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03월 03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 친명·찐명만 있다... 대통령 국정 운영 뒷받침이 당의 역할
- 가장 젊은 대변인으로서 민생 목소리를 국민 언어로 전달할 것
- 단 한 건의 인사 청탁도 전달한 바 없어... 의정 활동 중 민원성 청탁 제로
- 박수현 대변인도 인정... 대통령실 국정 과제 가장 잘 이해하는 적임자로 추천받아
- 李아파트 매물은 '진심의 최고치'... 부동산 문제 해결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 다주택 비난 대신 '이익 안 된다' 깨닫게 할 것... 과거와 다른 초정밀 정책 설계 중
- '비명' 박용진 · '보수' 이병태... 이재명식 실용적 인사 철학의 정점
- 송영길·김남준 모두 소중한 자산... 계양을 교통정리는 주민 의견과 정무적 판단 따를 것
- 필리버스터 중단은 다행이나 민생법안 볼모는 잘못... 지역 통합 특별법 초당적 협력해야
- 사법 3법은 기득권 카르텔 깨는 개혁... 대안 없는 야당의 장외 투쟁 납득 어려워
- 청와대, 바쁜 시간 내서 충주맨 만났겠나... 공적 영역에서 재능 발휘 고민해 보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3부의 문을 열어주실 분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입니다. 21대 국회의원을 거쳤고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실 디지털 소통 비서관으로 일했어요. 인사 청탁 논란으로 지난해 말 물러났고요. 다시 민주당 대변인으로 복귀했습니다.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 대변인님 나와 계시죠?
◇ 김남국 : 안녕하세요. 김남국입니다.
◆ 김영수 : 오랜만입니다. 당 대변인으로 복귀한 지 얼마나 됐죠?
◇ 김남국 : 딱 일주일 지났어요.
◆ 김영수 : 어떤 마음으로 복귀를 결정하신 거예요?
◇ 김남국 : 정말 여러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셔서 부담감이 상당히 큰데요. 제안을 받고 며칠간 잠을 못 이뤘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한 홍보라든지 또 민생에 대한 메시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래도 제가 보니까 대변인 중에서는 가장 젊더라고요. 그래서 더 가감 없이 당에 현장의 이야기, 민생의 목소리를 더 전달하고 또 당의 목소리를 국민의 언어로 잘 표현해서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대변인 당 복귀에 대해서 여러 해석이 나와요. 일각에서 ‘친청 지도부의 친명 포용이다’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남국 : 정치적 해석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직전까지 대통령님을 모시다가 나왔었고, 또 원조 친명이라고 경기도 도지사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었기 때문에, 당의 친명이냐/친청이냐 구도가 있었다고 한다면 제가 결코 이 자리에 쉽게 오지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에는 정말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과 국정의 성공 운영을 뒷받침하는 여당, 친명 ‘찐명’만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대통령실의 국정 과제를 여당으로서 잘 뒷받침하고 또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또 당의 역할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박수현 수석대변인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스스로 국민께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사죄를 하고 용기 있게 일을 해보라는 기회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권유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 김남국 : 아무래도 당 대표님이나 지도부 일방의 결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인사 청탁이라고 하는 게 있었지만 제가 실제 인사 청탁을 전달한 바가 전혀 없고, 또 평소에 인사 청탁과 관련되어서 일체 단 하나의 인사 청탁에 관여하거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의원님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박수현 대변인께서 또 이런 인터뷰를 하셨더라고요. 대통령실에서 국정 과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또 이것을 또 당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를 해서 또 제안을 하셨다는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더 깊이 새겨서 일을 할 생각입니다.
◆ 김영수 : 당시에 문진석 의원하고 문자 주고받을 때 대변인께서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했는데 말씀만 그렇게 하시고 실제로는 안 전하셨나 봐요?
◇ 김남국 : 실제 전달한 바가 없고요. 그 전에 문재인 청와대에서도 일체 단 한 건의 인사 추천을 포함한 인사청탁을 한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을 여러 의원님들께서 너무나 잘 알고 계셔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고요. 또 제가 지역에서 안산에서 지역구 활동을 했지만 4년 동안 단 한 번도 안산시청이라든가 이런 곳에 민원성 청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산 지역에 있는 지역구 시민이라든가 지역위원회 활동하시는 분들은 청렴성이라든가 도덕성을 너무나 잘 알고 계셔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내에서 많은 분들께서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시고 지원 기회를 주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최근에 정청래 대표하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셨어요?
