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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박찬대 "유정복 '코인' 의혹, '재산 은닉' 노력... 부부 공동 관리가 분명"
2026-05-28 08:07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5월 28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유정복 가상자산 해외 이전 의혹, 재산 은닉하기 위한 노력... 법적으로 말도 안 돼
- '대장동 결합 개발' 비판, 달은 안 보고 손톱의 흠 보고 있는 것... 방식에 대한 상직적 표현
- 매립지는 땅 아냐, 법적으로 공유수면... 유정복, 정쟁과 싸움의 대상으로만 삼아
- 인천, '질 수 없는 선거'라는 마음이 오히려 부담... 안정적인 승리는 없어
- 이상룡 선생과 옆집 살던 사이, 22촌 공방? 이번에 촌수도 처음 알아
- 윤석열과 이재명을 비교? 국민 정서에는 무리... 李 '지방 행보' 다르다
- 내가 당대표였으면 더 잘했을까? 그런 생각 하면 정청래가 좋아할까 염려
- 정청래 눈치 별로 안 봐, 대신 대립도 잘 안 해... 당의 화합 위한 의무
- 마음 속에 한번 더 전대 나갈까 하는 마음 왜 없었곘나, 지선 출마가 순리
- 어제 정청래와 인천 강화서 손 붙잡고 유세... 안 믿기겠지만 우린 친구
- 정청래, 당 대표로서 이번 지방선거 성과 내고 승리 이끌어내는 건 당연한 책무
- 전북 지지율 격차? 민주당 일원으로서 좀 좁혀야 되겠다, 이겨야 되겠다 생각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민주당은 서울, 부산, 대구 등 6개 지역을 경합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여기 인천은 빠졌습니다. 인천에선 유권자들의 표심이 넉넉히 민주당을 향하고 있는 것일까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스튜디오에 모시고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후보님, 어서 오세요. 

◆ 박찬대 : 안녕하십니까, 박찬대입니다. 

◇ 장성철 : 후보님 너무 여유 부리시는 거 아니에요? 

◆ 박찬대 : 그렇지 않습니다. 목 잠긴 거 보세요.

◇ 장성철 : 저는 이 스튜디오에 나와 주셔 가지고 너무 감사한데, 보통 이제 이 시간은 출근길 인사하잖아요. 그런데 좀 여유 있으시니까 이 스튜디오에 나와서 인터뷰 하신 거 아니에요? 

◆ 박찬대 : 그렇지 않습니다. 평소에 장성철 앵커의 <뉴스명당> 종종 듣는데 한 번도 출연을 못 해서 그래서 꼭 출연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이 있었고요.

◇ 장성철 : 너무 감사해요. 

◆ 박찬대 : 토론회가 어저께 자로 이제 종료가 됐습니다. 오늘 녹화 방송이 나오는데, 그래서 토론회에 대한 아무래도 심적 부담 떨구고 나와야 되겠다 이런 마음을 가졌죠. 

◇ 장성철 :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안정적인 승리 확신하세요?

◆ 박찬대 : 선거에 안정적인 승리는 없습니다. 다만 마음에 부담이 되는 건 뭐냐 하면, ‘결코 져서는 안 되는 선거다’. 질 수 없는 선거다. 이것이 오히려 좀 부담이 많이 되는 것 아닌가. 물론 그동안 3선 의원이 되는 과정 속에서 여러 번 선거를 치르기는 했는데요. 그런데 그것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였던 것 같아요. 질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그런 마음이었기 때문에 도전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물론 도전자 입장이지만 지금 뭐 여러 가지 구도라든가...

◇ 장성철 : 구도가 너무 좋으시잖아요? 대통령 지지율 긍정 평가율이 상당히 높으니까요. 

◆ 박찬대 : 아무래도 지방선거는 중앙 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우리 인천 같은 경우는 역대 20년 동안 대선의 결과하고 같이 합을 계속 맞춰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라는 마음이 오히려 더 부담이 많이 되고. 목이 이렇게 잠길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얼굴과 표정과 목소리에서는 조금 여유가 보인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이런 구도가 너무 좋다 보니까, 인천시장 선거가 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는데요. 그런데 제가 어제 유튜브로 좀 들여다보니까 유정복 후보와 좀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조상님 문제’라든지 ‘장바구니 문제’까지 계속 좀 공격 재료가 서로 오가는 것 같은데 어떠세요? 

