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4월 10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완 한겨레 기자, 김용남 전 의원
김완
- 이재명 대통령, 하정우 수석 차출설에 묘한 '원샷'
- 하정우, 마지막 워딩은 인사권자 결정 따르겠다는 것"... 부울경 후보들 실명 언급하며 러브콜
- 한동훈, 부산 북구 출마 외엔 대안 없어... 3자 구도 당선 가능성? 마지막까지 저울질
- 조국 하남 출마? 민주당이 교통 정리 가능한 신설 지역구
김용남
- 수석 출마가 사전 조율 없이 언론에? 대통령 의중 확인 안 됐다면 상황 더 헷갈려
- 한동훈 장고 끝에 악수 둔 듯... 하정우·박민식과 3자 구도 형성 시 당선 확률 희박
- 조국, 하남 외엔 둘 수 있는 수 없어... 민주당과 사실상의 선거 연대 이뤄질 것
- 박상용 검사 국정조사는 '진실 규명' 목적... 재판 관여 금지 조항 저촉이라 보기 어려워
윤희석
- 이재명 대통령 발언 전엔 하정우 출마 상수였으나 지금은 모호
- 한동훈, 대구보다 부산이 승리의 기억 있는 곳... 부산 출마는 상징적 의미 크다
- 정원오, 오세훈 입장에선 까다로운 상대... 12년 구청장 공격 지점 마땅치 않아
- 송영길, 5선에 당 대표까지 하고도 당에서 배척받는 상황... 스스로 돌아봐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 명당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얘기부터 갈게요. 어제 김완 기자님, 대통령께서 하정우 수석을 보고 "작업에 넘어가지 마" 이렇게 얘기했어요.
◇ 김완 : '하 GPT'라고 부르더라고요. 설명 좀 해 주세요. 그러니까 뭐 정청래 대표가 삼고초려라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고, 부울경에 나오는 후보들이 다 지금 인터뷰를 하면 하정우 수석 실명 언급을 해요. 뭐 이런 상황이니까 어제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언론에 노출이 되는 카메라가 있는 자리에서 "하 GPT 요새 작업 들어오던데 넘어가면 안 돼" 이렇게 이제 얘기를 했고. 그러니까 이제 하정우 수석이 "예, 뭐 제 할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하면서... 그런데 이제 이게 언론들이 '일단락됐다' 이렇게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뭔가 계속되는 빌드업이 있는 게 아니냐 뭐 이런 분위기고. 왜 그러냐면 지금 이제 전재수 의원 부산시장뿐만 아니라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라든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도 다 지금 하정우 수석을 언급하고 원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어쨌든 하정우 수석이 마지막으로 했던 워딩은 "인사권자의 결정에 따르겠다"이기 때문에 당에서는 계속 요구를 지금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 어떻게 해석하세요? 나가라 말아라, 띄워주는 거다 아니다?
□ 김용남 : 정말 헷갈려요. 왜냐하면 적어도 청와대 수석 정도의 어떤 출마가 이렇게 여러 사람 입에 언급되고 언론에서도 크게 다뤄질 정도면 사전에 조율을 하죠. 사실은 당연히 그래서 그게 끝나서 저렇게 얘기가 나온다고 다들 생각을 하는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적인 발언에 의하면 "어, 아니네?" 이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갑자기 헷갈리는 거지. 여태까지 뭐였어? 그러면 대통령 의중도 확인 안 하고 여기까지 진행이 된 거야? 이럴 수가 있나. 그래도 결론적으로, 그래도 출마하지 않을까요?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어떻게 느끼시고 해석하십니까?
■ 윤희석 : 저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 이전에는 하정우 수석 거의 상수다, 출마가 상수라고 생각을 했는데 약간 '이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해요.
◆ 장성철 : 아니, 이렇게 역할 분담에 좀 넘어가신 거 아니에요? 그냥.
■ 윤희석 : 그래도 지금 저보고 출마냐 아니냐라고 그냥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출마라고 보긴 보죠.
◆ 장성철 : 띄워주기 하는 것 같다는 느낌?
