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앱 소개

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박형룡 "박근혜 유세? 대구도 70% 탄핵 찬성, 국힘 얼마나 자신없으면... 참 애쓴다"
2026-06-01 08:12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01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재·보궐 후보

- 여론조사 접전 결과, 나뿐만 아니라 대구 전체가 깜짝 놀라
- 이진숙, 불출마 공언 뒤집고 낙하산으로 와…달성군 민심 반발 직면
- 나는 좌파 아닌 실용적 중도 진보…있지도 않은 좌파 타령 몹시 안타까워
- 대구 경제 33년째 꼴찌 한 책임,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전적으로 져야
- 이진숙, 5년 선배라며 사석에서 말 놓아…참 권위주의적 인물
- 대구 민심, 예전 같으면 게임도 안 됐는데 상황 달라져... 변화의 흐름 느껴져
- 내가 집권 여당 후보…중앙 예산 대거 확보해 달성 산업 부강시킬 것
- K-팝 아레나 등 초대형 공약, 주민 펀드와 대기업 투자로 추진 가능
- 박근혜 유세? 대구도 70% 탄핵 찬성, 국힘 얼마나 자신감 없으면 또 끌어들이나
- 이 대통령 투표지 노출? 궁금증 못 참는 적극적 유권자... 표심 영향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네. <장성철의 뉴스 명당> 2부에서는요. 대구 달성에서 보수의 아성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대구에서는요. 그냥 국민의힘 후보가 딱 나가면 관심도 별로 안 갔거든요? 그런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은 상당히 박형룡 후보랑,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가 접전으로 나오는 여론 조사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왜 그런지 민주당 박형룡 후보 연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 박형룡 : 예예. 장 소장님 반갑습니다.

◇ 장성철 : 최근 몇 개 여론조사를 보면 이진숙 후보랑 좀 접전인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잖아요? 박 후보님, 그 여론조사들을 보고 ‘우와 진짜야?’ 막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아니면 ‘나는 예상했어, 나는 이길 수 있어’ 어떤 쪽입니까?

■ 박형룡 : 아이고 깜짝 놀랐죠. 저만 놀란 게 아니고 대구도 전부 다 놀랐어요.

◇ 장성철 : 예. 근데 왜 이러한 여론조사들 접전 여론조사가 발표됐는지, 이유가 뭔지. 뭐라고 생각하세요?

■ 박형룡 : 뭐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이진숙 후보가 원래 보궐 선거는 안 나온다고 자기도 공언을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낙하산으로 달성군에 오니까 우리 달성군의 민심이 포용하지를 못하는, 포용을 못한다기보다는 좀 낙하산에 대한 반발. 이런 부분이 제일 큰 것 같고요. 그다음에 대구지만 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나, 또 김부겸 후보도 출마하니까 이런 분위기, 또 박형룡이도 이번에 달성군에서만 세 번째 출마하니까 그 진정성이라든가, 달성군과 대구에 대한 애정을 좀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요. 이런 게 상호 맞물려서 선전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럼 지역 다녀보면요. 유권자들 만나서 손 악수도 하고, 얘기도 나눠보고, 차 이렇게 지나가면 거리에서 유세하시잖아요? 지난번 2024년도보다는 느낌이 달라요.

■ 박형룡 : 아유 다르죠. 악수하는 손의 힘도 다르고, 어제도 조기 축구에 갔는데 뭐 대놓고 몇몇 분은 찍었다 하고, 이미 지지한다 하고, 박수 쳐주고 예전 같으면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어렵거든요. 그만큼 바닥에서는 이런 좀 변화의 바람이 박형룡에 대한 지지의 바람이 크다는 것이 반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대구 달성에 뭐 이렇게 책임 당원들이나, 좀 당원들이 탈당을 해서 김부겸 후보 지지하는 그런 선언도 제가 봤는데, 박형룡 후보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네요. 그런 분들은?

■ 박형룡 : 아유 많이 되죠. 유세장에서 나가면 어제도 저 화원 유원지 토요일날 가서 그 하용하 전 달성군의회 의장님도 또 만나고 했는데, 이분들이 오전 중에 이렇게 가다 보면 지지를 보내주시고, 편을 많이 드러내지는 또 않기도 하는데 그런 분들이 밑에 바닥 분위기를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십니다.

