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3월 23일 월요일
■ 전화 : 이성찬 대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생생한 물가 정보를 살펴보는 ‘장바구니 생생 물가’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성찬 대리와 함께하겠습니다. 대리님 나와 계시나요?
◇ 이성찬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네, 안녕하십니까. 자, 이제 지난주 금요일이 벌써 춘분이 됐네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 이제는 봄기운이 완연한 것 같은데요. 한 주 동안의 농산물 가격은 어땠습니까?
◇ 이성찬 : 네, 지난주는 시금치, 상추, 미나리의 가격이 크게 내렸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유익한 채소인 시금치는 기상 회복의 영향으로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내렸는데요, 지난주 가격은 100g당 797원이었습니다. 상추는 일조량이 회복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했습니다. 청상추 기준 100g당 1,061원으로 전주 대비 9.2% 감소했습니다. 이른 봄부터 초여름 사이가 제철인 미나리는 100g당 1,392원으로 전주 대비 약 200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 조태현 : 가격이 오른 품목들 어떤 게 있었나요?
◇ 이성찬 : 선명한 주황빛이 특징인 당근은 주로 제주 구좌 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는데요, 1kg당 3,313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1.9% 상승했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는 대파 또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kg당 3,307원으로 전주 대비 1.2% 올랐습니다. 토마토는 주로 호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데요, 1kg당 5,204원으로 전주 대비 약 200원 올랐습니다.
◆ 조태현 : 과일류 가격은 어땠습니까?
◇ 이성찬 : 네, 지난주는 참외와 딸기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참외는 산지 출하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개당 2,685원으로 전주 대비 4.8% 감소하였습니다. 딸기는 경남 산청에서 주로 출하가 이뤄지는데요, 탄저병 등 병충해 발생이 줄어듦에 따라 전년 대비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00g당 1,226원이었습니다.
◆ 조태현 : 딸기는 이제 진짜 끝물이니까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장 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고요. 끝으로 장바구니에 같이 담을 만한 제철 농산물 어떤 게 있을까요?
◇ 이성찬 : 네, 이번 주 제철 농산물로 우리 몸의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해줄 미나리를 추천합니다. 봄을 알리는 채소인 미나리는 이른 봄부터 초여름 사이가 제철인 채소인데요.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주는 해독작용이 있고, 페르시카린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줄기보다 잎에 항산화 성분이 6배이므로 같이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보관하실 때는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싸 밀봉 후 세워서
냉장보관 하시면 더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흙내음이 가득한 미나리 드시면서 이번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
습니다.
◆ 조태현 : 아, 미나리 맛있죠? 국 같은 거 끓여서 살짝 데쳐 먹으면 그만한 진미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성찬 대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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