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09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신인규 변호사, 정민철 세대 커뮤니케이터,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이재영
- 오세훈 후보 등록 미보류, 장동혁 지도부 향한 최소한의 저항
- 김태흠 충남지사도 무언의 동참”... 국힘 지도부 신임 '바닥론‘
- 유가 최고가격제, 단기 처방일 뿐... 중장기 로드맵 부재 아쉬워
- 한동훈, 삼전·하이닉스 사이클 지적은 타당... 윤석열 언급은 패착
신인규
- 장동혁은 당권, 오세훈은 당선... 서로 다른 방향 향한 공멸의 전조
- 윤석열이 정치 잘했으면 6천 포인트? 한동훈의 메시지는 허황된 '뇌피셜'
- 기름값 담합 엄단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 국난 극복 위해 힘 모아야
- 이재명 정부의 최대 성과는 '정치적 안정'... 증시 활황의 핵심 배경
정민철
- 오세훈 시장의 후보 등록 거부, 사실상 '런(Run)'... 꽃가마 기다리나
- 브렌트유 105달러 돌파, 비상 상황... 이 대통령 '최고가격제'는 민생 행보
- 반도체 없이도 코스피 4500시대... 한동훈, 밸류업 정책 성과 깎아내리지 마라
- 주식 한 주 없는 한동훈, 경제 지식 부족... 중도 보수층마저 등 돌릴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 명당> 매주 월요일, 젊고 신선한 눈으로 여야 정치권의 동향을 감사해 줄 세 분을 모셨습니다. 이름하여 <국젊감사>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님, 신인규 변호사, 정민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세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민철, ▲ 이재영, ◆ 신인규 : 안녕하세요.
◇ 장성철 : 뉴스 명당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오늘 재미있게 한번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장님한테 여쭤봐야 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 안 했잖아요. 어떻게 된 거예요? 당 노선 변경 촉구 이유잖아요. 이게 다 입니까?
▲ 이재영 : 그거예요. 오세훈 시장이 진짜 출마를 해야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 장성철 : 출마를 해야 되겠구나? 일각에서는 중대 결심에서 출마 안 할 수도 있다고 전망이 나오던데요?
▲ 이재영 : 그런 전망마저도 감소할 정도로 지금은 굉장히 위기 상황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연초부터 장동혁 대표의 노선 변경을 요구해 왔고, 그것이 계속 들어지지 않았고 하지만 가면 갈수록 선거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거잖아요. 당의 노선 변경 없이는 절대 불가하다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 달라. 당신 때문에 이기는 것까지는 내가 바라지 않더라도 내가 뛸 수 있게끔 만들어 달라. 뿐만 아니고 수도권에 있는 결국에는 전국적으로 후보들이 뛸 수 있게끔 최소한의 자리를 깔아달라는 건데, 그걸 안 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 등록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등록을 안 했지만 워낙 서울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그런데 잘 아시지만 우리 김태흠 지사 안 했잖아요.
◇ 장성철 : 네 충남지사.
▲ 이재영 : 김태흠 지사도 비슷한 맥락으로 안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장성철 : 공개적인 목소리는 안 낸 것 같아요.
▲ 이재영 : 김태흠 지사가 안 했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이미 벌써 나도 이 상황에서는 한 번쯤은 지도부한테 얘기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거를 무언의 행동으로 보여주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장성철 : 오세훈 시장 잘했다고 보시는 거죠? 신인규 변호사님, 다른 방송에서 저랑 방송 패널로서 하면서 ‘국민의힘은 안 돼요. 끝났어요. 기대할 것도 없어요.’ 계속 그러잖아요. 이 상황 보고 또 그 생각이 더 굳혀지셨겠어요?
◆ 신인규 : 우리 장성철 소장님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가 무너질 것이냐 거기에 대해서도 견고하게 갈 것이라는 주장을 늘 해왔던 것이고요.
◇ 장성철 : 희망과 바람도 있었던 거고 당위성도 있었던 거죠.