◇ 장성철 : 그렇군요. 이진숙 후보가요. 계속해서 “대구 달성의 좌파 의원을 막아야 한다” 이 논리를 계속 주장하고 있거든요? 박형룡 후보님 좌파예요?

■ 박형룡 : 아니 이분은 논리적으로 모순인 게, 박형룡 당선시키고 김부겸 당선시킨 그러면 우리 대구 시민들은 뭡니까? 좌파를 만든 사람들 장본인이 되는 거잖아요?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시는데, 저는 좌파 우파보다는 저는 실용적 중도 진보다. 제 스스로를 그렇게 좀 규정을 하고요. 우리 대구가 지금 좌파 우파 따질 때입니까? 색깔 따질 때 아니잖아요. 대구 경제가 진짜 33년째 꼴찌 하는데 무슨 지금 좌파 있지도 않은 좌파 타령하는지, 좀 몹시 안타깝습니다. 이래가면 안 됩니다. 진짜로.

◇ 장성철 : 이진숙 후보랑 이제 선거 유세하다가 가끔 이렇게 행사장 이런 데서 만나실 경우가 있으신가요?

■ 박형룡 : 네. 자주 부닥치고 합니다.

◇ 장성철 : 뭔 얘기하세요?

■ 박형룡 : 뭐 다른 이야기는 잘 안 하는데, 이분이 나이 이야기를 좀 잘 하시네요. 보니까 몇 차례나 경북대학교 저보다 한 다섯 대 선배 되시는데, 그래서 몇 차례나 내가 5년 선배라 하시면서 그런 이야기를 한 서너 차례 하셨어요.

◇ 장성철 : ‘이번엔 누나 먼저’ 뭐 이런 거예요?

■ 박형룡 : 모르겠습니다. 그런 말까지는 안 하시는데, 그러시면서 말도 좀 놓다시피 하시고, 그래서 이분이 참 권위주의적이시다 라는 그런 생각을 저는 좀 합니다.

◇ 장성철 : 네. 그거는 우리 박 후보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달성은요, 어쨌든 대구는 보수세가 강하잖아요? 그리고 이진숙 후보는 ‘보수의 여전사, 자타공인 보수의 상징’ 막 이렇게 얘기가 되고 있고. 그 상징성을 대구 달성에서 무너뜨리기가, 공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어느 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파고 드세요?

■ 박형룡 : 대구도 보수적인 지역은 맞지만, 강성 보수에 대한 지지는 제가 생각할 때는 한 35% 정도 내외다 그렇게 저는 봅니다. 그래서 지금 중도 진보에서 여론조사상으로도 제 지지도가 높은데, 중도 진보에서 바라는 거는 좀 합리적인, 진보라도 합리적인 진보. 좀 유연한 진보. 그런 면에서는 박형룡이가 좀 먹힐 수 있다고 보고요. 또 제일 큰 거는 저는 집권 여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달성군이 우리 또 산업 경제의 중심이거든요? 그래서 예산을 많이 당겨 와 가지고 산업을 다시 좀 더 부강시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는 여당 후보가 괜찮겠다 이런 또 여론이 좀 돕니다. 그래서 좀 실용적으로 그야말로 실리적인 판단들도 달성 군민들께서 많이 하신다고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 장성철 : 아니 후보님 대표 공약을 좀 보면,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고도화, 대구교도소 후적지 1만 석 규모 K-POP 아레나 조성, 대구산업선 조기 준공.’ 이거 굉장히 화려해요. 실현 가능성 있어요?

■ 박형룡 : 아 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는 원래 김부겸 총리 때 3천억짜리로 계획된 건데, 윤석열 정부 때 예타 과정에서 R&D 삭감하면서 천억을 까버렸어요. 이거는 이제 의지만 있으면 한 1천억 정도 더 보태는 게 가능하고요.

◇ 장성철 : 이 로봇 테스트 필드가 뭐예요? 로봇을 만들어주는..