◆ 박찬대 : 일단 우리 캠프 쪽에서는 검증 단계에서 지금 여러 뉴스 채널을 통해 가지고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팩트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이고. 저쪽에서는 정서라든가 이런 걸 좀 건드리기 위해서 작은 부분들을 많이 건드리는 것 같더라고요. 뭐 ‘장바구니에 손을 넣었다’ 하는 게 무슨 내용인가 살펴봤더니, 제가 그 시장을 많이 다니는데요. 또 “시장 합니다” 이 말로 시작했지 않습니까? 시장 가서 얘기하면서 “물건 많이 사셨냐” 그러니까 뭐 친절하게 장바구니 보여주시더라고요. 어떤 거 샀는지 살피는, 어떻게 보면 좀 다정한 그런 대화들인데. ‘아 이런 것도 공격의 소재가 될 수 있구나’ 좀 기발하다는 생각도 좀 들었고요. 또 하나는 저희 아버지, 어머니 고향이 경북 안동이거든요? 고성이시고. 초대 국무령을 하셨던 석주 이상룡 선생, 그분이 이제 종갓집 어른이시고. 우리는 그래도 꽤 가깝고 친밀한 집안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1519년에 만들어진 임청각이라고 하는 99칸짜리 저택이 있는데, 우리 고성 이씨들은 다 ‘임청각의 후손이다’라고 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국난의 시기에 석주 이상룡이 하셨던 그 독립운동, 그리고 그 가족이 겪었던 고난. 그래서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들은 다 임청각의 후손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부심으로 살아오고 있다 보니까 그것이 이제 ‘임청각의 후손이다’ 이렇게 하는 말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거를 직접적으로 선거에 이익으로 사용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우리는 뭐 선거나 정치하기 이전부터 워낙 내밀하게 친밀한 집안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웠던 것이다. 뭐 이런 말씀인데 이것도 막 공격의 소재가 되는 걸 보니까 ‘아 이게 참 성급하니 무섭구나’. 

◇ 장성철 : 근데 이제 22촌이라고 하더라고요. 

◆ 박찬대 : 저도 이번에 촌수 처음 알았어요. 

◇ 장성철 : 아, 촌수를 넘어서서 대단히 좀 친밀감 있게 각별하게 지내셨군요. 

◆ 박찬대 : 그냥 같이 살았죠. 거의 옆집에서 거의 같이 살았죠. 

◇ 장성철 : 그분이 또 언론에다가 또 인터뷰 하신 것도 봤어요. 

◆ 박찬대 : 그 종손이 저랑 동갑인데요. 저하고도 우정을 쌓은 지가 무지 오래됐어요. 

◇ 장성철 : 편들어 준 거 아니에요? 

◆ 박찬대 : 편 들어준 면이 있겠죠. 그래서 거기 보게 되면, 우리 일화 중에 우리 석주 선생이 32년에 돌아가셔요. 외아들이 42년에 안동으로 귀국해 가지고 자결을 하세요. 그리고 52년도에 하나뿐인 손자가 또 일찍 죽거든요? 20년 사이에 3대가 그대로 망하는,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그 집은 4대가, 일곱 남매가 있었는데. 넷은 또 일찍 죽고 셋은 고아원에서 자라요. 정말 우리 안동 유림 중에 최고 명문가가 독립운동 하나 때문에 4대가 거의 멸망해서 사실 직계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런데 그중에 이제 마지막 고손이라고 하는 그 종손이 있는데, 그 종손하고 저희는 아주 내밀한 집안.

◇ 장성철 : 옆집에서 같이 사셨다 그런...

◆ 박찬대 :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 때문에 이렇게 평가할 내용은 아니다라고 해서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매립지는 땅이에요, 아니에요? 그거 왜 그렇게 대답 못 하셨어요? 