◆ 신인규 : 현실은 어쨌든 장동혁 대표 체제로 오늘까지 유지가 되고 있는 거고, 오세훈 현직 시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오 시장도 어떻게 보면 후보자로서 굉장히 강력하게 배수진을 쳤다고 봐야 되는데, 어제 오 시장의 말을 들으면서 상당히 이거는 공허한 외침 같이 들려졌다.
◇ 장성철 : 용기 있는 발언 아니에요?
◆ 신인규 : 소리 없는 메아리 같았어요. 반응이 없는 메아리라는 형용모순을 써야 될 것 같은 게, 결국 지금에 와서 배수진을 쳤는데, 만약에 타협이 가까스로 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오늘이 지방선거 D-86일인데 타협이 돼도 큰 실익은 없을 것이고, 만약에 타협이 안 되면 최악의 경우로 후보를 못 낸다든지 아니면 분리해서 출마를 한다든지 이런 최악의 수가 나올 텐데, 어떤 경우로 보더라도 이거는 공멸의 냄새가 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부분은 오세훈 시장도 빠르게 더 많은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노력을 먼저 하고, 그러고 나서 행동을 더 먼저 적극적으로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최악의 경우는 피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신 변호사의 얘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영 : 신인규 마음에 안들어요.
◇ 장성철 : 맞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어야죠.
▲ 이재영 : 빨리 움직였죠. 최근에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연말에는 작년에는 오세훈 시장이 꽤 경쟁력 있어 보이다가, 1월 특히 2월 초까지는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지난 설 명절 때 나왔던 지방 3사 여론조사를 보면 이건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가 나왔는데, 그 잠깐의 사이에 나왔던 변수는 장동혁과의 선 긋기였어요. 그것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을 하는데, 최소한의 여론 조사에는 그때 강력하게 얘기를 했었고, 그 이후로도 장동혁에 대해서 계속해서 얘기를 해 왔는데 잘 아시다시피 장동혁 대표가 어디서 이런 분이 나오셨을까라는 예측을 못하는. 그래서 예측 못함이 굉장히 예측 가능해진 장 대표 정치적 행위는 처음 보거든요. 지금까지 후보 등록도 못 하게끔 만들었고, 어찌 보면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거론됐던 이름들이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장 후보에 나경원 전 대표도 있고, 신동욱 의원도 있는데
◇ 장성철 : 나경원 의원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불출마하겠다고 얘기를
▲ 이재영 : 그러셨어요? 감사합니다마는 어찌 됐든 간에 그 두 분이 안 나오셨거든요. 그 두 분이 선당후사 한다고 했지만 당이 만약 인기가 있었고, 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으면 오히려 나오셔서 판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셨겠죠. 그런 부분을 보면 장동혁 대표에 대한 신임은 땅으로 떨어진 게 아닌가.
◇ 장성철 : 당의 일각에서는 오세훈 시장 공천 안 한 것 같고 플랜B 감정적으로 얘기하는 국힘 관계자
▲ 이재영 : 플랜B가 뭔데요?
◇ 장성철 : 오세훈 시장 빼고 딴 사람 하겠다는 거죠.
▲ 이재영 : 하라고 하세요. 가라고 하세요.
◇ 장성철 : 그 발언은 오세훈 시장 측과 교감하에 하시는 말씀이에요?
▲ 이재영 : 오랫동안 같이 정치를 해 오면서 제가 하는 말에 있어서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시는 건 들어본 적이 없어서, 하라고 하세요.
◇ 장성철 : 하라고 해라?
△ 정민철 : 이 현상만 두고 보면 20대 언어를 보면 런 친다고 얘기하거든요. 왜냐하면 윤어게인 중심 정당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윤어게인 중심으로 보면 오세훈 시장은 스윗세훈, 좌세훈 불리면서 당내 지지 기반이 굉장히 약하다고 보거든요. 이 윤어게인 판에서는 경선 경쟁력이 굉장히 약한 분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한 번 떼를 쓴 다음에 지도부가 손 내밀어주고, 꽃가마 태워주면 그거 타고 오려는 거 아닌가. 이런 것들을 다 보면 어쨌든 20대들이 제일 원하던 게 뭐였어요? 공정, 절차상의 공정 이런 것들이잖아요. 현역 서울시장이라고 접수 안 했는데 추가 신청 받아주고.
