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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13:00~13:35^
제작진기획 : 김우성 장정우 / 연출 : 김세령 / 진행 : AI챗봇 “에어”/ 인간보조출연 : 김우성 외.
BMW가 답? "2차 석유파동보다 더 심각...이럴 때는"
2026-03-30 16:2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ON-AI RADIO]
□ 방송일시 : 2026년 3월 30일 (월)
□ 진행 : AI챗봇 “에어”
□ 보조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이서혜 석유시장감시단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시민 : 아, 너무 체감이 많이 되죠. 갑자기 210원씩 올려보세요. 이건 어디 밖에 일을 보겠습니까?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두려움에,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 구윤철 : 유가가 지금은 거의 한 100불에서 110불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120-130불 간다든지 저희들이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상황을 봐서, 그렇게 또 발령을 해서.

◇ 김우성 : 네. 주유소 앞에서 걱정하고 있는 시민 분 목소리에 이어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120-130 달러 가면 종합적인 상황을 봐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겠다” 라는 얘기인데, 현재 들어가 보면요. 두바이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고 있죠? 두바이유 가격은 109.81달러입니다. 전일 집에서 4.63달러 올랐습니다. 최고 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어제도, 서울 휘발유 값은 굉장히 비싸지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분들뿐만 아니라 나들이 좀 나서려는 시민들도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기름값, 얼마나 어떻게 어려워지는지, 이분과 얘기를 좀 나눠보겠습니다. 석유시장 감시단 이서혜 대표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무슨 맛집도 아닌데 조금 가격이 싼 주유소마다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왜 도로가 정체되나 봤더니, 가격 싼 주유소 앞 풍경이었습니다. 지금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경유 가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이서혜 석유시장감시단 대표 (이하 이서혜) : 지금 확인을 해 보니까요. 전국 평균 가격으로 보면 휘발유가 1878원이고요. 경유가 1871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또 서울은 굉장히 비싼데요. 서울은 휘발유가 1931원 경유가 1906원인데요. 사실 제가 오늘 아침에 준비하였을 때 봤을 때보다도 또 한 4원 정도가 올랐네요. 아침 10시에 봤는데, 3시간 만에 4원이 또 올랐습니다.

◇ 김우성 : 예.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왜 안 떨어지냐, 오르면 왜 빨리 오르냐. 그건 지난번에 저희가 설명을 드렸고요. 시장의 어떤 원리 때문에 그런 면이 있는 거고, 지금 최고 가격제 시행하고는 좀 안정된 것 같긴 해요. 효과도 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또 지금 1차 시행 대비해서도 ‘가격이 좀 억제되고 있다’ 이런 정부 입장도 있거든요? 이게 맞는지도 한번 설명해 주시죠.

◆ 이서혜 : 네. 정부가 발표를 했던 것처럼 저희도 분석을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어제까지 3일차를 봤을 때 1차 최고 가격 이후에는 인하가 돼야 되잖아요? 인하가 됐을 때 3일이랑, 그다음에 2차 가격 이후에 올라갈 때 3일을 비교를 해보면, 내려갈 때는 81.25%가 내려갔는데, 올라갈 때는 63.52%만 올라갔어요. 그러니까 주유소 숫자도 그렇고, 가격도 내려갈 때는 53원 내려가는데, 올라갈 때는 36원 정도만 올라가는 등 인상 속도가 아주 가파르지 않긴 하다는 건데요. 그런데 1차 최고가격 당시에는 전쟁 발발 이후에 워낙에 가격이 많이 인상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에 지금이랑 동일한 기준에서 딱 비교했을 때 아주 안정적이다?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특히 시행 당일에 저희가 봤을 때 0시에 시작을 했는데, 5시에 이미 막 주유소가 800개 정도가 가격을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아직 물량 소진이 되기 전에도 올렸던 분들이 있던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은 물량 소진 전에는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 김우성 : 예. 업자분들도 사정이 있겠지만, 자제해 달라는 이유는 국민적 고통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영업자분들이 그런데, 저는 대표님하고 얘기하다 보면 공기 안 좋으면 왜 미세먼지 각 지역별로 해서 딱 데이터가 뜨잖아요? 이런 국가의 중요한 에너지 가격이라든지, 상황도 마치 미세먼지나 날씨 예보 보듯이 전국적 상황이 다 떴으면 좋겠습니다. 