◆ 박찬대 : 매립지는 땅은 아니죠. 그런데 땅으로 보이죠. 법적으로 보면 공유수면으로 분류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퀴즈 가지고서 자꾸 물어보시는데, 제가 몇 번 대답을 해 보니까 맞추면 그다음 퀴즈를 또 내고, 또 맞추면 그다음 퀴즈를 또 내서 틀리면 ‘아무것도 모르고 준비가 안 된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데. 상대 후보가 그런 식으로 토론을 쭉 이끌어 오더라고요. 앞으로 인천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이런 얘기 듣지 않고, 준비 안 되고 거짓말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토론 상대로서는 좋은 파트너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정쟁과 싸움의 대상으로만 삼는 것 아닌가. 그래서 어제 사실은 녹화 토론이 있었는데요. 거기서는 저도 좀 짚어줬습니다. 

◇ 장성철 : 그러셨어요? 내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또 이 자리에 나와서 인터뷰하니까요. 내일 또 여러 가지 상황을 또 물어보도록 할게요. 유정복 후보가 최근에 ‘가상자산 해외 은닉 의혹’이 가장 큰 화두인 것 같아요. 후보님, 선대위 측에서는 유정복 후보 부부를 ‘인천의 윤석열 김건희 부부다’라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어느 정도 큰 사안이라고 보세요?

◆ 박찬대 : 이게 지금 유정복 후보 내외가 다 지금 관여되어 있는 부분인데, 사실 상당히 좀 심각합니다. 지금 JTBC 보도에 공개된 녹취를 같이 들어보시면요. 날짜도 좀 묘해요. 12월 4일입니다. 12월 4일 하면 우리 국민들이 제일 많이 생각하는 게 지금...

◇ 장성철 : 불법적인 비상계엄.

◆ 박찬대 : 그렇죠. 온 국민들이 이 계엄 때문에 놀라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국회로 몰려들고, 막 그다음에 계엄이 해제 의결이 나고 난 다음에 재차 계엄이 일어날지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온갖 사람들이 힘들어할 그때에 코인과 관련된 내용들이 녹취를 통해서 등장을 하는데요. 

◇ 장성철 :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불법적인 거예요? 

◆ 박찬대 : 법적으로 문제가 좀 있죠. 어떤 문제가 있냐고 하면, 유정복 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것은 뭐냐 하면 ‘그것은 형의 재산이다’. 형이 5억 원이 되는 돈을 배우자한테 보냈다. 그렇기 때문에 신고의 대상이 아니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어떻게 신고의 대상이 안 되냐. 대법원 판례를 보더라도 명의가 되어 있는, 후보자와 가족의 명의로 되어 있는 모든 재산들은 신고하도록 지금 대법원 판례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을 누락을 했어요. 그래놓고 형의 재산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거는 법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는 어거지를 지금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12월 31일이 가상자산 신고 기준일이에요. 그것이 처음 시행되기 바로 보름 전에 해외 계좌로 옮기게 되거든요. 그거 자체가 재산을 은닉하기 위한 드러나게 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죠. 그쪽 캠프에 설명으로는 ‘배우자만이 관여되어 있는 부분이고 그 재산조차도 형의 재산이기 때문에 신고 대상도 아니다’라고 했는데, 녹취를 보게 되면 유정복 후보가 직접 나와서 ‘계좌는 몇 개가 있는지, 다 빼낼 수 있는지, 해외 계좌로 옮겨야 되는 건지, 명의는 누구 거로 해야 되는 건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부부가 함께 관리하는 것은 분명하고요. 유 후보가 몰랐다고 얘기할 수 없어요. 그리고 형의 재산이라고 보기에는 국민적 의혹이 너무 많고요. 

◇ 장성철 : 명의가 형의 계좌로 되어 있는 건가요? 

◆ 박찬대 : 아니죠. 배우자의 계좌로 되어 있는 거죠. 