◇ 장성철 : 민주당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서 공천 신청 기간 늘리면서까지 했잖아요. 그것도 공정하지 않잖아요.
△ 정민철 : 그거는 사전에 진행이 됐어야 되는 거죠. 전재수 시장 같은 경우에도 민주당은 당 차원의 전략에서 전재수 의원이라는 사람이 부산에 필요하기 때문에, 어떠한 절차들을 사전에 논의를 해 두고 진행이 되고 있는 건데, 지도부가 오세훈 시장이 불출마할 거라는 걸 예측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공천 절차를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잖아요. 어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오는 말이 인터넷상 서버가 너무 터져가지고 접수를 못한 사람이 있어서 늘리겠다는 식으로 사후 대응으로 나오는 거 보면 국민의힘이 정말 이 정도로 준비가 안 돼 있고 기반이 안 된 정당이라고 봅니다.
▲ 이재영 : 제가 알아보니까 서버는 진짜 문제가 있었대요. 문제가 있었는데, 정민철 부위원장님의 말씀에 동의가 가는 부분은 진짜 서버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니고 오세훈 시장 때문에 이거 늘려준 게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이 나온 상황이 안타까운 거지, 서버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신인규 : 본질만 짧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결국에는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장동혁 대표는 곧 죽어도 당권만 바라보고 있고, 오세훈 시장은 곧 죽어도 당선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아예 방향이 다르다. 문제가 뭐냐 하면 장동혁 대표 체제를 흔들 수 있는 힘을 가져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 측은 당 안에서는 해볼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민심을 얻어서 장동혁 대표에게 실질적인 위협으로 느껴져야 목소리가 힘을 갖는 것인데, 민심과 함께 오세훈 시장님도 잘 못 가다 보니까 별로 두렵지 않은 지도부 입장에서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시각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윤석열 씨의 임기가 같이 겹친 기간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 시절에 오세훈 시장이 과연 어떤 역할들을 했는지도 국민들은 다 감안해서 평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많이 늦었지만 여러 목소리를 내고 위협도 하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작동할 힘을 가질 수 있겠는가 거기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생긴다.
◇ 장성철 : 장동혁 체제에 대해서 이렇게 용기 있게 얘기하는 분이 없는데, 오세훈 시장이 이렇게 얘기한 것만 해도
◆ 신인규 : 군계일학이긴 하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우리 정책위 부의장님 나오셨으니까 주유소 휘발유 가격 관련해서 최고 가격제 대통령께서 언급하셨잖아요. 어떤 내용이에요?
△ 정민철 :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고 가격 지정제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거예요. 이거를 해라기보다는 이런 것들도 있으니 대책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던 건데, 어쨌든 미국·이란 충돌로 중동 정세가 너무 악화가 되었고, 오늘 아침도 유가를 보면서 왔는데 정말 한숨만 나오는 가격이더라고요.
◇ 장성철 : 차 몰고 다니세요?
△ 정민철 : 제가 최근에 차를 몰고 다니게 됐는데, 다들 전 국민이 주식을 하잖아요. 그중에서 원유, 석유를 선물 거래를 할 수도 있잖아요. 거의 주유소 가격이 선물 거래랑 연동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선물도 굉장히 실시간 움직이는데, 주유소도 실시간으로 오르더라고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주유소 사장님한테 물어봤어요. 정유사에서 올린 거냐, 주유소에서 올린 거냐. 그런데 정유사라고 말씀을 하시긴 하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보면 이번 주 금요일쯤 해서 자료 통계가 나오게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 대책이 이루어질 텐데, 결과적으로는 휘발유가 1,893원대까지 올랐고, 경유가 1,915원대까지 올랐거든요. 이런 것들이 국민들한테 굉장히 큰 부담이 되고 민생에 부담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석유사업법 23조를 가지고 나오면서 이거는 많은 사람들이 평가할 때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법안이었다. 되게 작은 내용이었고, 조항이었는데, 이걸 가지고 와서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하는 대통령이 대단하다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하던데요.
