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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조광한 “장동혁 사퇴? 온몸 던져 승리 노력, ‘정치 철부지’들 근거없이 흔들어”
2026-06-09 10:40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6월 9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동혁, 온몸 던져 승리 노력, 선하고 착한 눈으로 보면 긍정적으로 보여”
”선관위 사태? 참정권 지켜지지 못한 신뢰할 수 없는 선거“
“재선거 요구, 유불리 떠난 가치의 문제”
“장동혁 대표 사퇴? 근거없이 흔드는 ‘정치 철부지' 극히 일부"
“재선거 요청, 장동혁 지키기 위한 것 아냐”
“오세훈, 장동혁과 손 잡았다면 훨씬 더 크게 이겼을 것”
“한동훈 복당? 그는 보수 아닌 ‘정치 연예인’ 연락와도 굳이 안 만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실 사고가 불러온 사회적 정치적 여파가 상당한 가운데,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쥔 국민의힘에서도 당 대표를 중심으로 전면 재선거 이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 좀 의아합니다. 장동혁 대표의 측근 중에 측근. 맞아요?

◆ 조광한 : 측근 중에 측근이라는 거는 조금 그렇고.. 과장된 것 같고. 측근인 건 맞죠.

◇ 장성철 : 시정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측근.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시고 보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최고위원님.

◆ 조광한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장성철 : 네 오랜만이에요. 나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선거 이겼어요?

◆ 조광한 : 이겼다라기 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라고 볼 수 있고. 단순 비교를 할 때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고. 그런데 탄핵 후에 치러진 똑같은 선거 2018년 선거에 비해서는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라고 판단할 수 있죠.

◇ 장성철 : 그게 장동혁 대표가 선거 지휘를 잘해서 그렇다라고 판단하세요?

◆ 조광한 : 장동혁 대표의 공과 역할도 상당히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공이 뭐예요 그럼?

◆ 조광한 : 아이 자기 몸을 다 던져서 전국을 돌며, 온몸을 던져서 노력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보통 지방선거는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그 지역 거점별로 선거 캠페인을 하는데, 아마 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전국을 다니면서 선거 운동을 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 이후로 처음일 거예요.

◇ 장성철 : 전국을 다녔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도 또 강원, 그다음에 부산 이런 광역단체장들과의 공동 유세라든지 지원 유세가 없었잖아요? 개별적으로  구청장 몇 명 지원 유세하고 그 정도였지.

◆ 조광한 : 그거는 판단의 차이인데..

◇ 장성철 : 판단의 차이가 아니라 팩트의 차이죠.

◆ 조광한 : 아니 아니야. 팩트 차이 아니지 그거는. 뭐냐면은 장동혁 대표를 필요로 하고, 요구하고, 절실히 요청한 데는 또 가는 거고. 그다음에 후보들의 심리 상태에 따라서, 우리 후보자들의 심리 상태예요. 그걸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게 뭐 있겠어요?

◇ 장성철 : 심리 상태가 아니라 선거의 유불리를 정무적으로 판단했다라고 볼 수 없을까요?

◆ 조광한 : 이를테면은 후보들의 심리적인 상태인 거예요. ‘꼭 좀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경우도 있고, 그냥 저 혼자 치러보겠다 하는 후보도 있을 수 있고. 저도 남양주 병 선거를 치르잖아요. 저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후보도 있고, 그냥 굳이 조광한 최고위원의 도움은 안 받아도 되겠다 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뭐 여러 유형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또 절실히 필요로 한다 하더라도, 이 스케줄과 시간이 안 맞아가지고 못 갈 수도 있고.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방을 다니시면서 우리 지지층들을 결집해 내고,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한 것은 굉장한 역할을 하신 거죠. 다만, 고깝게 보는 사람, 또는 불편하게 보는 사람들로서는 이런저런 시비를 늘 걸죠. 그런데 이제 이런 거죠. 선하고 착한 눈으로 보면은 긍정적으로 보이는 거고, 부정적이고 뒤틀린 심정으로 보면은 어쨌든 이런저런 흠결을 찾는 것이죠. 이렇게 보셔야 돼요. 딱 얼핏 봤더니 이게 집안이 깨끗해. 그 눈으로 보면 깨끗한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든 흠집을 파기 위해서 구석구석의 면지를 들여다보고, 여기도 이만큼 먼지 있지 않냐, 저기도 요만큼 먼지 있지 않냐 하면은 그건 또 뒤틀린 심정과 불편한 심정으로 보는 것이죠.

◇ 장성철 :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장동혁 대표 등 최고위원 분들이 제 역할을 잘했다라고 자평을 하시는 거예요?

