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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공원 화장실이 깨끗·상쾌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민, 공원 화장실 직접 손본다
2026-05-12 13:0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5월 12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경기도 인권담당관 김형욱 인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경기도에서는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인권 사각지대를 찾아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도민인권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그 선발 인원을 더 늘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경기도 인권담당관 김형욱 인권센터장 전화 연결합니다.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 김형욱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센터장 김형욱입니다. 

◆ 박귀빈 :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에 대해서 먼저 소개 부탁드려요. 

◇ 김형욱 : 저희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인권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참여형 인권 사업’입니다. 모니터단은 2021년 최초 구성되었는데, 도 인권센터에서 2024년부터 현장 활동 중심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교통약자 버스 정류 시설 작년 2025년에는 행정복지센터 이용 및 접근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고요. 이러한 모니터링은 사전 교육을 통해 모니터링 주제에 대한 법률 등을 학습한 뒤에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점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도민인권모니터단, 경기도민 중에서 선발을 하시나 봐요?

◇ 김형욱 : 그렇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또 경기도 소재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요. 또 인권 관련해서 활동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도민 분이라면 언제든지 적극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주시면 서면 심사를 거쳐서, 또 사전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정식으로 위촉되고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전 지식이 좀 필요해서 교육도 좀 받으셔야 돼서요. 최종 위촉까지는 절차가 꽤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20명을 더 늘려서 ‘60명을 지역별로 균형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금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고요. 사실은 ‘내일’까지입니다. 이렇게 위촉되신 분들은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하시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올해 모니터단 선발이 지금 ‘내일까지’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나도 이런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얼른 ‘경기도 홈페이지’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조금 확대 선발한다고 하셨어요. 올해 선발되시는 분들은 어떤 활동을 하시게 되는 건가요? 

◇ 김형욱 : 올해는 저희 지역사회 주변에 여러 공원들이 있는데요. 이 공원 내에 ‘영유아 편의시설이 우리 아동이나 보호자들에게 어떻게 이용되고 접근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 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주제 선정은 약 200명의 도민 분들이 의견을 좀 주셨는데요. 최근 저출생 위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도 높고요. 또 공원 등 도민 이용률이 높은 장소, 특히 공공 화장실 등 누구나 접근 가능한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종합해서 선정했습니다. 사실 동네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공원은 우리 아동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또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사실 갑작스럽게 화장실을 가고 싶어 할 때가 있잖아요? 막상 화장실을 가보면 어린이용 대소변기가 없거나 세면대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또 기저귀 갈이대도 한쪽에만 설치되어 있거나 관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어떤 부모님들은 동네 공원에 산책하며 소변통을 일부러 챙겨가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인권 모니터단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서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 어린이들도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공원 중에 우리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공중 화장실이 총 1,084곳이나 됩니다. 이번에 이제 위촉되신 모니터 단원들은 이 중에 4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240개소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우리 단원분들이 모니터링을 해서 그 결과가 나오면 그게 어떻게 활용이 되나요? 

◇ 김형욱 : 조사된 결과가 결과만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 되고요. 경기도에는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있습니다. 경기도 인권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상정을 해서 이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나 시군의 시정 권고나 개선에 관한 의견 표명을 합니다. 이 시정 권고나 개선에 관한 의견 표명에 대해서는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 계획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모니터링 결과 중에서 좀 의미 있던 내용들이 있었다면 간략히 좀 설명해 주세요. 

◇ 김형욱 : 네, 2024년 버스정류시설 모니터링 했을 때는 도로 포장 상태나 장애물 등으로 인해서 접근이 가능한 그 비율이 16%에 불과했습니다. 또 공사로 버스 정류 시설을 폐쇄하고 임시정류소를 만들었는데요.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동 안내도 없었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나 시군의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또 교통약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마련하고, 이런 부서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한 적이 있고요. 2025년 행정복지센터의 경우에는 확대경이나 보청기 등이 민원실에 잘 배치되지 않아 않은 곳이 있었습니다. 그 충족률이 28%에 그쳤고요. 또 화장실에 적치물이 있어서 접근이 어려웠던 경우도 발견했습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청사를 공사로 인해 두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해야 하는 규정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어서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관련 부서 등에 비치 품목이라든지 이런 것을 전수 점검, 실질적 이용을 위한 관리 지침 마련 등을 권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도민인권모니터단의 활동 보고서나 경기도 인권위원회의 권고 내용은 모두 ‘경기도 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 박귀빈 : 예, 지금 경기도에서 ‘도민인권모니터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입니다. 내일까지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인권담당관 김형욱 인권센터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형욱 :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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