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04월 28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전화 :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 박대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 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아직 4월인데 기온이 오락가락하면서 더울 때는 한낮에 진짜 덥죠. 초여름 날씨도 몇 번 경험을 했는데 "올여름이 얼마나 더울까" 이렇게 걱정하는 목소리도 벌써부터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여름이 오면 폭염, 또 겨울엔 한파.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됐습니다. 지난해 4월에 경기도에서 전국 처음으로 '기후 보험' 혜택이 시행이 됐는데, 올해 대폭 강화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경기도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박대근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 박대근입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시행 중인 제도죠. 기후 보험, 저희 방송에서도 한두 차례 정도 소개를 해드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다시 한번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에 함께하신 분들은 기억을 하시겠지만, 또 오늘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경기 기후 보험, 이게 어떤 제도인가요?
◇ 박대근 : 네, 경기 기후 보험은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질병 및 상해로부터 도민을 지키는 새로운 사회 안전망입니다. 폭염이나 한파, 집중호우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건강 피해를 입었을 때 경기도에서 보험금을 드리는 제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동 가입입니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1,440만 모든 도민이 별도의 신청이나 보험료 부담 없이 경기도가 전액 지원해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경기도가 전액 지원해서 자동으로, 경기도민이면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는 말씀이시죠?
◇ 박대근 :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 네, 많은 경기도민분이 좀 아셔야 될 것 같은데, 그런데 그 기후 보험이 4월 11일부터는 또 새롭게 개편이 됐네요. 혜택이 더 좋아진 건가요?
◇ 박대근 : 네, 그렇습니다. 올해 4월 11일부터 보장 내용과 대상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먼저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는 당초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감염병 진단비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기후 재해 사고에 대비해 사망 위로금 300만 원과 응급실 내원비 10만 원을 새롭게 지원합니다. 아울러 기후 변화에 민감한 임산부 7만 명을 취약계층에 새롭게 추가해서 총 22만 명의 취약계층을 좀 더 두텁게 지원합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하실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 박귀빈 : 1년가량 운영했는데요. 실제로 얼마나 많은 도민분이 이 보험의 혜택을 받으셨는지 궁금하고 성과가 어떤가요?
◇ 박대근 : 네, 기후 보험 시행 1년 동안 총 5만 1천 건 이상이 지원되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 한랭 질환, 감염병뿐만 아니라 기후 재해로 인한 사고 위로금과 입원비, 통원비까지 폭넓게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보험금을 드리는 것을 넘어,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를 경기도가 함께 책임진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드린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1년 동안 5만 1천 건 이상 지원이 됐다고 합니다. 도민 체감도가 높다고 하셨는데요. 이 기후 보험, 누구나 자동으로 경기도민이면 가입이 돼 있고, 이 기후 보험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보장이 된다는 건데 그러려면 도민분들이 좀 아셔야 될 내용이 있어요. 어떤 경우에 내가 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지, 또 어떤 것들을 챙겨야 되는지 그것 좀 정리해 주세요.
◇ 박대근 : 네, 청취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인데요. 우선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병·의원에서 기후와 관련된 질병이나 사고라는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겨울철 한파 시의 한랭 질환, 말라리아나 쯔쯔가무시 등 전염병 진단을 받거나 폭설 시 빙판길에 넘어져서 상해 진단을 받는 경우입니다. 기후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경기 기후 보험'을 검색하신 후 채널을 추가하시면 경기 기후 보험 안내서가 나옵니다. 안내서에서 청구서를 다운로드해서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주민등록 초본 및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셔가지고 신청하시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박귀빈 : 네, 기후와 관련된 질병이나 사고라는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온열 질환, 한랭 질환 이런 것들, 또 전염병 같은 거 이런 거는 기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고요. 발급받은 진단서랑 주민등록 초본, 통장 사본 사진 찍어가지고 함께 제출하시면 3일 이내에 보험금이 나오네요. '경기 기후 보험' 검색을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이게 가입은 자동으로 되지만 필요할 때는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되는 거죠?
◇ 박대근 : 네, 맞습니다. 기후 보험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보험금을 청구하셔야 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본인이 가입된 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분이 없도록, 방송을 듣는 청취자분들께서는 기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변 분들에게 많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특히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하니까요, 꼭 기억하셨다가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합니다. 경기 기후 보험에 대해서 오늘 자세한 이야기해 주셨네요. 지금까지 경기도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대근 : 네, 감사합니다.
YTN 라디오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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