◇ 장성철 : 이거 도입하기 가능해요?
△ 정민철 : 제가 봤을 때 중동에서 이 정도의 정세는 정말 흔치 않은 일이잖아요. 이런 상황 속에서 오히려 정부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손 놓고 있는 거는 책임을 방기하는 거라고 보고요. 물론 시장에 너무 개입한다는 평가도 있을 수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시장에 개입하는 건 똑같거든요. 주말 안에 이란 전쟁 끝내겠다고 초토화시키겠다고 하다가, 지금 오니까 또 유가는 우리가 감수해야 될 작은 리스크라고 발언하는 거, 다 시장에 개입을 하는 거다 보니까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방식대로 대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많은 국민들은 아 계속 높아지는 거 아니야? 이거 나 너무 부담되는데, 이게라렇도 제한을 두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이재영 : 비상사태이긴 하니까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글쎄요. 단기간에 국민들로 하여금 호응을 받을 수 있는 거라고는 생각은 하는데, 지속 가능하지 않고, 당장 시장 개입을 과도하게 한다는 것을 조만간 드러날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브렌트유 같은 경우엔 90불까지는 안 넘은 걸로 알고 있는데, 장기화 되면 카타르 같은 경우에는 한 3일 전에 이거 150불까지 갈 수 있다고 정부 측에 있는 사람이 선언을 했거든요. 90불, 100불, 120불 갔을 때 세계 경제가 멈춘다고 얘기를 했는데, 150불까지 간다고 가정하에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한마디가 나온 게 없어요. ‘나오고 있는 이거 담합하면 여러분들 안 됩니다. 여러분들 이거 무조건 내리세요. 제가 최고가격제 낼 겁니다’라고 얘기한 거는 단기간에 있어서는 잠깐의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대통령이 잘하고 있어 라는 평가는 받을지언정, 진짜 마음을 안정시키려면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가 안 나오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 신인규 : 저도 기름 넣으러 갈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고 있어요. 가끔 차를 몰고 다니는데요. 문제는 뭐냐 하면 비축유가 7개월분 갖고 있다는 발표까지 나왔는데, 하루아침에 이 유가가 올라가는 이 모습들은 희한한 면은 분명히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께서도 최고가격제 이야기도 했고 최근에 재분 협회에서 담합에 대한 사죄를 하고 전 이사진이 사퇴를 한 예도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도 정유사들의 만약에 담합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최고가격제가 됐든, 아니면 다른 제재 조치가 됐든 정부가 할 일은 또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재영 위원장님 말씀대로 중장기적인 대책도 서서히 마련을 해야 되는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이란발 전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해서 이거는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잖아요. 그 불확실성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 같이 한번 대한민국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한번 국난을 극복해 보자라는 전제 위에 있기 때문에, 정부가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대책까지도 잘 섬세하게 마련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 장성철 : 대통령께서 이 얘기를 직접 하신 게 주가, 부동산 문제 이렇게 직접 참전하시니까 약간 진정한 국면도 있고, 부동산 잡히는 분위기도 있고, 주가는 5천 포인트 넘었잖아요. 그런 효용성을 스스로 생각하신 거 아닐까요?
