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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공포의 3월' 작년 동시다발 괴물산불 3월 발생, 올해 더 위험하다
2026-02-12 16:00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2월 12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금시훈 /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지난 7일 경주 문무대왕면 일대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고된 진화 작업 끝에 최종 진화됐습니다. 특히 주불을 잡은 뒤에도 재발화가 이어지면서, 산불 진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는데요. 문제는 이런 산불 위험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거죠. 계속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산객이 늘어나는 때다 보니까,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관련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켜야 할 산불 예방 수칙들,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산림청 금시훈 산불방지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금시훈: 예 안녕하십니까? 금시훈입니다.

◇박귀빈: 예. 최근에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 일대에서 산불이 일어났는데, 다 일단 진화는 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금시훈: 아 네. 주불을 좀 빨리 진화를 했었지만, 잔불이 계속 이어져 가지고 국민 여러분께 이렇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박귀빈: 며칠 만에 진화가 된 건가요?

■금시훈: 산불이 발생된 거는 2월 7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발생했고요. 저희들이 주불은 일요일 18시에 완료했기 때문에 한 18시간 ~ 21시간이 소요가 됐었고, 완전하게 잔불 진화까지 마친 거는 2월 10일 화요일까지 이어졌었습니다. 총 한 4일 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박귀빈: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게 있으셨어요?

■금시훈: 가장 어려웠던 점은 산불이 야간에 발생하였기 때문에요. 밤 9시 40분이었으니까 산불을 끌 수 있는 가장 큰 자원인 헬기 투입이 초기에 안 됐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기상이었습니다. 밤에 영하 10도 밑으로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다 보니까, 지상 진화 인력들이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박귀빈: 한 나흘 정도 걸렸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주불을 잡고 잔불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하셨는데요. 일단 주불과 잔불은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금시훈: 저희가 주불 진화라고 하는 거는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그 테두리에 있는 하선들을 완전히 다 진화해서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거나 계속적으로 피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거고요. 그 이후에는 저희들이 잔불 정리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화선을 잡았다 하더라도, 그 구역 내에는 불씨들이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잔불 정리를 하고, 잔불 정리를 마치고 나면 이제 뒷불 감시로 들어갑니다. 산불이라는 거는, 돌 틈이나 이렇게 나무 그루터기 밑에 불씨들이 남아 있다가, 물을 뿌리게 되면 잠시 꺼졌다가, 또 바람이 불면 다시 피는 성질이 있어서 최장 기간으로는 잔불 정리까지 28일 걸렸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박귀빈: 잔불 진화가 더 어렵습니까?

■금시훈: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고요. 인력이 계속적으로 남아서 불이 피는지 확인을 해야 되고, 또 불이 피는 장소들이 대체로 보면 인력 접근이 상당히 어려운 절벽지나, 석력지들. 그리고 나무 그루터기 밑에나 이런 데가 많기 때문에, 헬기들도 계속적으로 투입돼서 불을 정리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박귀빈: 산불을 끌 때는 다 물로 끄시는 거죠?

■금시훈: 일반적으로 불이라는 거는 세 가지 요소가 있거든요? 산소가 있어야 되고, 연료가 있어야 되고, 열이 있어야 되고. 그러면 산소를 갖다가 차단하면 되는데 열린 공간에서는 산소 차단이 실질적으로 안 되니까, 열을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거나, 아니면 연료를 제거하거나, 아니면 연료를 미리 태워 가지고 없애는 그렇게 세 가지 방식을 쓰는데, 우리나라는 주로 물을 직접적으로 분사해 가지고 열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근데 자꾸 산불이 다시 살아나는 이유는, 바람이라든가 이런 영향인가요?

■금시훈: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바위 틈이나 이렇게 그루터기 밑에 있으면 우리가 물을 뿌리면 순간적으로 불이 꺼지는 듯이 보입니다. 근데 바람이 계속적으로 불게 되면 우리가 재 안에도 불씨가 남아 있듯이, 그 불씨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래서 시간들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게, 거의 대부분 현장에서 나타나는 사례들입니다.

◇박귀빈: 그리고 뭐 기후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아무래도 겨울철이나 초봄. 이럴 때 특히나 더 위험한 거죠?

■금시훈: 올해 같은 경우에는 1월에 강수량도 역대급으로 적고요. 그리고 건조도 같은 경우도 지금 건조 특보가 영동, 영남 쪽으로는 50여 일째 이어지고 있어서 매우 산불이 발생하기도 쉽고, 발생하고 나면 진화가 되더라도 잔불 정리까지 마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기상 조건입니다.

◇박귀빈: 예. 지금 동해안과 남부 지역 중심으로는 계속 건조 특보 이어지고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산불 위험 수준은 어느 정도인 건가요?

■금시훈: 저희들이 산불 위험 단계를 이렇게 네 단계로 나눕니다. 지금 현재 강원도, 영동, 영남. 그리고 일부 내륙까지 포함해서 3단계인 경계 단계고요. 나머지 지역도 산불 위험이 다소 높은 주의 단계에 있습니다.

◇박귀빈: 경계 단계가 3단계면, 상당히 높은 거죠?

