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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김영수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임이자 "재신임투표? 장동혁에 '재경위원장직' 건다... 오세훈 사퇴요구 지나쳐"
2026-02-03 09:22 작게 크게
[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02월 03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 트럼프 관세 인상, 국제법적 구속력 없어... 정치는 상상력으로 풀어야
- 국가 재정 부담 큰 조약은 반드시 국회 비준 거쳐야... 헌법 60조에 명시
- 106석 국민의힘이 무슨 발목 잡나? 발목 잡을 형편이라도 됐으면
- 한동훈, 윤리위 소명 기회 있었을 때 직접 나와서 소명했어야
- 장동혁, 재신임 투표해도 재신임 가능
- 진정성 피력 위해 '재경위원장직' 걸겠다... 재신임 투표 깨끗이 승복
- 경북도지사 꿈은 있지만 고심 깊어... 이철우 지사가 은사, 스승의 그림자도 안 밟아
-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인선 비판? 가리키는 손가락 보지 말고 '달'을 봐달라
- 李대통령 부동산 SNS는 물타기이자 초조함과 안달의 표현
- 개포동 급매물 한두 채에 '내 말이 맞잖아' 하기엔 시기상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3부의 문을 열어주실 분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입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제명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임 의원은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재신임 투표와 관련해서, 투표 결과를 100%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자"라고 하면서 재신임 투표 제안을 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정치권 이슈까지 다 짚어보겠습니다. 임이자 의원이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임이자: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네 안녕하세요. 정치 현안 이슈가 많은데, 일단은 트럼프 '기습 관세 인상' 이슈부터 잠깐 짚고 가겠습니다. 정부와 여야 대응 관련 이슈를 좀 물어보려고 하는데, 국민의힘은 일단 반드시 비준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임이자: 우리 헌법 제58조에 보게 되면은, 국민에게 국가 재정 부담이 큰 국내 계약뿐만 아니고, 또 헌법 60조에 보게 되면 국민에게 재정적 부담을 크게 지울 수 있는 그런 조약에 대해서는 반드시 비준 동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영수: 예. '대미 특별법'은 비준 없이도 처리할 수 있다 라는 게 민주당 생각인 것 같아요.

●임이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에 국회는 그래도 중립적 기구 아닙니까? 예산정책처에서도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 라고 그렇게 얘기한 바 있습니다.

◇김영수: 그러면 '국회 비준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라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고요. 그런데 지금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또 '기습 관세 인상'을 밝혔고, 관보에 게재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에요.

●임이자: 걱정이 큽니다. 저도.

◇김영수: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임이자: 지금 우리가 MOU 양해 각서를 보게 되면은, 거기에 법적 성격에 대해서 명시해 놓은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게 되면은 한미 양국 간에 각자 국내법이 있지 않습니까? 뭐 국내 계약이 됐든, 정책이 됐든, 법률이 됐든. 관련 법률에 대해서 서로 준수해야 한다는 선언이 있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그 관련 법들과 상충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국내법적 절차에 따라서 이 한미 관세와 관련돼서 이행할 수 있는 그런 법을 제정하도록 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트럼프가 법적 문제를 갖고, 이게 다시 재인상을 하겠다 라고 한 것은 저는 그렇게 봐지지 않고요. 또 뭐 민주당에서는 비준 동의 관련돼 가지고 이 부분은 뭐 국제법적 성격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거는 어불성설이고 국제법적 관련돼서도 거기 명시가 돼 있습니다. 국제법적 구속력은 없고, 왜? 이게 행정 합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물론 이제 여기서 여야가 첨예하게 갈리긴 합니다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적 법적 효력은 없다 라고 분명히 명시돼 있습니다. 그리고 다만 여기에 대해서 서로가 상황이 변했거나 이랬을 때는 서면 통지를 통해 가지고 재인상할 수 있다 라는 그런 거는 보여집니다.