◇ 김완 : 저는 이재명 대통령 화법으로 봤을 때 이거는 나가지 말라는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로 그렇게 얘기할 거였으면 말미에 본인이 그냥 얘기할 것 같아. "지금 청와대에 있는 행정관들이나 수석들은 할 일이 많다. 그러니까 정치권의 이런 거에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 할 일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끝났으면 이게 이제 '더 이상 차출은 없나 보다' 뭐 이렇게 받아들일 텐데. 이거는 '하 GPT'라고 부르면서 약간 문답 형식으로 얘기를 한 거잖아요. 그러면 하정우...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다시 하정우 수석한테 원샷을 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작업이 지금 제 기억에 벌써 한 세 번째인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거는 이제 하정우 수석이... 우리가 언론에서 중앙에서는 많이 얘기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제 영화배우랑 헷갈리기도 하고 '하정우가 누구냐' 얼굴 보면 아직 못 찾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과정에서 말미가 아직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4월 30일까지... 뭐 그 어떤 과정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그러면 결론적으로 나간다 안 나간다?
(모두) 나간다
◆ 장성철 : 저도 나간다에 걸겠습니다. 그러면 또 한 분의 문제의 인물, 또 나가냐 안 나가냐 이렇게 여쭤봐야 되는데 어제로써 좀 정리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김용남 의원님, 한동훈 전 대표 나갈 것 같죠?
□ 김용남 : 이렇게까지 해놓고 안 나간다고요? 그러면 우스워지는 거죠. 이거는 나가는 과정인데 제가 보기엔 장고 끝에 악수 둔 것 같다.
◆ 장성철 : 왜요? 그 얘기는 좀 그만...좋은 코멘트가 나온 적이 없어요. 김완 기자님, 나간다고 봐야죠?
◇ 김완 : 지금까지 과정은 그런데 저는 마지막까지도 근데 저울질은 있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왜, 어제 어디서 지금 내가...
◇ 김완 : 아니, 근데 나가면 부산 북구밖에 없어요. 나가려고 하면 북구밖에 없는데. 북구가 지금 이렇게 되면 3자 구도가 되는 그림인데, 3자 구도에서의 당선 가능성이... 지금 지역을 계속 골랐던 거는 결국 당선이 돼야 되기 때문 아닙니까? 근데 그런 면에서 보면 선거를 치르기에는 지금 뭐 만만치 않은 조건이기 때문에 그게 이제 마지막까지 좀 저울질을 하겠지만 지금 뭐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면 부산 북구밖에 없죠.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한동훈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인 분이 저한테 북구 갑으로 나갈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윤희석 대변인님도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 윤희석 : 지금 상황에서는 만약에 출마하시면 북구 갑일 확률이 정말 높죠.
◆ 장성철 : 근데 왜 북구 갑이에요?
■ 윤희석 : 북구 갑이라는 것보다는 '부산'이라는 의미가 저는 크다고 봐요.
◆ 장성철 : 부산에서 그러면 다른 지역구가 나오면 그쪽에 나갈 수도 있었다, 그렇게 봐야 돼요?
■ 윤희석 : 뭐 그걸 꼭 뭐 유불리를 따져서 결정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부산이라는 지역... 대구하고 부산을 많이 생각한 이유는 대구는 이제 보수의 본선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고 부산은 한동훈 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시절부터 시작해서 승리의 기억이 있는 곳. 그런 두 가지를 보고 대구와 부산에서 활동을 그동안 장외에서 많이 한 거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장성철 : 궁금한 게 있어요. 그렇게 정하려면 좀 여론조사 해보고 유불리를 좀 판단하잖아요. 해보셨어요?
■ 윤희석 : 글쎄요. 저는 알지 못합니다.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이 모르는 게 어디 있어요? 왜 여기 와서 또 그렇게 빼세요? 화끈하게 하나 풀어주세요.
■ 윤희석 : 글쎄요. 뭐 제가 그걸 알고자 하지 않아요.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이 모르는... 그냥 알고 있기 때문에 알고자 하지 않는...
■ 윤희석 : 알고자 하지 않아요. 저는 그런 부분이... 제 할 일만 하는 거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금 그러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건데 김용남 의원이 왜 악수예요?
