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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김영수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외인 16조 '차익 실현' 매물 폭탄에도 기관·개인 수급이 견인…"쏠림 현상 주의해야"
2026-02-27 09:22 작게 크게
[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2월 27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 신얼 상상인 증권 투자전략팀장

- 한 달 새 지수 27% 상승... 예상 범위 벗어난 예외적 상황
- 코스피 누적 49.7% 상승... 압도적인 퍼포먼스 추세화 가능성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익 추정치 450~500조... 전체 상장사 이익 훨씬 상회
- 삼성전자 가파른 상승세... 순식간에 시총 1조 달러 클럽 가입
- 주식형 펀드 유입 너무 강해... 1개월간 36조·1년간 130조 들어와
- 매도하더라도 다시 매수세 들어오는 상황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 WGBI 4월부터 시작... 선진국 자금 국내 국고채 운용 본격화
- 가파른 상승 뒤엔 조심스러워야... 단기 조정 등 염두에 둘 필요성 존재
- 반도체 이후 타 업종 순환매 돌아갈 수도... 다양한 자금 흐름 체크해야
- 화학 업종도 상승 전환... 진바닥 탈출 가능성 엿보기 시작
- 당분간 중소형보단 대형주가 조금 더 좋은 흐름 나타낼 것
- 정부 머니무브 여전히 유효... 증시 긍정적 접근 및 분할 매수 권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네. 코스피 5천 돌파가 엊그제 같은데 6천 돌파했고, 하루 만에 6300까지 단숨에 넘어섰습니다. 단기 과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증권사들은 7천 8천도 가능하다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요. 전문가 연결해서 주가 급등 배경 전망 들어봅니다. 상상인증권의 신월 투자전략팀장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팀장님 나와 계시죠?

◆신얼: 네 안녕하세요.

◇김영수: 네 안녕하세요. 올해 주가가 2월에 6천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셨어요? 예상 못하셨죠?

◆신얼: 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김영수: 그러니까요.

◆신얼: 네 맞습니다. 일단 이번 달에만 약 27%가량 상승을 했습니다. 지수가 27%가 오르는 거는 정말 이례적인 수준을 벗어나서 예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이런 부분들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반적이지는 않았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마는, 항상 좀 맞추도록 노력을 해야 되는데 이번 국면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 있습니다.

◇김영수: 주가 맞추는 건, 신도 모른다고 하던데..

◆신얼: 아 그래도 또..

◇김영수: 예. 업이시니까 맞추고 싶으시겠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주가 상승률이 다른 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률이 높잖아요? 그럼 올해 1월, 2월 합치면 3-40% 오른 거 아니에요?

◆신얼: 코스피는 작년 연말 대비 그러니까 올해 누적 기준으로 50%에 약간 못 미치는 49.7%가 올랐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예.

◆신얼: 네. 코스닥은 28.4%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연간 기준으로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데, 1개월 동안 27%와 11.6%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올랐는데, 지금 이 부분이 다 반짝 오른 것이 아니라 3개월 기준으로도 약 60%, 35%씩 올랐기 때문에 이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좀 추세화 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상황에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자, 그러면 왜 올랐는지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업종별로 볼게요. 반도체 업종이 이번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맞죠?

◆신얼: 네 맞습니다.

◇김영수: 네.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삼성전자는 20만 원 돌파한 지 오래고, 하이닉스 100만 원 돌파했고. 어제도 7% 넘게 오르던데요?

◆신얼: 네 맞습니다. 지금 일단 반도체가 숫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반도체 업종입니다. 삼성과 하이닉스를 포함한 전체 업종이 3개월 동안 108%가 올랐고요. 그리고 YTD, 그러니까 올해 누적으로 75% 이상 올랐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우리가 나스닥이나 S&P에서 얘기하는 시총 1조 달러, 2조 달러에서 삼성전자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AI 관련된 부분들이 가장 크다 라고 볼 수가 있겠고, 지금 작년 연말에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이익 추정치가 합산해서 한 300 후반에서, 400조 초반 정도로 컨센서스가 형성이 되어 있었거든요?

◇김영수: 예예.