◇김영수: 그래요? 예예. 앞서 어제는 저희가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과 전화 통화를 가졌는데요. 보니까 지금 이 '대미 특별법'을 빨리 처리를 해야 되는데, 이게 늦어지면은 관세 인상이 바로 되니까 우리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비준보다 앞서서 대미 특별법을 처리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비준 같은 경우도 오히려 발목 우리가 스스로 발목 잡힐 수가 있다 라는 주장이에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가요?

●임이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MOU 양해 각서에 보게 되면은 국내법적으로는 각 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자기네 국내법을 준수해야 되고. 여기에 대해서 국내법 절차를 밟아야 하는 부분이 있고요. 국제법적으로는 서로 법적 구속력이 없다 라는 걸 명시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아까 그 김현정 의원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논리적 영역이 아니고 정치 영역입니다. 정치 영역이기 때문에 정치적 행위를 통해서 제가 맞습니다. 그 비준은 외통에서 해야 되고, 특별법은 재경에서 해야 되는데, 이게 정치적 영역으로 봤을 때 비준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데 특별법이 나갈 수 있겠느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안 그렇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지난번 어느 방송에 나가서도 말씀드렸는데, 정치는 생물이고, 종합적 예술이고, 더 나아가서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풀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김영수: 일단 민주당 여당은 '대미 투자 특별법'을 이달 임시국회 회기 중에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실 거예요?

●임이자: 민주당에서 처리한다 라고 하면 처리하는 거예요. 국민의힘이 어떻게 막을 재간이 있겠습니까? 106석 가지고, 지금 107석이지만 106석 아닙니까? 어떻게 우리가 막을 수가 있겠어요? 범여권이 190석에 달하는데. 그래서 한 번 말씀들을 하시는 것들을 보면은 아니 어떻게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습니까? 발목 잡을 형편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발목 잡을 수가 없잖아요. 그분들이 소위도 자기들 마음대로 통과시키고, 자기들 마음대로 못하는 게 뭐 있습니까? 왜 이제 와서 국민의힘이 발목 잡는다고 얘기하는지 저는 그건 진짜 언어도단이다.

◇김영수: 예. 어제 장동혁 대표가 이 '대미 투자 특별법' 관련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하던데요?

●임이자: 여러 가지가 함축적으로 그 뜻이 담겨 있겠지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좀 경색된 정국을 좀 풀으라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김영수: 알겠습니다. '대미 투자 특별법' 여야 입장 차가 계속 되고 있고요. 일단 민주당은 '대미 투자 특별법'을 이달 내에 처리를 하겠다 라고 못을 박은 상황입니다. 일단 필리버스터를 할 예정입니까? 어때요?

●임이자: 아직은 뭐 정해진 거 없고요.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에서 어떻게 하겠다, 지금 여야 간에 우리 상임위는 재경위는 '대미 특별법' 관련돼 갖고 여야 간에 지금 서로 협의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우선 먼저 현안 질의부터 좀 하자. 현안 질의하고 거기에 대해서 법안에 대해서 공청회도 열어야 되고 하니까 현안 질의부터 좀 열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진단 좀 하자 라고 하는데, 민주당이 여기에 응해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당내 이슈 바로 좀 물어볼게요. 어제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까?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임이자: 네.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께서 왜 한 입 갖고 두 말 하느냐. 과거에는 문제없다 라고 했는데, 이제 와서 왜 이런 문제를 윤리위까지 해부시켜서 제명까지 갔느냐 라고 그에 대해서 말씀들이 있으셨는데,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와서 힘주어 말했습니다. 뭐라고 했습니까? 본인이 그때 당시에 얘기했을 때에는 한동훈 대표에게 그 단계 사건에 대해서 물어봤답니다. 물어보니까 한동훈 대표는 본인은 거기에 가입한 적도 없고, 글을 쓴 적도 없다. 이게 그때 당시에 장동혁 대표가 아는 전부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전체 다 있는 자리에 공개적으로 나와서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그 당시에는 본인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게 문제가 있습니까? 문제가 없으니까 문제가 없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나중에 이 부분을 보고도 받고 해서 보니까 문제가 심각하더라 라는 거죠. 한동훈 대표 가족들이 썼는지 뭐 어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한 아이디로 뭐 천 몇백 개의 글이 올라오고, 거기에는 그 당시에 우리 당 대표가 한동훈 대표였는데, 또 그 당시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아니었습니까? 여기서 어떤 원색적인 비난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이 글을 기자들이나 아니면 또 커뮤니티나 이런 데서 계속 확산되도록 하고, 또 이게 다시 당 게시판에 올라오고. 이렇게 해서 여론을 이렇게 좀 조작한 거 아니냐 라는 부분은 좀 심각하게 봐야 된다 라는 거죠.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건 범죄죠.

