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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긁긁긁긁...봄만되면 긁다 피보는 아토피, 불치병?" 식약처, 자가주사제 안전수칙 안내 
2026-05-07 14:58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5월 7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안광수 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백서> 시간입니다. 완연한 봄이라고 할 수 있는 요즘 날씨 계속 이어지고 있었죠. 오늘은 비 소식이 있지만 또 비 지나고 나면 다시 완연한 봄 날씨가 될 텐데요. 이런 봄철에는 피부 질환이 많이 늘어납니다.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제대로 사용해요!’라는 주제로 피부염에 대해서 정확히 좀 알아보고요. 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식약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안광수 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안광수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아토피 피부염’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정확하게 어떤 질환입니까? 

◇ 안광수 :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 가려움증을 동반한 염증이 오랜 시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특정 환경 요인에 피부의 면역계가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피부 장벽 이상과 면역 체계 조절 장애’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면역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특히 봄철은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 꽃가루 등 피부를 자극하는 알러지 유발 요소가 많아서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너무 가렵고 또 긁다 보면 염증 생기고. 좋아졌다, 나빠졌다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요. ‘피부 면역계가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라고 하셨어요. 원인도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관련이 있다고 하셨고 그러다 보니까 봄철에 더 특히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증상이 일단은 가려움증은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그 외에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 안광수 : 그렇죠. ‘가려움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요.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붉은 반점’, ‘물집’, ‘부종’, ‘진물’, ‘딱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많고 얼굴, 목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박귀빈 : 보통 아토피 피부염은 어렸을 때 아이들도 많이 앓는 질환이잖아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는 자라면서 ‘어른 되면 많이 없어진다’ 이렇게 이야기들도 해주고 실제 그런 경우도 있던데요. 정말 그렇습니까? 

◇ 안광수 : 네, 영유아기에는 대개 아토피 피부염이 경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완화되는 경향도 보이고요. 그러나 성인기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의 10~20%, 성인의 1~3% 정도가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박귀빈 : 어린이의 10~20%, 성인의 1~3% 정도가 아토피 피부염 겪고 있군요.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 안광수 :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건조하고 피부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적절한 보습’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염증이 있고 피부 각칠층이 손상된 경우에는 보습제를 발라도 잘 안 되므로, 처방받은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박귀빈 : 보습이 중요하군요. 적절한 보습이 중요한데 처방받은 치료제 함께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아토피 피부염으로 허가받은 의약품 같은 경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안광수 : 흔히 스테로이드라고 불리는 ‘항염증 의약품’이 있고요.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차단하는 ‘국소 억제제’ 그리고 면역 체계를 전반적으로 조절해 과도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전신 면역억제제’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염증의 원인 물질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예를 들어 ‘인터루킨 억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바르는 치료제’는 어떻게 사용을 하면 될까요? 

◇ 안광수 : 보통 바르는 치료제는 대개 ‘스테로이드제’입니다. ‘피부 면역 세포에 작용해서 이상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고, 크림, 로션 등이 있어요. ‘치료 부위나 상태에 따라서 약물의 강도 제재를 달리 사용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소아나 노인은 피부가 얇아서 약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기저귀 부위는 밀폐되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박귀빈 : 대개 스테로이드제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보통 스테로이드 하면 부작용이 있는 걸로 생각이 되는데요. 괜찮습니까? 

◇ 안광수 :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염려는 됩니다만 ‘의사의 진단과 처방대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나이나 피부 병변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가려움증과 염증을 빠르게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지 않은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박귀빈 : 적절한 처방을 받고 의사가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방법으로 사용을 하셔야 되는 거고요. 바르는 치료제가 있고 또 ‘주사제’도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 안광수 : 네, 아토피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면역 물질, 그러니까 ‘인터루킨’ 같은 억제제인 ‘바이오 의약품 주사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인터루킨’은 ‘면역 세포에서 분비되어 세포 사이 신호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물질’인데요. 항체 의약품인 주사 치료제가 이러한 면역 반응 물질을 직접적으로 표적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박귀빈 : 주사제 사용할 때 또 주의사항이 있을 것 같아요. 

◇ 안광수 : 주의사항 있죠. 의사 진료 후에 처방받아 환자 스스로 주사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문가로부터 주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아야 하고, 일회용 주사침은 절대 재사용돼서는 안 됩니다. 또한 주사 투여 전후로 해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꼭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 박귀빈 : 끝으로 당부의 말씀이 있으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안광수 : 봄철은 심한 일교차, 꽃가루, 황사, 자외선 이런 것들이 증가되어 복합적인 요인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하게 퍼지면 반드시 즉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예,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의 안광수 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안광수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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