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03월 30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삽까쎔숙 파라마 (태국/경희대 대학원 메타버스학과), 김상일 서울시 인재유치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대한민국 서울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인데요. 서울특별시가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세계인들이 머무는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이 서울에 머물고 있는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리얼 서울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월드 오브 스울파> 바로 작년이죠.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서울시’가 선정되면서, 서울에 거주하시는 많은 유학생 분들을 스튜디오에서 만났는데요. 오늘도 역시 서울라이프를 즐기고 계신 유학생 한 분과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뒤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서울시에서 한 분 나오셨습니다. 김상일 서울시 인재유치팀장님, 태국에서 오신 삽까 쎔숙 파라마님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 김상일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에서 글로벌 도시 서울로의 인재 유치를 위한 사업과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울시 인재유치팀장 김상일이라고 합니다.
☆ 파라마 :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실감AX융합학과 재학 중인 삽까쎔숙 파라마라고 합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처음에 두 분이 들어오셨을 때 어떤 분이 팀장님이시지? 제가 헷갈렸어요. 아니면 두 분 다 너무나 한국적이셔 가지고, 파라마 님도 그런 말씀 많이 안 들으세요?
☆ 파라마 : 네, 많이 듣습니다.
◆ 박귀빈 : 한국사람 같으세요. 말씀도 너무 잘하셔 가지고 그렇지 않으세요? 팀장님 여기 나오시는 분들은 진짜 한국어가 거의 모국어 수준으로 잘하시는 분들이어 가지고 제가 늘 오실 때마다 놀랍니다. 두 분 다 반갑고요. 저희가 4월 앞두고 또 한 분을 모셨습니다. 지난주에 광화문 광장에서 전세계 기다렸던 BTS 공연이 있었잖아요. 그때 팀장님 나가셨어요?
★ 김상일 : 넷플릭스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지켜봤었습니다.
◆ 박귀빈 : 워낙 또 많은 사람이 몰릴 거라고 그래가지고, 아예 안 나가고 생중계 보신 분들 많더라고요. 파라마 씨는요?
☆ 파라마 : 저도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이 말씀을 왜 드렸냐 하면 그런 행사 자체가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 오고 싶다는 마음을 막 들게 할 것 같아요. 유학생 분들에게 안 그래요?
☆ 파라마 : 네 맞아요.
◆ 박귀빈 : 그 전에도 원래 한국의 문화 많이 접하셨어요?
☆ 파라마 : 네, 제가 K-POP 노래를 듣고, 한국 드라마 보고 한국어를 공부 시작했습니다.
◆ 박귀빈 : BTS 좋아하시고?
☆ 파라마 : BTS는 아니고… BTS도 좋아합니다. 더 좋아하는 그룹이 있어서…
◆ 박귀빈 : 걸그룹을 좋아하시겠죠? 어느 걸그룹 좋아하세요?
☆ 파라마 : 그때는 소녀시대 좋아했습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소녀시대가 있었습니다. 유학생 분들을 많이 만나시잖아요. 만나보시면 어떠세요?
★ 김상일 : 아무래도 제가 담당하는 업무가 해외 인재 유치 업무다 보니까 해외 현지에서 해외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많이 만나게 됐는데,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서울시가 해외 유학생들이 꼽은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이 됐습니다. 현장에서는 그거를 더 체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궁금한 것도 많고, 열정도 많고, 오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박귀빈 : 오늘 함께 스튜디오에 와주신 파라마 님도 이런 업무를 하면서 인연을 맺으신 거죠?
★ 김상일 : 맞습니다. 저희 ‘서울테크스칼러십’이라는 업무를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서울테크스칼러십’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 김상일 : 상세히 설명을 드리면 ‘서울테크스칼러십’이란, 해외에서 우수한 이공계 석사 과정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저희가 등록금이라든지 생활비, 건강보험료, 편도 항공비 등을 포함해서 약 연 2천만 원 정도의 장학금이 지급이 됩니다.
◆ 박귀빈 : 파라마 씨도 장학금 받고 다니시는 거예요?
☆ 파라마 : 맞습니다.
◆ 박귀빈 : 파라마 씨 같은 경우는 서울테크스칼러십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으로 선정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신 건데요. 전공이 뭐예요?
☆ 파라마 : 실감AX융합학과라고 쉽게 설명드리자면 가상 세계에 관련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AX라는 말은 생소할 수 있는데요. AI과 XR 융합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학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귀빈 : 서울테크스칼러십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유학생이시고, 이런 프로그램들을 직접 담당하고 계시는 김상일 인재 유치 팀장, 파라마 태국에서 오신 유학생 두 분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파라마 씨도 한국어 능력시험 최고 등급이시죠?
