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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7:10~09:00
제작진진행: 김영수 / PD: 이은지, 박지혜 / 작가: 정상림, 임은규
박주민 "김병기, '선당후사' 고민 중일 것... 윤리위 전 결단할 수도"
2026-01-06 07:51 작게 크게
[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1월 6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병기, 당에 가장 부담 안 가는 방법 선택할 것 
- 이수진 탄원서? 민주당, 시스템으로 움직여... 제대로된 제보 시스템 활용했어야 
- 민주당 공천 의혹, 시스템 오류 아닌 '개인적 일탈'로 봐야
- '공천헌금 의혹' 김경 출국, 수사 고의 지연? 자동 출국금지되는 건 아냐 
- 이혜훈, 청문회 전이라도 해명할 건 빨리빨리 적극 해명 
- 오세훈, 강하지 않아... 활력있게 경선 치른다면 민주당 후보 충분히 이겨 
- 서울시장 당선되면, 강북에 임기 4년 간 4조 투자 
- 한강버스 백지화해야, 시민 안전 담보 안돼... 9호선 증량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김영수 : 오늘 <김영수의 더인터뷰> 1부의 문을 열어주실 분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입니다. 서울 은평 갑이 지역구고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죠? 강북에 최소 3조 투자해서 강북의 대약진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 박주민 : 네, 안녕하세요. 

◆ 김영수 : 강북에 3조 원 투자해야 된다고요? 어떤 이유 때문에요?

◇ 박주민 : 강남하고 강북의 격차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시장들이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얘기했지만 실질적으로 드러나는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드리면 강남구하고 강북구의 GRDP의 차이가 22배에 가깝습니다. 

◆ 김영수 : GRDP가 뭐예요? 

◇ 박주민 : 지역 내의 GDP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제 총 생산량을 비교한 건데요. 강남구에 비해서 강북구가 22배 정도 적다. 이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벌어지고 있다. 이 상황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해왔던 대로 그대로 하겠다? 이거는 격차를 좁히겠다는 게 아니라 격차를 더 늘리겠다. 격차가 더 늘어나도 나는 상관없다는 태도이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로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줄어들면 강남 쪽에 살려고 하는 수요가 아무래도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간접적으로 부동산 가격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서울 시민들은 자기 아이의 성장에 따라서 계속 이사를 다녀야 되거든요. 여러 가지 어메니티의 차이 때문에? 그런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 김영수 : 서울 관련 청사진은 잠시 뒤에 한 번 더 여쭤보고.

◇ 박주민 :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알겠습니다. 

◆ 김영수 : 잠시 뒤에 더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정치권 이슈를 바로 물어보겠습니다. 특히 민주당 이슈인데요. 최근 공천 거래 묵인 의혹 등이 불거졌죠.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병기 의원이 유튜브에 등장을 했어요. 등장을 해서 ‘제명당하더라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주민 : 김병기 의원님도 당을 우선시하는 분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당에게 가장 부담 안 가는 결정을 스스로 판단하셔서 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리라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부담이 안 되는 결정을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결정을 하기를 기대하고 계시는 거예요? 

◇ 박주민 : 제가 구체적으로 개인의 거취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당후사의 정신을 가지고 있으리라 믿고요. 그래서 당의 부담이 가장 안 가는 방법이 무엇인가 지금도 고민 중이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지금도 고민 중일 것이다. 일단 제명을 당하더라도 탈당을 하지 않겠다고 확고히 천명을 한 상황이어서, 일단 당 윤리심판원에 심판이 있을 예정이잖아요? 절차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8일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던데.

◇ 박주민 : 윤리심판원에서 관계를 최종적으로 확정을 하고 관련된 징계 수위 정도를 결정을 해서 지도부 최고위에 아마 보고를 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최고위가 그 부분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하게 될 것인데요. 절차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고, 그 결정에 따라서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 그 전이라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님은 제 생각에는 당에 부담이 안 가는 방법이 있다면, 그걸 고민하셔서 선택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영수 :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자진 탈당한 거죠?

◇ 박주민 : 자진 탈당을 했고요. 탈당을 한 날 바로 오후에 최고위가 긴급하게 소집이 돼서 탈당했지만 제명 조치라는 결정을 추가로 했습니다. 

◆ 김영수 : 그렇게 한 것이군요. 그럼 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탈당 하지 않는다면 제명 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어때요? 