■금시훈: 그렇습니다. 이제까지 저희들이 산불 위험 단계를 발령을 하는 가운데, 1월에 경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박귀빈: 아 그렇습니까?

■금시훈: 네네.

◇박귀빈: 지금 현재는 경계는 아닌 거죠?

■금시훈: 아닙니다. 아직도 산불 위험이 계속적으로 남아 있고요. 올해 들어서 아직 강우가 하루도 없었던 지역들이 많아서,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박귀빈: 현재도 3단계인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까?

■금시훈: 예. 강원 지방하고 영남 지방 쪽으로는 아직도 3단계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얼마 전에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에 산불 위험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계절이다 보니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올해 산림청에서 산불 대응에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에 두고 계신가요?

■금시훈: 네. 작년 영남 산불을 계기로 해서 현 정부 들어서서 ‘정부 합동 산불 종합대책’을 수립을 했고요. 이 대책에 따라서 저희들이 하고 있는 거는 일단은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 실제적으로 압도적인 진화 자원을 투입해서 불을 조기에 잡자. 그것이 확산되고 난 다음에는 실질적으로 잡는 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요. 그게 30분 이내에 첫 진화 용수를 투입하기 위해서 산불이 발생한 지역으로부터 50킬로 내에 있는 데는 군이나 소방, 산림청, 지방 정부에서 임차한 헬기들까지 다 동원을 하고 있고요. 작년도 사례에서 가장 크게 저희들이 교훈으로 삼아야 되는 거는,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아야 되는데 그 부분들이 좀 대응에 아쉬움이 있어서,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가동해서 5시간 내에 산불이 확산될 거라고 예측되는 지역의 주민들한테는 즉시 대피할 것을 갖다가 권고하고 있고요. 8시간 이내에 산불이 확산될 거라고 예측되는 쪽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서, 만일의 경우에는 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무엇보다 조기에 잡는 거를 목표로 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산불에도 골든타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금시훈: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정하고 있는 골든타임은 30분이라고 잡고 있고요. 봄철,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되는 3,4월에는 30분 이내에 첫 진화 용수를 투입하기 위해서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50km 이내에 있는 산불 진화 헬기들을 갖다가 바로 동원하는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러니까 골든타임 30분 이내라는 것은, 산불이 딱 나고 나서 30분 안에 진화 작업이 시작돼야 된다는 의미인 거예요?

■금시훈: 네 그렇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 산불이 확산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진화 자원들이 훨씬 더 많이 투입이 되어야 되고, 봄철에는 건조한 데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요. 초기에 하지 않고 바람을 맞이하게 된다면, 산불 확산을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도 확산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귀빈: 초기에 막 연기 날 때부터 진화에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산불 같은 경우도 누군가의 신고에 의해서 일단은 인지를 하실 거 아니에요? 보통은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사람들이 알아보고, 신고를 하나요?

■금시훈: 우리나라는 첩첩산중 골골이 거의 요즘은 농산촌에 연세 드신 분들이 많으시지만, 주민들이 다 살고 계시기 때문에요. 신고는 좀 빠를 수도 있고, 산림청이나 지방 정부에서 고용하고 있는 산불 감시 인력들, 산불 예방 전문대원이나 이런 분들이 곳곳에 있고. 산 정상에는 산불을 감시할 수 있는, 또 바로 발견할 수 있는 CCTV를 갖다가 한 1400대 운영하고 있어서 좀 조기에 발견하고 저희들이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는데, 야간에 발생한 경우에는 다소 어렵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최근에 산림청에서 국내 최초 민수용 대형 헬기 ‘시누크’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산불 진화하는 데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금시훈: ‘시누크’ 헬기는 국내에서 보유 중인 헬기 중에는 담수 용량이 최대 1만 리터급입니다. 기존에 산림청에서 주력으로 산불 진화 헬기를 쓰고 있는 ‘까무푸’ 헬기는 3천 리터고, 저희들이 대형이라고 얘기하는 64 헬기 7대가 담수 용량이 8천 리터인데, 이번에 들어오는 거는 이게 1만 리터라서 한 번 이렇게 담수 후 진화를 하게 된다면, 좀 효율이 높을 거라고 보는 거고요. 골든타임하고 약간 좀 차이는 있습니다. 골든타임은 신고가 접수되고 난 다음에 헬기가 이륙해서, 진화 용수를 첫 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얘기하는 건데요. 헬기가 한두 대 있다고 해서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건 아니고, 헬기가 시동을 켜고, 예열을 하고, 날아가서 물을 담수하고 뿌리는 데까지 걸리는 걸 30분에 하려고 하면, 전국 곳곳에 헬기들이 분산 배치돼서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돼야 되는데, 한두 대 가지고는 좀 어려운 부분들은 있습니다.

◇박귀빈: 네. 무엇보다 산불이 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요. 이제 설 명절 앞두고 있습니다. 성묘객, 등산객이 많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일단 조심해야 할 게 뭔지, 짚어주셔야 될 것 같아요.