◆신얼: 그런데 지금 두 달 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의 이익 추정치, 합산 금액이 450에서 500조 안으로, 지금 중립적인 수준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 상장사의 이익을 이 두 회사의 이익으로도 커버를 했는데도 훨씬 상회를 하고 있고, 좀 더 공격적으로 보는 곳은 500에서 550조까지 충분히 가능하다 라고 판단을, 제시를 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새벽에 NVIDIA 실적이 나왔고, 오늘 나스닥에서 NVIDIA 주가가 좋지 않았는데, 지금 미국 쪽에서의 AI 관련된 부분들은 투심이 상당히 좀 위축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이퍼 스킬로 알파벳, 아마존 등 이런 쪽에서 돈을 케펙스(CAPEX)를 투자를 해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게 되는데, 관련해서 마이크론이나 NVIDIA 등 관련 칩에 대한 부분들, 메모리들이 여전히 좋은 흐름들은 보이고 있는 것은 맞는데요. 미국은 투심의 취약성과 전반적으로 악재들이 발목을 잡는 국면이 있다 라면, 이 동아시아에서 한국과 대만, 삼성전자 그리고 하이닉스, TSMC와 같은 주로 기술주에 의존이 의존을 많이 하고 있는 국가 지수들은 이런 것과는 무관하게 결국에는 수주를 해서 생산을 하는데, 마진이 올라가다 보니까 영업이익에 대한 추정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증시에서 밸류에이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EPS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부분들이 첫 번째 이익 측면에 펀더멘탈이 아주 개선되고 있다. 이런 점에 착안을 해서 계속 갈 수 있다 라는, 로직이 강화되는 그런 상황에 있다 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예 .그런데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들은 1,2월에 이 반도체 업종을 팔고 있다면서요? 맞아요?

◆신얼: 최근에 외국인들이 시총 기준으로 외국인의 보유 지분이 한 36에서 37%가 됩니다. 그런데 워낙에 기간과 개인의 매수 유입이 강하다 보니까, 소폭 이제 일반적인 흐름들은 37에서 38%인데 조금 내려가는 양상에 있고요. 여전히 외국인은 반도체, 그리고 지주, 거기에 통신 이 3개 업종이 그들의 평균보다 높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지금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다 보니까 이 압도적인 시총이 올라가다 보면은, 모수가 커지면 이제 분자에 해당하는 부분들, 변동성이 커지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김영수: 그렇군요.

◆신얼: 네. 그런 상황에서 최근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어서, 외국인들은 지금 1개월간 16조 가량 좀 매도를 했고요.

◇김영수: 16조 원을 팔았어요?

◆신얼: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은 지금 6.5조 정도 매도를 했습니다.

◇김영수: 그러면 그 매도 물량을 개인하고 기관이 다 받은 거예요?

◆신얼: 네 그렇습니다. 기간이 일주일간 8조 이상 지금 매수가 들어왔고, 개인은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이 있는데, 1개월 기준으로는 약 2조원. 그런데 일주일에서는 약간 상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액티브한 움직임뿐만 아니라, 패시브한 움직임에서 주식형 펀드에 대한 유입이 너무너무 강합니다. 1개월간 36조가 들어왔고요. 그리고 1년 WTG 기준으로 130조가량 들어왔습니다.

◇김영수: 그러니까 지금 기관 투자가들이 많이 샀는데, 기관 투자가들이 사는 배경에는 ETF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도 들어 있다는 거예요?

◆신얼: 네 맞습니다. 지금 워낙에 지수 레벨이 올라가고, 종목별 대형주 중심으로 올라가다 보니까, 외국인 기관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에 대한 타이밍이 엇갈리다 보니까, 사실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매수 강도에 대한 금액보다, 훨씬 더 주가의 퍼포먼스가 좀 좋은 상황에 있다. 그리고 계속 올라가다 보면 매도를 하더라도, 다시 매수세로 들어오는 상황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예. 앞서 삼성전자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삼성전자가 1조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보면은 1400조가 넘는 거잖아요? 그럼 삼성전자가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는데, 전 세계에 1조 달러 넘는 기업 10여개 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한 10개 좀 넘죠?

◆신얼: 네 맞습니다. 지금 최근에 1조 달러에 올라간 종목들이 잘 아시는 유통업의 대장주 월마트가 있고요. 그리고 제약에서 워낙 요즘 비만 치료제 관련된 부분이 뜨겁지 않습니까? 일라이 릴리가 연말에 이제 1조 달러에 대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마는, 이러한 기업들은 최근에 미국 증시에 대한 부분들이 좀 흔들리면서, 주가의 등락에 따라서 시총의 변동성이 다소 있습니다마는, 이런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빅테크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NVIDIA,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가 1조 달러가 넘는 거잖아요?

◆신얼: 네. 그쪽 기업들은 2조 달러를 넘는 상황에 있고요. 아무래도 TOP5 안에 드는 기업들인데, 삼성전자가 너무 가파른 주가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정말 빠른 속도. 어떻게 보면 순식간에, 1조 달러 클럽에 가입을 하게 되는 양상이었습니다.