◇ 박주민 : 글쎄요. 제가 윤리위 구성원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당장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리고 각종 최근에 공천 헌금 의혹뿐만 아니라 어 원래 2022년 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이었었잖아요. 그런데 2024년 공천 의혹까지 넘어가고 있어요. 왜냐하면 잘 아시다시피 전직 동작구 의원들이 2020년에 김병기 의원한테 3천만 원을 건넸다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거예요. 바로 이재명 대표실에 들어갔고 김현지 당시 보좌관이 받았다는 겁니다. 그 문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주민 : 일단 사실관계는 조금 더 확인이 돼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까지 드러난 거는 명백한 사실관계인지 모르겠지만, 김현지 보좌관에게 주었고 그것이 당으로 갔다는 거지 않습니까? 김현지 보좌관은 의원 보좌관인 거예요. 무슨 말씀이냐면 당무와 관련돼서는 별도의 시스템과 별도의 루트가 있습니다. 특히 방금 말씀하셨던 그 사안의 경우에는 공천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의혹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시스템대로 처리하는 루트가 따로 있어요. 만약에 김현지 보좌관이 받았다면 김현지 보좌관 입장에서는 그거를 그 루트에 전달하는 게 맞겠죠. 그래서 아마 당에 그렇게 전달된 것으로 뉴스 보도를 통해서 봤는데 사실관계나 이런 부분은 추가적으로 확인이 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당시에 이수진 전 의원 보좌관 쪽에서 전달을 한 것 같아요?

◇ 박주민 : 이수진 의원은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그것이 나중에 당에는 전달이 된 것 같고요. 

◆ 김영수 : 당시 이재명 대표가 그것을 알았을지 여부도 관심이에요?

◇ 박주민 : 그거는 알 수가 없죠. 그리고 당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제대로 된 제보 시스템 이런 데를 오히려 이수진 의원이 활용하는 것이 맞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 과정에서 또 어떤 판단이 이루어졌는지 이런 부분은 제대로 드러난 보도나 이런 것들이 없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조금 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관련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 박주민 :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 특검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박주민 :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을 하려면 굉장히 여러 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온다든지 하는 것이 정상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보시는 것처럼 특별히 그런 정황은 없죠. 그래서 당에서 밝힌 것처럼 개인적인 일탈로 보는 것이 현재까지 맞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주장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고발 이틀 만에 제재 없이 출국을 했다는 거예요. 경찰의 수사 의지가 있는 것이냐는 비판과 함께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주민 : 출국 경위까지 알 수는 없고요. 저도 어제 저녁에 보도를 봐서 알게 됐는데요. 그런데 수사가 시작되는 단서가 고발이었는데, 고발이 접수되자마자 보통 출국 금지를 하지는 않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경찰이 출국 금지를 하는 게 아니라 고발이 접수되면 그 내용을 확인하고 출국 금지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다음에 법무부나 이런 유관 기관에 요청을 해서 다시 또 법무부의 판단을 거쳐서 출국 금지라는 결정이 내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고발되자마자 바로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발된 뒤에 이틀 정도 후에 출국했다? 그러면 수사가 고의로 지연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박주민 의원은 변호사 출신이시니까 잘 아실 것 같은데 김병기 의원이 어제 유튜브에 출연해 공천 헌금 관련해서 ‘강선우 의원 측에서 돈을 받고 돌려준 것으로 알고 있다. 돌려줬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는데 받고 돌려주면 문제가 없는 겁니까? 

◇ 박주민 : 이 부분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세요. 그런데 정치자금법 관련돼서는 돈을 받고 돌려주더라도 돈을 받는 순간 범죄가 성립이 되기 때문에 돌려주더라도 문제는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했는지, 그 위법성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했는지 이 부분은 다를 수는 있겠죠. 

◆ 김영수 : 그게 무슨 뜻이에요? 

◇ 박주민 : 김병기 의원은 본인은 돌려주면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다는 거잖아요? 