◇ 김남국 : 최고위원회 회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데서 같이 뵙고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 이야기 해볼게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근에 SNS 정치 많이 하시잖아요. 근무하실 때도 SNS 정치를 대통령이 하고 또 글을 올리면 소통 비서관으로서 기자들 질문도 받아야 하고, 힘든 점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 김남국 : 아무래도 저희가 대통령님을 보좌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은 대통령의 생각과 정책에 대해서 고민하고,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할까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정치 뉴스를 소비하는 국민들도 있지만 또 상당수 국민들은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거나 또 바빠서 주요한 이슈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정치에 더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까지 어떻게 하면 대통령의 메시지, 대통령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요. 그런 고민 속에서 여러 가지 정책 홍보, 그리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에 부동산 관련해서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 반드시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하고 계시고, 지난주에는 본인 분당 아파트도 매물로 내놨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 김남국 : 부동산 시장이라고 하는 게 정책에 따라서 심리가 같이 함께 움직이는 게 부동산 시장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정책의 효과 못지않게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역시 높아야 되는데요.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정책적인 메시지를 일관되게 계속해서 대통령께서 SNS로 내셨다고 생각이 들고요. 거기에 더해서 진정성. 정말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만국적인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된다는 대통령의 진심과 진정성을 최고치로 보여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대통령께서 지난주에 매물로 내놓으신 댁에 여러 차례 방문을 해 봤었는데요. 거의 30여 년가량 매수를 해서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쭉 키워온 집이어서 애착 인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추억이 많은 곳인데, 1주택이니까 팔 필요가 없는데도 그런 주택까지 내놨다고 하는 것은 대통령께서 부동산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정책적인 의지, 그리고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최고치로 보여준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이번에 본인의 1주택 내놓으시면서 1주택자도 살지 않으면 양도세 비과세를 축소하거나 대출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 김남국 : 그 대상에 대해서 분명히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다주택이거나 또는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 대상을 이야기를 해서 규제를 이야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해외 고가 주택이 비해서 보유세라든가 이런 것들이 너무 부담이 적다 보니까 이런 부분을 현실화하고, 실질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신 걸로 알고 있고요. 현재 당장의 공급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2-3년 뒤에 공급이 시장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투기성 그리고 다주택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투기성 물량들이 시장에 단기적으로 나와야지 집값이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고민 때문에 계속해서 투기성 주택이라든지 아니면 다주택자들의 물량 이런 것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정책 설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정책과 다른 것이 과거에는 시장에서 다주택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사회악이라고 규정을 하면서 거기에 질타를 하거나, 아니면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를 도덕적이지 않다는 비난 시각들이 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메시지를 내는 일관된 정책은 다주택자들이 시장에서 돈이 되니까 거기에 물량 물건을 보유하는 것인데, 그것 자체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보유하는 것이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깨닫게 해줘야 된다고 하면서 정책 설계 자체를 바꾸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순방에 오르면서 처음 도착해서 SNS에 내신 메시지도 다주택자들에게 강제로 팔아라는 것이 아니라 정책 설계를 통해 가지고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대통령 정책의 의중이고 기본적인 설계 방향으로 생각이 됩니다.
◆ 김영수 : 최근에 강남에서 고가 주택이 매물로 나오고 있고요. 호가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과거와 같은 선택이 손실이 되도록 세금 금융 규제 철저히 설계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당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생각하고 있나요?
◇ 김남국 : 당연히 당 차원에서도 함께 뒷받침해서 따라갈 수밖에 없고요. 저희가 아직 구체적인 안을 단계에서 밝히거나 이야기하는 건 맞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대통령께서 정밀한 정책 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하셨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 안을 당정청 간의 조율을 통해서 수기를 통해서 아마 세밀한 초정밀한 안을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리고 어제 인사가 있었잖아요. 이혜훈 전 후보자 지명 철회했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김남국 : 박홍근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원내대표도 역임하시고, 예산 결산 위원장도 하시면서 당내에서 원내에서 협상과 관련된 부분. 그리고 여야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원만한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책이라고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뒷받침되려면 예산이 따라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예산에 대한 설계를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적임자로 박홍근 의원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울러서 이혜훈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논란으로 낙마가 되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확실하게 통과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전문성과 실행 능력 플러스해서 도덕성까지 함께 본 인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 김영수 : 그리고 박용진 전 의원이 총리급 규제 합리화 위원회 부위원장에 추천이 됐는데, 통합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남국 : 박용진 의원님은 날카롭게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하면서 상당히 많은 비판을 쏟아내셨던 인물이어서 당내외에서 평가되기로는 ‘비명이다’ 이런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앞서 저희가 인터뷰할 때 이야기했듯이 당내에서 친명이냐 비명이냐 이런 걸 떠나서 박용진 의원님은 ‘삼성 저격수’로 활동을 하시기도 했고, 법사위와 정무위원회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민주당에서 활동하기 전에 굉장히 또 진보적인 정의당에서 활동을 하면서 삼성 저격수로 이름을 또 올리기도 하셨던 분이라서 그런 균형적인 의정 활동의 이력을 보고 한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거기에 정치적인 의미를 더하다 보니까 통합적인 인사인 것 아니냐는 평가인데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거기에 더해서 박용진 의원님 포함해서 이번에 함께 임용된 모든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 인사정책과 철학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역시 부위원장에 추천이 됐는데, 이분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경제 책사라고 알려져 있어요.