□ 김용남 : 일단 앞에 얘기하고 연결되는 건데 하정우 수석이 북구 갑에 출마를 한다는 전제하에 선거 구도를 보면... 글쎄요, 국힘이 박민식 전 의원이 공천을 받을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이 눈에 띄질 않잖아요, 국힘 후보로서. 그러면 그냥 박민식 후보를 상정해 놓고 '하정우-박민식-한동훈' 이 3자 구도인데 여기서 당선 가능성... 글쎄요, 하정우 수석이 아무리 못 받아도 40%는 무조건 넘길 겁니다. 그러니까 40% 후반대냐 뭐 전반이냐의 문제지 40%는 넘겨요. 그러면 미니멈으로 40% 득표를 가정하고 나머지 60%를 박민식, 한동훈이 갈라 가져야 되는 건데. 국민의힘 후보가 아무리 뭐 그 지역을 떠났다가 다른 지역에서 출마를 했다고 하더라도 당 지지표가 기본적으로 25% 이상은 무조건 나오는 건데. 그러면 나머지 35%밖에 안 남잖아요. 아무리 계산을 돌려봐도 이거는 당선되기는 조금 어려운 구도인데...
◆ 장성철 : 그래서 악수를 뒀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이런 예측이야 별 의미가 좀 없어 보이고 일단은 한동훈 대표께서 아직 공식적인 선언을 안 했기 때문에 이런 예측은 우리가 다음번에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윤희석 대변인님, 조국 대표요. 하남 나갈 것 같죠?
■ 윤희석 : 예, 그렇게 보입니다.
◆ 장성철 : 왜 여기 하남을 선택했다고 보세요?
■ 윤희석 : 일단 민주당에 하남 갑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이 별로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번에 22대 국회 때 추미애 의원이 당선될 때도 갑자기 내려온 거거든요. 그래서 그쪽 민주당 쪽에서는 어느 정도 분규도 있었어요. 추미애 의원 내려온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반발하는 움직임도 있었고 해서 선거가 어려웠었거든요. 그만큼 거기는 이제 어떤 터줏대감 같은 분이 없었어요. 박경미 의원이 뭐 하려고 하고 그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지금 이 상태에서 민주당이 그래도 조국 대표하고 어느 정도 선거 연대... 뭐 마무리 지었는지 모르지만 선거 연대스러운 뭔가를 남겨야 할 때 가장 부담이 적은 곳이 그런 곳이 돼야 되잖아요.
◆ 장성철 : 선거 연대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군요.
■ 윤희석 : 저는 어떤 명분을 삼아서라도 할 거라고 보는데 그런 차원에서 보면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별로 없는, 민주당 지원자가 별로 없는 그런 하남... 그리고 하남이 뭐 험지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는 건 좀...
◆ 장성철 : 김완 기자님 저희 팁을 하나 드릴게요. 그저께랑 어제 조국혁신당에서 여론조사 돌렸어요. 그러니까 민주당 후보 김상호 전 하남시장, 국민의힘 이용 전 의원 그리고 조국 이렇게 해가지고 돌렸거든요. 결과 나왔거든요. 취재해서 좀 알려주세요.
◇ 김완 : 알겠습니다.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 장성철 : 왜 하남이라고 생각하세요?
◇ 김완 : 하남이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신설된 지역구잖아요. 갑을로 나뉘면서 이렇게 생긴 지역구인데 여기가 이제 감일, 위례, 미사 이렇게 신도시 대단지들 위주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 공공임대주택도 있고 여러 가지 이제 말하자면 주택들도 있는데... 그 위례를 빼고 이제 감일이랑 미사는 세대 구성이 해볼 만하다 뭐 이런 판단들이 좀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이제 위례는 얘기 들어보면 약간 송파 여론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송파에서 이제 넘어온 분들이 많아가지고. 그래서 젊은 세대에 비해서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좀 높다 이렇게 이제 얘기를 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뭐 그렇게 보면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뭐 강점도 있고 약점도 있잖아요. 근데 이제 본인의 약점이 상대적으로 이제 여기 가면 어느 정도는 뭐 커버가 될 수 있는 세대가 많다 뭐 이런 계산도 좀 있는 것 같고. 그 여론조사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얘기했던 지역들 중에 사실 뭐 윤 대변인 말씀처럼 이 지역이 그나마 민주당이 교통정리를 할 수 있는 지역이에요. 그다음에 김영진 의원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제 하나 정도는 배려해 줄 수 있지 않냐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하남을 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죠.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 이건 장고 끝에 악수 아니에요? 잘한 거예요?
□ 김용남 : 조국 대표요? 아, 둘 수가 거기밖에 없으면 뭐 그건 악수라고 볼 수 없죠. 다른 수가 있으면 모르겠으나 다른 곳이 지금 보이지 않잖습니까. 그러면 그건 뭐 거기밖에 둘 데가 없는 거니까 악수는 아닌 것 같은데, 결국엔 민주당이 공천을 하느냐 마느냐, 공천을 하더라도 어떤 후보를 하느냐를 보면 이게 사실상의 선거 연대인지 아니면 여기서도 경쟁인지를 알 수 있겠죠.
