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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장성철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평택을 보궐 출마, '국힘 제로' 선언한 조국...김종혁 "보수 표 갈라지면 가능하나"
2026-04-14 10:27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FM 94.5 (07:15~09:00)
■ 방송일: 2026년 04월 14일 (화)
■ 진행: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 이진숙, 김부겸과 20%p 차…시장 낙선보다 국회 배지 다는 게 현명
- 유승민·안철수, 당 어려움 외면하고 희생 안 해…한숨과 분노만 나와
- 조국, 평택 출마 시 '좌파 표 쪼개기'…결국 국민의힘에 어부지리
- 장동혁, 옥새 들고 미국 간 것 아냐…원내대표에게 공천 위임하고 떠나

김종혁
- 국민의힘 대구 공천은 상식 밖…배 침몰하는데 제 이득만 챙기려 해
- 경기도 공천 '엽기' 그 자체…장동혁 리더십, 당 망가뜨린 사례로 남을 것
- 조국 '국민의힘 제로 시대'는 일당 독재 선언인가…세상은 균형 있어야
- 송영길, 계양을 물려줬는데 내보내다니…정치권 의리 없음에 살벌

하헌기
- 대구 민심 무서워…여론조사서 20%p 감산하고 봐야 박빙 상황
- 국힘은 사람 귀한 줄 몰라…'선당후사' 하다가 결국 다 '죽을 사(死)'
- 당 대표가 선거 50일 앞두고 7일간 자리를 비우다니…명백한 해당 행위
- 김남준, 대통령 측근이면 험지 나가야지 왜 굳이 계양을만 고집하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 명당' 4부 시작합니다. 4부 시작하면서 서정욱 변호사님,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가기 전에 극비리에 대구에 가가지고 이진숙 후보자를 만났대요. 뭔 얘기를 했고 어떻게 결론 날까요?

◇ 서정욱 : 아마 그 박준태 실장 정도만 수행해서, 저녁에 2시간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고 "국회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 이렇게 설득했고. 아마 그다음에 제가 이진숙 위원장한테 물어본 건 아닌데 그다음부터는 이게 제 예측인데요. 아마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 선거 운동을 하는데 일정이 보니까 달서구나 달성군 쪽에 이쪽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마 그쪽 보궐 선거가 대구시장 선거하고 겹치잖아요. 어차피 이게 추경호나 윤재옥이나 유영하나 다 그쪽에 있거든요. 따라서 아마 이게 이진숙 위원장이요, 현명하게 판단할 거예요. 지금 김부겸 후보와 여론조사가 20% 차이 납니다. 갤럽 이런 거 어제 뭐 공개된 거 있죠? 또 이게 여론 조사 괜히 이야기했나... 어제 갤럽에서 전국 조사한 거 보면 이진숙 도저히 김부겸한테 게임이 안 돼요. 

◆ 장성철 : 대구시가 그렇다, 흐름이.

◇ 서정욱 : 그럼 대구시장 나가떨어지는 것보다 국회의원 배지 다는 게 낫잖아요. 저는 현명한 결정할 걸로 기대합니다.

◆ 장성철 : 김종혁 위원장님, 어떻게 될까요? 

□ 김종혁 : 지금 대구시장과 관련돼서는 이게 상식이나 논리로 진행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일단 공천 과정도 엉망진창이었고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거기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다 이해가 안 돼요. 당은 저렇게 개판 엉망진창인데, 자기 지역에 가서 "자기 시장 하겠다"고 저렇게 바글바글 뜯어먹겠다고... 표현이 너무 과합니다. 그러니까 이거 하여튼 그 유리한 지역에 가서 이득을 얻겠다고 저러고 있는 거기 때문에, 일반 당원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야, 배는 지금 침몰하고 앉아 있는데 거기서 뭐 자기 좋은 자리 차지하겠다고 가고 있는 거냐"여서 저는 이해가 잘 되지도 않고요. 그 결과가 지금 김부겸 후보한테 사상 처음으로 대구시장을 뺏길 그런 위기 상황, 뭐 이렇게 나오고 있는 거라고 보여요.

◆ 장성철 : 하헌기 위원님, 민주당 입장에서는 좋죠.