◆ 이서혜 : 네 좀 그렇죠. 그런 것들 좀 안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또 말씀하신 대로 주유소별로 사정이 들어가 보면, 여쭤보면 “그전에 너무 많이 내려서 그랬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이 많더라고요.

◇ 김우성 : 예, 어쨌든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1차, 2차 석유 파동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는 석탄 떼고 이러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또 그것도 안 되거든요.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민간 ‘차량 5부제’ 등등으로 기름을 절약하고, 여러 가지 고통 분담을 좀 줄이는 방안을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서혜 : 현재 국제유가가 급등을 했어요. 근데 사실 주유소 가격이 많이 상승했지만 그보다 훨씬 급등을 하긴 했거든요? 그래서 소비자분들이 어쨌든 우리 정부가 가격을 조금 억제를 하는 바람에, 또 수요가 너무 늘지 않았나 이렇게 걱정을 하시긴 했는데, 수요는 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격이 상승하는데 수요가 감소하지 않으면 물량이 더 빨리 소진되잖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좀 절약을  덜하기 때문에, 그러면 ‘국제 비축유’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갖고 있는 비축유를 포함해도 좀 재고 상황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요. 또한 앞으로 국제유가가 계속 좀 비싸지면 차후에 다시 원유를 수입할 때, 아주 빨리 비쌀 때 많이 수입을 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차량 5부제’를 민간한테도 좀 참여를 독려하고 이런 것은 아무래도 좀 공급 부분에 대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를 조금 더 낮추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김우성 : 예. 개별 소비하시는 분들의 고통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우리가 갖고 있는 석유는 우리나라에서 안 나잖아요? 비축이나 공급의 문제를 막기 위한 리스크가 안 생기기 위한 거고, 수요가 다르지 않다고 아까 설명하셨잖아요? 그러면 ‘최고 가격제’ 시행하고, 혹은 ‘내일부터 오를 거예요’, ‘내릴 거예요’ 이게 정해졌을 때, 소비자들이 유난히 더 많이 사과하지는 않는다는 소리네요?

◆ 이서혜 : 그러니까 물론 내려갈 때 최고 가격이 그때 1차 시행으로 내려갈 때까지를 봤던 거라서요. 올라갈 때는 좀 봐야 할 텐데, 내려가면 보통 가격이 더 많이 오르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되잖아요? 그런데 그러지 않았다. 다행히 그냥 보통 때처럼 소비자들은 보통 때처럼 그냥 소비하셨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때 최고 가격 1차 인하를 하면서, 사실 그전이랑 가격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안 나고 비슷했기 때문에, 아마 이전이랑 비슷하게 운행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네. 코로나도 이겨냈는데요. 이것도 조금 힘내서 같이 이겨내면 될 것 같은데 1, 2차 석유 파동 얘기했지만 팔레비 왕조 몰아내고 거기에 협조했던 나라들 고통 좀 입어라. 이런 이유로 한 두 달 정도 막았는데, 경제 충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이 두 세 달이 무서운데, 그러면 지금 최고 가격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 5부제 얘기도 나왔지만, 유류세도 석유값에 세금이 많이 붙어 있잖아요? 이것도 지금 정부가 많이 내린다고 했고, 추가 인하도 하겠다 라고 했는데, 내린다고 무작정 내릴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 이서혜 : 유류세 안에 세금이 여러 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교통·에너지·환경세, 주행세, 교육세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교통·에너지·환경세 안에 또 법정세랑 탄력세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 ‘탄력세’ 라는 것은 법정 에너지 세금에 대해서 마이너스 37%부터, 플러스 37%까지 이렇게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지금은 휘발유에 대해서 15% 경유, 20%까지 확대를 해서 휘발유는 65원, 경유는 87원 더 인하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아까 ‘마이너스 37%까지 갈 수 있다’ 이렇게 말을 했기 때문에, 최대로 인하를 하면 약 160원 정도 이상은 더 인하 여력이 있기는 합니다.

◇ 김우성 : 예. 인하한다고 또 더 많이 쓰시지는 않을 겁니다. 앞서 설명해 주셨듯이, 세금이든 뭐든 국민의 고통과 또 경제 침체 같은 여러 가지 안 좋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정부도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정유업계는 또 어떻게 따라오는지 좀 궁금해요. 우리나라는 앞서 말씀하셨듯이 지난 시간에 인터뷰였죠? 일본과 다른 게 메이저 몇 개 회사가 사실 정유 시장을 다 공급을 쥐고 있잖아요? 그쪽에서도 뭔가 좀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은데요.