△ 정민철 : 맞아요. 한 말씀만 드리면 이재영 위원장님께서 브렌트유가 90달러 안 넘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105달러가 넘었어요. 하루 만에 15%가 올랐고요.정말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너무 제한적이에요. 그 안에서 중장기적인 대책을 하려면 트럼프가 뭘 어떻게 해야 되는데, 트럼프도 오늘 아침 그리고 새벽 사이에 나오는 거 보면 또 도망치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정세가 너무 안 좋아요. 이렇다 보니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건 국내에서 비축유도 충분히 있고, 당장 주유소가 올릴 필요가 없는 이 상황 속에서 그러면 당장 당분간은 국민에게 어떻게 보면 부담이라고 될 수 있는 또 정유사나 주유소가 폭리를 취할 수 있는 이 구조는 잠깐 내려두고 같이 한번 국난을 극복해보자라는 차원에서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이재영 : 그 부분에 있어서 아까 브렌트유 1005불 넘은 건 몰랐는데,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올랐나요? 이거 심각해지네요. 진짜 심각합니다. 이럴 때면 대통령께서 해 주셔야 되는 게 있어요. 예전에 IMF 때 금 모으기 운동이 있었잖아요. 금 모으기 운동이 잘 됐던 이유는 국민이 주도를 했기 때문이에요. 기름값은 계속 올라가는 게 눈에 보여도 뻔한데, 이거를 정유사나 기름 주유소 사장님들한테만 계속 압박을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과 이걸 어떻게 난국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소통을 해야 되는데, 지금의 모습은 계속해서 공급자들한테 압박을 하고, 공급자한테 계속해서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습. 당신네들도 고통 분담하세요라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희들은 나쁜 놈이라고 얘기하는 프레임 자체는 위험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신인규 : 이 두 가지가 모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주유소나 정유사 안에 담합 요소가 있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처리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고, 책임이고, 또 말씀하신 대로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전국민이 똘똘 뭉쳐야 되는 것도 맞기 때문에 두 가지가 모순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장성철 : 부위원장님 네티즌 반응 어때요?
△ 정민철 : 환율과도 몇 개월 동안 윤어게인들이나 아니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측에서는 환율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었어요. 하나가 더 생긴 거죠. ‘유가 어떻게 할 거냐.’ 분위기는 안 좋을 수밖에 없고, 오늘 또 코스피가 8시부터 개인 종목 개별 종목들 거래가 시작됐잖아요. 갭 하락으로 시작하고 삼성전자는 VI 걸려서 하락으로 시작을 했더라고요. 정말 변동성이 심한 이 시장 속에서 네티즌들은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기에 너무 좋은 시기가 온 거죠. 제가 느끼는 거는 신인규 변호사님께서 국난을 극복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네티즌들 반응이나 커뮤니티 반응 보면 국난 극복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이재명 욕하면 속이 시원한 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이런 것들은 어쨌든 글로벌 정세에서 대한민국의 위기가 오면 다 같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슈를 한번 넘겨볼게요. 부산 찾은 한동훈, 뜬금없는 코스피 6천 논란, 주말 내내 뜨거웠던 이슈네요. 부산 찾은 한동훈 전 대표 참 상당히 논란되는 발언을 했어요. 목소리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주가지수가 5천, 6천을 찍고 있습니다. 이 5천, 6천의 주가지수 너무 좋게 생각해요.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긴 한데 그건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옴으로써 생긴 그런 면에서 좌우된 현상임이 분명합니다.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안 하고 아직까지 정치하고 있었으면 역시 5천, 6천 찍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한동훈의 선두 주자 신인규 변호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신인규 : 한동훈 대표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생각과 발언에 문제의식을 많이 느끼는 거라 다르죠. 누군가를 악마화 하는 거는 잘못이지만, 그 사람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는 거는 마땅히 언론이 해야 될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고, 짧게 말씀드리면요. 