■금시훈: 네. 일단은 산에 가실 때는 성냥이든, 라이터든, 초든 안 가져가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작년도 가장 크게 국민들께 심려를 끼쳤던 의성 산불 또한 이렇게 성묘 과정에서 나왔었기 때문에, 성묘가실 때 담배를 피우신다거나, 향이나 초를 켜시는 그런 행위들은 하지 말아주셔야 되고, 또 쓰레기가 발생되면 갖고 내려오셔야 되지, 거기서 태우신다거나 이런 행위들은 절대 하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산불이 나는 원인을 보면, 기본적으로 사람 때문인가요?

■금시훈: 우리나라에서 나는 산불은 캐나다나 호주와 달리 자연적인 낙뢰나 이런 현상으로 발생되는 산불은 어쩌다가 1건 정도입니다. 작년에도 딱 1건이었고요. 나머지는 전부 다 사람들의 실수였고요. 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산림 내에서 발생되는 것보다 산림 외에서 발생되고 산불로 넘어오는 것들이 많습니다. 보면 주택 화재, 그리고 귀농 귀촌 인구들이 많아지면서 산 바로 밑에 농막이나 이런 것을 설치하면서 거기에서 발생된 불들이 산으로 넘어오고, 얼마 전에 서울 수락산에서 났던 불 같은 경우에도 사찰 내에서 전기 누전이든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사찰에서 발생된 불이 산불로 넘어오고, 산림 연접지에서도 화재를 조심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귀빈: 아 그렇군요. 거의 우리나라는 사람 때문인 거고, 산에서 실수든, 쓰레기를 태우든, 담배 때문이든. 뭐가 됐든 그런 것들도 다 원인이 되지만, 산 근처에 있는 주거지라든가 어떤 시설이라든가 거기서 뭘 하다가 옮겨가는 경우도 많으니까, 기본적으로 내가 산 주변이고, 산이다라고 하면 무조건 조심하셔야 된다는 걸 좀 기억하셔야 되겠네요.

■금시훈: 예. 그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러니까요. 산불은 기본적으로 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등산객이나 성묘객이 산에 갔는데 불씨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면 본인이 꺼도 됩니까?

■금시훈: 요즘 또 이렇게 TV 광고나 보면은 아주 작은 불. 그러니까 저희들이 전문적으로 봤을 때는 불길이 무릎 이상으로 넘어가는 것은 인력으로 쉽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는 거고요. 초기에 자기가 뭐 실수해서 잔디 같은 경우에 잠깐 났을 때는, 뭐 외투나 가지를 꺾어서 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위험할 수도 있는 거고. 본인이 직접 진화하는 것도 가능하면 최소한의 범위에서 하셔야 되고, 산불을 발견하거나 발생했을 경우에는 산림 관서로 신고하시면 좋겠지만, 요즘 같은 경우에 119나 112로 신고해도 산림청으로 바로 접수가 되기 때문에요. 신고하고 대피하시는 게 최우선 원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일단 발견하자마자 119나 112로 바로 신고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금시훈: 그렇습니다. 무리하게 진화하려고 하시다가는 본인의 신변 또한 위험해질 수도 있는 거고요. 신고하고 대피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 행동 원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예. 산불 예방 기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죠?

■금시훈: 산불 조심 기간은 봄철, 가을철 나누어지는데요. 봄철에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인데, 올해는 산불 강수량이 적고, 계속 건조 특보가 이어져 가지고 1월 20일부터 저희들이 앞당겨서 시행하고 있고요. 봄철 산불 기간은 5월 15일까지입니다.

◇박귀빈: 5월 15일까지? 현재도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산불 조심 기간에는 입산이 통제되는 곳도 있고, 어떤 제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곳도 있고 그런 건가요?

■금시훈: 네. 좀 전에 말씀 주셨던 것처럼 저희들이 산불 위험이 높다 라고 생각되는 지역에는 ‘입산 통제 구역’을 설정하고, 등산로도 폐쇄합니다. 그리고 하기 사용이 특히 더 위험하다 싶은 경우에는, ‘하기 사용 제한 구역’도 지정 고지를 하고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산에 가고 싶다 하더라도 개방된 등산로를 이용해 주시고, 좀 폐쇄된 등산로 ‘입산 통제 구역’에는 들어가시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예. 그러니까 산불 예방 기간 지금 말씀드렸습니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인 건데, 현재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만약에 산에 갔는데 ‘입산 통제됐다’,‘화기 사용하지 말아라’ 이런 제한 문구가 있으면 이거 굉장히 중요한 안내 사항이니까, 우리 국민들이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끝으로 성묘나 등산 여행 하고 계시는 분들, 그러니까 계획을 하고 계시는 분들 계실 텐데, 마지막으로 당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금시훈: 네. 산을 가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산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가시는 거거든요. 그러면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면 그걸 가지고 제대로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게 기본일 것 같고요. 특히 요즘 같은 경우에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발생된 산불은 강풍이 계속적으로 불고 있어서 확산 위험도 매우 높고요. 산에 가실 때는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성냥이나 라이터 이런 것들은 절대 가져가지 마시고, 산림 내에서의 흡연이나 취사 이런 것은 절대 삼가해 주시고, 폐쇄된 등산로 ‘입산 통제 구역’은 출입하시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금시훈: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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