◆ 이서혜 : 네. 일단 정부가 최고 가격지 고시한 것에 대해서는 정유사 공급 가격을 제한을 둔 거니까, 결국 정유사가 동참을 이미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대로 정유사 4사가 가격을 좀 빨리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올라갈 때 좀 빨리 반영을 했다 이런 말씀 드렸는데요. 또 반대로 이번에는 정유사가 정부가 정유사한테 이번에 가격 인하를 이 정도까지 “최고가격제를 이만큼까지 동참해라” 하니까 또 4사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다 같이 빨리 동참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차후에 정부가 손실 보전을 얼마를 인정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정유사가 어쨌든 일정 부분 손해는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또 공급에 대해서도 정유사가 주요 석유 제품에 대해서 수출보다는 국내 시장에 우선 공급을 하겠다고 했고, 대체 도입선 확보 등 원유를 다른 데서 또 조달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서 수급 안정에도 기여를 하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 김우성 : 예. 지금 트럼프가 전쟁에 같이 함께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도 굉장히 거리를 뒀고요. 국익에 반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도 대처하는데, 특히 유럽 국가 중에 좀 세게 나온 나라가 있는데 배경을 봤더니, 그 나라는 전기차라든지 대체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석유 때문에 아쉬울 게 없어서 그런다’ 라는 분석도 있었거든요? 우리도 좀 대체 에너지나 전기차 등록 같은 것들이 늘고 있긴 한데, 어떻게 비교해 보십니까? 지금 다른 나라들이나 잘 되고 있는 나라랑 비교해서는 아직 좀 멀었나요?

◆ 이서혜 : 그래도 우리나라도 지금 전기차 확대 속도가 좀 빨리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긴 해서요. 그런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전기차 보조금을 보통 1-2월에 책정을 하기 때문에, 1-2월에 조금 정체되었다가 보조금이 확정이 돼서, 지자체까지 다 확정이 되면 굉장히 많이 지금 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 최근에는 사실 이 사태 있기 전부터 전기차로 전환이 좀 빨리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마 이번에 보시면서 이게 석유 가격이 저렇게 한 번 충격이 오면 기름값이 너무 폭등을 하니까, 전기차로 전환해 볼까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길 것 같긴 합니다.

◇ 김우성 : 대체 에너지 얘기가 오래된 얘기입니다만, 이렇게 중동에서 무슨 일 생길 때마다 이래야 되나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 이서혜 : 네. 그렇지만 그 차량에 대해서, 수송용에 대해서는 그렇고요. 사실 저희가 다른 발전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대체 에너지로 전환이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나라가 발전소는 석유제품 석유로 때는 발전소는 많지 않거든요? LNG가 일부 있긴 한데, 최근에 재생에너지 많이 확대되고 이러면서 대체 에너지로 많이 전환이 되었고, 또 다행인 것은 LNG는 난방 같은 데 많이 쓰이긴 하는데, 발전에는 원전이나 아니면 재생에너지 많이 쓰이니까 LNG에 부족도 좀 덜할 것 같고. 지금 다행히 또 난방 시즌이 끝나서 난방이 없기 때문에, 또 지금의 LNG는 그래도 다행인 편인 것 같긴 합니다.

◇ 김우성 : 겨울 에너지 성수기랑 맞붙었으면 참 힘들었을 것 같고요. 그런데 또 여름도 다가오니까 걱정이긴 합니다. 그러면 휘발유 가격이, 지금 저희 방송은 운전하시면서들 많이 들으세요. 라디오 뉴스여서. ‘평균적으로 2천 원 넘어가겠지?’ 그러면 서울 비싼 데는 더 비싸기도 할 거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이번 주 내에 넘어갈 것 같나요?

