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2월 30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손을 잡았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AI 오류를 찾아서 바로잡는 ‘글로벌 AI대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죠.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 전화 연결합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 김기병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AI국장 김기병입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반갑습니다. 국장님은 AI국장이시면 일상생활에서 AI 많이 사용해 보시겠네요?
◇ 김기병 : 그렇습니다.
◆ 박귀빈 : 직접 관련된 일을 하시니까.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손을 잡고 무언가를 같이 하는군요. 업무 협약을 체결했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 김기병 :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생성형 AI가 틀리게 알려주는 공공 정보를 바로잡자’라는 내용입니다. 요즘 생성형 AI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정확하게 학습되지 않은 정보의 경우 단지 확률에 의거해서 정보를 찾거나 잘못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안내하는 할루시네이션, 즉 AI의 환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경기도청이 위치한 광교청사의 이전 연도를 2016년으로 안내를 하거나,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남이섬의 주소를 경기도 가평군으로 안내를 하는 이와 같은 오류가 나타난 사례들이 있는데요. 많은 분야에서 AI 활용이 많아지고 있는 AI 확산의 시대입니다. AI의 잘못된 답변은 만약 정책 안내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고,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민원 처리를 한다고 하면 행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에 따르는 큰 대가를 치러야 될 수도 있는 이슈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도에서는 ‘공공행정 영역의 AI 활용에 있어서 AI 답변 오류는 굉장히 중요하게 관리해야 될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이런 문제를 그냥 두지 말고 체계적으로 한 번 찾아내고 바로잡아보자’ 이런 취지로 12월 23일, 아마 잘 아실 텐데 독도 표기 오류를 바로잡는 활동으로 유명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있습니다. 반크하고 ‘글로벌 AI대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을 했고요. 경기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AI대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선발할 AI대사들은 생성형 AI의 오류를 찾아내거나, 또는 확인된 AI 오류를 제거할 수 있도록 수정 제안을 할 수도 있고요. 올바른 AI 활용을 알리는 캠페인이라든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같은 활동에 참여를 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AI가 워낙 똑똑하고 많은 걸 알고 있어서 지금도 일상에서 AI 활용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말씀하셨듯이 잘못된 정보를 AI가 가르쳐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실제 있다는 얘기인 거잖아요. 그런 부분을 잡아내서 다시 바로잡는 일을 하게 되는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글로벌 AI대사’를 청소년과 청년들로 양성을 해서 실제로 그 내용들을 바로잡는다는 말씀이신 건데. 그러면 글로벌 AI대사가 되면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되나요?
◇ 김기병 : 가장 큰 변화는 AI가 틀린 정보를 제공할 때 대응 방식의 변화가 되겠습니다. 기존에는 AI가 잘못된 답변을 하더라도 사용자가 특별히 조치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이제는 AI 정보의 실수요자인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생성형 AI의 오류를 찾거나 또는 어떤 AI 서비스가 답변 오류를 많이 내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할 수도 있게 되고요. 이를 AI 서비스 활용에 참고를 한다거나, 또는 생성형 AI 서비스 공급자에게 오류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생긴다는 것이 중요한 변화가 되겠습니다. 그동안의 AI가 잘못된 공공 정보를 제공을 하더라도 이것을 누가 확인을 하고,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이런 절차라든가 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글로벌 AI대사 활동을 하게 되면 좋은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AI대사로 참여하는 청년 또는 청소년들은 AI 오류를 직접 찾아서 수정 제안을 하기도 하고, AI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 해서 단순한 AI 사용자로 그치는 것이 아닌 AI를 보다 비판적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AI 시대에 책임 있는 정보감시자이자 정보의 정확성과 공공성을 지키는 주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경기도 내에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자격이 되는 거네요?
◇ 김기병 :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 특별히 그러면 AI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김기병 : 꼭 그렇지는 않고요. ‘글로벌 AI대사’는 특정 전공이나 AI 전문가만을 뽑는 사업은 아닙니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잘못된 정보의 개선 활동에 대해서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가지고 계시는 청년분들이라든가 공공정보,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그리고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반크와 함께 2026년 1월부터 2월 사이에 글로벌 AI대사를 공개 모집할 계획인데요. 모집 공고는 ‘반크의 공식 누리집’, 그리고 ‘온라인 채널’의 안내를 통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는 참여자 분들에게 글로벌 AI대사 활동이 의미 있는 경험과 자산으로 남도록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단순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AI 시대에 디지털 시민 역량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활동 과정을 지원하고자 하는데요. 교육이라든가 캠페인, 참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 공유회 같은 기회도 제공하고자 하고요. 우수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저희가 같이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2026년, 내년입니다. 1월부터 2월 사이에 글로벌 AI대사 공개 모집 공고가 뜨겠네요?
◇ 김기병 : 그렇습니다.
◆ 박귀빈 : 이거는 ‘반크 공식 누리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거네요.
◇ 김기병 : 네, 그렇습니다.
◆ 박귀빈 : 경기도 홈페이지 통해서도 볼 수 있을까요?
◇ 김기병 : 저희가 같이 공고를 낼 수 있다면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를 같이 하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기병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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