◆ 장성철 : 할 거 같아요, 선거 연대?
□ 김용남 : 사실상 할 것 같아요. 공천은 하겠죠. 공천 자체를 안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 장성철 : 한다고요? 민주당에서 공천을 한다고요?
□ 김용남 : 공천을 아예 안 할 수도 있을까요? 그러면 이제 이게 또 시끄러워질 텐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완 : 적어도 공천을 안 하기는, 당대당 협상이 없다면 공천을 안 하기는 쉽지 않을 거고. 그러면 공천을 했다가 후보들 간의 단일화나 연대를 하는 거야 뭐 중앙당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뭐 그런 이제 말하자면 그림으로 가지 않을까... 그런데 조국 혁신당 쪽에서는 어쨌든 선거 이후에 프로세스를 놓고 보면 이거는 당대당 차원에서 뭔가 정리를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이제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
◆ 장성철 : 제가 얘기 듣기로는 그냥 정리를 다 해서 조국 대표를 그냥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내세울 거다 뭐 그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 김완 : 뭐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이제 그러려면... 그러니까 뭐 가능은 하죠. 민주당은 어쨌든 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있으니까 그런 방향으로 정리를 하자라고 할 텐데. 어쨌든 지역 선거는 늘 그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사실 이제 그걸 어떻게 정리하느냐의 문제겠죠.
◆ 장성철 : 요 사항은 또 15일 날 조국 대표가 자기 뭐 선언한다고 하니까 다음 주 금요일 날 우리 또 우리 숙려 캠프에서...
■ 윤희석 : 그렇게 되면 총선 때처럼 하남 갑은 또 민주당 쪽에 분규가 있을 것 같은데요. 굉장히 지금 그 말씀드린 거예요. 추미애 의원 내려와서 김상호 시장 문제도 있는 거고, 지금 그분도 지금 출마하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이걸 또 누르면 두 번째 당하는 건데 얼마나 세겠어요?
◆ 장성철 : 근데 그때는 야당이었고 지금은 여당이...
■ 윤희석 : 물론 그런데...
◆ 장성철 : 자리 줄게 막 이렇게 해가지고 좀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참고로 지금 이동형 작가가 밖에서 지금 어슬렁어슬렁거리면서 지금 여러분들 감시하고 있다. 지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그러고 계신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어제 정원오 전 구청장이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로 됐어요. 이거 어떻게 느끼셨어요?
■ 윤희석 : 저는 결선은 있겠다 싶었는데 확실하게... 확실히 진보 진영은 특히 이제 민주당 보면은 이 뭔가에 이렇게 딱 뭐가... 이걸 질서라고 표현해야 되나, 뭐가 하나 딱 서면 그리로 가요. 보니까 대세 이런 게 그런 게 있더라고요. 이 흩어지지 않아요, 잘. 그러니까 이 대통령이 결국 이제 '명픽'이라고 해서 정원오 구청장을 띄운 게 꽤 됐는데 뭐 의혹도 좀 있고... 뭐 의혹의 수준이 어떻다 이걸 떠나서 막판에 이제 뭐 박원순 시장과 관련한 발언도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악수였는데도 그냥 갔다 하는 거 보면 확실히 민주당은 잘 뭉친다 그렇게 보고. 이분이 이제 탄력을 받아버렸죠. 받았는데, 그러면 이제 본선에서 어떻게 될 거냐? 지금 뿌린 그 의혹의 씨앗들이 작아 보이지 않는 게 좀 한 두어 개가 있어요. 특히 여론조사 관련한 부분은 설령 본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두고두고 이거는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 장성철 : 본인들이 내렸어요, 그거를. 그러니까 본인들도 뭔가 '이거 조금 실수한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한 것...
■ 윤희석 : 굉장히 큰 겁니다. 여론조사 자체를 가공을 해서 한다는 거는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만 볼 때 진짜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거기 괄호 열고 뭘 썼든지 간에 그렇게 표현하는 거는 그거는 법에서 제일 싫어하는 행위라고 저는 보거든요.
◆ 장성철 : 김완 기자님께 이거 여쭤볼게요. 박주민 의원이 왜 결선도 가지 못하고 그렇게 민주당의 강성 당원들과 호흡을 같이 해왔고 정원오 전 구청장에 대한 네거티브라든지 공격도 많이 얘기를 했는데 왜 결선도 가지 못했어요?