■ 박형룡 : 로봇 테스트 필드인데, 만든 로봇을 시험 인증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 장성철 : 근데 왜 대구에서 해요? 이걸?

■ 박형룡 :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가 우리 달성군에 있습니다. 그래서 28년까지 이게 준공을 하는데요. 그래 되면 거기서 만든 로봇을 시험해 가지고, 인증을 받고 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 장성철 : 네. 그러면은 요거 3천억, 그리고 K-POP 아레나 조성. 이건 어떻게 하실 거예요?

■ 박형룡 : 아 이거는 우리가 대구 교도소 후적지 땅이 한 3만 3천 평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부를 군에서 지금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래 되면 원래 2,3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지금 계획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걸 하는 김에 그러면 한 1만 석으로 해가지고, 영남권에서는 이런 공연장이 없기 때문에 이걸 만들어 놓으면 영남권 수요가 있다. 그리고 또 이진숙 후보는 우리 환경을 잘 모릅니다. 우리 달성군 화원을. 여기 가까이 보면은, 우리가 국가 정원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곳이 있어요. 낙동강 쪽에 그것도 있고, 또 송해공원도 있고, 낙동강이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자연 환경과 이렇게 결합을 시키면, 아주 굉장히 멋진 문화 관광 체류 자원이 됩니다.

◇ 장성철 : 그럼 이거 예산 얼마 든다고 생각하세요?

■ 박형룡 : 이거는 지금 추진 계획에 잡혀 있는 건 한 3500 정도로 잡혀 있는데..

◇ 장성철 : 3500억.

■ 박형룡 : 예. 1만 석으로 하게 되면 한 2배 정도는 들 걸로 예상을 합니다.

◇ 장성철 : 그러면은 거의 한 7천억? 이거죠. 그러고 대구산업선 조기 준공은요.

■ 박형룡 : 아 이것도 지금 추진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우리 주민들이 교통이 달성군은 땅이 워낙 넓다 보니까 조금 불편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좀 개통을 해 달라’ 이런 요구들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예산만 좀 더 집행을 빠르게 해 주면, 공기를 줄이는 것은 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 장성철 : 이거는 예산 얼마 정도로 보세요?

■ 박형룡 : 이거는 지금 한 1조 7천억으로 해가지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장성철 : 1조 7천억이요?

■ 박형룡 : 네네. 그래서 이거는 조기 집행만 하면 개통이 빨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장성철 : 네. 그러면은 이 세 가지 공약만 해도 2조 4천억인데, 대구 올해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열었잖아요? 1조 천억. 그런데 2조..

■ 박형룡 : 11조. 대구는 11조.

◇ 장성철 : 대구 달성군…

■ 박형룡 : 달성군은 맞습니다.

◇ 장성철 : 1조 천억. 그 정도 되는데 지금 요 후보님 공약하면 2조 4천억이란 말이에요?

■ 박형룡 : 아 국가 로봇 테스트빌드하고, 대구 산업선은 정부 예산이 다 확정이 돼서 추진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추가로 이 부분에 달성군에서 예산을 많이 투입한다 이런 거는 아니고요. K-POP 아레나 이 부분에는 이제 군에서 예산도 좀 들어갈 텐데, 우리가 그만한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비를 좀 더 당기고, 시비도 더 당기고, 국비도 좀 더 땡기지만 이게 공연장이 만들어지면 우리 달성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거는 또 민간 펀드를 우리 주민 펀드를 조성하고, 또 우리 대기업 문화 관련 대기업의 투자를 받아내고 이렇게 한다면 군에서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을 합니다.

◇ 장성철 : 그러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달성에 와서 막 “제가 원내대표로서 예산 직접 챙길게요”라고 얘기하고 선거 유세 도와주시는 거를 봤는데, 큰 도움이 되시겠네요?

