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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병오년, 전문가 뜻풀이해보니 "말(馬)은 이승과 저승 잇는 신(神), '붉은말'은..."
2026-01-02 15:06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1월 2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말은 개와 더불어서 인류와 교감을 나누었던 오랜 반려동물이자 힘과 자유, 도전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동물입니다. 2026년 말띠 해를 맞이해서 국립 민속박물관이 우리 일상과 민속, 역사 속에 살아있는 말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 모아서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그래요. 한국 민속 문화 속에 말의 상징을 정리한 민속상징사전 <말>편까지 함께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국립민속박물관 장상훈 관장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관장님 안녕하세요. 

◇ 장상훈 : 아유,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박귀빈 : 관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가 되자마자 굉장히 많이 바쁘실 것 같아요. 

◇ 장상훈 : 바빠서 즐겁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신 것 같습니다. 그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 장상훈 : 감사합니다. 

◆ 박귀빈 :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걸 안 여쭤볼 수 없습니다. 12가지 띠 동물 중에서 ‘말’.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는 동물인가요? 

◇ 장상훈 : 네, 아까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말은 개와 함께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이죠. 그런데 개하고 다른 것은 ‘승용’이라는 참 큰 특징이 있죠. 타고 다닌다. 서로 체온을 느끼고 말이죠. 들판을 달리는 속도와 또 힘을 생각해 보면 당연히 강인함, 또 민첩함, 생명력, 지혜, 자유로운 마음, 충성심 이런 것들을 상징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탄다고는 하지만 말을 아무나 타는 건 아니고 아무 때나 타는 것도 아니죠. 그렇다 보니까 말을 타는 존재는 귀한 사람, 귀인이라거나 또 초인, 초월적인 존재. 신적인 존재하고 또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 잘 아시는 시에서의 이야기처럼 이육사 선생의 <광야>의 시에 이런 게 나오죠.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렇게 되죠. 어떤 초월적인 존재하고 연결이 되는 그런 상징성이 있다는 것도 우리가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네요.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 중에서도 올해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하니까요. ‘붉은색’이 갖는 의미도 짚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장상훈 : 참 좋은 질문이십니다. 올해가 ‘병오년’이 될 텐데요. ‘병’이라는 거는 십간 중에 하나죠. 그렇게 되면 병으로 시작하는 해는 ‘붉은색’을 의미하게 되는데요. 올해가 바로 병오년, 붉은 말이라고 말씀이 이야기가 되는 건데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붉은 말, 또 푸른 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이후의 일입니다. 우리가 다 아시는 황금돼지띠라고 하는 이야기가 한때 굉장히 유행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띠에다가 색깔을 입힌다든가 하는 것이 조선시대나 전통시대의 풍습이기보다는 현대인들의 일정한 기호죠. 더 다양한 것, 특별한 것을 찾는 현대인들의 기호를 반영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결국 민속이라는 게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호와 희망에 따라서 변화하는 것이다. ‘민속은 늘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하는 격언을 다시 되새겨주는 사회적·문화적 현상이라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말띠 해를 맞아서 특별전을 기획을 하셨는데요. 제목을 보니까 <말들이 많네- 우리 일상 속 말>이에요. 기획 의도가 뭡니까? 제목이 굉장히 유쾌하네요. 

◇ 장상훈 : 감사합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고맙고요. 실은 저희가 띠와 관련된 전시를 연 것이 이미 25년째입니다. 

◆ 박귀빈 : 매년 하셨네요. 

◇ 장상훈 : 띠가 12가지니까 벌써 두 번이 돌고 세 번째가 시작됐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2002년 서울 월드컵이 벌어지던 그 해 초에 임오년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말띠전을 시작하고 매년 ‘띠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민속박물관에서는 말하자면 ‘시그니처 전시’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시그니처 전시입니다. 특별 전시 ‘말들이 많네- 우리 일상 속 말’ 그러면 일상 속에 말들을 어떻게 다 보여주시는 거예요? 어떤 전시인가요? 

◇ 장상훈 : 말에 관한, 말에 대한 생각, 희망 이런 것들, 또 그 전체를 보여주고 싶은 그런 의도로 기획을 했는데요. 전체적으로 ‘3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그 신성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 말의 신성함 이것들 첫 번째 주제로. 또 두 번째 주제는 우리나라 말 그러면 딱 떠올리실 수 있는 게 제주 말이 떠오르시죠? 제주의 말들. 그래서 그게 두 번째 주제가 되고, 또 세 번째는 말과 함께한 우리의 일상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전시를 준비를 했습니다. 예컨대 말 방울이라거나, 또 말과 관련된 편자, 또 말의 디자인이 들어간 마패, 또 말을 치료하는 의서. 말하자면 의료 의학 서적이죠. 이런 것들이랄지... 또 말총을 이용해서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생활용품이 있죠. 요즘 정말 핫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갓’이 바로 말총을 가지고 만드는 생활 기물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다 들여다보실 수 있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 박귀빈 : 총 3부로 구성되는 특별전에서 1부가 ‘신성한 말’이라고 하셨는데. 말은 예전에 사극 보면 다 말 타고 다니잖아요? 선비들이, 장군들이 말 타고 다녀서.