◆ 김영수 : 김병기 의원 측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 박주민 :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가 아니라 김병기 의원은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그렇게 알았다.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 김영수 :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인데, 최근에 부동산 투기 의혹, 갑질, 폭언, 또 최근에 또 불거진 이슈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혜훈 후보자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 박주민 : 나오고 있는 의혹들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상당히 우려되는 지점들이 있어요. 그래서 청문회 전이라도 빨리빨리 해명할 건 해명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청문회 때 다 해명하겠다라든지 청문회를 기다려라 이것보다는 해명할 수 있는 것들은 빨리빨리 해명하는 것이 맞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 김영수 : 어제 보니까 10년 만에 재산이 113억 원 증가했다고 하는데, 물론 이유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비상장 주식이 장부 가치가 아니라 실제 거래 가치로 계산이 되나 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주민 : 글쎄요. 제가 구체적으로 재산이 어떻게 늘었는지 평가가 이렇다 저렇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갑질 의혹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는 의혹들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해명할 수 있는 것들은 신속하게 해명을 하면서 청문회까지 가는 것이 맞다고 보고. 모든 것을 다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는 말만 해서는 국민들이 갖고 있는 우려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다. 더 적극적인 해명을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김영수 : 서울시장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최근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니까요. 정원오 성동구청장, 또 우리 박주민 의원 여권 후보들과 오세훈 시장과의 관련 여론조사를 보니까 접전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 박주민 :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인데요. 오세훈 시장은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후보들이 경선을 재미있게, 그리고 활력 있게 치른다면 민주당의 후보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다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것이 여론조사의 수치로 드러났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영수 : 박주민 의원이 앞서 ‘3조 원 강북에 투자하겠다’고 하셨잖아요. 결국 집값 안정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신다고 하셨는데, 집값 안정이 어떻게 이어지는 거예요? 

◇ 박주민 : 아까 말씀드렸던 것과 똑같습니다.

◆ 김영수 : 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 박주민 : 강남 3구하고 나머지 22개 구의 인프라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아까 GRDP를 한 예로 들어 드렸지만 그 외에도 도서관이라든지 더 심각하게 많은 분들이 제기하는 교통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놓고 보면 격차가 더 큽니다. 그러면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보다 더 살기 좋고 또 살기 편한 곳에 살고 싶어 하시겠죠. 그런 것들이 강남의 집값을 부추기는 한 요인으로 오랫동안 지속 지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것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말로는 참 많았는데, 실제로 실행돼 오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강남·북 균형을 위한 특별 특별회계가 있어요. 그 특별회계가 연간 한 2500억 정도 되는데 4배 정도 규모인 1조를 투자하고 서울시가 주도해서 만드는 시민 펀드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1조를 투자하고.

◆ 김영수 : 시민 펀드를 통해서 1조도 추가로 투자하는 거예요? 

◇ 박주민 : 그리고 강남에 이미 확정된 대규모 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공공 기여분이 있습니다. 그중에 일부를 강북에 투자하는 것으로 해서 대략 3조에서 4조 정도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김영수 : 그러면 몇 년간에 걸쳐서 투자하는 거예요? 

◇ 박주민 : 특별 회계는 아시다시피 매년 집행이 되는 거였기 때문에요. 그것만 해도 만약에 제가 당선이 된다면 제 임기인 4년간 4조가 되겠죠.

◆ 김영수 : 4년간 4조가 투입이 된다. 4년간 4조가 투입되면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까? 어때요? 

◇ 박주민 : 실질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인프라들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프라 공사들을 착공시키고 진행시킨다면 실질적인 차이를 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 한강 버스 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관련해서는 폐기해야 된다는 생각이신 거예요?

◇ 박주민 : 백지화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 김영수 : 어떤 이유 때문에요? 

◇ 박주민 : 우선 시민들의 안전이 전혀 담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한강버스가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어 왔지요. 그리고 전문가들은 선박의 구조, 선착장의 위치 등이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에 계속해서 돈을 투자하는 거는 어리석다고 보고요. 차라리 그것을 백지화하고 제가 밝혔던 것처럼 같은 방향으로, 같은 노선을 갖고 있는 9호선을 증량하는 데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질문을 하나 더 드릴게요. ‘오세훈 시장이 강한 후보가 아니다’라고 보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이번에 상대 후보로는 오세훈 시장이 아닌 다른 후보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주민 : 국민의힘 내부 과정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도 오세훈 시장보다는 나경원 의원이 처음엔 강했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석연치 않은 여론조사 결과가 돌고 그러면서 결국은 오세훈 시장이 후보가 됐었는데. 지금도 국민의힘 내부의 당원들, 특히 그중에 소위 말하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당원들 사이에서는 ‘오세훈 시장보다 나경원 의원의 지지도가 세다’는 평가들도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쪽도 누가 후보가 될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되겠죠. 

◆ 김영수 : 알겠습니다.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잖아요? 경선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시는 거예요?

◇ 박주민 : 일주일에 하나 또는 2개 이상의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거든요. 정책을 상당히 오랫동안 준비해 왔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던 ‘강남·북 균형 발전’에 관련된 공약과 정책도 발표했고. 오늘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제로화’ 관련된 공약을 또 발표합니다. 그래서 공약을 발표하거나 그러면 소개할 기회를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슈 더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박주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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