◇ 김완 : 제가 결선 투표하기 전날 서울시 기초의원 오래 지낸 분이랑 만났는데 서울시 당 차원에서도 약간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이제 말하자면 서울시 기층 조직들을 움직이는 데 약간 이제 지지를 얻는 데 약간의 실패...
◆ 장성철 : 그 원인이 뭘까요? 본선 경쟁력을 바라본 걸까요?
◇ 김완 : 캠프를 구성하는 문제도 있고 디테일한 얘기들을 많이 하던데, 그런데 어쨌든 정원오 구청장이 기초에서부터 이제 어쨌든 오래 활동을 해 온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 당에서 놓고 보면 지금 서울시 기초의 상당수의 핵심 코어들이 뭐냐 하면 노사모 멤버들이에요. 옛날 2000년대 초반... 그때 이제 정치를 시작하거나 이런 멤버들인데 그 멤버들과의 호흡이라든지 그 멤버들과의 어떤 신뢰 관계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그게 드러나는 지표는 아니지만 좀 앞서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러니까 그분들의 상당수가 지금 지역 의회에서 주요 포스트들을 서울시에서 맡고 있거든요. 뭐 그런 문제들이 하나 이제 조직 면에서 작동을 했다라고 보여지고. 그다음에 계속된 네거티브가 어떤 측면에서는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조사나 이런 거는 리스키한 면이 있다고 보는데, 그런데 이제 이 네거티브가 계속되면서 그 당원들 머릿속에도 '정원호가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오히려 이제 말하자면 칸쿤 출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약간 무리한 부분들이 있었잖아요. 이제 그런 것들이 좀 작동을 한 것 같고. 그런데 막판에는 기자들도 '그래도 결선은 이제 가지 않겠어?'라고 봤었어요. 그런데 이게 이제 결선 없이 갔다라는 건 전현희 후보의 득표가 예상보다 저조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은 예상하셨습니까?
□ 김용남 : 아니, 저도 결선 있을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경기도에서 추미애 후보가 결선 없이 갔잖아요. 그러니까 여론조사는 물론 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어서 민주당 지지층하고 무당층만을 상대로 하는 거라 그게 크게 작용했겠습니다만 그래도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현 지사가 그렇게 형편없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 당원 투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얘기인데... 그런데 추미애 후보와 박주민 의원은 왜 서울시 경선 직전에 만나는 장면도 연출하고 뭐 이랬잖아요. "반영하겠다" 그래서 야, 이게 조금 이어지지 않을까 그러면 적어도 결선은 가지 않을까 했는데. 글쎄요, 추미애 후보와 박주민 의원의 차이가 뭘까? 당원들이 왜 이렇게 확 쏠리지 않았을까? 적어도 어느 정도만 쏠렸다면 결선까지는 갔어야 되는데 그 차이가 뭘까? 추미애 후보는 워낙 오래 당에서 생활을 하고 뭐 사실 당 대표도 하고 6선에다가 장관도 하고... 이런 거하고 박주민 의원은 그래도 인연이 그것보다 훨씬 짧다는 게 원인일까라는 정도로 생각을 했어요. 아니면 추미애 의원은 뭐 이런저런 토론회 때의 논란도 있지만 그래도 '도지사급'이라고 다들 당원이나 도민들이 생각을 하는 거고, 박주민 의원은 '서울시장은 아직 좀 이른 거 아니야?' 뭐 이런 인식이 작용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이런 거는... 이렇게 해석은 어때요? 그러니까 추미애 의원이 됐으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원들이 "야, 이게 서울까지도 박주민 의원 이렇게 결선 가고 막 이러면 우리 이재명 대통령 주도권 놓치는 거 아니야? 이거 큰일 났다. 이재명 지키자." 이런 역결집 현상이 좀 나타났다고 해석하는 거는 무리일까요?
□ 김용남 : 글쎄요. 그러면 경기도의 당원하고 서울시의 당원하고 구성이 확 틀려야 그게 가능한 거 아닌가요.