◆ 조광한 : 자평으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거죠.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는 거잖아요. 나름 최선을 다하는 거고, 각자 자기의 판단을 가지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일 거예요. 다들 저는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면 재선거’ 이렇게 주장을 하는 목소리가 나왔잖아요? 최고위원님도 동의를 하세요?

◆ 조광한 : 저도 동의하죠. 왜냐하면 올림픽 공원을 가봤어요. 올림픽 공원을 가기 전에 사실 마음이 무겁죠. 그리고 그 현장을 봤을 때 내 느낌과 판단이 어떨 것이냐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 같은 것. 왜냐하면 굉장히 많은 분들의 목소리잖아요? 유권자들의. 근데 그 모임이 지금까지 봤던 광장의 목소리와는 좀 달랐어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이렇게 보면 주최 측이 있고, 주도하는 세력이 있고, 막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그랬잖아요? 근데 올림픽 공원에 모여 계신 많은 시민들, 또 특히 젊은 세대가 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들의 주장은 굉장히 단순 명료했어요. 뭐냐 하면은 ‘이번 선거는 이미 신뢰성을 상실했다’는 것이죠. 우선 참정권이 지켜지지 못했고, 그다음에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의혹들과 불신 이런 게 커졌고, 처음에는 투표용지 부족이 17곳이라고 하고 그러다가, 오늘 아침 뉴스에는 91곳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이건 총체적 부실인데, 결국은 선거 제도의 신뢰성이 또 선거 과정에 신뢰성이 선거의 정당성을 인정받는데, 이미 상당히 많은 국민들로부터 선거의 신뢰성, 그리고 투명성, 공정성 이거는 훼손됐다고 보는 것이죠. 그들의 목소리는 아주 단순하고 딱 하나였어요. 재선거였어요. 재선거. 그리고 이 태극기, 뭐 이게 인쇄해 가지고 돌리면 그게 집시법 위반이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각자 다 그려서, 또 그려주신 분들도 계시겠죠? 태극기와 함께 거기에 재선거 라고 쓴 그 도화지 용지를 들고, 한 대여섯 군데에 그룹별로 모여가지고 한목소리로 재선거를 외쳤어요. 그러면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우리 선관위, 그리고 이 선거 과정에서의 이를테면 상실된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재선거라는 특단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최적 합의를 위해서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요.

◇ 장성철 : 최고위원님 선관위에 신뢰 못하겠다고 하셨잖아요. 능력 없다고 얘기하셨잖아요. 그 선관위가 또 주관해 가지고 재선거 치르면..

◆ 조광한 : 아니죠. 재선거를 어떤 방식으로, 어느 시점에 하느냐는 것은 이제 서로 간에  논의를 통해서 컨센서스를 이뤄야겠죠. 그래서 제가 요구한 게, 선관위를 해체해야 된다.

◇ 장성철 : 해체하고 그러면 어느 부서가.. 그게 몇 달 안에 가능해요?

◆ 조광한 : 새로운 기구로 만들어야죠. 그리고 공정성이.. 그거는 의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봅니다. 저는.

◇ 장성철 : 선거라는 큰 정말 제도화 시스템과 노하우가 있어야 되는데, 그거를 몇 달 만에 선관위를 배제하고 어떻게..

◆ 조광한 : 선거에 실질적인 뒤치다꺼리 있죠? 그건 자치단체에서 다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다 해요. 저도 제가 시작을 했잖아요.

◇ 장성철 : 아니 그건 맞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 다 하는데..

◆ 조광한 : 선거 실무는 이를테면 큰 정책적 결정을 하고 난 후에, 그 과정을 갖다가 챙기고,  추진하는 것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다 합니다. 실질적으로 선거에 관련된 고생은요. 지자체 공무원들이 제일 많이 합니다. 선관위는 그냥.. 옛날에는 선관위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에 선관위는 군림하는 기관이에요. 그리고 제가 6월 3일날 중앙선관위 갔었잖아요? 그 중앙선관위가 이 사안을 바라보는 자세랄까, 문제의식이랄까? 형편없습니다.

◇ 장성철 : 서울시장 선거 어렵게 이겼잖아요, 역전승 했잖아요? 그런데 재선거 요구하는 게 맞아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그게 맞냐 라는 것과, 두 번째는 조광한 최고위원님도 경선 과정 중에서 오세훈 시장을 공격을 했잖아요? 그래서 ‘아 별로 마음에 안 들어’ 그래서 나 그냥 홧김에 감정상, 그냥 재선거 요구해. 이렇게 비판하면 어떡하실거에요?

◆ 조광한 : 저는 오세훈 시장을 비판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이 당 지도부에 대해서 그릇된 평가를 했기 때문에, 당 지도부의 그릇된 그런 판단과 평가를 하기 전에 본인은 그러면 얼마나 잘했는지를 한번 생각해 봐야 된다라고 했던 것이고, 

◇ 장성철 : 어쨌든, 이겼는데 재선거 요구하는 게 좀 그렇지 않아요?