◇ 장성철 : 그런데 ‘형의 계좌, 형의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 박찬대 : 그냥 단순한 주장이죠. 그 주장의 근거를 봤더니 ‘계좌이체 내역이 있다’는 거예요. 계좌이체 내역이라고 하는 것은 자금이 형한테서 배우자에게로 옮겼다고 하는 물적 증거만 있을 뿐이지 그것이 설명하는 것은 증여인지 차용인지, 아니면 투자인지 어떤 것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재산 신고 대상에 해당이 된다는 것이고요. 많은 국민들은 재산 자체는 부부가 같이 관리하고 있는 숨겨져 있는 재산이 아닌가라는 의혹인데요. 이거를 명백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갑 주소를 공개한다든가, 거래 내역을 살핀다든가 해야 될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재산 공개 거기서 벗어날 수는 없다. 

◇ 장성철 : 재산 공개 누락을 했다 좀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네요?

◆ 박찬대 : 그거는 피할 수가 없는 거죠. 그거 이상은 ‘추가적인 의혹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맞을 것 같고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내일 이 사항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탈탈 제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후보님 공약을 좀 살펴보니까 ‘신산업 집중 육성, 원도심 프로젝트’ ‘수도권, 인천 어디든 1시간’ 이런 내용들이 좀 눈에 띄더라고요. 가장 핵심적인 공약 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 박찬대 : 교통 공약 그다음에 원도심 균형발전 이거는 늘 나왔던 얘기들이라 이거는 피할 수 없는 시장의 역할이라고 봐요. 원도심 균형발전 우리 인천의 굉장히 오래된 숙원이거든요. 쉽게 해결되진 않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어떤 시장도 다 제시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어요. 

◇ 장성철 : 그동안 왜 성과를 못 냈어요? 

◆ 박찬대 : 쉬운 일은 아니죠. 창의적인 방법도 많이 요구된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저만의 특별한 부분은 뭡니까? ‘신산업 집중 육성’ 방법이에요.

◇ 장성철 : 신산업이 뭡니까? 

◆ 박찬대 : 지금 우리 인천이 수도권에 있지 않습니까? 지방 주도 성장, 5극 3특 체제 하에서 수도권의 일원인 인천이 어떻게 앞으로 미래 산업을 지키고 먹거리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인가에 집중하는 시장 후보가 별로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흔히 요새 얘기하는 ABC 플러스 E 전략입니다. 인천이 갖고 있는 강점을 한 단계 더 살릴 수 있는 신산업 성장은 무엇이냐? A는 AI 네 B는 바이오 C는 컬처 E는 해상·풍력 에너지거든요. 

◇ 장성철 : 네이밍 잘하셨네요. 

◆ 박찬대 : 근데 이거 외에 인천이 다른 전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하고 경쟁할 수 있는 부분이냐, 수도권에 있으면서 차별받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냐라고 하는 것은 ‘인천은 우리나라 최강의 물류 도시’예요. 항만, 공항, 도로, 철도 여기에 AI를 입히자는 거예요. 그거는 ‘인천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국토의 균형 발전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라는 것이고요. B는 바이오인데 누가 봐도 인천 최고의 바이오 도시죠. 하지만 위탁 생산과 바이오 시밀러 중심입니다. 신약 개발의 메카를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여기에는 고급 RND 연구 능력을 키워야 되는데, 인천 바이오 그래서 과기원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부분이 있고요. C는 컬처입니다. 3개의 문물이 인천으로 들어오고 그다음에 대한민국의 K-컬처가 인천을 통해서 나가는데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인천에 문화를 집적해서 우리 미래의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자 이거고요. 해상·풍력 에너지는 웅진을 중심으로 해서 신재생 에너지를 대비하자 이런 부분입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자랑 너무 잘하셨는데요. 후보님, 그런데 지난 10일 날 인천의 지역 발전에 대해 얘기하면서 대장동 모델을 좀 언급하셨어요. 그래서 좀 비판을 받기도 하셨는데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취지였는지.

◆ 박찬대 : ‘대장동’ 하면은 많은 분들이 이제 연루된 범죄 이거를 결과적으로 많이 얘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 장성철 : 인식이 그렇게 박혀 있어요.

◆ 박찬대 :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꺼냈던 이유는 뭐냐하면, 대장동의 장점은 뭐였냐면 ‘결합 개발 방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거예요. 

◇ 장성철 : 결합 방식?

