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1월 14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여러분 ‘두쫀쿠’ 들어보셨죠? 요즘 디저트 판매하는 가게, 카페 이런 곳에서 ‘두바이쫀득쿠키’ 열풍이 정말 뜨겁습니다. 오픈런에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곳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름은 ‘두바이쫀득쿠키’지만 두바이 초콜릿이 들어가지도 않고, 두바이에서 판매하지도 않는다고 해요. 이 디저트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음식 전문기자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장 전화 연결합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 이우석 : 네,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두쫀쿠’ 먹어보셨습니까?
◇ 이우석 : 예, 먹어봤는데요. 너무 달아요. 제 입맛에는 그렇고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고 완전 열풍이랄까, 거의 예전에도 이런 단일 제품으로 이렇게 인기가 있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 박귀빈 : 아니 어떻게 드셨어요? 이거 사 먹기 진짜 힘들대요.
◇ 이우석 : 어찌어찌 구해가지고 4개 먹었습니다.
◆ 박귀빈 : 되게 많이 드셨네요.
◇ 이우석 : 하루 열량을 다 그걸로 충당했습니다.
◆ 박귀빈 : 많이 답니다. 두바이 쫀득 쿠키 아직 그냥 이름도 좀 낯선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일단 이게 뭔지 설명 좀 먼저 간략히 해 주세요.
◇ 이우석 : ‘두바이 초콜릿’이라고 예전에 한 2년 전쯤에 굉장히 유행했던 게 있거든요. ‘카다이프’라는 면이 있어요. 아랍에서 쓰는, 튀르키예 쪽에서 많이 쓰는 얇은 면이 있습니다. 국수긴 국수인데 밥으로 먹지 않고 주로 간식이나 디저트의 재료로 많이 활용하는 재료인데. 여기에다가 피스타치오를 갈아가지고 같이 섞어서 고소한 맛과 단맛을 동시에 내는 굉장히 얼얼한 단맛. 완전히 치명적인 단맛을 내는 그 재료를 마시멜로우 안에다가 집어넣은 거죠. 그래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쫀득한 입맛, 그리고 그 안에 고소한 맛, 단맛이 동시에 들어 있는 일종의 새로운 맛.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조합이죠.
◆ 박귀빈 : 두바이쫀득쿠키 안에는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말씀하신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 그거에다가 마시멜로우.
◇ 이우석 : 국수가 삶은 게 아니고 ‘볶은 거’예요. 그래서 바삭바삭합니다. 처음 드시는 분은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는 어떤 생각이 드냐면, ‘아 설탕이 그대로 씹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삭바삭한 느낌이 듭니다.
◆ 박귀빈 : 면인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소면하고는 완전히 다른 거죠?
◇ 이우석 : 소면과는 좀 다르죠. 소면이 훨씬 더 두꺼워요. 이건 정말로 얇습니다. 그래서 소면보다 세면에 가까운 정도 굵기고요.
◆ 박귀빈 : 굉장히 가늘군요.
◇ 이우석 : 예. 소면은 좀 부드러운 맛이 있는데, 이거는 바삭한 맛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드셔도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국수가 들어 있기 때문에 그냥 식감을 위해서 넣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박귀빈 : 여기에 초콜릿도 들어가긴 하는 거예요?
◇ 이우석 : 그렇죠. 왜냐하면 초콜릿이 마시멜로우의 반죽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콜릿 특유의 향도 나죠. 그래서 사람들이 두바이 초콜릿 다음 버전이라고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완전히 식감은 다르고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략 포인트가 좀 다른 그런 디저트류가 되겠습니다.
◆ 박귀빈 : 지난번에도 두바이 초콜릿 한참 유행이었잖아요.
◇ 이우석 : 네네 그때도 인기가 굉장히 많았죠. 그래서 이거 안 드셔 보시면 어디 자리에 끼지도 못하는.