☆ 파라마 : 6급 맞습니다.
◆ 박귀빈 : 공부 어떻게 하신 거예요? 소녀시대 노래 들으면서 하신 거예요?
☆ 파라마 : 네,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한국어 학원을 다녔습니다. 선생님이 한국 분이셨는데, 그분이 서울에 살았어요. 그래서 서울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서울에 와보고 싶었습니다.
◆ 박귀빈 : 학원 선생님 만나셨어요? 서울에 오셔서?
☆ 파라마 : 태국에서 만났었어요.
◆ 박귀빈 : 그분은 여전히 태국에 계신 거예요?
☆ 파라마 : 네. 맞아요. 살아보니까 진짜 엄청 좋더라고요. 보니까 태국보다 교통도 굉장히 편리하고, 드라마에 보던 것처럼 도시가 더 예쁘고 안전합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 박귀빈 : 그럼 한국어 공부는 언제부터 하신 거예요?
☆ 파라마 : 아마 오기 전에 2년 정도 공부했는데, 아마 6년 정도 됐을 거예요. 6년 전에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 박귀빈 : 그러면 한국에 오신 지 한 4년 되신 거예요?
☆ 파라마 : 5년째입니다.
◆ 박귀빈 : 5년째 한국에 살아보니까 어떠세요? 뭐가 제일 좋으세요?
☆ 파라마 : 사람도 좋고, 문화도 좋고 다 좋은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래도 5년씩이나 사셨으면 이거는 조금 개선되면 좋겠다 하는 거 있으실 것 같아요.
☆ 파라마 : 음...
◆ 박귀빈 : 조금 생각을 해 보세요. 팀장님이 눈 크게 뜨고 바라보고 계시거든요. 팀장님이랑 얘기할 테니까 생각해보세요.
☆ 파라마 : 네 알겠습니다.
◆ 박귀빈 : 팀장님 같은 경우는 아까 서울테크스칼러십 이게 굉장히 많은 지원이 되는 프로그램인 거잖아요. 학비 지원되고, 생활비 지원되고, 연 2천만 원이 1인에게 지원이 되는 거예요?
★ 김상일 : 네 맞습니다.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가 대학 등록금도 전액 지원이 되고, 월 생활비 같은 경우도 월에 100만 원씩 지급이 됩니다. 건강보험료와 편도 항공료까지 지원이 돼서 총 인당 연 2천만 원 정도가 최대 2년 정도 지급이 됩니다.
◆ 박귀빈 : 서울테크스칼러십 몇 명이 지원받고 있습니까?
★ 김상일 : 현재 2024년도에 처음 시작한 장학 사업인데요. 2024년도에 선발된 장학생 8명 플러스 작년에 선발된 학생 15명, 총 23명이 현재 지원받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분들은 지원 기간이 얼마나 되는 거예요?
★ 김상일 : 저희가 석사 과정에 맞추고 있고요. 석사 과정 2년 동안 지원이 됩니다.
◆ 박귀빈 : 제가 듣기에도 혜택이 너무 좋거든요. 경쟁률이 엄청 치열할 것 같아요.
★ 김상일 : 그래서 저희가 자랑을 하나 드리자면,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작년보다 선발 인원을 2배 늘려서 30명을 저희가 목표 선발 인원으로 잡았는데요. 이번 달에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 박귀빈 : 마감됐어요?
★ 김상일 : 네, 총 83개국에서 1,341명이 이번에 지원을 했습니다.
◆ 박귀빈 : 30명 뽑는데요?
★ 김상일 : 경쟁률이 44.7 대 1 나왔습니다.
◆ 박귀빈 : 파라마 씨는 몇 대 몇 들어오신 거예요?
★ 김상일 : 작년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아진 숫자인데요. 작년 같은 경우에는 4 대 1에서 5대 1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물론 높은 수치인데 올해는 더 많이 폭증을 했습니다.
◆ 박귀빈 : 너무 너무 빡빡한데요. 굉장히 다 훌륭하신 분들이 지원하셨을 거 아니에요? 어떻게 선발을 하나요? 심사위원이 누구인거예요?
★ 김상일 :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지망하는 학교와 학과를 1지망, 2지망, 3지망 제출을 합니다. 그러면 제출한 학생들을 대학 교수님들께서 직접 면접을 보시고 심사를 하십니다. 그럼 저희가 다시 후보자들 명단 중에서 토픽 한국어 성적이라든지, 서울시 산업과의 연관성이라든지 학점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골고루 반영해서 최종 선발합니다.
