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5월 18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 평택을, 민주당 일각선 '이번에 조국 싹 잘라야 된다' 생각할 수도
- 평택을 삼파전 확정...황교안·김재연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 부산 북구갑 인위적 단일화 불가...주민에 의한 자연스러운 단일화 될 것
- 한동훈 3등으로 떨어진다? 정치 재개하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 걸릴 것
- 박민식 3등 추락 시 당내 비난, 한동훈보다 장동혁에게 몰린다
- 보수 지층, '한동훈으로 이기는 게 이재명·민주당에 가장 아픈 패배' 판단할 것
- 박민식 '진짜 북구 사람' 콘셉트, 상징 자본 뺏겨 지금은 호소력 떨어져
- 오세훈 리스크는 익숙, 정원오 리스크는 불확실...서울은 체급 차이 나는 인물론
- 전북, 김관영 대 정청래 구도 형성...사실상 민주당 전당대회 전초전
- 서울 정원오·전북 이원택 승패 따라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대표 책임론 나올 수도
- 대구 선거, 민주당이 '이번에 한번 해볼 만하다'던 분위기는 싹 사라졌다
- 부산 북구갑서 박민식 2등 올라오면 노선 부정당해 박형준 선거도 어려워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오늘부터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위한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평택을도 부산 북구갑도 가장 큰 변수인 단일화 논의는 진전 없이 멈춰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 정치 평론계의 교과서이자 참고서이자 전과,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님 모시고 이번 지방선거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구체적인 지역을 위주로 자세한 분석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민 대표님 어서 오세요.
◆ 박성민 : 예, 안녕하세요.
◇ 장성철 : 나와주셔가지고 감사합니다. ‘평택을’ 가볼게요. 1시간 간격으로 개소식을 했고, 조국 대표는 “내가 민주 진보 진영의 적자다”, 정청래 대표는 “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이다” 이런 얘기하고. 엇갈리는 친노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원은 김용남 방문하고 이호철 전 비서관은 조국 후보 방문하고, 지지 선언하고. 이렇게 진보 진영이 갈라져 있어 보이잖아요. 선거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박성민 : 판세 자체는 잘 모르겠는데... 그게 제일 복잡하죠. 한국 정치의 축소판처럼 돼 있는데. 조국혁신당 대표가 아마 부산도 아마 검토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부산은 오지 말라고 그래서 못 갔다” 이런 얘기를 하고. 평택을 나갔는데 복잡할 것 같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합당도 얘기했었다가 부결됐고 잘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국회 배지를 달고 민주당을 누르고 승리하면 민주당 일각에서는 다음 총선 때도 역학 관계가 굉장히 복잡해진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특히 호남 같은 데. 그렇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이번에 싹을 잘라야 된다’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때문에 복잡해졌고 조국 대표는 조금 섭섭하겠죠. 대선 때도 그렇고 지난 총선 때도 초반에 민주당이 흐름이 안 좋을 때 조국혁신당 만들어서 방파제 역할도 하고 그런 거를 했는데.
◇ 장성철 : 사면 복권 시켜줬잖아요. 정치 재개할 수 있도록.
◆ 박성민 : 그런데 어쨌든 복잡하고, 어떻게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장성철 :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이러면서 진보진영 단일화에 대해서는 그냥 손을 내젓고 있는 상황이에요.
◆ 박성민 : 그런데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게 아무래도 당 대 당으로 가게 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당세가 세지 않겠습니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의 인지도는 압도적일지라도. 그런 면에서 ‘야 이거 유의동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으면 우리도 한쪽으로 표를 몰아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들을 할 수가 있으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일은 없다. 어차피 조국 아니면 김용남인데 그 중에서 조국이 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런 말을 할 만큼 이 선거가 간단치 않다는 걸 반영하고 있는 거죠.
