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03월 09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주요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천 원에 육박하고 있고요. 중동 정세에 따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확대와 더불어서 석유 최고 가격 상한제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연구본부장 전화 연결합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주원 :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유가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넘어섰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고,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도 계속 오르는 분위기인데요. 이런 유가 흐름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세요?
◇ 주원 : 뉴욕 시장에서 WTI 미국에서 생산되는 서부 텍사스 중질유 선물 가격이 114달러까지 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국제유가는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고 생각이 되고, 하루 동안에 WTI 선물 가격이 25%가 올라간 꼴입니다. 이렇게 강하게 선물 가격이 올라간다는 거는 국제유가가 상당히 높게 점프할 가능성도 있고, 말씀하신 서울시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 얘기하고 있는데, 이거보다 훨씬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 박귀빈 : 보통 국내 주유소 가격에 국제 유가가 반영되는데 시차가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한 2-3주로 들은 것 같은데요. 그러면 말씀해 주신 그 정도의 국제유가 급등이라면 언제부터 국내 주유소에는 반영이 될까요? 확 오르는 시점은요?
◇ 주원 : 보통 중동 지역에서 원유를 도입할 때는 그날그날의 시장가가 아니고, 장기 가격으로 도입하거든요. 그리고 중동에서 유조선으로 한국까지 들어오는 데는 제가 알기로는 한 25일 정도 주유소에서 우리가 휘발유나 경유를 넣는 기름의 원가는 한 달 전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주유소의 가격이 오를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그렇다면 올라간 게 개인적으로는 이해는 안 되고, 만약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어제 오늘 올랐는데, 이 가격은 주유소에 가격으로 반영이 되려면 이번 달 말 정도 돼야 되는데, 최근의 모습을 보면 그거보다는 확실히 더 주유소 가격이 빨리 올라가고 있어서 아마 이번 달 중순에는 올라가는 추세에 추가적인 가격 인상분이 반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박귀빈 : 지금의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이 당장 국내 주유소에 반영되는 건 아닌데, 제가 한 2주 전쯤에 리터당 1,600원대로 기름을 넣었었거든요. 제가 지난 금요일에 1,889원 리터당 넣었어요. 그래서 보통은 풀로 채우는데 자주 가야 되니까, 근데 절반만 넣었거든요. 이렇게 갑자기 우리는 벌써 이미 반영됐잖아요. 왜 그런 겁니까?
◇ 주원 : 정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 오늘 산업부 장관이 그런 말을 했어요. ‘기름값이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고, 올라갈 때는 엄청나게 빨리 올라가는데,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유사들이 우리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할 때 공급 원가 자체가 많이 올랐던 것 같고, 시중에 주유소의 개인 사업자들도 최근의 분위기를 반영을 해서 반영 폭을 높였던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떻게 움직였는지 주유소에 개인 사업자들은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돼 있거든요. 그분들이 많이 올린 건지, 정말 정유사들이 출하 가격을 많이 올린 건지를 보긴 해야 되는데, 정유사들이 출하 가격을 많이 올렸는데 기름값을 이렇게 크게 올리기는 어렵거든요. 그런 분위기로 봐서는 분명히 정유사들의 도매가 주유소로 넘어가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이 듭니다.
◆ 박귀빈 : 개인 사업자 같은 경우는 자율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 전에 정유사에서 도매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부분인데, 어떤 이유로 올렸는지 모르겠다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통상, 정유사 주유소 단계까지 포함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형성되는 구조를 한번 짚어주시죠?
◇ 주원 : 일단은 정유사에서 주유소로 공급하는 출하 가격은 국제 유가가 반영이 되는 거죠. 또 최근에 환율이 많이 오른 거 이런 것도, 왜냐하면 원유는 바깥에서 수입하니까 환율도 반영을 해야 됩니다. 정유사에서 가격을 정하는 기준이고, 그리고 주유소에서는 통상 정해진 건 없는데, 받은 가격에 한 4-5% 정도. 왜냐하면 주유소도 인건비도 필요하고, 거기를 주유소 땅을 빌렸다면 지가도 내야 되고, 또 카드 수수료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를 합산해서 마진을 매기는데, 잘 모르시겠지만 유류세가 전체 휘발유·경유 가격이 한 40-50% 차지하거든요. 만약에 2천 원이다 그러면 절반은 세금입니다. 이런 식으로 휘발유나 경유 가격이 매겨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일단 국제 유가가 정유사에 들어가는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데 거기에 국제 유가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환율도 영향을 준다고 하셨잖아요. 환율이 저희가 오른 지는 꽤 됐죠. 그러면 그 영향이 미리 반영됐다고도 볼 수 있는 건가요?