◆ 박귀빈 : 파라마 씨가 경희대 대학원생이거든요. 면접 보셨겠네요?
☆ 파라마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면접 질문 어떤 것들이 나왔었어요? 기억하세요?
☆ 파라마 : 들어가면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교수님들이 방향성을 어떤 분야를 연구하고 싶은지, 들어오면 연구실에 어떤 연구를 도움이 되는지 이렇게 보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면접 한국말로 진행하죠?
☆ 파라마 : 네, 다 한국말로 합니다.
◆ 박귀빈 : 면접 질문 중에 진짜 어려웠다, 땀이 났다 하는 질문도 있어요.
☆ 파라마 : 아무래도 저의 장단점.
◆ 박귀빈 : 장점을 뭐라 그랬고, 단점을 뭐라고 그랬어요?
☆ 파라마 : 장점은 제가 그때 학사 시절에도 경희대학교 다녀서 한국에서 공부하는 거랑 한국 생활에 익숙해서 그런 장점이 있고, 단점으로는 생각이 안나는데
◆ 박귀빈 : 단점이 생각이 안 나요? 그럼 내가 생각하는 나의 단점은요?
☆ 파라마 : 저의 단점이요?
◆ 박귀빈 : 제 생각에는 단점이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경희대 학사도 하셨고, 석사도 하신 거네요. 경희대를 왜 선택을 하신 거예요?
☆ 파라마 : 알아보다가 경희대 소프트웨어 분야로 가면 장학금이 많이 지원된다고 해서요.
◆ 박귀빈 : 그러면 서울시에서도 학비랑 생활비 지원된다고 그랬잖아요. 이 프로그램 통해서 그러면 학교에서 성적이 굉장히 장학생이고 그러면 별도로 학교 대학원에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 파라마 : 학교 장학금도 있습니다.
◆ 박귀빈 : 장학금 받고 계십니까?
☆ 파라마 : 외부 장학금 받으면 학교 장학금은 못받아서요.
◆ 박귀빈 : 다양하게 또 돌아가야 되니까 그렇게 진행이 되는 것 같고, 파라마 씨도 장학생으로 선정이 돼서 유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일단 생활비 지원되고, 학비 지원되니까요.
☆ 파라마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를 말씀을 해 주시면 앞으로 후배들 들어올 거 아니에요?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파라마 : 일단은 등록금과 입학금이 지원이 돼서 무엇보다 부모님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부 시절에는 부모님이 매 학기 등록금을 지원해 주셨는데, 부담스러운 부분이라서 장학금 받는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 박귀빈 : 그렇죠.
☆ 파라마 : 특히 아버지가 몇 년 지나면 정년퇴직을 하셔야 해서 엄청 기쁘셨어요.
◆ 박귀빈 : 그러니까요. 장학금 받고 아들이 유학하니까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게다가 생활비도 지원이 된다면서요?
☆ 파라마 : 맞아요. 생활비도 받았습니다. 학부 시절에 돈 아껴가면서 살았는데, 생활비까지 지원을 받으니까 친구도 만나고, 한국에서 경험도 많이 했고요. 지난 학기에 학교에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한국인 친구들과 다른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이랑 같이 종로 광장 시장으 놀러 갔어요. 그때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육회도 멋있게 먹었습니다.
◆ 박귀빈 : 생활비로 생활비 한 월 100 정도 나간다고 그랬죠? 생활비 모자라진 않아요?
☆ 파라마 : 모자라지 않고 충분합니다.
◆ 박귀빈 : 되게 아껴 쓰시는 것 같아요.
☆ 파라마 : 네, 그리고 제가 연구하는 거는 AI 기반 버추얼 아이돌 상호작용에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데, 큰 프로젝트다 보니까 그 비용이 들어요. 그래서 생활비도 저런 부분을 커버해 줘서 원하는 연구를 잘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생활비로도 쓰고 연구에도 충당하면서 충분하네요. 되게 아껴 쓰는 거 아니에요?
★ 김상일 : 어 네 사실
◆ 박귀빈 : 월 생활비 어떻게 내세요, 팀장님?
★ 김상일 : 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이야기를 쭉 들으시면 보시는 눈빛이 굉장히 흐뭇한 아빠 미소가 나오거든요. 어떤 마음이세요?
★ 김상일 : 제가 팀장 보직을 받고 처음으로 맡은 사업이라서요.