◇ 장성철 : 선거 전략상이요, 조국 대표가 처음에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네거티브 세게 했잖아요. ‘검증이다’라고 하면서 김용남 후보는 ‘나는 대응 안 해’ 이렇게 얘기를 했고. 조국 대표는 아예 ‘선거 후에 내가 당선될 거니까, 우리 연대하고 민주당하고 통합하고 이렇게 가야 되지 않겠어? 진보진영 단합해야 되지 않겠어?’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바꾸는 것 같아요. 이런 선거 전략의 흐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 그렇게 얘기할 수 있죠. 이미 지난번에도 통합 논의가 나왔었고 그렇긴 한데. 어차피 통합된다고 보면 조국 대표가 발산하는 메시지는 이런 거 아닙니까? 진보 진영에서 보면 ‘조국은 우리 식구 아니냐. 김용남은 아닌 거 아니냐’ 진영을 넘어온 거고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우리가 합쳐질 건데 합쳐진다면 누가 돼야 되느냐’ 이런 거 아닙니까? 그런데 선거 이후에 합쳐지는 거에 민주당 사람들이 다 동의하느냐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아까도 말했지만 조국 대표가 됐을 때 대선 때는 모르겠지만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독자 행보를 할 때, 이게 수도권뿐만 아니라 호남까지 굉장히 표가 갈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판단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것도 쉽지 않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전당대회 각 민주당의 후보들이 이번 연대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진보 진영이 힘을 합쳐야 2028년, 2030년 총선, 대선 이기는 거 아니에요?’ 하면서 드라이브 걸 가능성은 없어요?
◆ 박성민 : 선거 결과에 따라 다르겠죠. 결과가 민주당이 예상하고 있는 대로 압승을 거두면 그 얘기는 잦아들어도 되고.
◇ 장성철 : ‘없어도 돼’ 이렇게?
◆ 박성민 : 지난번에 조국혁신당하고의 통합도 그것 때문에 무산된 거 아니겠어요? 그때도 국민의힘하고 개혁신당이 상당히 연대론이 강화되고 그래서 선거가 만만치 않아 보였다면, 당에서도 조국 대표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라도 승인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때 국민의힘이 하는 거 보니까, 장동혁 대표 하는 거 보니까 ‘아 이건 굳이 통합하지 않아도 이기겠다’ 이런 것 때문에 안 한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민주당이 예상한 대로 나오면 그냥 통합 없이 갈 수도 있는 거죠. 반대로 결과가 민주당 예상하고 조금이라도 다르게 나오면 위기감이 있겠죠.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겠다’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예측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 장성철 : 죄송한데요. 평택을 누가 될 것 같아요?
◆ 박성민 : 그건 모르겠습니다. 제가 진짜 그런 걸 모르는데... 세 분한테 다 기회가 있는 것 같은데 조국 대표는 그렇게 얘기를 했지만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기회가 있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지역 출신이고, 거기서 쭉 국회의원도 여러 번 하셨고. 황교안 후보가 받고 있는 표라는 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라앉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단일화도 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도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갖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누가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 장성철 : 그럼 다섯 분 중에 한 분이 될 거야 이렇게?
◆ 박성민 : 다섯 분 중에 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 분 중에 한 분이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아니 진보당 김재연 후보도 섭섭해 할 텐데...
◆ 박성민 : 황교안 후보에게도 그렇고 죄송합니다만 그 두 분은 조금 현실적으로는 어렵지 않느냐...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부산 북구갑’ 가볼게요. 박민식, 한동훈 이 두 후보들 티격태격하고 있잖아요. 단일화가 여기도 가장 큰 선거 결과의 변수가 될까요?
◆ 박성민 : 단일화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한동훈, 박민식 두 분이라는 건 한동훈, 장동혁이 단일화 한다는 건데 그거 되겠습니까? 스스로 부정하는 건데. 한동훈 대표도 단일화하러 들어가면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말을 부정하는 거고, 장동혁 대표가 공천한 박민식 후보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건 잘 안 될 것 같고요. 시간이 가면서 하정우 후보가 제일 앞서 있으니까 누가 대항마가 될 거냐, 2등 싸움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누군가 2등으로 확실히 올라오면... 지금은 누가 2등인지 엇갈리는 조사 결과들이 발표가 될 텐데 이번 주, 다음 주에 봐서 그게 결정이 되면 그쪽으로 표가 몰리지 않겠습니까?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주민에 의해서 되는 거지. 인위적인 단일화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주민에 의한 자동적인 단일화. 그러면 한동훈 대표는 지금 한 달 정도 됐거든요? 처음에 선거 컨셉이라든지 선거 운동, 형식, 양식 이런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성민 : 글쎄요. 그걸 제가 다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두 개의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거 아닙니까? 민주당하고도 싸워야 되고, 당내 장동혁 지도부하고도 싸워야 되고.