◇김영수: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이랬다는 거예요. "여론 조작이 핵심이다. 경찰 수사를 통해서 징계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정치적인 책임도 지겠다" 라고 했습니까?

●임이자: 예. 뭐 그런 뉘앙스로 얘기를 하신 것 같아요. 지금 왜냐하면 일단 그 사실 경위에 대해서는 여기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초심이든, 재심이든 나와서 얘기를 하지도 않고, 응하지도 않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윤리위에서는 그 부분만 가지고 당무 감사부터 시작했겠죠. 그 부분만 가지고 얘기를 했던 부분이 있고,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이 부분이 맞지 않다. 그래서 지금 그 당무감사위원장을 고소해 놓은 상태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거는 뭐 한동훈 전 대표의 주장이 맞다 라고 한다면, 이거는 무효가 돼야 되는 거겠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말씀하신 걸로,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김영수: 예. 어제 김용태 의원이 이 자리에 앉아서 "재신임 투표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 임이자 의원께서도 "지도부 재신임 투표 하자"라고 하신 거예요?

●임이자: 네. 왜냐하면 지금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또 재신임하라는 얘기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미 당의 당헌, 당규에 의해서 특히 또 윤리위 같은 경우에는 독립기구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해온 부분을 당 대표가 다시 철회하거나, 엎을 수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또 의결할 때도 당 대표도 한 표일 뿐이지, 나머지 분 9명이 저기 투표한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명은 그냥 나갔고 1명은 기권했고. 7명이 찬성했다 라는 그 보도 자료를 제가 봤는데, 이 부분 관련돼서 이걸 장동혁 대표가 철회할 수는 없는 거예요. 그리고 이미 가거라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우리가 이게 수습을 해야 되느냐 그렇다라고 한다면 이런 절차를 밟은 장동혁 대표 에게 장동혁 지도부에게 그러면 "재신임 투표를 하자. 전 당원" "그렇게 해서라도 여기서 빨리 끝내자" "끝내고 지방선거에 돌입해야 되는 거 아니냐?" 만약에 재신임 받았으면 장동혁 대표한테 힘을 실어서 쭉 가고, 만약에 재신임이 안 된다 라고 한다면 빨리 그 비상대책 위원회로 우리가 또 바꿔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얘기들을 좀 제가 들어보니까 어땠습니까? 재신임 관련 돼가지고는 좀 그렇게 찬성하는 분위기는 아니더라고요.

◇김영수: 재신임 투표에 대해서?

●임이자: 네. 그런데 결론은 어저께 못 냈고, 다시 논의를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수: 아 그래요? 어제 말씀하실 때 지금 우리 임이자께서는 지금 3선 의원이십니다. 20대, 21대, 22대 3선 의원이시고. 국회 지금 재경위원장을 맡고 계시잖아요? 그 재경 기획위원장 이 자리도 내놓겠다 라고 하신 거예요?

●임이자: 아니 뭐 직을 걸라고 하니까.

◇김영수: 아, 직을 걸려고 하니까?