◇ 김완 : 저는 상대 후보에 대한 경쟁력에 대한 염두라고 봐요. 그러니까 전략적 판단을 서울에서 한 거죠. 그러니까 경기도는 사실 누가 나가도 우리가 이길 것 같은데 그러면 화끈하게 가자, 뭐 이런 판단을 할 수도 있죠. 왜냐하면 워낙 지금 후보도 못 뽑고 있는 거잖아요. 근데 서울은 다르죠. 서울은 이른바 '중도 확장성'이라고 하는 부분이 없으면 서울시장은 안 될 가능성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그 부분에 대한 판단이 좀 강하게 작동을 한 게 아닌가...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 본선 경쟁력은 어떨까요?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전 구청장... 오세훈 시장이 된다고 보고
■ 윤희석 : 저는 제 개인적으로는 오 시장님 입장에서는 박주민 후보가 훨씬 수월하다고 봤어요. 김용남 의원 말씀하신 것처럼 박주민 의원이 많은 활약을 했지만 10년 국회의원 했잖아요. "서울시장 맡기에는 ..." 이런 의식이 분명히 있다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정원오 구청장은 일단 누군지 잘 모르는 데다가 어, 갑자기 대통령이 이렇게 띄우고 한 거 보면 뭐가 있나 보다. "구청장이지만 12년을 했다", "네, 뭐 잘했다며" 뭐 이런 거... 이거는 공격을 할 수가 없어요. 다른 게임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오세훈 시장은 그런 차원에서 보면 굉장히 까다로운 후보가 정원호 후보인데 이분이 이제 결선도 없이 올라왔다는 거는 오 시장님 입장에서는 후보 된다는 전제하에 별로 그렇게 해피한 상황은 아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여러 가지 이제 의혹이 있고 그 의혹이 제대로 해명이 좀 안 된 부분들도 있지 않느냐라는 얘기도 있어요.
■ 윤희석 : 저는 솔직히 김재섭 의원이 제기한 의혹, 그것이 물론 불씨가 살아 있을 수는 있겠는데 큰 타격은 안 되는 걸로 보고. 그 아까 말씀드린 여론조사 부분, 그 부분은 이제 법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 거다. 그런데 이게 선거 전까지 영향을 주냐? 그러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다른 방식을 오세훈 시장 쪽에서는 고안을 해야 한다. 뭘 공격을 할 건지 아니면 아예 다른 게임을 해서 "나는 보수의 리더고 이 서울시장 마지막을 발판으로 해서 뭘 할 거고" 이렇게 크게 갈 거냐, 뭐 당과 당이 지금 제대로 안 돌아가니까 당 전체까지 포괄하는 어떤 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일 거냐... 뭐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실 거예요.
◆ 장성철 : 참 큰 숙제가 있다, 그렇게 좀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송영길 대표 얘기 잠깐 좀 짚고 넘어가 볼게요. 김완 기자님, 다음 주에 외국 가신다고 그러잖아요.
◇ 김완 : 송영길 대표요? 몰랐어요.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 다음 주에 송영길 대표 외국 간대요. 본인 재보궐 선거 공천 받아야 되거든요. 중요한 시점이잖아요. 외국 가는 행보를 우리가 어떻게 뭐라고 해석해야 될까요?
□ 김용남 : 일단 출마 의지는 뭐 100% 확인이 된 건데 지역구와 관련해서 아직 재보궐 선거가 확정이 안 된 지역구를 염두에 둔 거 아닐까요?
◆ 장성철 : 당에서 되게 껄끄러워하는 것 같다, 그렇게 좀 느낄 수밖에 없죠.
□ 김용남 : 아무래도 송영길이라는 정치인이 다시 현역 국회의원으로 복귀를 하면 당내 역학 구도가 바뀔 수밖에 없죠. 아무래도 전직 당 대표를 지냈고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당 지도부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근데 가장 최근까지 나왔던 거는 인천 쪽 말고 뭐 광주 어떠냐... 그런데 광주는 아직 확정이 안 됐잖아요. 거기 보궐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니까. 민형배 의원이 최종 후보가 돼야 보궐이 생기는 거니까 좀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교통 정리가 되려면.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이렇게 이 중진 의원, 당 대표까지 하고 좀 정치적인 위상이 그래도 좀 남다른 분인데 누구도 지금 챙겨주지 않으려고 한단 말이에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예요. 한동훈 대표 그래도 미래의 지도자, 당 대표까지 하고 비대위원장까지 했는데 "막 그래 같이 합시다" 막 이게 아니고 자꾸 배척하려고 하는 거... 민주당도 지금 마찬가지란 말이에요. 송영길 대표 건 보면 좀 느끼시는 거 없어요?