◆ 박찬대 : 우리 인천에 산적한 현안이 엄청 많아요. 유정복 시장이 말을 꺼내놓고 지키지 못했던 게 제물포 르네상스라는 사업입니다. 원도심 개발을 위해서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겠다. 총 사업비가 얼마가 드냐면 ‘18조 8천억’ 원이 들어요. 그중에 민간으로 얼마를 유치해야 되냐면 ‘15조 6천억’ 원을 유치를 해야 됩니다. 

◇ 장성철 : 3분의 2 이상이네요. 

◆ 박찬대 : 거의 다죠. 그래서 국비 1조, 지방비 2조 나머지는 전부 다 민간으로 한다고 얘기하거든요. 결합 개발 방식이라고 하는 것은 대장동이 이런 거잖아요. 원도심 신흥동에 한 2, 3천억 되는 공원을 짓는데 재정으로 안 되니까 대장동에 토지를 개발해서 주택지로 내놓고 거기서 발생하는 이익의 대부분을 공익으로 환수하는 거였거든요. 그 방식. 인천의 현안은 너무너무 많은데 재정으로 하는 데는 너무너무 한계가 있다. 풍부한 민간의 자금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잘 결합을 해서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면서, 그리고 공공적 목적도 같이 달성해야 되는데. 제가 회계사 출신이고 KDI라든가 이런 데서 제가 계속 자문위원을 오래 해 왔기 때문에 잘 아는 분야입니다. 결국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자금을 공적 목적으로 잘 사용해야 된다. 그리고 그 부분을 물론 잘 관리를 해야 되겠죠. 이런 측면으로 ‘달을 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달은 안 보고 손가락도 아니고 손톱을... 어떻게 보면 흠을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어떻게 설계해 나가실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고요. 후보님 대통령 긍정 평가율이 상당히 높잖아요? 지금 대통령께서 지역을 많이 다니시고 계세요?.

◆ 박찬대 : 우리 인천에 한 번도 안 오셨어요. 

◇ 장성철 : 거의 뭐 여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각 접전 지역에 민주당 후보에게 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세요?

◆ 박찬대 : 글쎄요. 대통령께서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다녔다 그런 시각은 저는 동의하기는 상당히 좀 어렵고요. 일단 어디 다니는지 물론 제가 신경을 못 썼기는 한데, 저는 대통령이 사실 실용적으로 민생을 챙기고 그리고 중동 전쟁의 여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다음에 또 이번에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통해 가지고 안정적으로 다시 주가를 8천선을 지금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 자체만으로도 지방선거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생각이 됩니다.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게 최고의 정치적 전략인 것이죠. 

◇ 장성철 : 그런데 참여연대에서는 대통령께서 지금 서울 재래시장, 부산 재래시장, 전북 이런 데 막 방문하시는 거. 접전 지역 방문하는 거 ‘대통령의 선거 중립 위반 아니냐’, ‘선거 개입 아니냐’ 이렇게 비판의 성명을 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찬대 : 글쎄요. 뭐 그거는 그런 시각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저는 동의하기 좀 어려웠어요. 

◇ 장성철 : 그럼 이렇게 여쭤볼게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각 지역을 24곳을 다니면서 민생 현안 간담회, 여러 가지 민원을 듣는다 그런 모임 행사해 가지고 민주당에서 엄청나게 비판하면서 ‘대통령의 선거 개입 아니냐’ 이렇게 선거 중립 지켜라 비판 많이 하셨잖아요.

◆ 박찬대 : 우리 비판 많이 했죠. 

◇ 장성철 : 그거랑 달라요? 그때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를 대동하고 다니셨고요.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하면서 예산까지 제시했는데, 내가 알기로는 몇 백조의 말도 안 되는 공약들을 내놨는데 윤석열과 이재명을 비교하는 것은 사실 좀 우리 국민 정서에는 무리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선거 앞두고 이렇게 활발하게 지방 다니시는 것은 선거에 좀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아니 지금 부산은 이틀째 지금 방문 중이시거든요. 부산 접전이잖아요. 전재수 후보 아끼고 사랑하니까 밀어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 박찬대 : 글쎄요 뭐 그런 시각이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알겠습니다. 