●임이자: 제가 3선 중진 의원으로서의 어떤 당의 그런 뭐 제가 지금 당직을 맡고 있는 건 없습니다마는, 그래도 그만큼 무게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로 간다면 제가 하는 말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난 좋다. 그러면 내 직이라도 걸고 얘기하는데, 재신임 투표에서 그 결과에 나는 깨끗이 승복하겠다". "제 직을 걸고 승복하겠다" 제가 이제 그렇게 말씀드리고, 저의 진정성을 그렇게 피력한 겁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지금 당 내에서 특히 재신임 투표와 관련해서는 김민수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당원들이 선택한 당 대표의 목을 치려면, 당신들은 무엇을 걸 것이냐? 의원직이라도 걸 것이냐? 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임이자: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김영수: 예.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재신임 투표 묻는 것에 대해서, 지도부는 반대하고 있는 건가요?

●임이자: 지도부의 생각을 다 일일이 제가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뭐 김민수 최고위원이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제가 뭐 왈가왈부하는 것은 같은 당에 소속돼 있는 사람으로 옳지 않다 라고 보고, 저는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당이 빨리 수습하고, 당 지도부가 여기에 대해서 힘을 좀 받고 가든, 아니면 새로운 체제로 가든 빨리 지방 선거에 돌입하자라는 측면에서 충정을 갖고 드린 말씀입니다.

◇김영수: 만약에 재신임 투표를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세요?

●임이자: 그거는 아무도 예단할 수가 없죠. 그러나 당 대표가 '대장동 항소 포기'뿐만 아니고, 또 통일교 게이트 한번 보십시오. 전재수 전 장관은 선물을 받았다, 뭐 돈을 받았다. 얘기가 분분히 의혹이 제기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분 지금 부산시장 나오겠다고 현수막 걸었어요. 그리고 또 국민들도 잘 아시다시피 강선우, 김경 '공천 뇌물' 이 부분이 얼마나 또 큰 이슈입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눈도 꿈쩍 안 하고, 지금은 뭐 아무것도 받아주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이 특검을 받아라 라고 당 대표가 목숨을 건 투쟁을 한 겁니다. 그런 속에서 당원들께서는 그런 진정성을 저는 알아줄 거라고 봅니다.

◇김영수: 예. 그럼 재신임 투표를 하더라도 재신임 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임이자: 뭐 그걸 어떻게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재신임은 될 거라고 봅니다.

◇김영수: 예. 어제 김용태 의원이 이 자리에서 지금 6.3 지방선거 출마하는 분들, 일단 먼저 걱정이 많다는 거예요. 이번 지방선거 잘 치를 수 있을까? 지금 현 지도부 체제로, 그리고 각종 여론조사도 이야기하면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방선거.

●임이자: 제가 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정치는 상상력이 풍부해야 됩니다. 그리고 생물이고, 또 종합예술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지금 벌써부터 우리 당이 장동혁 체제로 가서 이렇게 해서 되겠느냐.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그러면 장동혁 체제로 안 가고 새롭게 만들어 간다 칩시다. 뭐 뾰족한 수 있습니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내부적으로 단합을 해야 되는데, 이 탄압하는 과정에서 지금 서로가 갈등이 있다 보니까 최소한 재신임이라도 해서 좀 수습하고 가자 라고 말씀드렸던 것이고, 지금 이제 장동혁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합니다. 교섭단체 연설 끝나고 난 뒤에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다 라고 했어요. 그렇다 라고 한다면, 저는 이런 부분들이 좀 정리가 되고 나면 장동혁 대표가 저는 잘 해낼 거라고 믿습니다. 아니 당원으로서 믿고 가야지, 그걸 안 된다, 어렵다 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그 순간부터 심리적으로 지고 가는 겁니다.