◆ 박귀빈 : 두바이가 원래 초콜릿이 유명한 나라인가요?
◇ 이우석 : 두바이는 사실 초콜릿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데,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환승객이 많은 공항을 가지고 있어요. 에미레이트 항공이 거기를 허브 공항으로 쓰고 있는데. 굉장히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동시에 연결하는 항로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안에 있는 디저트류가 굉장히 많이 발달을 했고, 원래 아랍 쪽은 예전부터 디저트가 굉장히 발달했던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원래 디저트 문화가 아랍 그쪽 나라들에서 많이 발달을 했던 문화군요?
◇ 이우석 : 예. 왜냐하면 사탕수수가 그쪽을 통해서 거래가 됐고요. 인도에서 처음 생겨난 설탕이 아랍을 거쳐서 십자군 전쟁 때 유럽으로 전파가 됐습니다. 단거에 굉장히 자부심이 있는 식문화가 되겠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아랍 쪽 나라들 중동 국가들이 보통 음식이 단 편인가요?
◇ 이우석 : 달다기보다는... 우리 입맛에는 좀 달죠. 미국인들의 식사에 비하면 그렇게 달지는 않은데, 디저트는 꼭 챙겨 먹고 길거리에 노점에서도 굉장히 많은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는 음식 문화가 있어서. 지금도 우리나라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보면 튀르키예식 아니면 아랍식 달다구리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두바이쫀득쿠키 어느 정도 열풍인지를 제가 간략히 설명을 해드리면, 여러분 기사 많이 보셨을 거예요. ‘오픈런’. 파는 집에 일단 문 열기 전에 다 줄 섭니다. 그리고 그거를 받는 건데, 사실 저도 방송국 근처에 카페에서 이거를 요즘에 만들어 팔더라고요. 일단 아침 일찍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 돼요. 제가 듣기로는 오전 8시쯤이면 그 번호표도 동이 난대요. 그래서 오전 11시부터 번호표 받은 사람이 내려가서 한 명씩 번호표 순서대로 구매할 수 있는 거예요. 한 사람이 5개 한정으로. 엄두가 안 나서 일단 번호표도 못 받아봤고, 번호표 받는다고 그래도 제가 이 방송이 11시 반에 끝나거든요. 전 이미 구매도 못하는 상황이 돼요. 숙명적으로 먹을 수 없습니다. 다만 지인 중에 지인의 동생분이 디저트를 굉장히 잘 만드시는 분이 하나 만들어 주셔서 하나 얻어먹어 봤습니다. 저는 맛있더라고요.
◇ 이우석 : 값진 경험 하셨네요. 요즘 정말로 열풍이다 보니까 직접 만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 박귀빈 : 맞아요. 진짜 직접 만들어서 먹고 이런 경우 많은데, 이 대단한 열풍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이우석 : 일단은 우리가 요즘 음식 문화가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다채로워지고, 다양성의 시대가 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새로운 식감, 새로운 맛,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맛들이 많이 소개가 되고. 그게 명멸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강력한 한방이 있는 아이템 같은 경우에는 계속 이어나가더라고요.
◆ 박귀빈 : 요즘에 SNS라든가 인플루언서들 영향력이 각 분야별로 상당한데, 이것도 SNS 영향력이 큰 거였나요? 이번 두쫀쿠 열풍.
◇ 이우석 : 그럼요. 처음에 소개됐을 때 대기업이 먼저 나서서 이걸 알리거나 방송에서 나간 게 아니라, 사실은 SNS를 통해 가지고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SNS의 공이 가장 크죠. 처음에 두바이 초콜릿 자체도 처음에 소개됐던 게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가 알리면서, ‘이런 초콜릿이 두바이에 있는데 굉장히 맛있다’라고 방영을 하면서 전 세계적인 열풍을 탔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역시 요즘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굉장히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은 시기인데. 이거는 두바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두바이랑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거예요. K-푸드입니다.