△ 하헌기 : 저희는 근데 지금 여론조사에서는 한 20% 포인트 빼고 계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나요?) 네, 그러니까 저도 대구 출신이니까 그 민심을 이때까지 봐온 게 있지 않습니까? 투표장 가면 "손이 미끄러져 버렸네" 하는 층 10%, 그다음에 전화 받았을 때 지금 김종혁 최고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이유들 때문에 전화를 끊어버리는 사람들이 한 10% 포인트. 이렇게 해서 한 20% 포인트를 감산하고 봤을 때는 "박빙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거죠. 실제로 저희가 대구에서 겪어봤던...

◆ 장성철 : 너무 엄살 아니에요?

△ 하헌기 : 아니, 실제로 엄살이 아니라 대구 유권자들이 막상 투표장 갔을 때는 또 역결집을 하고, 또 지금은 여러 후보를 상대로 가상 대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나오는데 하나로 모아지잖아요. 그 영향으로 또 컨벤션도 발생하고 이럴 거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고 선거 운동하고 있고요. 다만 구도가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게 선거 판세 이전에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맞는지가 좀 궁금한 게", 지금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는 "우리 대구 한번 살려봅시다" 이러고 있거든요. 국민의힘 사람들은 자꾸 "대구가 우리 좀 살려주세요"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게 너무 극명한 구도라서 대구 시민들의 화를 돋우는 방식의 어떤 공천 전개, 캠페인 전개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구 판세 이전에 정치인으로서의 자세들을 좀 갖추고 유권자들한테 예의를 갖춰서 그렇게 캠페인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민주당의 당원이시긴 하지만 평론하시잖아요.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자, 결론적으로는 무엇을 선택할 것 같아요?

△ 하헌기 : 저는 끝까지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갔으면 좋겠다?) 아니요, 이게 정치 평론이 아니라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떠올려보면, 가령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율 잘 나올 때... 그런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지금 지지율 잘 나온다고 별의 순간 밟으시면 안 됩니다. 정치 경험 없는데 대통령 하다가 나라도 큰일 나고 검찰총장께서도 큰일 나니 일단 우리 당에 입당해서 국회의원부터 시작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귀싸대기 때리지 않겠습니까? "국회의원들 너희들이 뭘 안다고, 내가 지금 지지받는데!" 이런 욕망이 인간의 욕망이고 생각이잖아요. 이진숙 위원장도 그런 생각 가지고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내가 신선하니까 지역 유권자들이 나를 여론조사 1등으로 만들어 줬는데, 지금 저 기득권 살찐 고양이 국회의원들이 나를 지금 누르려고 하고 있다"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그 보상 심리나 피해 의식이나 이런 것들이 다 엮여 들어가서 "내가 국민의힘 한번 이겨보겠다, 끝까지 간다"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운 인간의 정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아까 서정욱 변호사님이 얘기하신 게 한국갤럽이 세계일보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일에서 11일, 무작위 추출된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전국 10곳의 18세 이상 유권자 총 8,0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군, 김종혁 위원장님 경기도 사시잖아요.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 김종혁 : 이거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 장성철 : 코미디 아니에요? 

□ 김종혁 : 양향자, 함진규 두 분이 지금 한 달째 신청해 놓은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추가 공모를 했는데 거기에 현직 최고위원이 방송에 나와서 "만약에 추가 공모 열리면 내가 나가겠습니다"라고 하고서 바로 추가 공모가 이루어지고 본인이 신청을 했어요. 이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거기다가 또 미국에서 지금 무슨 학위를 받고 있다는 사람을...

◆ 장성철 : 이성배 전 아나운서?