◇김영수: 일단 당장 그 선거를 치러야 하는 현역 단체장.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장동혁 대표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임이자: 저는 뭐 오세훈 시장님께서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3선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당의 중진으로서 이렇게 바라봤을 때는 왜 오세훈 시장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셨을까. 물론 지금 굉장히 불안한 정국이고, 또 당 내에도 불안하고 그러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좀 불편하거나 이런 부분들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당 대표를 사퇴하라' 이런 부분들은 좀 너무 지나치신 표현 아니신가. 왜냐하면 그 사정이 생길 때까지 원인 없는 결과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원인에 대해서 아직 단계가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민주적 절차를 밟아오는 속에서 한동훈 대표도 거기 왔어야죠. 와서 본인이 소명을 했어야죠. 소명을 했으면 이렇게까지 치닫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소명하지 않은 쪽은 원인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아니하고, 결과만 가지고 얘기한다는 것은 좀 지나친 표현이 아니신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도 소명의 기회가 있었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한다?

●임이자: 그렇습니다. 네.

◇김영수: 알겠습니다. 지금 시도지사 출마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출마 선언도 하고 있고요. 어제 김용태 의원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현직 최고위원들 중에서도 출마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최고위원직 내려놓고 출마를 하고 선거에 나서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문제를 제기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임이자: 저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최고위원들 중에서 당연직 최고위원도 있고, 선출직 최고위원도 있고, 또 지명직 최고위원도 있는데, 지금 지자체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신 분은 김재원 최고위원 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데 이 최고위원들이 출마하기 전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된다 라는 데서, 당헌, 당규의 규정상은 없습니다. 다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본인들이 사퇴하기도 하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 정리를 해 주실 걸로 저는 믿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관련해서 경북 지금 상주시 문경시가 지역구시잖아요? 임이자 의원께서도 지금 3선 의원이시고, 경북도지사도 생각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맞습니까?

●임이자: 경북도지사는 3선들이면 다 꿈을 꾸죠. 뭐 어떤 분들은 꿈을 안 꾸시는 분도 계실 수도 있겠지만, 저도 도지사 꿈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 이철우 지사님과 저는 사제지간이고, 또 우리 경북 정서상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 라는 이런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상당히 고민이 많죠.

◇김영수: 아 이철우 지사가 선생님, 은사였다고요? 학교 다닐 때요?

●임이자: 예. 중학교 1학년 때 수학 선생님이셨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그럼 뭐 지금도 자주 통화하시겠네요?

●임이자: 아 그럼요 지사님께서..

◇김영수: 건강에 안 좋다고 하셨는데, 어떠세요?

●임이자: 제가 듣기로는 건강이 상당히 많이 회복되셨고, 기적적으로 나아지고 계신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그러면 출마하고는 싶지만, 이철우 지사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2만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곳에서, 토크 콘서트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매진이라고 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임이자: 한동훈 대표 콘서트 해서 티켓 판매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뭐 우리 이제는 우리 당원도 아니지 않습니까? 제명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뭐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고. 다만..

◇김영수: 외부 활동 적극적으로 나서는 부분이요? 예.

●임이자: 본인의 정치 활동, 개인적인 정치 활동에 대해서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저는 별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김영수: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말씀이세요? 예 알겠습니다. 지금 뭐 장동혁 대표가 내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 여러 가지 입장을 밝히겠습니다만, 당명도 바꾸겠다는 생각 아닙니까? 쇄신책도 내놓고요. 좀 여러 가지 내용 중에 인재영입위원장 발표도 있었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임이자: 어제 보니까 저도 어제 발표한 내용을 저도 매스컴 보고 알았는데요. 거기서 조정훈 의원을 영입위원장으로 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서 비판하는 부분도 제가 봤는데, 뭐 새로울 게 없다 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근데 초선 재선이니까 새롭지는 않죠. 그러나 당의 인재 영입 관련돼서는 조정훈 의원이 쭉 해온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전부터 쭉 해 왔던 부분들이 있고, 그리고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가르켰는데, 그 손가락을 보고 평가하는 건 옳지 않다. 달을 보자.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영수: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잘 뽑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임이자: 앞으로 어떻게 그분이 인재 영입을 하는지를 보고 평가를 해야 되겠죠?