◇ 장성철 : 그게 더 세 보여요.
◆ 박성민 : 그렇게 가고 있는데, 결국 그 문제는... 물론 한동훈 전 대표가 나가서 당선된다면 정치적 승리인 건 분명한데 만일에 안 됐다 안 됐다고 그러면 하정우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 거 아니겠습니까? 하정우 후보가 된다면 ‘누가 2등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 장성철 : 오늘 2등이 중요해요.
◆ 박성민 : 한동훈 후보가 3등으로 떨어진다 그러면 재개하는 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분열에 의한 3등이니까. 반면에 장동혁 대표가 공천한 박민식 후보가 3등 한다? 그것도 말 나오겠죠. 왜냐하면 ‘이거 무공천해야 된다’ 이런 주장들도 있었고,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압력들도 있었는데 그걸 다 거부하고. 메시지도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승리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그건 정당의 대표가 할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선거 중에 이기는 게 목적이죠. 그래서 만일에 그 1, 2등이 격차가 없이 박민식 후보가 3등으로 떨어진다? 꽤 큰 격차로? 그러면 당내 비난은 한동훈 대표보다는 장동혁 대표한테 더 몰리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어떻게 보세요? 두 분 간의 흐름.
◆ 박성민 : 그것도 예측하기가 어려운데, 단일화 없으면 안 된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꼭 똑같은 사례는 아니지만 지난 총선 때 ‘부산 수영구 사례’를 보면 원래 장예찬 후보가 후보가 됐다가 공천 박탈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을 때, 3파전 구도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점 가라앉아서 10%가 안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됐는데 그때 정연욱 후보는 친한계 아니냐, 장예찬 후보는 친윤계 아니냐 이런 식으로 서로 지지하기 어렵다 이런 평가들이 있었지만 결과는 그렇게 안 됐죠. 그러면 ‘민주당과의 전선이 더 중요한 전선이다’ 이렇게 생각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민주당과의 전선이 더 중요한 전선으로 판단을 할 테니까, 누가 2등으로 확실히 올라섰다 이렇게 되면 그쪽으로 표가 조금씩 몰리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만일 제가 한동훈 후보예요. 박성민 컨설팅 대표님한테 딱 상의를 해요. ‘저 초반에 선거 운동 캠페인 잘하고 있습니까? 뭐가 부족합니까?’ 그러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 박성민 : 아니 잘하고 있으니까 제가 특별히 얘기할 수는 없고...
◇ 장성철 : 컨설팅 비용부터 먼저 내라?
◆ 박성민 : 아니, 그건 아니고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런 메시지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박민식으로 나가서 이길 수도 있고 한동훈으로 나가서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동훈으로 이기는 게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의 가장 아픈 패배가 될 거다’ 그리고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는 한동훈이다’. 왜냐하면 위기에 몰려 있는 보수 진영의 입장에서는, 부산의 국민의힘 지지층 입장에서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쪽에 타격을 입히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하정우 후보가 만일에 진다 그러면 몇 가지 타격이 민주당 안에 있는데, 부산의 유일한 지역구를 뺏기는 거 아닙니까? 두 번째는 AI 수석 10개월 만에 나왔는데 지는 거고. 그 상대가 한동훈이다. 민주당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점에 포커싱을 해서 가면 부산 분들이 ‘그 말이 맞다. 이번에는 박민식으로 이기는 것보다 한동훈으로 이기는 게 상대에게 민주당에 타격을 더 입히는 거다’ 이런 판단을 할 텐데, 그런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이번 주에 누가 2등인지... 이른바 가르마라고 그러죠? 가르마가 타지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진짜 북구 사람 박민식’ 이 콘셉트는 어때요?