◆ 박귀빈 :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 김상일 : 맞습니다. 서류 작업이 제도를 설계하는 데 몇 달씩 걸리는데, 막상 고생을 한 결과로 장학생분들이 선발되시고 또 본인들이 느낀 점을 이야기해 주시고 할 때 자연스럽게 아빠 미소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이런 분들이 많으시고, 더더군다나 이번에는 지원을 진짜 많이 하셨다면서요? 이 사업 서울시에서 예산이 많이 들겠지만 점점 늘리고 있는 거잖아요. 이 사업은 세계의 인재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김상일 : 맞습니다. 저희들도 선발 인원이 8명, 15명, 30명 쭉 늘어왔던 추세고요. 그리고 앞으로는 여태까지는 이 친구들을 데려오는 데 집중을 했다면, 저희가 장기적인 비전으로는 서울에서 일하고, 또 창업을 하고, 정착·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파라마 씨도 서울에 정착할 계획도 있으세요?
☆ 파라마 : 물론이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K-POP을 좋아하고 지금도 버추얼 아이돌에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데, 졸업하고 한국 버추얼 아이돌 회사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 박귀빈 : 버추얼 아이돌이면 예전에 아담도 있었고 잠깐 등장했었어요. 아직은 익숙하진 않거든요. 그러면 나중에는 버추얼 아이돌이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쉽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네
☆ 파라마 : 굉장히 다양한 버추얼 아이돌이 있는데, 유명한 그룹으로는 ‘플레이브’라고 들어보셨나요?
◆ 박귀빈 : 들어본 것 같아요.
☆ 파라마 : 네, 그분들은 뒤에서는 사람이 있고 앞에서 만화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분과 다르게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버추얼 아이돌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이돌 걸그룹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도 더 관심 갖고 지켜보실 것 같아요.
☆ 파라마 : 맞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료 조사 같은 거, 그분들 사례로 많이 보고서를 썼어요.
◆ 박귀빈 : 네, 한국에 정착할 계획이 있으시네요. 그러면 나중에 정착 후에도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또 지원될 수도 있는 거네요?
★ 김상일 : 맞습니다. 저희가 아직은 사업이 초기 단계 저희가 2024년도에 처음 선발한 장학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졸업을 합니다. 그래서 아직 사후 관리 체계 같은 것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서울테크스칼러십 선배 장학생이신 파라마 씨와 함께 하고 있는데, 올해가 44.7 대 1 경쟁률이네요. 경쟁률 일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파라마 : 들어보니까 너무 치열하네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올해 선정 방식이 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저 같은 기존 장학생들의 피드백 같은 걸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김상일 : 네 맞습니다. 여태까지는 테크스카일러십이 주로 모집 국가과의 관계라든지 지원, 측면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국가보다 우수한 인재를 유치한다 쪽에 더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모집 국가도 전 세계로 확대를 했고, 지원 방식도 예전에는 주한 대사관을 통해서 간접적인 방식으로 추천을 받았다면, 올해는 해외 인재들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게 신청 절차도 간소화를 했습니다.
◆ 박귀빈 : 서울테크스칼러십 장학생 선배로서 앞으로 서울 유학 꿈꾸는 후배들 한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의 후배들이 배출될 거거든요. 후배들에게 꿀팁 전수를 해준다면요?
☆ 파라마 : 꿀팁 드리자면 한국의 서울에 살아가는 데 한국어 능력과 인간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기회가 많은 도시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언어 소통 능력이 갖춰져 있어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곧 인간관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꼭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한국어를 열심히 하라는 거는 뭐든 나오는 유학생분들이 가장 먼저 첫 손에 꼽는 팁이더라고요. 그거랑 인간관계 꼽으셨잖아요. 인간관계는 한국에 있는 사람들도 되게 어려운 거예요.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 파라마 : 용기를 내서 먼저 다가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한국인 친구를 사귀었을 때 먼저 다가가야 잘 친해지더라고요. 안 다가가면 먼저 말 걸지 않으면 서로 어색하고 그래서 용기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용기를 내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면 굉장히 아마 반가워할 거예요. 한국인 친구들도 굉장히 반갑게 맞아주면서 많이 도움도 되고 친구가 돼 줄 겁니다. 팀장님은 서울에 거주하는 많은 유학생분들이 계시잖아요. 또 서울로 올 미래 유학생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김상일 : 저도 이 업무를 담당하면서 서울시가 정말 많은 해외 인재 분들이 오고 싶고, 또 공부하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는 거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유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고 싶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제가 그 순위를 유지하는 데 약간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박귀빈 : 유학 가고 싶은 도시 세계 1위 서울시, 이 순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두 분에게도 응원을 드리고 많이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김상일 인재유치팀장, 태국에서 온 유학생 파라마 씨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상일, ☆ 파라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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