■ 박형룡 : 아 많이 되죠. 원내대표라는 분이 가볍게 움직이시지 않는데, 이렇게 와서 지원을 해 주시니까 더 없이 고맙고요. 또 오늘은 3시에 안동의 정청래 대표가 오시는데, 거기에서 제가 현장 공약 지원 간담회를 또 계획해 놓았습니다. 3시에 그걸 통해서 우리 당에서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달성군을 좀 키워야 된다. 이런 데 대해서 또 지원 약속을 계획하고 있고요. 또 우원식 의장님께서도 오늘 또 지원 유세를 오십니다.

◇ 장성철 : 뭐 인연이 있으세요? 특별히?

■ 박형룡 : 개별적인 인연보다는, 우원식 의장님이 당에서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그때 특별위원장을 하셨거든요. 저도 또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정책 조정 실장을 했지 않습니까? 그때 이래 또 자주 뵙고, 의견도 나누고 했는데 이렇게 또 오셔가지고 큰 힘을 실어주시면 국회, 정부 당 이렇게 해서 달성군에 대한 보다 더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지 않을까. 또 그렇게 제가 설득할 자신도 있고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자신감이 더 생기시겠네요. 그렇게 되면.

■ 박형룡 : 네네 그렇습니다.

◇ 장성철 :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또 어제 서문시장, 수성못 대구 유세를 좀 이어가고 있잖아요? 보수 막판 결집, 이거 두렵지 않습니까?

■ 박형룡 : 뭐 두려울 거는 크게 없을 것 같아요. 이분이 그때 탄핵 당하실 때도 대구에서도  한 70%까지도 탄핵에 찬성을 하고 그랬기 때문에, 어른으로 좀 그냥 모시면 되는데, 이분까지 끌어 이렇게 자꾸 당겨내고 이래 하는 것이 국민의힘이 얼마나 좀 자신감이 없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보수 결집보다는 원래 좀 막판이 되면 보수 결집이 좀 있는데, 그 부분에 같이 좀 흐름을 맞추려고 하는 국민의힘의 참 애를 쓰는 그런 모습이다 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네. 그러면은 좀 바닥 민심 같은 게 좀 바뀌고 있다, 이렇게 좀 판단하시나요? 예전에는 아스팔트 지지층. 막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자신을 ‘꼴보수’ 라고 칭하던 프로야구 구자욱 선수의 아버지가, 김부겸 후보의 유세차를 타기도 하고 “나 이름 내놓고 처음으로 누구를 지지한다” 이렇게 막 얘기까지 하시더라고요? 이런 모습들이 좀 변화의 상징이다, 변화되고 있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막 이렇게 볼 수 있어요?

■ 박형룡 : 아 예. 그렇죠. 대구 같으면, 예전 같으면 이거는 사실 게임이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이런 분들이 많아요. 많고, 현장에 나가면 옛날에는 뭐 2당 찍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안 찍는다. 대놓고 그러신 분이 많고, 어제 조기축구회도 갔는데 거기서 뭐 몇몇 분들은 대놓고 이미 찍었다, 찍어주자 하면서 이런 분위기를 잡아주기도 해요. 이거는 그냥 소수가 아닌 분위기잖아요? 뭔가 변화의 흐름이 크게 출렁이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도 이제 자신 있게 자신을 드러내기도 하고, 뭐 이런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번 대구시장 선거하고 달성군 선거는 상당히 좀 주목해서 지켜볼 할 만하다 저는 그렇게 또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그 지역에서 선거 운동하시다가 의외의 어떤 분, 그러니까 예전부터 아 저분은 그냥 국민의힘이야, 그냥 보수야 그랬던 분들 중에서 박 후보님 이렇게 귀에다 대고 ‘내가  이번에는 당신 찍을 거야’ 막 이러한 사례들. 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그러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분들 사례가 좀 있어요?

■ 박형룡 : 아 있죠. 파크 골프장에 거기 또 연세가 한 60 이상 되는 분들이 많이 오시잖아요? 거기에 갔는데 한 분이 임원이에요. 그런데 이분이 악수를 하면서 손에 힘도 꽉 쥐고, 눈을 껌뻑껌뻑하시고, 또 귀에 대고는 “다 걱정하지 마라. 이번에 안 되겠나” 이러면서  용기를 주시는 거예요. 저로서는 또 겪어보지 못한 그런 일들을 이렇게 다니다 보면 많이 느낍니다. 또 이분 외에도 아까 조기 축구에도 이야기했지만, 은연 중에 나이도 드시고 이럴 분이 아닌데 싶은 분들이 대놓고 막 이번엔 될 거다 하면서 이런 응원을 해 주시는 분이 사실 좀 많이 늘었습니다.