◇ 주원 : 그렇죠. 1,400원대 이상에서 환율이 꽤 오랫동안 있었으니까 아마 정유사가 공급 가격을 결정하는데 환율의 많이 영향을 받았던 것 같고, 오늘 1,495원까지 올라가고 있거든요. 아까 앞에서 말씀드렸던 유가가 올라가고, 또 환율도 올라가고 이중적으로 국내 판매가가 더 올라갈 요인이 강하게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유가 상승 속도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일본 같은 경우도 당연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건데, 최근 일주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약 13원 정도 올랐대요. 우리는 한 10배 정도 훨씬 큰 폭으로 올랐다고 볼 수 있는 건데, 그러다 보니까 담합이나 시장 교란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의심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주원 : 그 가능성도 상당히 크게 보고 있고요. 그런데 일본 같은 경우는 자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저도 어제 기름을 넣을 때가 돼서 잘 다니는 주유소에 갔는데, 거기가 한가한 주유소인데, 어제 대기하는 데만 30분 넘게 걸렸어요. 어떻게 보면 소비자들이 기름값이 올라간다는 거, 거기에 대한 공포 심리, 그러다 보니까 사재기까지라고 말할 수 없는데 미리 기름을 채워 놓자. 이런 수요가 우리나라에 일본보다는 많이 발생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박귀빈 : 호르무즈 해협이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한 20%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원유 생산국이 중동만 있는 거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 해협 하나가 상황이 안 좋다고 해서 국제 유가가 크게 출렁이는 이유가 뭔가요?
◇ 주원 :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의 최종 종착지는 대부분 아시아 쪽, 특히 중국, 한국, 일본이거든요. 이 나라들은 제조업이 상당히 강한 국가고, 제조업은 워낙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요. 우리가 만약에 중국과 일본과 한국이 원유가 수입이 안 돼서 제조업이 스톱이 된다고 그러면 상당히 위기에 빠지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반영이 돼서 물동량의 20%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세계 제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들로 원유가 집중적으로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나라들이 만약에 중동 지역으로부터 원유가 중단이 되면 다른 지역에 원유를 어떤 식으로든지, 왜냐하면 이 세 나라가 경제가 돌아가려면 무조건 가격의 문제가 아니고, 원유를 수입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수요가 붙을 것이라는 시장의 시각도 강하게 반영된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쿠웨이트를 포함한 일부 국가 같은 경우는 원유 생산 감축에 나섰다고 하던데, 이것도 또 영향을 미치겠네요.
◇ 주원 : 당연히 쿠웨이트만 그런 게 아니고요. 이라크에서 가동하고 있는 미국 기업도 그렇고,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런 나라들이 전쟁 때문에 폭탄도 떨어지고,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이 막혔기 때문에, 유조선들이 못 빠져나오면 원유를 생산할 때 탱커, 저장소들이 있거든요 더 이상 원유를 생산할 수 없는 겁니다. 저장소가 꽉 차서. 그러다 보니까 원유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공급 쪽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관련된 이슈, 그리고 그거에 파생되는 걸프만 쪽에 중동 지역의 원유 생산국들이 원유를 생산 안 하면서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장기화가 되면 일단 비중동 지역에서 원유를 확보할 수는 있나요?
◇ 주원 :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게 미국도 있고요. 아프리카 쪽에 라이젠 서아프리카 쪽도 있고, 브라질도 있고, 동남아 쪽에서도 일부 원유가 나오고, 그런데 원유 시장이 그 원유가 하나의 제품이 아닙니다. 원유마다 성분이 틀리고요. 크게 나누면 경질유, 중질유로 나누는데 경질유나 중질유에 따라서 정제 시설도 바뀌어야 되거든요. 우리나라는 중동산 원유에 거의 맞춰져서 정제 시설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걸 다른 나라에 들어온다고 싶지는 않고요. 또 하나 더 큰 이유는 중동 지역이 세계 원유 시장에 공급하는 양이 많은데, 그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막혔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설령 다른 나라에서 원유를 사고 싶어도 모든 나라들이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릴 거란 말이죠. 그러면 결국은 다른 나라의 원유를 확보한다는 거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 박귀빈 : 우리가 비축유가 어느 정도 있나요? 언제까지 버틸 수가 있는 거예요?
◇ 주원 : 한 200일 넘게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한 5-7개월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축유가 고갈될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봐요. 상황이 향후 7개월 동안 봉쇄가 될까요? 전쟁은 그 이상 끌 수 있지만 거기가 봉쇄가 되면 유가가 계속 오르고, 트럼프 정부 입장에서는 11월 중간선거가 있어서 유가가 오르면 미국 압력이 심해지고, 트럼프가 지지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당장은 아니겠지만 조만간 한 두세 달이라도 잡으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풀릴 걸로 생각이 됩니다.