□ 김종혁 : 그렇죠. MBC 아나운서 그 사람을 갑자기 불러오겠다고, 뭐 불러와야 된다라고 얘기하면서... 그러니까 대놓고 공천이 아니라 무슨 자기들이 마음에 드는 사람들 끌어다가 거기다 집어넣겠다라는 그런 의도를 보여서, 저는 양향자 최고가 최고위원회에서 "이거는 공천이 아니라 엽기다"라고 주장을 했잖아요. 그 말이 맞아요. 이런 엽기적인 공천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지금 저도 경기도민인데, 저렇게 해서 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위너는 하나도 없어, 다 루저야. 그래놓고 누구를 뽑아놨어, 그럼 어떡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그러면 그분이 와서 저희 각 지역에 돌면서 거기 시장 후보들 그리고 시도의원 후보들하고 같이 모여서 유세도 하고 그래야 될 거 아닙니까? 고양시 같은 경우도 108만이나 돼요. 어마어마한 인구입니다. 그러면 거기 와서 같이 유세를 해야 되는데, 그 생각만 해도 좀... "야, 진짜 저렇게 후보들 모두에게 상처를 줘놓고서 그다음에 그 후보 뽑힌 다음에 선거 유세 하면 그거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건 완전한 리더십의 부재고 이번 공천은요, 그리고 이번 당 대표의 리더십은 정치학 교과서에 실릴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당을 망가뜨리는 경우도 있다"라고 아마 정치학 교과서에 실릴 거라고 저는 봅니다.

◆ 장성철 : 서 변호사님, 지금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공천 잘 돼가고 있어요? 정상적이에요?

◇ 서정욱 : 지금 경기도만 생각하면 한숨과 분노밖에 안 나와요. 원래는 이게 유승민이나 안철수 쪽이 나갔어야 돼요. 나갔으면 두 분이 정치적으로 이렇게 기회가 있었어요. 이번에 나가도 떨어질 가능성이 많아요. 그래도 이게 "진짜 당을 위해 희생했다." 유승민도 그러면 이게 대통령 기회가 있었거든요. 안철수도 이게 이번에 나가서 잘 싸우고 떨어지더라도 다시 이게 대선 도전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둘 다 당의 어려움을 외면해 버렸잖아요. 거기에 우리가 정말 분노하고...

◆ 장성철 : 분노의 대상이 다르네, 지금.

◇ 서정욱 : 전체적으로 경기도 전체적으로 우리가 당 지도부들이 너무 한심하고 한숨밖에 안 나온다는 거죠. 지금 4명으로는 이게 제가 볼 때 희망이 없어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의 저러한 판단, 저러한 행보는 어떻게 보세요? 

◇ 서정욱 : 좀 더 이렇게 적극적으로 끌어안으려고 좀 더 이렇게 노력했어야 된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이게 "유승민 후보에게 전권을 주겠다"든지 뭔가 이렇게 같이 공동 선대위원장 하면서 "경기도 좀 뛰어달라"든지, 뭔가 이렇게 기득권을 좀 버리면서 어떻게든 영입했어야 되거든요. 안철수도 마찬가지예요. 장동혁 지도부도 저는 이게 문제가 있고 또 그 두 분도 문제가 있고... 하여튼 우리 당원들이 볼 때는 이게 너무 한심스럽고 참 이게 암울하죠. 지금으로서는 이게 뭐 상대는 잘 됐어요. 추미애 후보가 중도 확장성에서 상대는 잘 골랐는데 사람이 없어요.

◆ 장성철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본인 경기도지사 나가겠다고 하잖아요, 후보로.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서정욱 : 그냥 불쏘시개 하려고 하는 거지 뭐. 저보고 "이성배 밀어라" 하던데요. 이성배를 이렇게 같이 좀 밀어주라... 그러니까 이성배를 띄우는 데 불쏘시개로 하려고 하는지... 근데 이성배도 그래요. 홍준표 캠프에서는 진정성 있게 그때 대변인은 눈물까지 보이고 그거는 제가 이해를 하는데, 그러는 게 삼성전자 한 1년이나 신입 뭐 이렇게 반도체... 양향자보다도 더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이게 전혀 경험이나 이걸로는 이게 이성배가 안 되잖아요. 제가 이성배를 비판하는 게 아니고 좋은 사람인데 경기도지사 경험은 아니잖아요.

◆ 장성철 : 그럼 이번에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가는 이유가 깜짝 놀랄 만한 인사를 만난다고 했는데, 경기도지사로 이성배 전 아나운서가 뉴욕에서 박사학위 따고 있다?

◇ 서정욱 : 그건 아니에요. 그분은 원래 등록했어요. 사람 시켜서 등록할 수 있잖아요. 자기 없어도. 조광한하고 이성배는. 왜냐하면 서류만 내면 되는 거니까. 본인은 들어오겠지만. 따라서 이게 그 마감 기한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 만나러 간 건 아니고요. 이미 그거는 마음을 굳힌 거더라고요, 등록하는 걸로.