◇김영수: 예. 마음 편한 특위 위원장에는 김민전 의원이 임명된 것 같아요. 마음 편한 특위라고 또 있나 봐요. 거기에 또 위원장에 김민전 의원이..

●임이자: 제가 어제 뭐 인사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듣지를 못했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당내 상황 여기까지 짚어봤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에 SNS에 부동산 관련해서 계속 올리고 있잖아요? 최보윤 수석 대변인 논평 담긴 기사도 공유를 했습니다. 대통령의 언급 내용을 잠깐 말씀드리면, "이 망국적 부동산 투기에 대한 옹호, 또 시대 착오적 종북 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좋겠다"라고 올렸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임이자: 이재명 대통령께서 부동산 정책 관련돼서 요새 아주 SNS에 글을 자주 올리시더라고요. 제가 딱 두 가지로 봅니다. 하나는, 지금 대미 관세 협상 관련돼서 이게 지금 자기네들은 굉장히 잘 됐다고 얼마나 호들갑을 떨었습니까? 그와 관련돼서 이런 또 부작용이 지금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물타기, 또 하나는 부동산 정책이 본인이 계속적으로 발표를 했습니다마는 정책을 여기에 대해서 좀 초조함과 안달난 그런 부분들이 같이 가미 돼서, SNS에 계속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대통령이 자기가 내놓은 정책들이 안정적이지가 않고, 또 더 나아가서는 여기에 대해서 초조한 마음들이 같이 들어 있어서 이렇게 자꾸 SNS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김영수: 아,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임이자: 그러니까 망국 운운하고, 낙인 찍고, 매도 강요하고, 세금 폭탄하겠다고 협박하고, 그래 놓고 보니까 이 부분들이 좀 불안한 거죠. 부동산 정책이 사회자님도 아시다시피 그렇게 만만한 정책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하늘 아래 새로운 정책이 없어요. 문재인 정부 때 재탕 삼탕 했던 거를 또 다시 갖고 와서 하려고 하다 보니, 대통령도 편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말씀드리면 대통령님 자제하시라.

◇김영수: 일단 집값 안정을 온 국민이 다 바라고 있는 거잖아요?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니까 좀 매물이 나오고 있나 봐요. 4억 원가량 호가를 낮춘 주택 급매물도 나오고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임이자: 4억 원가량 호가를 낮춘 매물 주택이 개포동에서 나왔나 봐요? 그런데 개포동에서 그거 뭐 한두 채 나왔다고 해서 지금 그걸 갖다가 "아 내 말이 맞잖아 맞잖아" 이건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지금 어떤 사정에 의해서 그런 부분들이 나왔는지는 좀 살펴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매물이 나왔다 하더라도 우리가 그 대출 규제라든가 뭐 잘 아시지 않습니까? '토지거래 허가 구역'에 대한 규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매수세가 따라붙지를 못하고 있다. 그리고 또 대부분 보면 우리 주택의 어떤 아파트라든가, 이런 부분이 상승분이 많이 치솟았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반납하면 그친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대통령께서 그렇게 뭐 "내 말이 맞잖아" 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시기상조다. 5월달 지나가 봐야 안다. 그리고 전문가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진단을 못하고 있어요.

◇김영수: 국민의힘은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지 집값이 더 안정을 찾을 것이다 라고 보고 있는 거예요?

●임이자: 지금 오세훈 시장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는 재개발 재건축 쪽을 해서 이 부분..

◇김영수: 규제를 더 완화해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임이자: 규제도 완화하고, 공급 물량도 더 많이 확보해야 된다. 그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죠.

◇김영수: 근데 이 공급 물량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임이자: 그래서 지금 재개발 재건축 쪽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종로 세운 상가'라든가, '종로 세운 지역'이라든가, 아니면 그 태릉CC 관련돼서는 이재명 대통령하고 오세훈 시장이 세게 붙었더라고요? 그런데 나는 저는 오세훈 시장 지적이 맞다라고 봐요.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건 내로남불이다.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임이자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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