◆ 박성민 : 그게 정치 선거에서 호소력이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2008년에 그분이 처음 나올 때만 해도 상징 자본이 있었어요. 그분이 특수부 검사할 때 전직 국정원장 두 분을 사법 처리했거든요. 그걸로 굉장히 했는데 지금은 그 상징 자본을 한동훈 후보가 더 가져간 것 같고. 북구 사람이라는 얘기가 안 먹히는 게, 그분이 분당 출마나 영등포 강서 이런 데로... 특히 분당 출마할 때는 조금 말실수를 했죠. 그랬기 때문에 옛날 같지는 않죠. 북구뿐인 건 맞는데 옛날 같지는 않기 때문에 호소력은 떨어져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장성철 :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의 긍정 평가율 지지율만큼은 안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원인은 뭘까요?
◆ 박성민 :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대통령에 대한 평가 자체는 약간 중도 보수도 지금 주가가 거의 8천을 넘나들 정도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니까. ‘지지하느냐?’고 물어보는 게 아니잖아요. ‘대통령도 잘하고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는 거기 때문에 직접 연결은 잘 안 되고. 하정우 후보는 “정청래 대표가 설득을 했다” 이렇게 돼 있는데 그 지역은 전재수 후보가 굉장히 스킨십이 강한 분 아닙니까? 그런 걸로 쭉 됐는데 하정우 후보는 선거 경험이 거의 없어서. 대중들하고 선거에 어떻게 접촉해야 되나 이런 것도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겠죠.
◇ 장성철 : 선거 처음 해보다 보니까...
◆ 박성민 :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 장성철 :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내일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으니까, 궁금한 사항 내일 한번 물어보도록 하겠고요. ‘서울’ 한번 여쭤볼게요. 서울도 당초에는 ‘정원오 후보가 편안하게 이기는 거 아니야?’ 이런 전망이었는데, 정원오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인 것 같고. 오세훈 후보가 달려가는 것 같아요.
◆ 박성민 : 그것도 조사마다 헷갈리니까. KBS 한국 리서치 조사는 다시 한 10% 이상 11% 이렇게 차이가 난 걸로 나오기 때문에. ARS 조사에서는 조금 더 붙어 있고. 그걸 뭐라고 제가 얘기하지는 못하겠습니다.
◇ 장성철 : 그 분위기는 어떤 것 같으세요?
◆ 박성민 : 다만 이 흐름은 구도상 선거의 3요소가 ‘구도, 인물, 이슈’ 아닙니까? 그런데 ‘구도’는 모든 면에서 민주당이 압도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정당지지율이라든가,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라든가 이런 것들이 적극 투표층 이런 것들은 다 앞서 있긴 한데. ‘인물’에서는 역시 구청장 출신이니까. 과거에 총리 출신이나 당대표 출신이나 대선주자가 나왔던 거에 비해서는 무게감은 떨어지는데, 반면에 오세훈 후보는 4번이나 하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거니까 ‘체급 차이는 난다’ 이렇게 봐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이슈’는 ‘부동산 이슈’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는 확실히 있고, 부동산 이슈든 이런 것들은 공세를 취해야 되는데 도전자인 정원오 후보가 오히려 정부가 발표해 놓은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방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뒤늦게 정원우 후보도 “공급 확대하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런 점이 수세에 몰리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한 가지 조금 주목해야 될 데이터는 지난주에 갤럽이 한번 발표를 했죠. 그 조사에서는 단순 지지도가 한 8% 정도 정원오 후보가 앞서가는 것으로 제가 봤는데, 지난주 갤럽 조사에서 금요일날 발표를 하지 않습니까? 갤럽이 ‘여당 찍을 거냐, 야당 찍을 거냐’라는 구도 조사가 있어요. 그게 실제로는 가장 대통령 지지율이나 정당지지율보다 정확한 거거든요. 그게 서울에서 40대 40 동률이 나왔다는 거. 그게 민주당과 정원오 후보 쪽에서는 긴장해야 되는 거죠.
◇ 장성철 : 그 이유는 뭘까요? 정원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이 먹혔다라고 볼 수가 있을까요?