△ 하헌기 : 근데 어디서는 여론조사에서 추미애 후보랑 박빙이라고 하더라고요. '후보 없음'이랑 추미애 후보가 박빙 상황이라고 농담하기도 하고.

◆ 장성철 : 민주당 교만해요, 오만해.

△ 하헌기 : 아니, 근데 이건 인터넷에 떠도는 농담 같은 거고... 아까 선당후사 얘기하셨잖아요, 유승민·안철수 이분들이. 근데 국민의힘은 사람을 너무 안 챙깁니다. 그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게... 선당후사가 나중에 '사' 자가 '죽을 사(死)' 자예요. 선당하면 죽어요 자꾸. 아니 국민의힘에서도 험지 출마하는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뭐 김재섭 의원이나 이런 분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 비주류잖아요. 심지어는 뭘 열심히 해본 사람들은 대접을 안 하고...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에도 조금 소수 의견을 가졌다고 해가지고 배신자라고 해서 그렇게 칼을 꽂아놓고, 이제 와서 어려우니까 "다시 네가 사지로 나가라, 그러면 인정받을 거다." 이걸 누가 수용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먼저 사람을 좀 챙기고 좀 희생하는 사람들을 대우도 해주고 이렇게 해야 후배들도 그 모델을 보고 난 뒤에 "나도 당을 위해서 이번에는 그럼 한번 헌신해야겠다" 할 텐데, 선당한 사람들은 전부 다 '죽을 사' 자로 만들어 놨는데 그 말씀이 과연 먹히겠는가.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경기도에 내가 배지 떼고 나가봐야 나는 그냥 나만 죽고 끝날 거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 지금의 이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 상황이 벌어졌으면 당 대표가 특단의 조치를 해야 됩니다. 근데 뭐 아까 전에 시스템대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5박 7일 뒤에 오면 도장을 그때 찍으면 그때부터 캠페인 들어가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40일 대인데 그 소중한 7일 정도를 캠페인을 못 해요. 오늘 추미애 후보 파란 점퍼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해당 행위를 하고 있는 거예요, 당 대표가. 

◇ 서정욱 : 도장을 들고 미국 간 게 아니라니까요. 도장을 두고 갔다니까요. 

△ 하헌기 : 빨리 공천을 해서 빨리 후보들이 또 확 뛸 수 있게 해줘야 되는...

◇ 서정욱 : 원내대표가 하게 위임해 놓고 왔다니까요.

□ 김종혁 : 그런데 그게 도장을 갖고 갔든 안 갖고 갔든, 위임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당 대표가 미국 간 것이 온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는 거예요. 도대체 이 시기에 뭐 하고 앉아 있는 거냐라고 얘기하고, 그 시도의원들이라든가 후보들은 거의 청천벽력, "이게 도대체 뭐 하는 짓이야"라는 그런... 아마 현장에 오시면 쌍욕 나올 거예요. "당신이 당 대표 맞아? 당신이 뭐 했어? 당 망가뜨린 거 말고 뭐 했어?" 이런 욕 쏟아져 나올 분위기예요. 그게 지금 해당 행위 아닙니까? 당 자체를 이렇게 조롱거리로 만들고, 역대 계속 조롱거리를 만들어 왔어요. 그리고 정적 제거의 모든 것에 그 일로 매진하지 않으셨습니까? 이게 뭡니까 도대체.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돌아오면 다음 주에 우리 또 화요일날 얘기 나눠보도록 하고요. 조국 대표 얘기 좀 해볼게요.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 "국익 확보" 이렇게 좀 얘기를 하시네요. 이재명 대통령 편을 들었다 이렇게 좀 보여지는데, 하헌기 위원님, 시점이 좀 묘해요.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