◇ 장성철 : 이전 선거 때보다 선거 사무실, 좀 북적북적해요?

■ 박형룡 : 사무실이 북적대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늦게 전략 공천 받아서 하다 보니까 선대본부를 꾸리고 이런 거 없이 그냥 막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에 좀 이 어르신들이라고 할 수 있는 동네, 뭡니까? 번영회 이런 분들도 좀 찾아오시고, 과거에는 저쪽에 찍었던 분들이 찾아오셔가지고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네. 후보님, 대구가 사전투표율 18.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요.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

■ 박형룡 : 아 원래 대구가 좀 낮았습니다. 원래 낮았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지난 지방선거 대비해서 한 3.9%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

◇ 장성철 : 아 그렇군요.

■ 박형룡 : 예예. 그래서 본투표에 보통 대구는 좀 더 많이 투표를 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 장성철 : 네. 약간은 중앙에서는 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역에서 좀 관심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사전투표 첫째 날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 용지 노출 논란도 계속되고 있고,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거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다, 선거 중립을 지켜라” 막 이렇게 공격을 하고 있거든요? 이거 대구 달성 민심에도 좀 영향을 줄까요?

■ 박형룡 : 대통령께서 진짜 뭐 파란 넥타이를 메고 나오시거나 이랬다면 또 뭐랄까, 그것도 아니잖아요. 신경을 많이 쓰고 현장에 오셨고, 또 대통령께서도 궁금하고 이런 거를 잘 못 참으시기 때문에, 투표 진짜 도장이 반밖에 안 찍혀야 되는데 이게 어떻게 되느냐. 이거는 어떻게 보면 그분이 가지는 어떤 장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거에서 단순하게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그런 건데, 그게 달생 민심에 영향을 준다거나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하나 꼬투리 잡아서 증폭시켜 보려고 하는데, 뭐 별 영양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아니 그래도 일반 유권자가 그런 식으로 갑자기 기표하다가 투표소에서 나와 가지고 막 이렇게 보여주면, 그거 무효표 될 수도 있거든요.

■ 박형룡 : 그런데..

◇ 장성철 : 대통령께서는 “나는 상관없어” 막 이런 것도 비판을 많이 받고 있어요.

■ 박형룡 : 상관없다기보다도 궁금하시니까, 그야말로 유권자의 적극적인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궁금하죠. 도장이 예를 들어 찍었는데 다 찍히고 반만 찍혔으니까, 저라도 그렇게 물어봤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본 투표까지 이틀 남았잖아요, 후보님. 마지막까지 어떤 모습으로 어떤 것들을 강조하면서 우리 달성 시민들에게 다가갈지, 한번 마무리 말씀 좀 해 주세요.

■ 박형룡 : 예. 지금 딴 거 떠나서, 보수고 진보고 좌파고 우파를 떠나서, 먹고 사는 게 근본입니다. 역대 우리 대구 경제 꼴찌 책임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사실 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저는 계속 우리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한다. 절박한 이 마지막 기회 김부겸이다. 달성군에 있어서는 좀 전로의 기회가 박형룡이다 이렇게 호소하면서 지금 다니고요. 저는 유세차를 타고 아파트 벽치기 하면서 제 이 진정성, 대구를 사랑하는 달성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전달하기 위해서 계속 외치며 다닙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달성 군민들께서도 저의 애정과 진정성을 좀 받아들이시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박 후보님, 오늘 선거 유세 바쁜 중에 인터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 박형룡 : 아이고 아닙니다.

◇ 장성철 :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요. 지방 선거 후에 스튜디오에서 한번 뵐 수 있으면 저희가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형룡 : 당선하면 차차 올라가겠습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 박형룡 : 수고하십시오.

◇ 장성철 : 네. 대구 달성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