◇김영수: 네. 이렇게 삼성전자가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한국 증시 시가총액도 5천조를 돌파해서. 시가총액으로 봤을 때는 대만, 독일, 프랑스까지 넘어섰다고 해요?

◆신얼: 네 맞습니다. 지금 전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주요 증시 기준으로 한국이 8위 정도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 주신 국가들은 이제 역전을 했고요. 이제 영국, 캐나다..

◇김영수: 영국까지요?

◆신얼: 네.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우리나라가 그동안 사실은 MSCI 선진국 지수에 포함이 안 됐었잖아요?

◆신얼: 네. 여전히 아직은 아닙니다.

◇김영수: 선진국 지수에 포함이 되면, 외국 투자자들도 포트폴리오상 한국 주식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신얼: 네.

◇김영수: 그럼 우리나라 증시도,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포함이 될까요?

◆신얼: 이거는 조금 사실 국가와 당국의 정책적 노력, 그리고 시장에서의 자정 작용, 여러 가지 것들이 결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좀 짧게 짧은 시기 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사례가,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이 유가증권의 핵심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주가에서는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채권시장, 국채시장은 재작년에 FTSE에서 나오는 [World Government Bond Index] WGBI에 편입이 확정이 되었고.

◇김영수: 그랬군요. 예.

◆신얼: 네. 그 부분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진국 자금들이 우리 국내 국고채 시장을 WGBI 편입을 해서 운용을 하게 됩니다. 11월부터 6개월 정도 연기가 돼서 4월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지금 작년도에 워낙 국고채 시장에 50조 원 정도 이상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고, 여전히 올해도 이런 안정적인 자금의 성격을 지닌 채권 시장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이 되면, 규모는 다를지언정 항상 한국 코스피 지수를 추종해야 되는, 그 비중이 생기기 때문에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줄 수 있다 라는 측면에서, 훨씬 변동성이 좀 안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점은 아무래도 기관과 개인들의 투자 자금의 유입을 좀 더 지속할 수 있는, 그런 변수로 볼 수 있는데 사실 이 WGBI 편입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한 시간들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시에 관심은 더 높은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단시일 내에 된다라기보다는 관찰 대상국부터 해서 진짜 편입이 되는 데까지는 아마 현 정부에서 정책 노력을 기울여서, 이번 임기 내에 진행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가시적으로 곧 나타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김영수: 네. 그런데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급등을 해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다 라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신얼: 사실 우상향만 하거나, 우하향만 하는 모든 자산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조정 중장기적인 바닥 다지기, 아니면 안정화. 이러한 부분들은 항상 시장 참가자들이 염두에 두는 필요성은 분명히 존재하겠습니다. 특히나 지금 글로벌 증시에 있어서, 이번 주에도 신흥국 증시. 특히 한국, 대만 이쪽에서 아주 강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고요. 선진국은 그렇게 좋지 못한 흐름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선진국에서 좋았던 쪽은 유럽 쪽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AI의 큰 산업의 변화에 있어서 미국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반대되는 축을 중국 정도로 판단하지 유럽을 주목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글로벌 증시에서 발목을 잡는 게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으로, 케펙스(CAPEX) 투자가 너무 크다.

◇김영수: 좀 쉽게 설명해 주실래요?

◆신얼: 네 자본적 지출을 통해서 투자를 해야 나중에 설비 투자를 하고, 지적 재산권에 대한 투자를 한 다음에, 돈을 벌 수 있는 매출의 구조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형성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돈은 어마무시하게 투자를 하는데, 이거를 진짜 돈을 벌 수 있어? 라는 퀘스천 마크가 따라붙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그 막대한 투자 자금을 어디서 끌어올 건데? 라는 시장 참가자들의 의구심 비판적인 시각이 강해졌습니다. 그런데 유럽은 이 트렌드에서 좀 벗어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투자 심리가 여기는 그닥 크게 돈을 안 벌어도, 크게 돈을 쓸 일도 없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오히려 방위 산업이나 금융주에서 주가가 좀 괜찮은 흐름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NVIDIA 실적은 역시나 매출도 올라가고, OP 그러니까 영업이익률도 유지를 하고 있고, 이러한 측면들에서 주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EPS 시장의 예상치보다 올라간 이익의 이런 흐름들이 관찰이 되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발목을 잡는 것은 자본적 지출, 케펙스(CAPEX) 노이즈에 대한 부분들이 어제 주가의 하방을 지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NVIDIA로 대표되는 부분들은 결국 AI 산업의 최첨단에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 국내 증시에 있어서도 분명한 것은 긍정적인 재료는 아니다 라고 볼 수가 있겠죠. 다만 워낙에 지금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국내 증시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 전체 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부분들을 수급이 얼마만큼 버티냐, 또는 이겨내느냐가 오늘 증시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여지고요. 전반적으로 급격하게 올라간 이후에는 조정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테스트하는 흐름들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굴하지 않는 자금의 쏠림이 나온다 라면 올라갈 수 있겠지만, 가파른 상승 뒤에는 항상 좀 조심스러운, 신중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요하고, 또 최근에 외국인들이 팔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면, 이게 반도체 중심으로 올라간 이후에 다른 업종 영업이익의 견조한 측면으로 순환매가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은 한 곳에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금의 흐름들 좀 체크하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김영수: 예.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요,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하다가 주변으로 조금씩 확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동차 업종, 로봇 업종. 다른 업종들로 강세가, 주도주가 확산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죠?

