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1월 28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윤민 몬트쿠키 대표(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의 열풍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초콜릿과 마시멜로우를 섞어서 만든 쫀득한 겉피 속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중동식 면이죠, 카다이프를 넣어서 만든 디저트입니다. 이제는 K-디저트가 된 두쫀쿠의 첫 시작은 작은 디저트 가게였다고 하는데요. 두쫀쿠 개발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몬트쿠키 이윤민 대표 전화 연결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이윤민 : 네, 안녕하세요. 몬트쿠키 대표 이윤민입니다.
◆ 박귀빈 :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윤민 : 두바이 쫀득 쿠키라는 디저트를 처음으로 개발한 ‘몬트쿠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윤민이라고 합니다.
◆ 박귀빈 : 반갑습니다. 오늘도 ‘두쫀쿠’ 드셨습니까?
◇ 이윤민 : 먹지는 않고요. 저희 제과장님이 맛있게 드셨습니다.
◆ 박귀빈 : 그래요? 아니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에 만드실 때 이렇게 전국적으로 열풍이 일 거라는 거 예상하셨어요?
◇ 이윤민 : 솔직하게 이렇게까지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 거라는 건 당연히 예상하지 못했고요. 그냥 저희가 처음으로 내보인 식감과 형태이기 때문에, 저희 소비자들을 기반으로 해서는 반응이 올 거라고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까지 전국을 휩쓸 정도의 디저트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 박귀빈 :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 이윤민 : 지금 너무 뿌듯하고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요즘에는 많이 대표님 인터뷰도 있고 해서 그 원조를 아는 분들이 처음보다는 많아지셨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두쫀쿠가 여기저기서 많이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실제 개인적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해서 오늘 확실하게 ‘내가 원조다.’ 우리 청취자분들께 기억하게 하는 그런 시간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윤민 : 네. 저희가 이 ‘두바이 쫀득 쿠키’라는 거는 재작년에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과 그리고 작년에 유행했던 쫀득 쿠키의 결합 형태잖아요. 저희는 단순하게 결합을 해서 두바이 쫀득 쿠키를 만든 게 아니고, 이렇게 마시멜로우 피 속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카다이프 필링이 들어가 있는. 그렇게 감싸져 있는 형태를 저희가 처음으로 개발을 해서 출시를 했고요. 다른 곳에서 원조라고 말씀을 하셔도, 다른 형태를 출시를 하셨다가 결국에는 저희가 개발한 형태로 다들 겨냥을 하셔서. 지금 따라내시면서 원조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는 당연히 ‘저희가 원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자부심 너무 좋습니다. ‘내가 원조다.’ 지금 말씀하신 카다이프 같은 경우도 이런 거를 국내에서 쿠키라든가 이런 거에 넣은 거, 저 기억을 못 하는데 어떻게 ‘이런 거를 넣어서 만들어 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신 거예요?
◇ 이윤민 : 초반에 저희가 두바이 초콜릿이 한창 유행을 할 때, 저희도 먹어봤을 때 초콜릿 속에 있는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필링들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두바이 초콜릿을 레퍼런스 삼아서 출시했다기보다는 그것과 쿠키의 결합 형태인 ‘아메리칸 쿠키 두바이 초콜릿 형태’를 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변주들이 있는 디저트를 출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박귀빈 : 이 아이디어는 처음에 대표님이 내신 거예요?
◇ 이윤민 : 그렇죠.
◆ 박귀빈 : 그 이름도 대표님이 지으신 거예요?
◇ 이윤민 : 이름은 원래 초기에 출시할 때는 ‘두바이 초콜릿 2세대 쫀득 쿠키’였어요.
◆ 박귀빈 : 두바이 초콜릿 2세대 쫀득 쿠키요?
◇ 이윤민 : 네, 그런 식으로 조금 직관적인 네이밍을 사용을 하다가. 결국에는 소비자분들이 많이 소비를 하시면서 ‘두바이 쫀득 쿠키’, ‘두쫀쿠’ 이렇게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두쫀쿠가 더 나은 것 같아요.
◇ 이윤민 : 그렇죠.
◆ 박귀빈 : 너무 길어요. ‘두바이 쫀득 쿠키’ 이게 딱 발음도 좋고, 그냥 ‘두쫀쿠’ 하면 이 이름 자체에서 너무나 쫀득함이 느껴지잖아요. 이름 자체에서 되게 맛있음이 느껴지는. 처음 출시한 게 언제였나요?