■ 윤희석 : 한 대표하고는 얘기가 다르죠. 달라요. 송영길 대표는 정치를 지금 20 몇 년을 하고 있잖아요. 학생운동까지 하면 제가 볼 때 40년 넘은 것 같은데요. 한 대표는 정치한 지 2년 좀 넘은 거고... 이건 특수한 상황이고 뭐 계엄도 있었고. 송영길 대표가 이제 5선에 인천시장까지 하신 분이고 당 대표도 하신 분인데 어렵사리 복귀하려고 하는데 당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거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정도 정치하셨으면 당내에 뭐 정치적으로 '송영길 파' 뭐 이런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분은 우리 진영에서 그래도 계속 역할을 하실 분이다'라는 인정을 받고 있어야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자리를 안 주려고 하는 걸로 저는 보이는데... 그래서 속상해서 미국 가시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아니래요.
◇ 김완 : 초청은 받으셨네요. 그러니까 법무부 초청으로 가시는 건데
■ 윤희석 : 선거가 50일도 안 남았고 지역구도 안 정해졌는데 초청받았다고 미국 간다는 것은 해명이 안 되죠. 그러니까 이런 정치예요. 제가 볼 때는 솔직하게 얘기해야죠.
□ 김용남 : 아니, 현직 당 대표도 미국 가는데...
■ 윤희석 : 저희 당은 특수합니다. 그분은 특수합니다.
◇ 김완 : 송 전 대표가 좀 약간 겉도는 거는 맞아요. 많이 느껴지거든요.
◆ 장성철 :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계양 을 그리고 연수, 여기는 다 이미 정해졌다, 그걸 낌새를 알아채고 "도대체 이거 뭐 하는 것들이야. 내가 이제 나는 그냥 미국 갔다 올게."
◇ 김완 : 강도가 점점점점 약해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그 논의가 처음 나왔을 때는 "계양이 안 되면 연수는 가겠지"가 이제 대체적인 분위기였는데. 그런데 "그 얘기를 일단 함구하고 있어 봐" 이렇게 된 거잖아요. 일단 사전에 이제 분란 일으키지 말자... 그러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니까 당연시되던 게 "이게 당연한 거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가 있는 거는 맞는 것 같고. 그러면서 그 중간 과정에 뭐가 있었냐면 유시민 씨랑도 예를 들면 좀 갈등, 의견이 다르고 당 지도부랑도 좀 의견이 다른 것 같은데... 뭐 이런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이제 그런 거를 보면서 그러니까 당연시는 아닌 것 같다, 이제 인천에 출마하는 게. 그 분위기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마지막 아이템 짧게 좀 짚고 넘어갈게요. 박상용 검사에 대해서 감찰 징계에 이어서 출국 금지까지 됐는데 전직 검사 출신으로서 김용남 의원, 이게 맞는 조치입니까?
□ 김용남 : 일단 혐의가 직권남용인 것이죠. 그러니까 혐의가...
◆ 장성철 : 수사 과정 중에서 직권 남용한 거 아니냐.
□ 김용남 : 수사는 해봐야 될 것 같고... 이제 수사 과정이 특히 국정원 자료를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서 입수하는 과정이나 이런 게 누가 봐도 부자연스러워요. 그러니까 이게 뭐 사전에 다 조율이 돼서 주고받은 플레이를 한 것 같은데, 그게 과연 검사 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그건 윗선 없으면 못하죠, 그거를.
◆ 장성철 : 특검에서 밝히겠다라고 했고요.
□ 김용남 : 그거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다만 법왜곡죄로 고발된 부분 있잖아요. 공수처에서 뭐 배당을 하고 했던데, 그거는 소급 적용인데 어떻게 그거를 수사하겠다는 거죠? 난 그 부분은 이해가 안 되네. 그거는 무리가 있다. 고발장 들어오면 그냥 이렇게 보고 각하해야지 이거를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 윤희석 : 잘 보여야죠.
□ 김용남 : 아, 잘 보일 것도 될 만한 걸 해야지 이거는 너무 무리한 거지...
◆ 장성철 : 그것도 그럼 여쭤볼게요. 민주당에서 하는 국조 있잖아요. 이거는 좀 불법이다라고 박상용 검사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불법이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용남 : 국정조사가 왜 불법이죠?
◆ 장성철 : '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하면 "국정조사는 재판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선 안 된다"라는 규정이 명확하게 있잖아요.