◆ 박성민 : ‘인물론’인 것 같아요. 네거티브 그거는 31년 전 얘기이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는데. ‘서울이 엄청나게 세계적 도시가 됐기 때문에 이걸 누구에게 맡겨야 되느냐’ 이런 건데. 오세훈 시장 후보를 좋아하는 분이나 싫어하는 분이나 다 오세훈이 갖고 있는 리스크는 익숙하잖아요. 그런데 정원오 후보의 리스크는 불확실한 거 아닙니까? 잘 할 수도 있는데 잘 모르고. 잘 모르니까 ‘아 이 엄청난 도시를 맡길 수 있을까?’ 이런 게 아직까지 있어서 유보하고 있는 게 아닌가 보입니다.
◇ 장성철 : ‘감사의 정원’이라고 광화문에 이렇게 6.25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 표현하는 상징물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까요?
◆ 박성민 : 그다지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오세훈 시장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그런 것도 분명한 이유가 될 것 같기는 한데. 보수층에는 오히려 더 결집하는 이유가 되고. 중도층이 중요한데 중도층은 그 이슈가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가 않고. 이명박 시장 때 이명박 시장이 청계천 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전용차로’라고 해서 그걸 만들었거든요. 색깔별로 이렇게 버스 노선을 G, R, Y, B 이렇게 해서 했는데. 그때 처음에 정책 바꾸니까 혼선이 있어 난리가 났어요. 그 영어 그걸 따 갖고... 제가 여기서 방송 중이라 말은 못하겠는데 뭐라고 비난이 많았어요. 그런데 끝나고 나서 ‘이명박 시장이 가장 잘한 게 뭐냐?’ 라고 할 때 다들 뭐냐면 청계천, 서울숲 다 있지만 그거 아니고 ‘전용차로 한 거다’. 그런 얘기가 있으니까 ‘감사의 정원’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 어쨌든 감사의 뜻을 표한 거니까. 왜냐하면 광화문이나 이순신, 세종대왕 다 있지만 이건 다 조선을 상징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 의견들이 엇갈릴 수 있고. ‘이걸 여기다 둘 필요가 있냐 전쟁기념관에 가지’ 그런 것도 충분한 의견이라고 봐요.
◇ 장성철 : 밤에 보면 하늘로 빛을 쏴가지고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 박성민 : 그거는 호불호가 있으니까 제가 여기서 말씀드릴 건 아닌데, 그게 결정적인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아요.
◇ 장성철 : 네, KBS가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11일부터 14일까지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이고요. 한국 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입니다. 두 조사 모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요. ‘전북’을 가볼게요. 대표님, 전북 민주당의 골치 아픈 장소가 되어 버렸는데.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판세의 흐름 어떻게 봐야 합니까?
◆ 박성민 : 5명의 광역단체장을 다 이번에 배제를 했는데, 특히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속전속결로 제명을 했고. 똑같은 사안은 아닙니다만 비슷한 사안의 이원택 후보는 후보를 줬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게 김관영 대 이원택의 구도가 아니고 김관영 대 정청래의 구도가 돼버려서 ‘전당대회 전초전’ 아닙니까?
◇ 장성철 : 그렇게 봐야 되는군요.
◆ 박성민 : 8월달에 전당대회 하면 총선 공천권 갖는 대표를 뽑는 건데, 전북에서는 어차피 국민의힘이 될 가능성이 진짜 없는 거고. 그러면 두 분 중에 한 분이 될 텐데 만일에 이원택 후보가 잘 안 된다면 정청래 대표가 타격을 입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이 있어서 거기는 굉장히 사람들은 관심을 잘 안 갖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뜨거운 그런 걸로 돼 있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원택 후보나 정청래 대표는... 이걸 전북 선거로 예를 들면 김관영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해도 그게 비슷한 사안이 있기 때문에 잘 먹히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물론 김관영 후보가 억울한 점은 있지만 이 선거에서 만일에 전북도지사를 무소속이 된다면, 민주당이 진다면 그것이 갖고 올 파장에 대해서 민주당의 지지자들에게 어떻게 호소할 거냐. 그거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은데, 조사 결과는 많이 안 나오고 있지만 아마 분위기는 심상치 않은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렇다면 결국에는‘ 8월달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상당한 바로미터, 아니면 영향, 아니면 다른 결과 판단을 할 수가 있다. 이렇게까지 보시는군요?
◆ 박성민 : 반대로 서울은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후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결과도 동일하게 미치겠죠. 서울시장 정원오 후보와 전북도지사 이원택 후보의 승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책임론이 나올 수도 있죠.