◆신얼: 네 맞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반도체가 가장 좋은데, 자동차도 지금 1개월 동안 22% 올랐고요. 이번 주에 반도체가 17.2% 올랐는데요. 자동차도 그에 못지않게 17.1% 올랐습니다. 그리고 경기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구리 가격이나, 원자재 시장 중국 쪽 경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거기에 밀접한 부분이 화학 업종입니다. 지금 정유 석유화학 쪽, 구조조정과 여러 가지 업황이 어려운 부분들이 얘기가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번 주에만 화학 업종이 상승 전환했고, 6.9% 정도 올랐습니다. 즉 어느 정도 진바닥에 대한 탈출 가능성을 엿보기 시작하면서, 선 순환매에 대한 부분들이 좀 나오고 있고, 그동안에 쉽지 않았었던 배터리업 관련해서도 투자자들의 온기가 좀 펼쳐지고 있다 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김영수: 네. 시장별 대응도 물어볼게요. 최근에 보면 상승률 측면에서는 거래소 시장의 상승 폭이 더 크잖아요? 코스닥 시장보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추세가 이어질까요?

◆신얼: 아무래도 자금의 쏠림에 있어서 핵심은, 이익의 창출 능력을 어디에서 확보를 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을 봐야 하겠고요. 그리고 수급이 가는 곳으로 좀 갈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작년 현 정부 출범 이후부터 외국인 주도의 대형주 흐름들이 좀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성장 펀드’를 통해서 소부장업체, 바이오 등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대한 부분들을 나타내고 있는데, 작년 여름 전후에 이렇게 반도체 업종이 뜨겁기 전에는 조선, 당산, 원전 그리고 지주사들이 좋았습니다. 최근에 상법 개정안 3차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그때 1차부터 시작이 될 때, 법률 행정 규제적인 측면에 있어서 주주 친화적인 스탠스가 나왔을 때, 외국인들이 이러한 종목들을 가져갔었거든요? 그 이후에 반도체 자동차 업종들의 실적의 가시성이 나오면서, 수급이 압도적으로 몰리는 부분이 코스피에 나왔습니다. 코스닥은 작년 코스피 시장을 조금 사례로 참조하면 좋을 텐데요. 아직 이익보다는 수급의 환경과 제도적인 측면에 있어서 점점 진영이 갖추어지고 있다. 다만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들의 실적은 여전히 변동성이 있고, 이익의 안정성을 좀 불확실성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금이 올 때는 확실하게 갈 수 있는데 먼저 가고, 그다음에 덜 오른 곳이 어디 있을까 볼 때, 코스피의 중소형주, 코스닥의 대형주 중심으로 살펴볼 가능성이 때문에 당분간은 대형주가 조금 더 좋은 흐름들을 나타내지 않을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네.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주식 시장에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도 최근 주가가 오르니까 ‘아 지금이라도 사야 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이라도 들어가도 될까요? 너무 늦은 거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신얼: 아 네. 일단 정부의 ‘머니무브’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고,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그 렇기 때문에 이 증시 투자에 대해서 좀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권고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주가가 워낙 압도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정부나 우리 투자자들께 말씀드리는 데 있어서 좀 시계열을 길게 가져가자 라는 부분들을 많이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가격이 높아졌을 때 고점에 살 수 있다 라는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산에 대한 배분, 그리고 시점에 대한 부분들을 분할해서 접근하는 것을 권고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때 투자의 시계열을 좀 길게 가져갈 때 안정성이 높아지기 마련이고, 고점에 대한 부담감은 역시나 일부 경감할 수 있다 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좀 말씀을 드리겠고요. 종목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때에는 아무래도 펀드나 ETF를 통해서, 변동성을 조금 해지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참조하시면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안정적으로 올라타서, 시장을 좀 여유 있게 관찰하시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영수: 네. 오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상상이증권의 신월 투자전략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얼: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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