◇ 장상훈 : 아무나 타는 게 아닙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아까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탈 것의 의미가 가장 강하고 그러다 보니까 늘 내가 함께 옆에서 하는 반려동물의 하나이긴 한데, 이승과 저승을 잇는 존재. 이런 신성한 의미로는 우리가 그 존재를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거든요. 이 부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려요. 

◇ 장상훈 : 결국 역사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십이지신 속에서 이 말은 일종의 신이죠. 십이지신이라는 신이라는 건데, 보면 말 신, 즉 오신을 보면 그림이 청룡도를 쥐고, 또 말을 보고 있고 또 말을 탄 그런 백마 신상이 나타나고요. 그다음에 무신도 속의 말들이 충성, 생명력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 결국은 이런 신성한 존재를 태우고 공간 이동을 하는 존재였던 겁니다. 말 자체가 워낙 신성한 존재를 태우고 가다 보니 말 또한 굉장히 신성한 존재로 인식이 되었던 거죠. 그래서 불교에서도 ‘시왕도’에 등장하는 저승사자가 말을 타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저승사자는 죽은 이를 저승으로 인도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 말이 등장을 하니까 당연히 굉장히 신성한 존재로 이승에서 저승까지를 가는 인도하는, 혼백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니까 굉장히 영험한 존재가 되는 거죠. 그렇게 우리가 인식을 해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예를 들어드릴 것은, 전통적인 장례 행사 의식에서 보면 상여가 있잖아요. 물론 상여에 장식되는 목각 인형들이 있습니다. 그걸 우리가 ‘꼭두’라고 부르거든요. 보면 저승사자들이 역시 거기서도 말을 타고 가는데 나무로 된 장식이거든요. 조각 장식인데 역시 여기도 예외 없이 말을 타고 있습니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옮겨주는 신성한 존재인 거죠. 

◆ 박귀빈 : 네, 단순히 탈 것이 아니라 정말 이승과 저승을 잇는 존재. 신성한 의미가 있는 거네요. 그래서 1부가 그렇게 진행이 되고, 특별전이 2부가 ‘제주의 말’이라고 하셨는데. 그러고 보니까 옛말 중에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라’고 했던 이야기가 떠올라요. 

◇ 장상훈 : 네, 옛날 말씀에 그런 말씀이 있죠. 그래서 요즘은 사람이 너무 서울로 몰리는 사회적 현상이... 굉장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있는데.

◆ 박귀빈 : 바뀌어야 되겠네요. 이제 사람은 서울로 보내면 안 되겠네요. 

◇ 장상훈 : 조금은 조정이 돼야 될 것 같은데, 이 말을 제주로 보내라는 말씀은 아마 제주 여행에 가보시면 다 느끼시겠지만 큰 넓은 초원. 한국에서 제대로 잘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초원이, 목초지들이 있으니까 사육하기에 굉장히 좋은 여건이었던 거죠. 그런데 오늘날의 일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주에도 토종 말이 있었고 또 이 제주가 말 사육지로 주목을 받은 것이 몽골의 침략 이후에 1276년 13세기 후반에 몽골 말이 한 160여 마리 제주에 도입이 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여기가 목장이 된 거죠. 그래서 이런 흐름이 한 100년 정도, 공민왕 때까지 지속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제주라는 지역이 실제로 군마. 전쟁에 쓰이는 말이랄지 이런 것들을 사육하는 굉장히 좋은 장소가 됐던 것이죠. 그래서 이런 전통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조선 후기에도 조선 후기의 말을 기르는 목장을 정리한 지도가 있습니다. 마을 목장 지도가 있어요. 거기에 전국에서 기르는 말의 수를 한번 통계를 잡아봤더니 전국에 2만여 마리의 말이 있는데 제주에서 키우는 말이 무려 1만 2천 마리였다는 겁니다. 절반 이상이죠. 한 60% 정도가 되니까 제주가 얼마나 말과 관련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인지를 우리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자라는 말들이 결국은 상당히 혈통적으로도, 육종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말이 돼서 1986년에 제주 말이 ‘천연기념물’로 등재되게 됐습니다. 그 정도로 굉장히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이고요. 그래서 실제로 저희 전시회도 살아있는 말을 전시할 수는 없으니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호의를 베풀어 주셔서 조랑말 제주말을 박제를 한 마리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도 한번 살피실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실제 볼 수 있네요. 천연기념물로 남아 있는 ‘조랑말 전시’도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3부가 말과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에 대해서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하셨는데, 현실의 우리 일상에서는 말을 쉽게 접할 수는 없어요. 타고 다니는 것도 다른 거 타고 다니니까요.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우리 일상 속에서 말은 어떤 의미로 남아 있다고 봐야 될까요? 