◇ 장성철 : 장동혁 대표 체제는 어떻게 될까요? 장동혁 대표는 최근 기자들 만나가지고요. “내가 2018년도보다 한두 석만 더 얻어도 성공한 거지. 그럼 난 당 대표 계속 할 거야” 막 이런 식의 얘기를 하거든요.
◆ 박성민 :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이 그래도 혁신 선대위 좀 해달라고 한 건데 단독이고... 그래도 적극적으로 접전이 벌어지는데 역할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조용히 본인이 갔을 때 크게 마이너스 되지 않는 지역 중심으로 다니지 않겠습니까? 서울 같은 데는 그냥 오세훈 시장 캠프에다 맡겨 둘 것 같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개인적으로는 이번 지방선거보다 ‘8월달 전당대회’가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고, 흥미롭고, 향후 여권의 권력 구도에 큰 정말 영향 미칠 거고. 2030년 대통령 선거, 2028년 총선 어떻게 되느냐 그 바로미터 아니겠어요? 갈림길?
◆ 박성민 : 그건 민주당만이 아니라 국민의힘도 이번 선거 결과 끝나고 나서 당 대표 리더십 교체 논의가, 전당대회가 예상되어 있는 거고. 여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게 더 관심이죠. 지방선거로 과거부터 이어져 오던 챕터는 끝나고 그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거니까.
◇ 장성철 : 그래서 하여튼 8월 17일인가요? 그때까지 아마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 가질 것 같고. 대표님, 제가 주말에 대구 갔다 왔거든요. 처음에 막 일방적인 분위기였다가 이번에 가서 체크를 해 보니까 상당히 묘해졌더라고요. 대구의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성민 : 대구는 2018년에도 못 이긴 데 아닙니까? 거기 광역단체장은 민주당이 한 번도 못 이겼어요.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는 대구 분들이 상당히 호감도 갖고 있고, 경북 상주 출신의 경북고등학교 나오고 이렇게 해서 아주 호감형이고, 안쓰러워하고. 그리고 한나라당에도 전에 있었고 그런 게 있는데. 대구는 역시 마지막에 가면 ‘아 여기마저 무너지면...’ 이런 게 있지 않겠습니까? 경북은 그거의 바로미터가 되지 못하니까. ‘우리가 여기마저 무너지면 완전히 투항한 거 아니냐’ 이런 게 있기 때문에 뭉칠 거고. 이거를 가장 잘 알 분이 김부겸 후보입니다. 거기서 대구시장도 나왔었고 국회의원도 나왔기 때문에, 막판 가면 그러는 거 인간적으로는 이해도 할 거예요. 그분은 그 선거 알고 들어간 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공소 취소 특검 지난번에 이슈가 됐을 때도 가장 타격을 입힌 곳이 그곳 아니겠습니까? 다른 데보다도 제가 95년도 그 선거가 생각났는데, 그때 부산시장 선거에 노무현 후보가 민주당으로 나갔는데 문정수 후보 민주당보다 앞서가고 있었는데, 그때 서울에서 지역등권론이 나왔거든요. DJP 지역등권론. 그러니까 영남 여론은 안 좋아지죠. 그때 평에 보면 노무현 후보가 무전 쳐서 ‘아군이 쏜 포탄에 내가 맞았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김부겸 후보가 그런 격이 돼서... 그래서 여론조사 결과도 붙어 있는 걸로 나와서 끝까지 봐야 됩니다만, 흐름으로만 보면 민주당이 ‘아 여기도 우리가 이번에 한번 해볼 만하다’ 그런 분위기는 싹 사라진 것 같아요.
