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1월 28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 박춘곤 과장 (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최근에 인천의 영종과 내륙을 잇는 세 번째 관문 ‘청라하늘대교’가 개통됐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개통이 되었을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박춘곤 영종청라기반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박춘곤 :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장 박춘곤입니다.
◆ 박귀빈 :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이어서 세 번째 교량이네요. 먼저 ‘청라하늘대교’ 소개 해주세요.
◇ 박춘곤 : 네. ‘청라하늘대교’는 영종대교, 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으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가장 빠르게 직접적으로 연결해 주는 핵심 교통 인프라입니다. 총 연장 4.68km고 폭은 30m의 왕복 6차로이며, 한쪽에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겸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도로는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타면서 바다 위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또한 서해의 탁 트인 바다와 인천 도심 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청라하늘대교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언제 개통됐어요?
◇ 박춘곤 : 2026년 1월 5일날 개통됐습니다.
◆ 박귀빈 : 1월 5일에 개통됐네요. 아직 한 달이 안 됐는데, 과장님 청라하늘대교 쭉 달려보셨습니까?
◇ 박춘곤 : 예, 그렇습니다. 인천 앞바다를 이렇게 도로를 통해서 걷는다는 게 특별한 경험입니다.
◆ 박귀빈 : 뭐가 제일 좋으셨어요?
◇ 박춘곤 : 일단은 보도하고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에요. 인천대교, 영종대교는 사람이 건널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다 보니까. 그런데 제3 대교, 청라하늘대교는 보도, 자전거 도로가 들어가 있어서 사람이 자전거 타고, 걸을 수도 있고 해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탁 트인 바다도 보고, 인천의 도심 경관도 구경하면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곳이라는 말씀인데요. 이렇게 조망도 좋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좋지만. 무엇보다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이 많이 단축됐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단축이 됐나요?
◇ 박춘곤 : 맞습니다. 현재 실제로 이동 동선 자체가 훨씬 단순해지면서 체감 속도가 크게 빨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여의도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거쳐서 크게 우회해야 하는데요. 이제는 여의도 제물포 터널을 타고 청라하늘대교를 바로 통해서 ‘공항으로 가장 이어지는 가장 짧은 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덕분에 이동 경로가 훨씬 직선화되면서 운전 피로도도 크게 줄어들어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 평균적으로 한 20분 안팎의 이동 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 정체 시간대는 훨씬 빨라졌다는 체감을 분명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 사업이 완료된다고 한다면 서울 서부권에서 인천공항까지 접근성은 한 단계 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청라하늘대교 주탑’이 굉장히 특별한 기술로 지어졌다면서요?
◇ 박춘곤 :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장교에서는 Y자형이나 역 Y자형의 사장교 주탁 형식입니다. 그런데 청라하늘대교는 인천이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을 형상화한 문(門)자 형태의 사장교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개방감이 있는 경관과 독창적인 외관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교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강사장교다 보니 교량 특수강재와 초고강도 케이블 등 최고 수준의 자재와 기술이 적용돼서 국내 해상교량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교량으로 지금 기대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인천에 가면 이 주탑이 쭉 보이는 거예요?
◇ 박춘곤 : 그렇습니다. 멀리서도 보입니다.
◆ 박귀빈 : 멋있겠네요. 그리고 주탑에 전망대가 있는데 그 높이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가 됐나요?
◇ 박춘곤 : 맞습니다. 청라하늘대교 주탑은 바다와 해수면 기준으로 해서 184m의 높이의 초고층 구조입니다. 이 주탑에 설치된 전망대가 지난 12월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히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주변 상권과 숙박, 관광 산업 전반에도 상당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바다 해수면 기준으로 약 184m 높이의 초고층 구조’라고 하셨는데 그 주탑에 전망대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에 올랐다고 하신 건데, 184m면 체감이 안 돼서. 우리 건물 빌딩으로 치면 어느 정도 높이 정도 되는 거예요?
◇ 박춘곤 : 한 70층 정도 될 것입니다.
◆ 박귀빈 : 70층 정도의 전망대가 있는 거예요? 과장님 전망대 올라가 보셨어요?
◇ 박춘곤 : 올라가 보면 무섭습니다. 현재 그 전망대 끝에는 ‘엣지워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망대 끝에 보면... 캐나다의 CN타워 보면 건축 꼭대기에서 엣지워크를 설치를 했는데요. 저희들도 이 전망대 옆에다가 엣지워크를 설치했습니다.
◆ 박귀빈 :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겠네요.
◇ 박춘곤 : 현재 이 전망대는 3월에 오픈할 예정에 있습니다.
◆ 박귀빈 : 전망대 아직 오픈이 안 됐어요?
◇ 박춘곤 : 보도, 자전거 도로... 도로는 개통을 했는데요. 일단 전망대는 지금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3월에 되면 많은 분들이 찾아가셔가지고 한 70층 높이에서 인천 바다 쫙 보는 거 아니에요? 너무 멋있겠네요. 잘 만들어 주세요. 인테리어 잘 해 주세요. ‘청라하늘대교’에서 넓은 서해를 조망할 수 있어서 너무나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관광 시설 많이,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셨겠네요?
◇ 박춘곤 : 그렇습니다. 지금 얘기한 것처럼 주탑 전망대에서는 도심과 서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세계 최초로 주탑 184m 높이에서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엣지워크’ 체험 시설도 함께 설치가 됩니다. 또한 이 교량 하부에는 바다 위를 건너는 ‘해상 보행데크’하고 ‘하부 전망대’가 있고요. 그다음에 문화·미디어 공간을 조성해서 가족과 연인 관광객 모두가 어떤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실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 박춘곤 : ‘청라하늘대교’는 교통 인프라를 넘어서 인천의 도시 경쟁력과 관광 매력을 함께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300리 자전거이음길’까지 조성이 되면 정서진에서 청라, 영종, 무의도와 신도까지 서해를 따라 달리는 아주 특별한 관광 코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통 이후에도 안전관리와 운영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귀빈 : 예, 지금까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박춘곤 영종청라기반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춘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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