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6월 9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동혁, 온몸 던져 승리 노력, 선하고 착한 눈으로 보면 긍정적으로 보여”
”선관위 사태? 참정권 지켜지지 못한 신뢰할 수 없는 선거“
“재선거 요구, 유불리 떠난 가치의 문제”
“장동혁 대표 사퇴? 근거없이 흔드는 ‘정치 철부지' 극히 일부"
“재선거 요청, 장동혁 지키기 위한 것 아냐”
“오세훈, 장동혁과 손 잡았다면 훨씬 더 크게 이겼을 것”
“한동훈 복당? 그는 보수 아닌 ‘정치 연예인’ 연락와도 굳이 안 만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한동훈 대표 당선돼서 돌아갔잖아요. 입당 처음부터 반대하셨잖아요? 지금도 변함이 없으세요?
◆ 조광한 : 그렇죠.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수 쪽 사람이 아닙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제가 봤을 때 진정한 보수는 아니에요. 그분은 그냥 정치 연예인인 것 같아요. 제가 보는 느낌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지향하는 정치적 지향점, 그리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본인의 관점. 그리고 정당 정치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과, 가치 이런 거를 봤을 때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함량 미달이라고 생각해요.
◇ 장성철 : 그래도 북구에서 어렵게 3자 구도 무소속 후보로 당선이 됐잖아요.
◆ 조광한 : 아니 뭐 어렵게 됐나요? 그렇게 전 언론과, 이 팬덤들이 그 동네를 그렇게 헤집고 다녔는데, 전 언론이 그냥 어마어마하게 한동훈을 부각시켰고. 그래 가지고 당선 못 되면은 그거는 약간 문제가 있겠죠.
◇ 장성철 : 한동훈 대표가 “조광한 최고위원님 밥 먹읍시다. 나 좀 도와줘요. 아 왜 자꾸 나한테 뭐라고 그래?” 그러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 조광한 : 아 이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연락이 온다 하더라도 굳이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제가 얘기했잖아요?
◇ 장성철 : 3번, 4번 전화해서 아이 좀 만나요 이러면..
◆ 조광한 : 아니 제가 꼭 좀 뵙시다.
◇ 장성철 : 그건 이제 과거 문제였으니까.
◆ 조광한 : 과거도 중요하죠.
◇ 장성철 : 배지 달았으니까 이제 최고위원님 만나요 하면.
◆ 조광한 : 글쎄요. 저는 뭐 그렇게 굳이 그렇게 유연하게 정치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잘 됐을 것 같은데, 저는 뭐 굳이 저 보자고 해도 별로 만날 보고 싶은 생각 없고, 만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반 한동훈이라기보다는 무 한동훈입니다.
◇ 장성철 : 무 한동훈? 신경도 안 써서 무?
◆ 조광한 : 무관심 한동훈.
◇ 장성철 : 그러면 선거 결과를 다 보면은 어쨌든 장동혁 대표의 책임론에 대해서 많은 의원들과 언론들이 제기를 하고 있잖아요?
◆ 조광한 : 아니요. 그건 많은 게 아니고 일부 소수라고 저는 규정을 합니다.
◇ 장성철 : 일부 소수에서 제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럼 장동혁 대표는 그만둘 가능성이 없어요?
◆ 조광한 : 그거는요. 선거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인데, 제가 2018년에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됐던 사람이잖아요? 31개 경기도 시군 중에 국민의힘, 그 당시에 민주당이 29개가 됐어요. 그리고 전신, 그때 당 이름을 기억을 못 하는데, 지금 국민의힘의 전신이라고 봐야겠죠? 연천, 가평 딱 두 군데 됐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에요. 이번 탄핵 이후에.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지원을 해 가지고 당선됐다라고 보기엔 어렵지않을까요?
◆ 조광한 : 당을 잘 이끌었죠. 당을 잘 이끌었기 때문에, 왜냐하면 계엄과 탄핵이라는, 그리고 대선 패배라는 그 어려운 국면 속에 굉장히 다양한 욕구가 분출이 됐었고. 그리고 상대당에서 거의 내란 당이라고 프레임을 씌워가지고 극악스럽게 공격을 해 왔고. 그래서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그래도 잘 추스려서 2018년 선거에 비해서는 2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기 때문에 결코..
◇ 장성철 : 그게 장동혁의 공이다?
◆ 조광한 : 장동혁의 공이라고 인정을 안 할 근거는 또한 없다는 것이죠.
◇ 장성철 :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충청도에 상당히 집중적으로 가서 유세하고, 그쪽 지역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셨잖아요? 8차례나. 근데 충청도 광역단체장 다 졌어요. 장동혁 대표 책임 아니에요?
◆ 조광한 : 특정 지역에 다른 지역은 못 갔잖아요. 충청 지역만 집중적으로 갔잖아요. 서울 다른 지역 다 다녔지 그러
니까 이제 저는 저는 굉장히 여러 가지를 균형적으로 보고 전형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 장성철 : 인터뷰하다 보니까 시간이 좀 넘었는데요. 조광한 최고위원님, 불편하셨을 텐데 인터뷰 잘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못하신 말씀 있으시면 좀 하시고, 그래도 장동혁 대표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조광한 : 저는 오늘 방송 만족합니다. 오늘 저는 상당히 유쾌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저는 우리 장동혁 대표님의 정치적 경호실장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36년 제 정치적 삶에 있어서 장동혁이라는 정치인, 그 브랜드를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거는 각자의 세상에 대한 생각과 판단에 따라 다른 거기 때문에, 저는 장동혁 대표님과의 인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국민의힘에 몸담게 된 이상, 국민의힘이 좀 더 국민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히 바꿔 나가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많은 국민들께서 아쉬워하시고 또 조금 저기 못마땅하게 여기실지도 모르겠으나, 하루아침에 세상이 금방 바뀌어질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당에서 이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의 가치를 좀 더 충실히 해서 더 많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력할 것입니다.
◇ 장성철 : 이거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러면 이번 선거 결과를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하면서 이런 선거 결과를 불러일으켰어요. 그래도 책임져라, 그만둬라 라고 안 하시겠어요?
◆ 조광한 : 한동훈 대표는 지난 2024년 총선 대패의 주역 중에 한 사람입니다.
◇ 장성철 : 그때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졌다 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 조광한 :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패착이 더 크지만, 그때 선거를 총지휘했던 분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었습니다.
◇ 장성철 :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여서 이번 선거 결과처럼 나왔으면, 그래도 그만두지 말라고 했을 거다?
◆ 조광한 : 우리 보수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분들은 아마 투표장에 안 나오셨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 졌을 거라고 생각하시죠. 왜냐하면 보수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분들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갖는 부정적 인식이 너무 강하다는 점을 저는 이번에 절감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상 조강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광한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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