이재명 대통령 들어와서 관세 협상이라든지 또 부동산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코스피 같은 경우는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만들어낸 건 사실인데, 이걸 가지고서 윤석열 시대에도 가만히 있었고 정치 잘했으면 됐던 일이라는 식으로 폄하하고 깎아내리는 것은 윤석열 씨가 과연 정치를 했을까요? 정치를 했으면이라는 워딩을 쓰고 있는데, 정치를 또 안 했잖아요. 사실관계의 대전제도 동의할 수가 없지만 정치도 하지 않은 분에 대해 가지고 정치를 했으면 잘했을 것이다? 이거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다 전국 1등 할 수 있다는 하나의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지 않나. 한동훈 대표의 메시지가 국민들의 민심과 사실적인 판단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본인의 바람이나 뇌피셜에 근거한 것들이 많다 보니까, 국민적 공감대를 많이 못 얻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재영 : 상법 개정을 했잖아요. 민주당 주도로 그것이 주식 시장을 뭐라 그럴까. 땔감을 준 건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민주당 주도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다만 코스피가 왜 올라왔느냐를 딱 뜯어보면 하이닉스하고 삼전이 올린 거는 맞잖아요. 그럼 삼전하고 하이닉스가 왜 올랐냐. 슈퍼 사이클이 왔으니까 오른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를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시장 상황이 됐기 때문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경제를 이재명 대통령이 아무리 잘해도 6개월 만에 모든 걸 다 바꿀 수는 없잖아요. 사이클이, 시장 상황이 됐기 때문에 옳은 거라는 건 맞는 지적 같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들이댔기 때문에, 모든 것이 희석이 되고 잘못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인데, 여기서 포인트는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잘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다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잘 된다고 얘기하지 말자.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부의장님 다 이재명 대통령 잘한 거 아니래요. 사이클이래요, 맞아요?
△ 정민철 : 일단 이거 보고 너무 웃었어요. 한동훈의 인터넷 방송 선배님이라고 부르는데, 선배님의 법무부 장관 시절 재산 공개를 보니까 주식이 없으세요. 그리고 전액 거의 부동산이고요. 차기 지도자 혹은 앞으로의 등장할 미래 정치인들은 경제와 주식의 탁월한 실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변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주식을 안 하는 게 너무 티가 나요.
◇ 장성철 :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 정민철 : 또 기사 보니까 2022년에 삼성전자를 매도했다고 하더라고요. 소위 그분도 놓쳤음 인구인 거죠. 놓쳤으니까 배가 아프신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빼고도 코스피가 4,700이에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의 성과가 아니라 슈퍼
사이클이라고 하는 건, 그렇게 치면 슈퍼사이클이 있었던 2020년, 2021년 이때 코스피가 한 3천 갔다가 한참 떨어졌어요. 윤석열 때 그때 삼성전자 샀던 사람들은 삼성전자 곧 망하는 거 아니냐 싶을 정도의 시기를 보냈단 말이에요. 그럼 왜 이제는 다시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없이도 4,500인 시대가 왔냐고요. 이거는 어쩔 수 없이 증시 밸류업 정책들이 먹힌 역할을 인정해 주고, 여기에 더해서 슈퍼사이클이 있었다고 하면 한동훈을 지지하려고 하는 엘리트 중도 보수 본인이 노리고 있는 타겟이 거기잖아요. 거기가 반응할 텐데 이렇게 나오면 윤어게인은 이미 한동훈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인데, 중도 보수까지 잃게 되는 그런 길 아닌가 싶습니다.
▲ 이재영 : 정책위 부의장님으로서 제가 아까 그 말씀을 민주당에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위 공직자들이 주식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일단 주식을 가질 수 있게끔 개정 해 주십시오.
△ 정민철 : 전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 이재영 : 신탁위원회에서 못 갖게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제가 해 봐서 아는데 아마 한동훈 22년도에 그거 팔았어야 됐으면 법률상 팔았어야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신인규 : 제일 중요한 거 하나만, 정치적 안정이라는 걸 빼면 안 된다. 경제는 불확실성 제거고 심리인데 정치적 안정성을 이재명 대통령이 제공한 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 장성철 : 네, 뉴 이재명 신인규 변호사의 마무리 발언이었습니다. 오늘 세 분 말씀 너무 감사하고요. 다음 주에도 <국젊감사> 재미있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신인규, ▲ 이재영 ,△ 정민철 :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