◇ 이윤민 : 저희가 처음 출시한 거는 2025년 4월 16일입니다.
◆ 박귀빈 : 2025년 4월 16일. 아직 1년이 안 됐네요.
◇ 이윤민 : 네. 곧입니다.
◆ 박귀빈 : 1주년 맞이하네요. 특별한 이벤트 기획하고 계세요?
◇ 이윤민 : 아직 기획은 안 했는데, 그때까지도 이 유행이 이어진다면 기획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때까지 이 유행이 이어진다면. 대표님이 느끼시기에 지금 유행이 꽤 선풍적으로 이렇게 열풍이 된 시점은 언제부터인 거예요?
◇ 이윤민 : 제가 생각할 때 이렇게까지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된 거는 그래도 한 두세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두세 달. 이 유행이 언제까지 이어질 거라고 보세요?
◇ 이윤민 : 사실 저는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 박귀빈 :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하세요?
◇ 이윤민 : 네. 아무래도 디저트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많이 느끼셨을 텐데, 이렇게 디저트에 메가 트렌드가 한 번 생기면 유지가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이 못 봤어요. 저희도 많은 유행 디저트들을 다뤘고. 물론 이렇게까지 전국적인 열풍을 이끌 정도의 디저트는 아니었지만 나름 이렇게 유행 디저트들을 계속 R&D를 해왔던 입장에서는, 유행을 하면서 식어가는 거를 많이 경험을 했기 때문에. 두바이 쫀득 쿠키 같은 경우에도 곧 식지 않을까라고 예상을 하고 있고요.
◆ 박귀빈 : 하지만 오히려 지금 너무 열풍이다 보니까 이런 것도 있어요. 먹고 싶은데 차마 못 먹는 분들 계세요. 기다렸다가 사야 되고 이래야 돼서. 그래서 어느 정도 열풍이 조금 더 가라앉으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이 쿠키를 더 즐기실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해요.
◇ 이윤민 :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게, 아무래도 지금 같은 경우에는 너무 인기가 많기도 하고 아무래도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가 다 수입을 해서 가지고 오는 원재료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인기 때문에 지금 가격이 너무 폭등을 해서 안정화가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재료값이 오르다 보니까 많은 자영업자분들도 가격을 많이 올리고. 물론 저희도 가격이 오른 상태고요. 그러다 보니까 가볍게 즐기실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아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안정화가 되어야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디저트를 드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 박귀빈 : 하루에 몇 개 정도 만드세요?
◇ 이윤민 : 저희가 많이 만들 때는 정말 3만 알도 만들어 봤고요.
◆ 박귀빈 : 3만 개요?
◇ 이윤민 : 네.
◆ 박귀빈 : 하루에 3만 개를 만드셨다고요? 직원이 몇 분이신데요?
◇ 이윤민 : 저희가 총 직원 수는 한 150명 되는데,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상시로 만드시는 분은 한 5~60명 정도 됩니다.
◆ 박귀빈 : 그분들이 하루에 3만 개를 만드시려면... 대표님도 직접 만드시는 건가요? 아니면 대표님은 아이디어와 운영 개발을 하시고 따로 만드시는 분이 계신 건가요?
◇ 이윤민 : 제조에는 참여하지 않고요. 제조 쪽은 다른 분이 맡아주고 총괄해 주고 계십니다.
◆ 박귀빈 : 그러면 하루에 3만 알, 3만 개를 만들려면 이거 수제로는 못하겠네요?
◇ 이윤민 : 수제로. 100% 핸드메이드로 나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수제로 3만 개를 만든다고요? 5~60분이?
◇ 이윤민 : 5~60분이 상시로 계신 거고, 교대로 해 가면서 정말 새벽부터 해서 밤까지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아무래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나가는 브랜드다 보니까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열풍이 불고 한 2~3개월 됐다고 그랬잖아요? 혹시 그 사이에 사표 쓰신 분 없어요? 정말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 이윤민 : 네. 힘들어서 실제로 많이들 그만두시는 분들도 계세요.
◆ 박귀빈 : 진짜로요? 전 그냥 여쭤본 건데 제가 괜히 가슴 아픈 부분을 건드렸나요? 그러면 우리 작업하시는 분들은 두쫀쿠를 많이 안 드실 것 같아요.