△ 하헌기 : 이 문제 가지고 관점에 따라서 이렇게 비평들이 다 좀 다르던데 사실상 호르무즈에 우리 선박이 어제 통과했기 때문에 국익에 도움 된 측면이 없다고 말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뭐 프랑스,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각국의 정상들이 지금 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한국 정도 되는 나라면 비판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다만 그걸 옛 트위터였나요? 그 영상을 하는 방식으로 하는 거에 대한 비판이 좀 저는 문제의식이 있는 정도이거든요. 이 자체를 가지고 뭐 "국익을 생각하지 않는다", "외교를 망치고 있다" 이런 비판들이 있으니 저희는 진영 차원에서 "그거 아니다"라고 얘기도 하고 관계에 대해서 반박도 하고, 그런 일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러니까 조국 대표가 이 시점에서 이렇게 얘기한 거는 "나 재보궐 선거 출마해야 되니까 이재명 대통령한테 좀 잘 보여야지" 그런 차원의 생각과 판단이 있지 않았을까요?

△ 하헌기 : 그런데 저는 이거 한다고 조국 대표에 대해서 민주당이 뭔가 우호적으로 혹은 무공천하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 한동훈 대표 사례 때도 말씀드렸지만 조국 전 대표께서 "국민의힘 제로 시대를 만든다"고 했잖아요. 그럼 국민의힘이 있는 데로 가야 되지 않습니까? 부산이나 대구 같은... 만약에 그런 결단을 하면은 그건 민주당 혼자 이길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니까 당연히 연대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원래 의석을 갖고 있던 지역인데 거기가 "뭐 누가 아니면 험지고 내가 나가야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한다면 그거는 민주당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꼭 출마 시기와 엮어서 "민주당의 배려를 원해서 했다"라기보다는 그냥 한 당의 대표로서 자기 정견을 밝힌 것이다 이렇게 그냥 예의를 표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 서정욱 : 저는 국민의힘 제로 시대를 만드는 게 아니고 국민의힘한테 한 석을 헌납할 것 같아요. 조국 대표가 한 석을 헌납할 것 같아요. 조국하고 한동훈은 똑같다고 보면 돼요. 예를 들어 조국이 평택에 나간다 그러면 이게 국민의힘 보수가 한 40은 나온다니까요? 그러면 이게 민주당 후보를 15 밑으로 묶어야 돼. 그런데 그게 아니고 이게 엇비슷해버리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하는 거예요. 조국 대표는 본인이 출마 안 하는 게 국민의힘을 제로 만드는 거야.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1 대 1로 붙으면 민주당이 이겨요, 수도권은 그렇잖아요. 근데 본인이 나와서 좌파 표를 쪼개 먹는 거야. 그러면 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라는 거죠?

◆ 장성철 : 그러니까 본인은 이렇게 민주당 후보가 나가면 내가 당선될 가능성도 좀 적어지니까, 이번에 이스라엘을 비판을 한 대통령의 편을 들어줌으로써 선거 연대의 가능성을 높이는 빌드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

◇ 서정욱 : 아니, 정청래 대표가 모든 지역에 후보 낸다고 했잖아요. 공천은 정청래가 하는 거고요. 이 정도 이렇게 칭찬 한마디 해준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내지 마" 그러고 당무 개입할 겁니까? 그런 건 전혀 저는 뭐 이 정도 했다고 해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보지만, 그런 데에서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압력 넣어가지고 "후보를 내지 마라" 할 수도 없고 이미 정청래 대표가 모든 지역에 공천한다고 했잖아요.

◆ 장성철 : 예, 김종혁 위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 김종혁 : 아니 뭐 평택으로 나오겠다는 뜻을 살짝 비친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평택이라고 봐야 돼요?

□ 김종혁 : 그렇게 쓴 걸로 봐서는 "귀책사유가 있는 곳을 내지 말아야 한다, 민주당은", 그리고 "국민의힘과 싸우겠다" 뭐 이런 걸로 봐서는 거기 보면 평택에 지금 황교안 씨가 나가 있잖아요. 황교안 씨가 나가 있으니까 뭐 각을 확 세울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 김재연 씨, 그 진보당 출신인데 거기하고는 단일화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여기 황교안과 국민의힘 후보가 나와서 단일화 안 하면 서로 표를 갈라가면서 싸울 것이니까, 그러면 여기 민주당이 나온다 하더라도 "4파전으로는 나는 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 말 표현 자체가 "국민의힘 제로 시대를 만들겠다"면 그냥 1당 독재 시대를 만들겠다는 건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세상이라는 게 이게 균형, 견제 이런 게 항상 있어야 되잖아요. 법의 정신도 그런 걸 거예요. 뭐 법학 교수가 일방적으로 한쪽의 사람들만 존재하는 세상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는 걸 아실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극단적인 얘기를 자꾸 하시는 거는 제가 보면 "참 애들한테 뭘 가르치셨을까 과거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하헌기 : 그러니까 다른 야당들도 있고요, 또 친한계 분들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어떤 헌정질서 테두리 자꾸 밖에 나가려고 하는 극우 세력들을 제로로 만들면 합리적인 보수가 그 자리를 채우지 않겠냐, 뭐 이런 취지 아니겠습니까?