◆ 박귀빈 : 이거 K-푸드입니까? 이 두쫀쿠의 시작은 그럼 가장 처음에 어떻게 된 거예요?
◇ 이우석 :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거죠.
◆ 박귀빈 : 누가 만들어서 SNS에 올리신 거예요?
◇ 이우석 : 네. 안에 카다이프가 들어가고 피스타치오 같은 두바이의 식재료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좀 두바이 같은 느낌이 좀 많이 드는데, 실질적으로는 쫀득한 마시멜로우의 느낌을 가미한 것은 한국의 내공이죠.
◆ 박귀빈 : 그렇군요. 두바이라는 이름도 그때 두바이 초콜릿 이후로 뭔가 하나의 브랜드처럼 느껴져서, 그것도 영향이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건 어때요?
◇ 이우석 : 있죠. 왜냐하면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가 워낙 컸기 때문에 그 두바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이 저절로 군침을 흘리게 되는 그런 연상 효과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평양 냉면이나 전주 비빔밥처럼 두바이가 들어가면 ‘뭔가 달달하게 맛있겠구나’ 하는 그런 기대감이 생기는 거죠.
◆ 박귀빈 : 그렇죠. 두쫀쿠 이거 K-푸드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거 역수출 되고 있는 거 아니에요?
◇ 이우석 : 맞습니다. 두바이에 생겼습니다.
◆ 박귀빈 : 두바이에 두쫀쿠가 생겼어요?
◇ 이우석 : 두바이에서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한인 식당에서 레시피를 갖고 만드는 그런 경우가 생겼는데, 두바이 현지인들도 ‘이거 맛있다’ 이래가지고. 특히나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 같은 경우에는 현지인이나 외국인들한테 굉장히 친숙한 식재료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맛이 없을 이유가 없어요. 아는 맛이 된 거죠.
◆ 박귀빈 : 그 사람들 입맛에 맞겠네요.
◇ 이우석 : 단지 쫀득쫀득한 느낌은 좀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거고, 우리는 워낙 딸기 모찌라든가 이런 식으로 쫀득한 식감을 원래 즐기는 민족인데. 외국인들은 좀 그런 거를 옛날엔 꺼렸거든요. 사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좀 스티키하다 그러면 약간 안 좋은 의미로 많이 쓰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이 맛이 굉장히 조화롭고, 굉장히 입맛에도 맞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이런 열풍이 사실은 경제적으로도 우리 경기에 좀 도움을 주는 것 같은 게, 실제로 폐업 위기였던 어떤 카페가 이걸 만들어 팔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런 사례들이 있대요. 이거 매우 긍정적이네요?
◇ 이우석 : 네,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이런 킬러 콘텐츠라고 그러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소비로 이어지는 그런 효과가 나타난 거죠.
◆ 박귀빈 : 일각에서는 재료 가격이 너무 올라서 판매 중단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이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원래 비싼 건가요? 아니면 가격이 지금 오른 건가요?
◇ 이우석 : 원래 카다이프가 굉장히 비싼 식재료고요.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고. 피스타치오 같은 경우에도 가격이 굉장히 올랐습니다. 마시멜로우도 올랐고. 환율의 영향도 있고요. 아무래도 수입에 의존하는 식재료다 보니까 그것 때문에. 사실 이렇게 수요가 많아지면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되겠죠. 그래서 애초 처음 판매했을 때보다 거의 한 50% 이상 원재료 가격의 비중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 박귀빈 : 그러면 두바이에 역수출이 됐잖아요. 두바이에서는 카다이프가 우리가 사는 것보다는 쌀 거 아닙니까?
◇ 이우석 : 두바이가 원래 물가가 좀 비싸요.
◆ 박귀빈 : 원래가 비싸요?
◇ 이우석 : 예.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싸겠죠.