◇ 김남국 : 마지막 공적인 자리가 홍준표 선거 캠프에 경제 자문역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여러 논란이 있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 합리화 위원회에서 경제와 관련되어서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막혀 있는 규제 이런 것들을 또 뚫어내는 데 전문성이 탁월하다고 본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상당히 또 보수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시각에서 박용진 의원님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규제 합리화 위원회를 잘 끌어갈 것으로 보이고요. 과거에 규제 합리화 위원회가 총리급이었다고 한다면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대통령이 위원장이 되면서 부위원장이 총리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훨씬 더 권한과 위상이 올라간 위원회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무적인 역할까지 다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리고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잘 아시죠? 계양을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일단 청와대 대변인에서 내려왔는데 보니까 우상호 수석도 강원지사 후보로 사실상 확정이 된 거고요. 다른 청와대 인사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보통 청와대 인사들의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셨어요?
◇ 김남국 :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동안 출마를 한다는 것을 밝힌 보좌진은 참모는 없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모두가 다 5년 내내 전념해서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한이 있기 때문에, 나갈 수밖에 없는 참모들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그렇게 나갈 수밖에 없는 참모들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그것 말고는 대통령께서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격려 정도 해 주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당에 복귀하셨으니까 당내 현안 관련해서 대변인으로서 여러 말씀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송영길 전 대표가 2심 무죄 확정 받고 복당이 결정이 된 거죠?
◇ 김남국 : 복당이 지난주 금요일 최고위 의결로 복당이 결정이 됐고요. 원래대로라고 하면 탈당 이력에 대한 경선에서의 감점이 25%가 있습니다. 그런데 당에서 요청해서 복당하는 것으로 해서 정청래 대표의 의견으로 해서 그렇게 의결을 해서 일체 감점이 없는 걸로 복당이 의결되었습니다.
◆ 김영수 : 송영길 대표가 저랑 지난주에 인터뷰를 했는데, 이번 재보궐 선거 출마할 것이고 국회에 입성을 해서 이재명 대통령을 돕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역구가 계양을 이어서요. 김남준 전 대변인과 겹친다는 거예요. 당내 분위기는 어때요?
◇ 김남국 : 김남준 대변인을 응원하시는 분들도 계양 을 지역구에 새로운 정치 신인이 오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또 아니다, 송영길 대표님을 응원하시는 분들은 또 정치와 신의와 도리. 그리고 원래의 계양을이 송영길 의원님께서 5선을 하셨던 곳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더 역할을 해야 된다는 여러 의견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양쪽의 의견이 모두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김남준 대변인도, 송영길 대표님도 모두 다 우리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당에서 무엇보다 지역구의 주민 의견 그리고 또 여러 정무적인 판단을 통해서 교통정리를 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보궐선거는 전략 공천으로 하는 건가요? 어떻게 돼요? 경선도 할 수 있어요?
◇ 김남국 : 당에서 이미 지난달에 전략공관위에서 보궐 지역은 전략공관위를 통해서 전략 공천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고요.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경선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전략공관위에서 논의도 아마 할 것이고 또 주요 지역구에서는 또 지도부에서도 함께 같이 논의를 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국회 상황을 더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특별법 처리하자고 요구를 하고 있고, 필리버스터도 중단을 했습니다. 민주당의 입장은 뭐죠?
◇ 김남국 : 우선은 늦게라도 필리버스터를 풀겠다고 하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민생 법안을 볼모로 삼아 가지고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이것을 정치적인 흥정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다. 더 나아가서 행정통합법이라고 하는 특별법 자체가 1급 체제. 수도 서울 수도권에 집중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 더 나아가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만국적인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너무나 중요한 특별법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만 하더라도 찬성이었는데 갑자기 통과시키려고 하니까 여러 정치적 이해에 따라서 이것을 반대하며 했다가 또 그것을 여당 탓으로 돌리면서 갑자기 이제서야 통과시켜 달라고 하는 것 자체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과거에도 보면 여야를 떠나서 지역의 발전에 관한 문제, 그리고 국가적인 현안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통과시키는 게 정치인들의 도리이고 당연한 의무였다고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 행정통합법과 관련된 특별법을 개인의 정치인 이해에 따라서 찬성하고 반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뒤늦게라도 찬성으로 돌아서서 통과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다행으로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오늘 제가 여러 사설들을 봤는데, 이런 사설이 하나 또 있더라고요. ‘충남·대전, 대구·경북, 광주·전남 통합과 함께 가야 효과 있다’는 동아일보 사설인데요. 지역 균형 발전과 관련된 수도권과 지방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되고 단순히 어느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수도권으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지역 소멸이 빨라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남·대전, 대구·경북,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같이 가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 사설입니다.