□ 김종혁 : 극우 제로라면 또 모르겠는데 그러려면 극좌도 제로가 돼야 되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극우든 극좌든 또 온건한 보수와 진보든 다 존재하는게 사실이고,

△ 하헌기 : 동의합니다.

◆ 장성철 : 하헌기 위원님, 오늘 조국 대표 기자회견 하잖아요. 어디 나가는지 얘기 조금 취재하시거나 들은 적 있으세요? (들은 내용 없습니다.) 없어요? 딴 데도 얘기가 없어요, 보니까.

△ 하헌기 : 뭐 크게 관심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관심이 쏠리려면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험지에 나가야 그래야 김부겸 후보처럼 막 카메라가 붙고 뭐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는데 하남, 평택 이런 데는 물론 뭐 쉬운 지역이 어디 있겠습니다마는 조국 대표 입장에서 저희가 글쎄요, 그 관심을 엄청 둬야 되는 그런 지역들이 아니기 때문에.

◆ 장성철 : 배려 없는 분위기예요. 선거 연대, 단일 후보 추대 뭐 이런 배려 없어요.

△ 하헌기 : 아니, 근데 왜 배려를 해줘야 되는지... 저희가 집권 여당이고 제1 원내 정당인데 그 옆에 있는 우당 다른 당 후보 내자고 저희 당 후보를 안 낸다면 그거는 명분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 지역에서 조국 대표 말고는 이길 수가 없고 국민의힘이 의석을 가져간다 이런 상황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게 아닌 이상 그런 배려를 했다가는 당 지도부가 엄청난 비판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겁니다.

◆ 장성철 : 마지막으로 문제 인물 한 번 더 말씀드릴게요. 송영길 전 대표 미국 가시잖아요. 오늘 가시는 것 같은데 왜 그러는 거예요? 전직 당 대표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구도 이렇게 양보하고 그랬는데 이런 식으로 당에서 왜 안 챙겨요?

△ 하헌기 : 당에 문제가 많네요, 그 얘기 들어보니까. 아니 그러니까 저희가 아까 선당후사 얘기를 했는데 송영길 대표 저희 당 입장에서... 국민들 말고요. 국민들은 자유롭게 보실 수 있지만 저희 당 입장에서는 당에 헌신한 분이고 희생한 분이고, 어쨌든 간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돌아온 분이고 그리고 그 계양을 지역 5선 하는 동안 닦아 놓은 지역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 출마를 열어주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직도 논의가 있는 것 자체가...

◆ 장성철 : 안 주고 싶어 하는 거죠.

△ 하헌기 : 불편하죠. 불편하고 송영길 대표는 여러 번 계양에 나가고 싶다는 걸 내비쳤지 않습니까? 당에서 그런 부분들은 잘 조율해서 "당 대표로서 모범을 보이고 헌신하고 이러면 또 특별한 대우가 있다" 이런 거를 딱 보여야 당이 기강이 서고 바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서정욱 : 근데 이번에 정청래 대표가 전 지역을 전략 공천한다고 했어요. 그러면 경선하면 송영길이 이겨. 근데 전략 공천한다는 말은 김남준을 주겠다는 말이에요. 따라서 저는 송영길 이분이 하남 갑으로 피해가든지 어떻게 조치를 안 하면 배지 달기 어렵다 이렇게 제가 조심스럽게 이번에 조국·한동훈·송영길 대선 주자들의 무덤이 되는 이런 게 또 우리가 될 수 있다, 저는 그래 봅니다. 셋 다 전멸할 수 있죠. 한동훈은 부산에서, 조국은 평택에서, 송영길은 뭐 어디 갈지도 아직 모르겠지만 하남이든 어디든 다 전멸할 수 있겠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 하헌기 : 변호사님, 이미 국민의힘은 지금 무덤이 쌓이고 있습니다, 뒤에 선거 전부터 이미.