◇ 장성철 : ‘이번에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라고 평가를 볼 수 있군요. ‘부산’ 한 번 가볼게요. 부산 같은 경우도 당초에는 일방적이었던 것 같은데, ‘보수 결집’이라고 많은 분들이 분석은 하고 있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 박성민 : 서울 오세훈 시장과 부산의 박형준 시장의 선거 전략은 다른 것 같아요. 서울의 오세훈 시장은 ‘장동혁 대표는 가급적 오지 않는 게 좋겠다’ 이렇게 하고 선거를 치르고 있고요. 뭐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왔는데, 부산의 박형준 후보는 ‘모두 포괄’하는 거죠. 장동혁 대표도, 심지어는 한동훈 후보까지도 이렇게 가는데. 이거 부산 북갑 선거가 뜨겁기 때문에 디커플링 될 거냐 커플링 될 거냐가 매우 중요한 거 아닙니까? 예를 들면 아까 누가 2등... 하정우 후보는 일단 빼놓더라도 박민식 후보가 2등이 된다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3등이 됐다는 얘기는 한동훈 노선보다는 장동혁 노선을 확실히 선택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그게 부산 북구갑에서만 그러겠습니까? 부산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된다는 뜻이고, 어떻게 얘기를 했든지 간에 박형준 후보는 비상계엄 반대했고, 탄핵에 찬성하고 쭉 해온 노선이 장동혁 대표보다는 한동훈 후보하고 더 가까운 분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박민식 후보가 2등으로 올라오면 박형준 시장은 선거가 어려워진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노선에 대한 동의를 못 받아낸 거니까.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되든 안 되든 2등으로 올라오고 올라간다는 건 커플링 되는 거니까. 박형준 시장하고 같은 노선이 동의를 받아왔고 이게 장동혁 대표의 노선이 아니라 박형준 시장이나 한동훈 후보가 얘기하는 노선이 국민의힘이 가야 될 길이고 보수가 가야 될 길이다. 이걸 승인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당선이 되거나 역전을 하거나, 아니면 상당한 정도의 접전을 벌이면서 2등을 하거나 이렇게 될 때 박형준 시장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 장성철 :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렇게 된다면 정말 부산 지역 선거를 갖고 국민의힘,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 결과랑 연동이 되어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상당히 국민의힘 당 지도 체제 이곳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치겠네요. 박형준 후보도 제가 만나서 한번 인터뷰해 봤더니, ‘이번 지방선거 끝나고는 정말 적극적으로 당의 개혁과 쇄신에 대해서 보수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 목소리 적극적으로 내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경기도’ 한번 짚고 넘어가 볼게요.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 출마하고 있는데, 당초에는 ‘추미애 후보가 상대방 여유 있게 이기는 거 아니야?’ 해서 관심이 별로 없었거든요. 경기도 선거를 굳이 의미를 찾아보자면 뭘 찾아볼 수 있을까요?
◆ 박성민 : 물론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대체적으로 여기는 국민의힘의 당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지역이고. 추미애 후보가 될 거다. 여론조사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렇긴 한데 여기는 오히려 양향자 후보보다는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몇 퍼센트 할 거냐’ 이거에 대한 관심이 있고. ARS 조사 결과는 양쪽의 강성 지층들이 응답하니까 그렇지만, 전화 면접 조사가 아직 안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봐야 되겠습니다만 여기 벽보가 붙고 현수막이 붙고 그러면 세 분 중에 선택을 할 텐데. 일단 개혁신당 입장에서 15%를 넘기는 나오는 여론조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정당 지지율이 2~3%밖에 안 나오는 정당의 후보니까 10% 넘겨도 선전했다’ 이렇게 보는 거지만 15%를 넘기면 ‘다음에 수도권 선거는 개혁신당처럼 해야 되겠고 저런 인물들을 내야 되겠구나’라고 하는 게 나오지 않겠습니까? 후보 단일화는 여기도 물론 안 될 것 같고요.
◇ 장성철 : 이준석 후보도 지난번 대선에서 여기서 10%가 안 됐던 것 같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 박성민 : 그때는 상대 후보들이 이재명과 김문수라고 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약간 사표 방지 심리로 갔는데 추미애 후보가 조기에 승부를 결정짓는다면 오히려 그다음 메시지는 ‘아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거기는 오히려 도지사 선거보다는 ‘3등 후보가 몇 프로 하느냐’ 그다음에 ‘교육감 선거’. 임태희 교육감과 안민석 교육감. 진보 후보가 붙었는데 그 결과가 더 주목받고 있는 선거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아이고, 잊고 있었는데 지적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 군데 잘 짚어주셨고요. 많은 분들에게 상황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