◆ 이서혜 : 일단 국제 유가가 너무 높은 수준이에요. 예멘 후티 반군이 참전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서 브렌트유 5월 선물 가격이 배럴당 115달러까지 급등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우리가 기준으로 하는 두바이유 가격도 3월 4주 평균이 배럴당 140달러까지 상승해서 그런데, 우리나라는 원유를 수입하기 때문에 두바이유 가격뿐만 아니라 환율도 같이 봐야 되는데 . 최근 아시는 것처럼 환율이 1500원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원화로 환산을 해보면, 2월 4주 그러니까 전쟁 전이죠? 그때랑 대비해서 휘발유 경유의 국제 가격이 원화로 환산한 국제 가격의 약 2배까지 상승을 했어요.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 배럴당 150달러 간다고 하기도 하고, 또 오늘 아침 신문 보니까 세계 정유 회사들이 전쟁이 끝나도 오랜 기간 석유 가격이 굉장히 비쌀 것이다 라고 하니까, 큰일이긴 하네요. 그래서 지난번 제가 인터뷰했던 게 3주 전인데요. 그때만 해도 IEA에서 전쟁이 곧 종료될 걸로 보고, 연말에 다시 배럴당 60달러대로 내려올 것이다 라고 했는데, 지금은 100달러로 다들 전망을 하고 있어서, 아마 올해는 좀 계속 비싼 가격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그렇다면 사실 두바이유가 1월 7일 날 58달러 정도 수준이었는데요. 3월 19일 날 137달러가 됐습니다. 거의 뭐 3배 가까이라고 부를 정도인데, 이게 다시 그만큼 떨어질 일은 없다, 즉 기름값이 다시 싸질 일은 없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이서혜 : 천천히 가겠죠. 이게 한 번 충격을 받을 때는 급격하게 올라가지만, 내려갈 때는 굉장히 천천히 내려가는 양상을 항상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좀 굉장히 비싼 저희가 에너지를 수입해서 써야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좀 생기긴 합니다.

◇ 김우성 : 예. 천천히 내려갈 거기 때문에 에너지로 인한 여러 가지 비용 부담이나, 이야기는 좀 미리미리 여러분들 대비해서 다양한 다각적인 방법을 좀 찾아두시고요. 청취자 여러분들, 앞서도 얘기했지만은 배후에 있는 이슬람 저항 단체들이 있습니다. 레바논에도 있고요, 또 아까 말한 예멘 후티 반군도 있고 여러 단체가 있는데, 지금 “미군이 철수할 거다”라고 미국 정부는 얘기하는데, 지상군은 속속 도착해 있잖아요? 이게 장기화된다, 혹은 아니다 지금 아주 안개 속에 있는 상황인데, 에너지 관점 관련해서는 중요한 문제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이서혜 : 진짜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어요. 매일매일 상황이 막 바뀌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멘 후티 반군이 참전하면서 홍해도 봉쇄하겠다고 했죠? 그런데 또 방금 전에 언론 보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서 조기에 합의될 것이라고도 했어요. 그러니까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4월 6일까지 이란에 있는 발전소 공격을 유예를 했기 때문에, 사실은 그 전에 협상을 타결해 보려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어저께는 트럼프 해협으로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도 했다가, 베네수엘라처럼 이란의 석유를 관장하고 싶다고 했다가, 아마 이번 전쟁으로 인해서 본인이 예상했던 거와 달리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 저행이 굉장히 강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가는 상승하고 이러니까, 주변국들의 지지를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아예 앞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미국이 갖고, 에너지 문제를 좀 우리가 컨트롤 해보겠다 이런 희망의 말이 아닌가 싶긴 해요. 그런데 어찌 됐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빨리 종결되기를 바랍니다. 여태까지 이렇게 좀 길었던 적이 굉장히 드물잖아요?

◇ 김우성 : 이렇게 길고, 복잡했던 적도 없었죠.

◆ 이서혜 : 네 맞습니다.