◇ 장상훈 : 네, 저도 질문을 받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승용 기능은 급격한 감소를 가지고 보이고 있죠. 그래도 오늘날도 보면 올림픽 게임이라든가 보면 스포츠로 소위, 마장마술 또 경마 이런 데서 우리가 말을 또 친숙하게 이렇게 접할 수가 있고. 또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주로 관광지에서 관광, 레저용으로 이렇게 말을 타는...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거든요. 제대로 말을 타본 적은 없고, 이렇게 태워주시는 말을 타면서 ‘아 말이 이렇구나’ 이렇게 겪어본 경험했던 적이 있고요. 최근에는 말과 일체가 되는, 그 말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면서 말과 같이 호흡을 맞춰보는. 그러면서 현대인의 여러 힘든 부분들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그런 역할도 말이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리고 이번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 준비하시는 것 말고도 말띠해를 맞아서 한국민속상징사전 <말>편이 새롭게 발간했다면서요? 여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 있습니까? 

◇ 장상훈 : 말하자면 ‘말’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자랑하고 싶은 책인데요. 저희 국립민속박물관이 이 책을, 이 민속대백과사전을 한 20년 동안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말 뿐만 아니라 한 30개 주제로 해서 76권이나 책을 발관했는데요. 세시풍속, 민속 신앙, 민속 문학, 일생의례, 민속 예술 정말 다양한데요. 이번 ‘말’ 상징 사전에서는 주로 전체적인 상징, 용어, 표상 그다음에 문학 신앙, 또 놀이 속에, 생업 속에 들어 있는, 또 교통 운송, 생태적인 이런 모습에서 드러나는 말의 모습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고요. 또 재미있는 것은 말을 모티브로 했던 여러 가지 물건들. 그것들이 유물로 우리 박물관에 남아 있는데요. 굉장히 다양한 유물들을 저희가 전시를 하고 있는데 그것들이 이 책에 다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결국은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셔서 읽으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 박귀빈 :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이 말 편 사전, <말>편 볼 수 있네요. 

◇ 장상훈 : 그렇습니다. 그 이전에 나온 호랑이며, 용이며 저희 모든 민속대백과사전 20년 동안 만들었던 성과가 ‘홈페이지’에 다 들어 있습니다. 

◆ 박귀빈 :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재밌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총 몇 페이지인가요? 

◇ 장상훈 : 페이지가 굉장히 두꺼운데요. 639페이지네요. 

◆ 박귀빈 : 말씀하시니까 갑자기 덜컥 겁이 나긴 하는데. 

◇ 장상훈 : 재밌는 부분만 읽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실 필요가 없는 책입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틈틈이 들어가셔서 그때그때 보시는 게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한국민속상징사전 <말>편’ 새롭게 발간됐으니까 보실 수 있고, 그전에 다른 동물에 대한 것도 쭉 올려져 있으니까 내 띠에 대한 거 한번 쭉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장상훈 : 네, 고맙습니다. 

◆ 박귀빈 : 자 2026년 말띠해 국립민속박물관 새해 계획도 궁금합니다. 

◇ 장상훈 : 저희가 굉장히 큰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오는 4월 25일이면 개관 80주년을 맞게 됩니다. 굉장히 역사가 깊은 기관이죠. 그래서 다 여러분들 아시는 것처럼 저희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속 문화의 보존, 계승, 발전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해왔고요. 이제는 우리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의 민속까지를 함께 포괄해서 이해하고. 그래서 문화라는 것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12월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 드디어 세계 민속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상설 전시실이 마련됩니다. 굉장히 기대되시죠? 그래서 우리 것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여러 문화도 같이 비교해서 볼 수 있는, 그래서 우리 것의 가치를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장치를 마련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일할 거고요. 저희 박물관 기대 많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올해 국립민속박물관 많은 분들 찾아서 가보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관장님 한 1분 정도 시간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말의 해를 맞아서 어떤 마음으로 우리 청취자들이 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는지 끝으로 새해 인사 말씀 부탁드려요. 

◇ 장상훈 : 아이고 감사합니다. 아마 말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역시 우리 들판을 질주하는 말들의 힘찬 기상, 또 민첩함, 또 그리고 여유로움. 어떻게 보면 자유를 찾아가는 그런 질주 이런 기운을 받아서 올해 병오년 새해를 정말 멋진, 그리고 행복한 해로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기원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상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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