◆ 김영수 : 민주당도 충남·대전 특별법 관련해서도 국민의힘 입장을 정리해 달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 거죠?
◇ 김남국 : 네, 그렇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러면 국민의힘이 충남·대전 특별법, 대구·경북 특별법 다 정리를 해서 요청을 하면 민주당은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할 의사가 있다고 보면 되는 거죠?
◇ 김남국 : 그렇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국민의힘이 다행히 대구·경북 특별법안은 찬성으로 돌아섰지만, 충남·대전 통합과 관련되어서는 분명한 대안을 내놓지 않은 채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견을 조율해서 통합 특별법을 조율한다고 하면 이것도 합의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사법개혁 3법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장외투쟁에 돌입하겠다고 하네요. 또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도 요구하고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남국 : 사법 3법이 법조의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또 국민에게 사법 서비스의 질을 더 높여주기 위한 개혁 법안인데, 충분하게 논의할 때 지난 7-8개월 동안 논의할 때는 논의에 들어오지 않고 보이콧 하다가, 법안이 통과되니까 여기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하면서 장외로 나간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왜곡죄를 포함해서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 고질적인 문제였죠? 3심제라고는 하지만 대법원에서 어떻게 심리가 되는지도 모르고, 대법관 14명이 연간 4만 건 이상의 사건을 심리도 없이 그냥 재판한다는 것 자체를 국민들이 이해를 못 했거든요. 그래서 재판관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또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 헌법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대법관 수를 증원한다는 수년간 논의돼 왔던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의 편익과 사법개혁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그마저도 뒤늦게 이것을 장외 투쟁하는 형식으로 반대한다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어제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미 투자법 관련해서 대미 투자법 합의 안 되면 중대 결단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잖아요. 중대 결단이 무엇이냐. 대미 투자 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체도 포함해서 상임위원회에 상임위원장 교체도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남국 : 정말 국민의힘의 태도가 납득이 가지 않는 건데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 먼저 대미 투자법을 통과시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막상 미국의 여러 통상 압박으로 인해서 아주 긴급하게 통과시켜야 될 현안인데도 불구하고 통과시키려고 되니까 또 안 한다고 하고, 역시나 마찬가지로 대구·경북, 광주·전남 통합특별법도 역시 국민의힘에서 지난해 8월, 9월만 하더라도 통합하자라고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목전에 앞두고 통과시키려고 하니까 뚜렷한 이유 없이 반대하는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약 국민의힘에서 정말 반대를 하겠다고 한다면 대안 없이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쟁점을 가지고 토론 공론회장에 함께 회의장에 함께 들어와서 뚜렷한 대안을 가지고 논의를 하면 좋은데, 그러한 논의나 구체적인 대안 없이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정리되지 않은 안을 가지고 무조건 반대만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당으로서도 굉장히 답답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래서 상임위원 재배치, 상임위원장 교체 이것도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 김남국 : 그거는 원내 협상 전략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언급하기에는 이른 것 같지 않나 싶습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대변인께서 떠나신 곳입니다만 최근 유튜버 충주맨 청와대 영입설이 있어서요. 혹시 들으신 게 있나요?
◇ 김남국 : 저도 지난주 월요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보도 난 걸 봤었습니다. 그래서 보도난 걸 보니까 충주맨이 청와대에 직접 가서 면접을 봤다고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콘텐츠를 담당하는 디지털 소통실에 근무를 이야기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면접 시간이 길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요.
◆ 김영수 : 면접이에요? 그냥 단순 만남이 아니고?
◇ 김남국 :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구체적 내용이 공개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게 단순 만남인 건지, 구체적 제안이 있었던 건지. 그러나 청와대가 돌아가는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바쁘잖아요. 그냥 단순 만남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이고 충주맨이 여러 콘텐츠와 관련되어서 아주 재능이 있으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실에서의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 여러 가지 업무를 제안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데, 그러나 이거는 알 길이 없고요. 또 더 나아가서 충주맨도 개인의 진로와 경력에 대한 고민이 있을 거기 때문에 민간으로 갈지, 대통령실로 갈지는 고민을 하고 계실 걸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민간으로 가면 당연히 보수나 이런 게 공무원보다는 훨씬 더 좋겠죠.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그것도 열심히 정말 진심을 다해서 전력으로 일하는 대통령을 보좌해서 청와대에서 근무를 하는 것 또한 정말 주어질 수 없는 무한한 영광이기 때문에 공적인 영역에서 일을 해보는 것도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전직 대통령실 디지털 소통실에 근무하셨던 생각을 또 한 번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오늘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남국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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