◆ 박귀빈 : 그래서 혹시 두쫀쿠의 가격대가 두바이에서는 어느 정도로 형성됐나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 이우석 : 두바이 자체가 생활 물가가 세계적으로 좀 비싼 데에 속하니까, 차라리 튀르키예 같은 데서는 오히려 더 저렴하게 맛보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피스타치오 같은 경우에 전 세계 생산량의 반 정도가 튀르키예에서 많이 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하나에 5천 원도 있고 크기가 작잖아요? 쿠키가 만 원 넘는 데도 있고 막 그렇대요.
◇ 이우석 : 맞습니다. 1만 원 넘는 것도 있고요. 이렇게 김밥처럼 길쭉하게 나와 가지고 썰어 먹는 그런 거는 만 원이 무조건 넘어갑니다.
◆ 박귀빈 : 그렇겠죠. 다양한 형태로 이렇게 나오고 있고. 어쨌든 가격대는 높다는 걸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디저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디저트의 유행은 사실은 그때그때 좀 뜨고 진 것들이 좀 있어요. 갑자기 생각나는 거 보면 탕후루 같은 거.
◇ 이우석 : 탕후루도 그랬고요. 예전에 카스테라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랬고요. 특히 약과 같은 것도 굉장히 인기가 있다가 좀 다소 주춤해진. 외국인들한테 약과가 굉장히 인기였는데, 예전에 비해서는 좀 많이 주춤해진 그런 것도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전문가로서. 놀고먹기 연구소장님으로서 보실 때에 두쫀쿠의 생명력 스쳐갈 유행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변형되면서 살아남을 것인가 어떻게 전망하세요?
◇ 이우석 : 두쫀쿠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파급력 자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 자체를 응용한 많이 버전들이 쏟아질 것 같아요. 쏟아지면 아무래도 좀 다양해지고 구입하기 쉬워지니까 그러면 ‘꼭 안 사도 된다’라는 느낌이 좀 들기 시작하는 거죠. 그래서 좀 구하기 힘들 때 훨씬 더 인기가 좋습니다. 너무 대중화가 되고 비슷한 버전들이나 아니면 좀 이걸 응용한 것들이 나오게 되면 인기는 좀 주춤하리라고 예상이 됩니다.
◆ 박귀빈 : 보면 나라마다 그 나라에서 디저트 형태로 먹는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언젠가부터 디저트 안에도 중동의 식재료가 계속 쓰이고 그러다 보니 가격도 좀 높은 편이고, 이런 것이 우리 한국 디저트 시장의 취향 자체가 약간 그런 입맛 형태로 바뀌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이우석 : 일단은 이 수제 느낌이 굉장히 강하잖아요? 예전에는 공산품으로 된 디저트를 많이 먹었었는데. 이 두바이쫀득쿠키 같은 경우에는 카페나 이런 데서 만들어 먹는, 수제의 느낌.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굉장히 강한 디저트가 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안에 들어있는 견과류나 이런 것들이 예를 들면 공장에서 나오는 그런 디저트보다는 좀 건강할 거라는 기대 심리도 있고. 그래서 식생활의 패턴이 좀 더 건강식, 좀 더 수제 이런 것들을 많이 선호하게 되는 거죠. 왜냐하면 이런 것들을 만들어 놓고 보존 기간이 오랫동안 놔둘 이유가 없는 거죠. 상황에서는 그날 당일 생산한 게 그냥 날개 돋치듯이 팔리고 있기 때문에 보존제가 안 들어간다. 이런 것들도 사람들한테 굉장히 좋은 포인트가 구매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어느 나라의 입맛을 따라간다거나 그런다는 것보다는 ‘수제’,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다.’ 이런 방향으로 디저트 시장이 바뀌고 있다 이 말씀이시군요. 이걸 끝으로 오늘 여기까지 해야 되겠네요. 지금까지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장이었습니다. 소장님, 고맙습니다.
◇ 이우석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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