◆ 장성철 : 김종혁 위원장님, 권력 차원에서 송영길 대표가 참 당이나 대통령에게 베푼 것이 있는데 저런 식으로 밀어내려고 하는 것은 왜 그렇다고 봐야 될까요?

□ 김종혁 : 자기들끼리 하기 위해서인 거죠. 뭐 권력 무상인 건데... 저도 송영길 대표는 오랜 친분이 있는데... 당은 다르고 생각은 다르지만 몇십 년 친구인데 보면 송영길 대표는 계양을 만약에 송영길 대표가 계양을 물려주지 않았으면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은 없죠. 그리고 본인은 그 서울시장에 나가서 장렬하게 전사를 한 거고 그 이후에 굉장히 정치적인 고통을 겪었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너 당신 정말 고맙다, 고생했다"라고 물려줘야 되는 거, 다시 돌려줘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자기 비서를 내보내서... 본인도 그렇게 양보를 받았는데 자기 비서한테까지 "양보해라, 해줘라"라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야, 정치가 정말 무상하고 살벌하구나, 여기는 정말 의리라는 건 진짜 없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결국에는 어떻게 보세요? 이번에 다른 지역 재보궐 선거라도 나갈 거다, 아니면 못 나갈 거다.

□ 김종혁 : 못 나갈 가능성도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지역에 또 지금 안 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런 생각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 양반이 들어오면 무슨 뭐 전체적인 선거판, 당 대표 경선이나 이런 것들이 흐트러진다고 생각하나? 뭐 예를 들면 "김민석을 내보내야 되는데 이 송영길이 들어오면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나? 무슨 내부에서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굉장히 도리에 어긋난 일들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 하헌기 : 이게 송영길 대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거듭 말씀드리지만 당의 어떤 본을 보이는 문제입니다. 앞으로 이런 경우에도 대우를 안 하거나 뭐 이러면 누가 선당후사 하려고 하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해야 되는 거고. 또 제가 김남준 대변인이 왜 계양을을 고집하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연수구에도 지금 보궐선거가 생기지 않습니까? 직전 저희 원내대표가 3선 하는 동안 닦아 놓은 지역입니다. 이렇게 판이 좋은, 분위기가 좋다고 하는 선거에서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이 "내가 연수구에 나가서 한번 이겨보겠다"라고 하는 게 타당하지 않습니까? 근데 왜 계양을 계속 고집하는지... 일단 첫 번째 그것부터가 퀘스천 마크라 이런 거는 원래 정치가 갈등 조정의 예술이니 지도부에서 좀 빨리 가르마를 태워줬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하헌기 위원님은 반명입니까?

△ 하헌기 : 저는 반명 아닙니다.

◆ 장성철 : 대통령의 측근 김남준 대변인 출마하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고 그러는 건 반명 아닙니까?

△ 하헌기 : 대통령의 측근이면 뭐 다 똑바로 하는 겁니까? 그래서 저는 대통령의 측근이면 측근답게, 대통령의 이름 걸고 하는 선거니까 하정우 수석처럼 "난 험지라도 좀 어려운 지역에 나가서 내가 이기고 돌아오겠다" 하는 게 맞는 거지, 이 선거에서 만약에 그 지역이 어려워서 안 나가겠다 하면 그분은 정치를 하지 마셔야 돼요.

◆ 장성철 :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이 송영길 대표와 관련된 문제와 관련해서 누구 책임이 제일 크다고 보세요? 이 정리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 하헌기 : 당 지도부 책임이 제일 크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책임이 크다라는 것이 하헌기 대변인의 의견이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인재영입위원단 여기서 끝마치도록 하겠고요. 청취율 조사 기간이니까 '좋아요'도 많이 눌러주시고, 전화 오면 "'장성철의 뉴스 명당' 잘 듣고 있다"라고 꼭 전화에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분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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