◇ 장성철 : 정청래 대표도 최근에 이제 지방 많이 다니고 있잖아요? 선거에 도움이 될까요? 군산을 아주 집중적으로 지도부가 지금 찾고 있습니다.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앞서 나간다는 여론조사가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박찬대 : 당 대표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성과를 내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건 뭐 당연한 책무다 보니까 도움이 되려고 지금 열심히 가고 있지 않습니까? 아유 저기 우리 장동혁 대표는 ‘간다’ 그러면 못 오게 하잖아요. 우리 정청래 대표 간다고 그러니까 ‘어서 오십시오’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장성철 : 그런데 전북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보면 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후보 사이에 지지율 격차가 조금 더 벌어지는 것 같아요. 정청래 대표랑 지도부가 가서 유세 도움 주고 있는데도. 어떻게 보세요? 

◆ 박찬대 : 그 부분은 우리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좀 좁혀야 되겠다, 이겨야 되겠다 그 말 말고 다른 무슨 생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 장성철 : 아니면 이제 이렇게 여쭤볼게요. 정청래 대표랑 지난번 전당대회 때 당대표직을 두고 좀 경쟁하셨잖아요. 내가 당 대표였으면 ‘내가 훨씬 더 잘할 수 있어’, ‘내가 지방선거 승리 훨씬 더 잘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도 하세요?

◆ 박찬대 : 그런 생각 한다고 얘기하면 우리 정 대표님이 좋아하실까 염려가 안 되겠어습니까?

◇ 장성철 : 이렇게 눈치 보는 분이 박찬대 후보님이셨어요?

◆ 박찬대 : 눈치 아닙니다. 전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당의 화합과 공동의 목표를 같이 달성하기 위한 당원으로서 당연한 의무고요. 어저께 정청래 대표가 어려운 지역인 강화에 오셨어요. 이번에 네 번째 도전하는 강화 군수 자리인데, 같이 손 붙잡고 유세 열심히 같이 했습니다. ‘안 믿기겠지만 우린 친구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그다음에 박찬대 인천시장 그다음에 한연희 강화군수 이렇게 셋이 합을 맞춰야 오래 지체됐던 강화의 발전 이끌어내지 않겠냐. 만약에 강화군수가 민주당이 아니라면 내가 신명나게 일하겠냐. 같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 정청래 대표도 함께한다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전략이 다 성공하고 모든 선거에서 다 이길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마지막까지 힘을 합치고 최선을 다하고 당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맞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솔직히 저는 정청래 대표 눈치 별로 안 봐요. 대신 대립도 잘 안 하죠. 전당대회 이후는 또 제 길을 가는 거고요. 물론 내 마음속에 한 번 더 전당대회를 나갈까, 아니면 좀 더 제가 좋아하는 대통령 곁에서 도와드릴까 이런 마음이 왜 없었겠어요?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 나가는 것이 어쩌면 순리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저의 역할이다 이런 결론을 내렸어요. 

◇ 장성철 : 오늘 박찬대 후보님하고 인터뷰를 해보니까 말씀을 정말 너무 잘하신다 그런 생각도 들었고, 원론적인 아름다운 말로 포장하셔가지고. 

◆ 박찬대 : 저는 그냥 제 속마음 그대로입니다. 

◇ 장성철 : 방송 썸네일 잡기 엄청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떻게 하시려고 그래요? 

◆ 박찬대 : 가끔씩 팡팡 터집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후보님, 건강하게 선거 잘 치르시고요. 지방선거 후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 모시고 여러 가지 얘기 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찬대 : 아, 지방 정치인도 이렇게 유명한 프로에 나올 수 있나요? 

◇ 장성철 : 물론 박찬대 후보님이시니까 나올 수 있습니다. 

◆ 박찬대 : 예. 그러면 기회 마련해 주시면 제가 평소에 잘 듣고, 그다음에 또 매력적인 우리 장성철 앵커하고 이야기도 좀 많이 나눠보고 싶어요. 이름도 좋잖아요. ‘뉴스명당’.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셨습니다. 

◆ 박찬대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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