□ 김용남 : 그 목적이 없는 거죠, 그러니까.
◆ 장성철 : 그러면 이거는 그냥 이화영 씨 재판이나...
□ 김용남 : 그렇지. 재판에 개입할 목적이 아니고 '진실 규명'이 목적이다...
◆ 장성철 : 진실을 규명해서 뭐 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 김용남 : 아니,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검찰 수사 과정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뭐 요새 보니까.
◆ 장성철 : 그냥 그것만 그냥 밝힌다고요?
□ 김용남 : 밝히고 나서 그다음 진행이야 뭐 다른 재판에 개입하려는 목적이 있는 거잖아요. 아니, 국회가 할 일은 진실 규명인 거죠.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윤희석 : 원임 재판 하고 싶은 거잖아요.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을 국회에서 구현을 해서 원하는 걸 얻겠다는 건데... 잘 보면 박상용 검사 이 개인 검사 한 명에 대해서만 지금 이러고 있는 게 과연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분이 무슨 뭐 검찰총장도 아니었고 분명히 그 위에 다른 분하고 그런 같이 일을 했다고 봐야 되잖아요.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전혀 뭐 얘기가 없고 이 개인 한 사람에 대해서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제가 볼 때 뭐 녹취록이든 뭐든 간에 그냥 걸 수 있는 게 그 한 사람에 대해서만 있으니까... 뭐 증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그 민주당이 주장할 수 있는 거가. 그러니까 그만큼 이게 논리가 박약하고 증거도 별로 없고 그냥 의지대로 하고 싶은 뭐 그런 국정조사다... 뭐 위법이고 위헌이고 그건 뭐 다 아시는 거니까. 결국 저는 민주당이 권력을 제대로 못 쓰고 있다, 실력이 없는 집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김완 기자님.
◇ 김완 : 워낙 바라보는 관점들이 달라가지고... 이 사건이...
◆ 장성철 : 기자의 눈으로 바라봐 주세요.
◇ 김완 : 그러니까 박상용 검사가 잘못한 점들이 있죠. 박상용 검사가 잘못한 점들이 있는데 부적절하고 잘못한 부분도 있고... 그 잘못한 점만 갖고 그게 국정조사까지 할 일이냐? 이거는 뭐 예를 들면 비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데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민주당은 이 사건 전체 맥락에서 어떤 표적 수사나 특수부 수사 관행의 부적절함을 얘기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얘기한 것처럼 그 윗선들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이때 평검사였고 그 위에 뭐 부장, 차장, 지검장, 대검 이렇게 가야 되는데 또 그 위 얘기는 또 안 해요, 민주당이 지금 현재까지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이 사건이 이만큼 맥락이 있는 사건이야'에 비해서 박상용 검사가 한 개별 행위에 대한 것만 이제 굉장히 분노가 차오르는 상황이고. 그런데 이게 박상용 검사가 이렇게 한 거에 의해서 박상용 검사는 개별로 다 해명을 지금 본인 입장에서는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렇다 보니까 민주당이 하려고 했던 어떤 본질이 있을 텐데 이 본질보다는 박상용 검사까지 플레이어로 들어와서 이게 뭔가 정쟁이 되어버리는 지금 이런 상황으로 가고 있어서... 그러니까 이게 지금 뭐 민주당이 처음 국정조사를 시작할 때는 "사후적이지만 우리가 왜 검찰 개혁을 했어야 되는지 그 말하자면 해설서를 내놓겠다" 뭐 이런 관점으로 접근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해설서가 아니라 예를 들면 "박상용이 오답을 썼다" 여기에만 문제가 좀 집중되어 가는 이런 느낌은 있습니다.
◆ 장성철 : 그러니까 기자의 눈으로 어떠시냐고요. 이게 적절해 보인다?
◇ 김완 : 박상용 검사의 행위도 부적절하고... 그런데 민주당이 이 국정조사를 통해 얻으려고 했던 거를 지금 하고 있는 이 정쟁에서는 다 얻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여러분들 의견 한 번씩 듣고 끝내는 걸로 할게요. 역시 우리 <여의도 숙려캠프>가 저희 방송의 가장 인기 코너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동접자도 이번 주 최고로 기록했고 항상 감사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외쳐주세요. 청취 조사 기간입니다. "장성철" 하면 "뉴스 명당" 이렇게 한번 해주세요. 장성철의
(모두) 뉴스 명당!
◆ 장성철 :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모두)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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