뜻입니다.

◇ 장성철 : 중단이 어떻게 무효죠?

◆ 서정욱 : 개표를 일단 중단한다는 엄청난 사태고요. 거의 재선거로 갈 수도 있는 이런 상황인데, 그러면 이게 본인이 이겼다고 해서 원칙을 뒤집으면 안 되잖아요. 결국에 장동혁 대표는 참정권. 절차적 정의라는 원칙을 강조하는 거고요. 따라서 이게 재선거하면요. 더 크게 이기죠. 저는 오히려 오세훈 시장 보고 제가 계속 "재선거 본인이 요구해라" 요구하면 세 가지거든요? 안 받아줄 거야. 안 받아주면 명분을 잡아. 두 번째 받아주고 재선거 하면 더 크게 이겨. 100번 양보해서 지더라도 바로 영웅 됩니다. 오세훈은 원칙주의자다.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벌써 재선거 요구하면 나쁠 게 없어요.

▣ 하헌기 : 법률적으로 재선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변호사시니까.

◆ 서정욱 : 그냥 재선거 요구를 하는 거예요. 정치적으로. 법상으로는 이게 오세훈 시장이 소송하면 각하돼 버리거든요? 지금 이제 김종철 측에서 투표함 보존 어제 들어갔거든요? 개혁신당에서. 이게 어떻게 될지, 거기서 소송 들어올지 지켜봐야죠.

■ 김종혁 :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게 베를린 선거잖아요. 2021년에 베를린 선거에서 이건 명백한 부실 선거였어요. 왜냐하면 아예 투표소가 문을 안 열었으니까, 사람들이 줄 서 있다 가고. 그다음에 투표 용지도 막 그냥 일반 종이에다 복사를 해서 하지를 않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게 베를린 선거에 대해서 "이거 문제가 있어. 2천 몇 개 중에서 500몇 개가 문제가 있으니까 재선거를 실시해"라고 결정을 내렸어요. 이 선거 언제 치러졌는지 아세요? 2021년 1월달인가에 이런 부정선거 문제 부실 선거가 있었는데, 2023년도에 2년 후에. 그리고 거기서 같이 뽑았던 연방 의원은 2024년도에. 그러니까 뽑힌 사람들이 임기를 계속하고 있다가, "야 이래도 문제가 있으니까 2년 뒤에 3년 뒤에 선거를 해"라고 재판을 내린 거예요. 그래서 그때 판결이 내려져서 뒤에 결정을 그 선거가 치러졌는데, 선거 결과가 많이 달라졌대요. 그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어차피 이거는 헌법에 규정된 대로 법원에 의해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거 무슨 대통령이 '선거 다시 치뤄' 혹은 무슨 여당이나 야당의 당 대표가 '재선거해'라고 해서 되는 건 아니거든요. 당사자들이 법적 절차를 거쳐서 문제가 있다면, 법원의 판결을 받아서 가는 거예요.

◇ 장성철 : 재선거 요구는 상황 지켜보고,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그치고요. 서정욱 변호사님, 한동훈 의원이 당선 후에 전화 안 받았다고 막 투덜대셨었잖아요? 혹시 통화하셨어요?

◆ 서정욱 : 아니 농담 한마디 했더니, 그 제목 썸네일를요. 제가 전화했는데 한동훈이 안 받아서 서운했다 이런 식으로 제목을 달아놨어요.

◇ 장성철 : 그게 YTN라디오 정면 승부?

◆ 서정욱 : 예. 그런데 그것 때문인지 저는 농담이었는데..

◇ 장성철 : 전화 받으셨냐고요.

◆ 서정욱 : 예 전화 왔어요. 전화 와 가지고, 제가 그냥 "장동혁 대표와 잘 지내라. 너무 공격하지 말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냥 "알았다" 뭐 이런 식으로 짧게. 제가 이걸로 계속 또 이야기하다 보면 문제 되니까.

▣ 하헌기 : 근데 지지 선언을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약속을 하셨으니까.

◆ 서정욱 : 선거도 끝났는데 뭐 지지 선언을 해요.

▣ 하헌기 : 변호사의 신의 성실 의무를 좀 지켜주십시오. 약속까지 하셨는데.

◆ 서정욱 : 뭐 저는 한동훈 덕에 배타적으로 우리가 할 필요는 없다. 저는 보수의 앞으로 삼국지로 간다고 보거든요? 이름 대로.  우리 삼국지가 위, 오, 한 나라잖아요. 촉한이라는 게 유비가 한 나라예요. 그러니까 이름대로 하면 한동훈은 한 나라, 오세훈은 오나라, 그다음에 장동혁은 위나라. 조조. 그러니까 장동혁, 오세훈, 한동훈 이렇게 삼국지로 대결 구도 갈 수밖에 없어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대권 주자로?

◆ 서정욱 : 뭐 당권 대권이 내년에는 이렇게 저는 삼국지로 간다. 보수는. 이렇게 보고 있어요.

◇ 장성철 : 한동훈 대표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정욱 : 지금은 안 될 거고요. 객관적으로 보면 이게 장동혁 지도부가 아직 와해가 안 되니까, 아마 내년에 전당대회 쯤 돼 가지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연임하면 안 되는 거고. 예를 들어 이게 한동계에서도 조경태이든, 배현진이든 누구 낼 거 아니에요. 이기든지, 아니면 김문수가 놓으면 김문수를 또 복당시킨다는 거거든요? 또 안철수도 놀 거고, 나경원도 놀 수 있고. 다음에 저는 전당대회 내년에 8월이잖아요? 이때 아마 한동훈 복당이 문제 된다.

◇ 장성철 : 그럼 장동혁 대표는 그만 안 둬요?

◆ 서정욱 : 왜 그만두겠습니까? 절대 그만둘 생각이 없죠. 단호합니다.

◇ 장성철 : 안 그만두는 게 맞아요? 김종혁 최고위원님. 어떠세요?

■ 김종혁 : 저한테 물어볼 거 없고, 예를 들면 다 모든 신문사 사설이라든가 그런 패널들이 나와서 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만부득이지, 이 선거를 민주당이 엉망진창으로 한 건 맞죠. 왜냐하면 민주당은 누차 얘기했지만 이게 무슨 내란 정당이라고 계속 주장하면서, 여기도 과거 회고록 같은 거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도 안 되니까 장동혁으로 안 되니까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다 소환해서 했는데, 사실상 보면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그냥 유권자들은 유권자들 나름대로 생각하는 거예요. 스타벅스에, 내란에 이런 것들을 보면서 "야 너무 교만하다. 쟤들 안 되겠다"라는 생각에 의해서 투표를 한 거고. 그리고 투표한 것 중에서도 유의동이라든가, 오세훈이라든가, 한동훈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은 전부 다 장동혁 안 된다라고 얘기하면서 주장했던 사람들에게 빛나는 승리를 안겨준 거 아닙니까. 나머지 뭐 있습니까? 대구 경북밖에 없잖아요. 경남도 박완수 지사 개소식도 안 가고, 박민식 후보 개소식으로 다 몰려갔는데, 거기 15% 받았습니다. 아마 정당 역사상 최악일 거예요. 거기가 대개 저도 48%로 지은 곳이에요. 그런데 거기서 15% 받았으니까. 그러면 뭐예요? 유권자들이 장동혁은 문제가 있다. 장동혁과 거리를 둬야 된다라는 사람들에게 모두 빛나는 승리를 안겨줬는데, 그 승리를 근거로 해서 "거기서 이겼으니까 내가 이긴 거야"라고 얘기하는 건 이거 너무한 거 아닙니까?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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