◇ 이윤민 : 오히려 작업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이 두쫀쿠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작업하다가 하나하나씩 간식으로 주워 드실 때마다
◆ 박귀빈 : 힘들면 두쫀쿠로 당 충전하고. 어쨌든 맛있으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에너지도 올라가고. 워낙 잘 나가니까 다들 행복하게 만들고 계신가 봐요. 우리 대표님 직원 복지 많이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이윤민 : 네. 저희는 그래도 간식 무제한입니다.
◆ 박귀빈 : 간식 무제한. 수당 올려주시고, 휴가도 보내주시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이윤민 : 네, 그래야죠.
◆ 박귀빈 : 예 그것도 좀 해 주시길 바라고.
◇ 이윤민 : 알겠습니다.
◆ 박귀빈 : 대표님의 일상도 많이 달라지셨을 것 같아요.
◇ 이윤민 : 저의 일상이요? 사실 두바이 쫀득 쿠키를 출시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까지 달라진 점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워낙 오피스에서 일만 했었기 때문에. 지금도 두바이 쫀득 쿠키가 잘 되지만 저희는 다음을 계속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서, 그냥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간에 언론이나 매스컴에 많이 나오다 보니까 주변으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고. 개인적으로도, 브랜드적으로도 뿌듯한 부분이 되게 많은 요즘입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에게 이 맛있는 디저트 하나가... 정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상에 아주 소소한 행복 중에 그 순간만큼은 정말 굉장히 좋은 행복인 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 열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한번 기대를 하면서 보고 싶고요. 제가 놀란 건 뭐냐 하면 대표님 두쫀쿠 특허 안 내셨어요?
◇ 이윤민 : 네. 저희가 특허나 상표권을 안 알아본 건 아닌데. 이런 요리 레시피나 디저트가 특허로 등록되기가 되게 어려운 이쪽이에요. 그래서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돼서 특허에 대한 생각은 거의 안 했고요. 그리고 저희는 말씀드렸었던 게 어쨌든 몬트쿠키만 두바이 쫀득 쿠키를 팔았다면 이렇게까지 큰 메가 유행은 안 됐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실제로 저희를 레퍼런스 삼아서 개발하시는 거에 대해서 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말씀도 많이 해요. 이번에 ‘넥스트 두쫀쿠’로 ‘이쫀쿠’라는 걸 개발을 해서 냈는데, 그거를 출시할 때조차 ‘대한민국 사장님들 저희 몬트쿠키 파급력 아시죠? 저희 이쫀쿠 빨리 선전하셔야 됩니다.’ 이런 식으로 우스갯소리도 말씀드리고 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정말 다음 날 바로 개발해서 내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렇게까지 저희는 이렇게 모든 디저트 가게 사장님들을 같이 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레시피를 독점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 박귀빈 : 멋지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표님만의 레시피가 있을 거 아닙니까?
◇ 이윤민 : 저희만의 레시피는 따로 있어서요. 왜냐하면 레시피는 공개를 하지 않으니까. 저희는 항상 원조라는 키워드가 계속 따라붙다 보니까, 항상 디저트의 기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레시피를 고정시키지는 않고 소비자의 피드백이나 더 맛있어지는 방법, 그리고 더 기준이 될 만한 레시피가 생각난다 하면 지속적으로 수정을 해가면서 레시피를 다듬는 편인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리고 그 비결은 나만 알고 있는 극비 사항은 있을 거 아니에요?
◇ 이윤민 : 그렇죠. 그래서 그런 레시피 부분은 저희 제과장님이 프라이드가 되게 강하신데, 가끔 ‘레시피 한번 공개하자’ 이런 식으로 말을 해도 제과장님이 ‘절대 안 됩니다’라는 생각을...
◆ 박귀빈 : 제 생각에도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시지 마세요.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원조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러면 레시피 공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여기에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잖아요? 마시멜로우,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많이 들어가잖아요. 뭐가 제일 중요한 원료입니까?