◆ 조광한 : 아니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유리 불리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가치의 문제인 것 같아요. 가치의 문제. 그러니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안들을 지금 유리하냐, 불리하냐, 나한테 이익이 되냐, 손해가 되냐 이렇게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올림픽 공원 광장에 모인 젊은이들의 함성과, 눈빛을 보고 느낀 것은 아 이분들은 유리나 불리 이런 걸 생각하고 따져서 하시는 분들이 아니구나. 지금 훼손된 가치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자리매김해야 된다 라는 게 가장 강렬했다고 보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선관위의 불신, 그리고 우리 선거 과정, 선거 결과에 대한 의혹은 계속 제기돼 왔어요. 그것이 음모론이든, 부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확대하거나 오해하든 간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있어요. 이미 공정성과 신뢰성을 숱하게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이번 기회에 고쳐지는 것이 국민적 합의를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 장성철 : 그러니까 재선거를 해서 오세훈 시장이 지더라도 재선거를 해야 된다?

◆ 조광한 : 오세훈 시장이라는 개인 대상을 놓고, 이 부분을 바라보면 안 되는 거고요. 오세훈이라는 분이 뭐 당선됐다, 유리하다 불리하다 자꾸 이걸 가지고선 이 문제를 바라보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근본적으로 토대가 흔들리고, 상실된 신뢰를 어떻게 하면 같이 회복을 할 수 있느냐라는 점에서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신뢰, 원칙, 가치 이런 거를 얘기하셨는데,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그러면 여러 보수 쪽에서 나오는 평가, 가치, 신뢰 이런 거 다 지켰다고 보시는 거에요?

◆ 조광한 : 많은 사람들이요. 언론의 신뢰성에 대해서 지금 의심하고 있죠. 언론의 신뢰성에 대해서. 그리고 언론이 과도하게 몰입이 돼서 지나치게 편파적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하는 국민들 또한 많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되고, 언론의 공정성과 신뢰성도 사실은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는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나는 언론들이 고민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오면서 생각하는 건데, 언론도 또 하나의 권력 기관인데 굉장히 큰 권력 기관이에요. 엄청난 권력기관인 언론이 스스로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또 스스로 강한 권력에 대해서 겸손함이라는 가치를 언론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저는 해야 된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 재선거에 대한 요구 분출 이런 것들이 장동혁 대표를 지키기 위한 수단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 조광한 : 전혀 그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그거는 전혀 아니고, 장동혁 대표를 흔드는 일부 철부지들이 있긴 하죠. 저는 그들을 철부지로 규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정치를 해도 제가 참 오래 했고, 36년을 했으니까. 오래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구보다도 때 묻지 않은 정치를 해보기 위한 몸부림과 노력을 해오면서 지금까지 산 사람이고, 그리고 쓴 소리 바른 소리를 열심히 한 덕분에 그렇게 정치적으로 저는 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러니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장정혁 대표를 근거 없이 흔드는 사람들은 저는 정치 철부지들이라고 규정을 하는데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리더십을 잃었다' 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요한 광역단체장이라든지, 선거 출마자들이 '장동혁 대표 와 가지고 지원 유세 좀 해 주세요'가 아니라 장동혁 대표를 피해서 도망 다니는 선거 유세를 했다고 하잖아요?

◆ 조광한 : 도망다니는 그거는 너무 과도한 표현이고.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우리 오세훈 시장께서 아마 장동혁 대표 좀 더 전면적이지는 아니지만, 유효적절하게 선거 캠페인을 하셨다면 훨씬 더 크게 이겼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일종의) 대단한 정신 승리 같은데요.

◆ 조광한 : 그거는 우리 장 소장님은 정신적 패배시고, 저건 정신적 승리라고 봐야겠지. 그건 관점이에요. 관점이니까 어떻게 판단하느냐고. 간신히 근근이 이겼잖아요? 근데 제가 볼 때 우리 오세훈 시장의 상대 후보가, 내가 봤을 때는 아 참 서울시장 감으로는 너무나 함량 미달의 부적격이다.

◇ 장성철 : 그러면 서울시장 선거는 이길 줄 알으셨어요? 예상하셨어요? 처음부터.

◆ 조광한 : 근소한 차이로 이기거나 진다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오세훈 시장의 캠페인이 좀 더 지혜로웠다면 훨씬 더 저는 쉽게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지혜롭다는 말씀은 장동혁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더욱 크게 이겼다?

◆ 조광한 : 그런데 이미 끝난 선거를 가지고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거는 적절치 않기 때문에, 그거는 다음에 밥을 먹거나 그럴 때 그냥 좀 리얼하게 얘기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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