◇ 김우성 : 예. 단순히 아랍권의 감산이라든가, 혹은 서구 국가들에 대한 반발이 아니고요.  복잡한 전쟁 상황입니다. 헤즈볼라부터 시작해서 후티 반군까지 다 엮여 있는데, 앞서도 얘기해 줬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이 지금 호응이 없고요. 또 미국 내에서도 주말에 한 900만 명이 각지에서 지금 트럼프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데, 호르무즈의 전쟁이 끝나는 것보다 트럼프가 물러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이서혜 : 아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대통령이 도대체 어떻게 행동을 할지 예측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게 더 에너지 가격의 불확실성을 더 증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최고 가격 시행제라든지, 여러 대안들 앞에서도 얘기했고, 가격도 오를 것이고 상황이 종결돼도 좀 천천히 떨어질 것까지 얘기했는데, 소비 심리 부분은 보겠습니다. 앞서는 좀 안정적이다 라고 했는데, 장기화되면 사람들이 좀 미리 사두거나 하는 그런 게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서혜 : 아까 우리가 지금 기름값에 대해서 제일 불만인 게, 오를 때 로켓처럼 오르고, 내릴 때 깃털처럼 내린다고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유를 좀 서두르는 게 천천히 내리는 것 중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빨리빨리 올리는 게 주유소 사장님들께서 가격 내려갈 때는 비싸게 사 온 걸 어떻게 손해 보고 파냐고 하시고, 가격이 올라갈 때 재고가 금방 바닥나서 비싸게 들여왔다고 하시는데, 실제 우리가 가격이 내려갈 때는 더 내려가길 기다리면서 최대한 천천히 주유를 하고. 반대로 올라갈 때는 더 올라갈까 봐 더 빨리 주유를 하기 때문에, 또 이번에 2차 최고 가격제가 전날 보면 일부 주유소에서 정말 주유하려고 차가 밤에 00시 전에 계속 줄을 섰다고 할 정도로 지금 많이 주유를 하시고 있기 때문에, 이미 저렴하게 판매한 주유소 물량이 금방 바닥나서 공급 가격이 올라간 제품이 더 빨리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여러분, 너무 심리적으로 오를 거니까, 빨리 내가 가득 채워 놔야지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번 기회에 좀 건강도 생각할 겸 BMW, 바이시클, 메트로, 워킹.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 외에도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소비자들이 실천할 만한 좋은 조언이 있을까요?

◆ 이서혜 : 네. 당연히 이 주유를 꼭 하셔야 되는 분들은 동선상에 있는 저렴한 주유소에서 좀 찾아보고 넣으시는 게 좋고요. 그다음에 꼭 주유뿐만 아니라 당연히 에너지를 덜 쓰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꼭 석유 제품뿐만 아니라, 또 관련된 최근 나프타 때문에 비닐 플라스틱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잖아요?

◇ 김우성 : 종량제 봉투 없다고 난리시죠.

◆ 이서혜 : 네. 그래서 불편 당연히 불편하시겠지만, 5부제에 동참하시고,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그다음에 난방 시즌은 아까도 끝났다고 얘기했지만, 가스 사용도 그래도 효율적으로 하셨으면 좋겠고. 플라스틱이나 비닐도 최대한 아껴 써서 전체적으로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우성 : 예. 좀 아껴 쓰시고요. 원래 해야지 라고 하는데 안 했던 거, 이번에 좀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쓰레기 배출량 줄이시고요. 좀 아껴 쓰시고, 가급적 대중교통 일주일에 몇 번 이상이라도 이용하시고 그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더 추가로 상황이 나빠지거나, 혹은 장기화될 때에 대한 추가 대책 같은 거 제안하실 거 있을까요?

◆ 이서혜 : 아 지금은 사실 정부가 좀 할 수 있는 카드들을 많이 꺼내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가격도 사실 문제지만, 아까 계속 말씀드렸듯이 공급에 문제가 좀 있기 때문에 사실 기존에도 러·우 전쟁 때 등이 있었을 때 가격이 상승한 적은 있어도, 우리가 이렇게  재고를 고민했던 적은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결국 정부에서는 이번 기회를 삼아서 우리의 에너지의 믹스라든지, 수입 다변화 등 여러 가지 부분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실 텐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좀 더 여러 가지 다각도에서 고민을 해 주셨으면 제가 더 이상 정부한테 제언을 드릴 건 없는 것 같네요.

◇ 김우성 : 저는 한마디 드릴게요. 앞서 제가 시작하면서 좀 지도로 보이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러면은 ‘우리 동네 에너지 소비가 지금 많이 되고 있네. 내가 좀 줄여야지’ 이럴 수도 있거든요? 미세먼지 나쁘면 마스크 쓰듯이, 좀 국민들도 한눈에 에너지 수급 상황이나, 에너지 상황을 여름이든 겨울이든 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라는 얘기를 이서혜 대표님을 불러다 놓고 제가 한번 추가 의견 드려봤습니다.

◆ 이서혜 : 네. 최근에 AI로 많이 코딩으로 앱 같은 거 많이 만드시니까, 아마 그런 것도 금방 만드는 분이 나오시지 않을까요? 

◇ 김우성 : 예. 이서혜 대표님이 계신 곳에서 한번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이서혜 : 네. 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

◇ 김우성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석유 시장 감시단 이서혜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서혜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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