◆ 박귀빈 : 당분간은 기름값이 오를 수 있다는 걸 감안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번 달 하반기쯤 되면 앞서 가장 먼저 짚어주셨던 국제 유가 급등한 것이 반영될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 주원 : 네.
◆ 박귀빈 : 국내 기름값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오를까요?
◇ 주원 : 일단 리터당 경유나 휘발유나 2천 원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서울은 이미 그 정도 넘어서는 주유소들이 있지만, 지방은 아직도 그거보다 못 미치거든요. 다 리터당 기본적으로 2천 원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정부가 현재 유류세 인하 확대하고 더불어서 석유 최고 가격 지정제, 가격 상한제 도입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가격까지는 올리지 못하게 한다는 건데, 이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부작용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던데요.
◇ 주원 : 석유 쪽에서 최고 가격 지정제를 사용한 적이 제 기억으로는 한 번도 없거든요. 극단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정부가 최고 가격을 어느 수준에 두느냐가 중요하긴 한데, 만약에 최고 가격이 정유사나 주유소가 손해를 보고 팔아야 되는 가격이라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를 우리가 상상이 그려지거든요. 왜냐하면 주유소가 다 문을 닫죠. 자동차가 못 돌아다닙니다. 경제가 상당한 위기에 빠지는 거죠. 물론 정부의 최고 가격이 그 정도 수준까지 지정하지 않겠지만, 그러나 정부가 가격을 막아놨을 때 어떤 부작용이 생기냐 하면 시장이 왜곡되고, 비리가 발생하는데, 그게 뭐냐 하면 가격이 지정되면 시장에 휘발유나 경유가 유통되는 게 아니고, 주유소나 정유사에서 배급제 형태의 성격을 갖는 거죠.
◆ 박귀빈 : 배급제요?
◇ 주원 : 그렇죠. 자기한테 유리한 사람들한테 먼저 석유가 가고, 서민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진짜 극단적인 경우에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나 경유를 채우기 어려운 상황까지도 갈 수 있는 거죠.
◆ 박귀빈 : 그러면 가격상한제가 도입된다고 하면 그나마 우리 전문가께서 짚어 주시기에 이 정도 선은 그나마 적절하겠다 이런 거는 하실 수 있을까요?
◇ 주원 : 그거는 국제 유가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일단은 주유소하고 정유업계가 가동이 가능한 수준까지. 그거는 서울이 다르고, 지방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최고 가격 지정을 하더라도 서울과 지방에 차이를 두고, 가격을 지정해 주시고 그리고 우려되는 게 휘발유는 개인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정말 안 되면 휘발유 차를 놔두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해도 되는데, 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거든요. 경유는 어떻게 보면 산업과 관련된 산업 물류와 관련된 중요한 재원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가격이 많이 안 오르기를 바라는 거고요. 만약에 그 가격을 통제를 못하면 이거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물류비가 다 그대로 반영이 되면서 국내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박귀빈 : 일단 가격 상한제 도입된다고 해도 국민들은 체감하기가 어렵다고 보시는 거죠?
◇ 주원 : 아무래도 정유기업한테 손해 보고 팔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유가가 상당히 강세인데 나중에 다운이 되면 좋겠는데, 계속 올라가는 추세면 결국은 가격 상한제라고 하더라도 주유소 유류 가격은 추세를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이런 얘기도 나와요. 오히려 사실상 가격이 상향 평준화되는 거 아니냐.
◇ 주원 : 그 말씀은 서울의 강남 가격하고 이외 가격이 다르잖아요. 그거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상향 평준화라기보다는 하향 평준화가 맞겠죠. 더 올라갈 수 있는 가격을 밑으로 떨어뜨리는 그러면 아마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강남 지역의 주유소는 다 문을 닫고, 강남에서는 기름 넣기 어렵고, 강북 쪽에 주유소들은 영업을 하는 이런 상황까지도 우리가 생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중동 지역 전쟁 상황이 길어질 경우에 현재 데이터센터 같은 대형 프로젝트 같은 게 지연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반도체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리 첨단 산업은 괜찮을까요?
◇ 주원 : 이거는 두 가지 요인에서 약간 불안하긴 한데, 일단은 기본적으로 첨단 산업은 당장 국제 유가의 영향은 안 받습니다. 다만 두 가지 요인이 문제인데, 첫 번째는 화학제품이 반도체 산업에 많이 필요하거든요. 화학 제품이 못 들어오는 거예요. 같이 그리고 두 번째는 물가가 올라가면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즉, 고물가 저성장. 저성장이면 반도체 산업도 수요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시민들 빨리 주유소에서 기름 채우는 게 맞겠습니까?
◇ 주원 : 네, 채우셔야 됩니다. 제가 볼 때는 더 올라갈 걸로 생각이 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연구본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주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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