◇ 이윤민 : 저희가 생각했을 때 두쫀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라고 생각을 해요. 사실 눈으로 보거나 재료만 들었을 때는 맛이 약간 상상이 안 되는 조합이거든요. 실제로 드셔보셨을 때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화이트 초콜릿이 어우러지면서 나오는 고소하면서 달달한 특이한 맛이 있고, 카다이프 자체가 워낙 바삭바삭하니까 그 식감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부분이 맛을 많이 좌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역시 두쫀쿠에 카다이프는 빠질 수 없는 거네요. 그리고 앞서 말씀하셨던 이후에 출시한 새로운 디저트가 ‘이쫀쿠’, ‘이태리 쫀득 쿠키’. 저 본 것 같아요. 기사에서 이태리 쫀득 쿠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쿠키는 외국으로 도시는 거예요?
◇ 이윤민 : 그래서 코리아 쫀득 쿠키도 준비해야 되나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쫀쿠’만의 특징은 뭐예요? 거기에는 뭐가 들어가요?
◇ 이윤민 : ‘이쫀쿠’는 저희가 ‘두쫀쿠’에는 ‘피스타치오’에 집중을 했다면 ‘이쫀쿠’에서 집중한 원료는 ‘헤이즐넛’이고요. 헤이즐넛도 대한민국에서 많이 알려진 원료이긴 하지만 그렇게 디저트 세상에서는 많이 사용이 안 되는 원재료예요.
◆ 박귀빈 : 그렇군요.
◇ 이윤민 : ‘이탈리아산 헤이즐넛의 고급스러움을 쫀득 쿠키로 한번 보여주고 싶다’라고 해서 두바이 쫀득 쿠키보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식감을 한 레이어를 더 추가를 했어요. 저희가 통 헤이즐넛을 사용하면서 헤이즐넛의 와작함까지 살려서. 원래 ‘두쫀쿠’가 ‘쫀득바삭’이었다면 ‘이쫀쿠’는 ‘쫀득와작바삭’ 이런 형태의 디저트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지금 두쫀쿠도 두바이에도 오히려 수출되고 있잖아요. 아닌가요?
◇ 이윤민 : 수출이 되고 있지는 않고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박귀빈 : 맞아요. 두바이 내에서 교민들도 만들어 드시고 이런데요.
◇ 이윤민 : 아, 그래요?
◆ 박귀빈 : 예.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두쫀쿠도 앞으로 수출 계획, 외국 수출 검토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 이윤민 : 네. 저희도 지금 계속 검토하고 있는 단계고. 완전 초기 단계라고 봐주시면 돼요.
◆ 박귀빈 : 그러면 아직 시작한 곳은 없어요?
◇ 이윤민 : 수출을 시작한 곳은 없는 걸로 아직 알고 있고요. 저희는 공장 컨택을 먼저 하는 단계로, 지금 초기 단계라고 봐주시면 되고. 두쫀쿠라는 아이로 해외에 나가서 잘될 수도 있겠지만 이 트렌드라는 게 워낙 급변하다 보니까. 저희도 이 트렌드를 가져가서 가져갈 때쯤에, 리드 타임이 끝날 때쯤에 먹힐거라는 우려도 있고요. 그래서 조금 더 건강한 방식으로 수출을 계속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면 두쫀쿠로 나가지만 다음 R&D가 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거에 더 집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박귀빈 : 해외까지 나가면 큰일 났네요. 그거 누가 다 만듭니까? 제 생각엔 대표님도 제작 참여하셔야 될 것 같아요.
◇ 이윤민 : 그러니깐요. 잠 안 자고...
◆ 박귀빈 : 어쨌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셔서 그 맛있는 것들을, 원조 두쫀쿠를 많은 분들이 사랑하면서 드시고 계신 건데. 이렇게 K-디저트의 열풍, 하나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내셨잖아요. 앞으로도 이 바람이 쭉 이어지면 좋겠고요. 대표님이 K-디저트를 만드는 마음가짐, 포부 있을 것 같아요. 끝으로 한 말씀 들어볼게요.
◇ 이윤민 : 한국 디저트 시장 자체가 되게 독창적인 신메뉴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을 해요. 아무래도 해외에 클래식한 디저트 카테고리들이 많지만, 항상 그런 트렌드가 한국에 넘어오면 되게 많은 카테고리로 변주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아 정말 한국인들이 디저트에 진심이구나’ 그런 것들을 많이 느꼈고. 실제로 앞으로도 저희가 많은, 새로운, 독창적인 자영업자분들이 디저트를 개발을 하셔서 K-디저트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해외에서도 먹힐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이윤민 몬트쿠키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윤민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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