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12월 29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이상민 크리에이터
- 장한석 연대론은 가짜... 한동훈 측의 불안감 반영된 것
- 한동훈 출당시키는 게 맞다... 당원 게시판 글은 상식 밖의 내용
- 한동훈 징계, 김종혁 ‘2년 정지’보다 더 강하게 나올 가능성 높아
- 내가 장동혁이라도 한동훈과 결별... 결국 결별 수순으로 갈 수밖에
- 이 대통령, 나에게 4번 문자하고 3번 같이 하자고 직접 전화해
- 통일교 특검, ‘쪼개기 후원금’ 손대면 국민의힘에 유리할 것 전혀 없어
- 이혜훈 임명은 경제 정책 실패 자인한 것... 퍼주기 포퓰리즘 그만해야
- 이혜훈, 청문회서 김병기 의원 못지않은 ‘갑질’ 얘기 터져 나올 것
- 김병기, 오늘 중 사퇴 불가피... 국회의원 200가지 특혜 다 없애야
- 尹, 집으로 돌아갈 생각 안 해... 안에서 끝까지 투쟁할 듯
-1월 환율 1,500선까지 올라갈 것... 경제 정책 대전환 안 하면 큰일 난다
- 김문수, ‘한동훈은 보배’라는 딴 나라 소리 좀 안 했으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정치 고수와 신선한 시선이 만나는 본격 시사 토크, <애기야! 정치하자> 이번 주 정치 고수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입니다.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조원진, ■ 이상민 : 네 반갑습니다.
◆ 김영수 : 반갑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가 상당히 많습니다. 먼저 뭐부터 시작할까요? 국민의힘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장한석 연대론. 이상민 크리에이터 장한석 연대론 들어보셨나요?
■ 이상민 : 김한석은 들어봤습니다. 옛날 예능인데. 장한석 연대.
◆ 김영수 : 예 장동혁, 한동훈, 이준석 연대론. 먼저 조원진 대표께 먼저 물어볼게요. 장한석 연대론에 대해서 실현 가능성을 어떻게 보세요?
□ 조원진 : 장한석 연대론 가짜입니다. 한동훈 소위 사과파, 혹은 한동훈을 지지하는 언론에서 퍼뜨린 거지. 아니 당 대표 밑에 그냥 당원 아닌가요? 당원하고 무슨 연대를 합니까? 아니 다른 정당, 예를 들어서 이준석 연대 이런 얘기가 그냥 가능성은 있는데. 말은 되잖아요. 그런데 한동훈이 왜 연대를 해야 되죠? 한동훈은 당 대표가 있으면 그냥 따라오든지 가만히 있든지 둘 중 하나잖아요.
◆ 김영수 : 장동혁 대표나 한동훈 전 대표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 조원진 : 정당은 그렇게 가면 그거는 해당 행위잖아요. 정당이 당 대표하고 전혀 다른 얘기를 하면 해당 행위인데, 장한석 연대가 나온 배경은 당원 게시판, 당게 문제에 결론을 내릴 때가 됐잖아요. 결론은 1월 초쯤에는 다 결론이 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한동훈 측의 불안감이다. 그래서 언론에서 장한석 연대 하는 자체가 안 맞다. 연대는 다른 당하고 연대를, 우리공화당하고 연대를 한다든지 이런 건 되는데...
■ 이상민 : 그렇죠. 논리적으로 맞죠.
◆ 김영수 : 1월에 어떤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계시는 거예요?
□ 조원진 : 저는 한 번 털고 가야 된다. 그리고 당원 게시판을 국민들이 잘 모르는데 그 내용이 어마무시합니다. 도저히 같은 정당의, 당 대표가 집권당의 대통령한테. 그때 대통령 계엄도 하기 훨씬 전이잖아요. 그렇게 할 수 있다? 저는 지금까지 그런 집권당 대표를 못 봤어요. 그러기 때문에 이 문제는 계엄의 문제하고는 다른 얘기예요. 그전부터 우리는 집회하고 이럴 때 ‘제발 윤석열 대통령 한동안 잘해달라 국민을 그렇게 힘들게 하면 되겠느냐’ 이렇게 계속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당원 게시판 내용을 보고는 경악할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사람으로서 같이 몸 담았던 사람이. 20 몇 년을 같이 있었던 사람을 그런 식으로 평가를 한가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당의 질서를 위해서도 한 번은 매듭을 짓고 가라. 그 매듭은 당 윤리위원회에서 알아서 하겠죠.
◆ 김영수 : 김종혁 전 최고위원회 최고위원에게는 당원권 2년 정지 권고 결정이 나왔잖아요?
□ 조원진 : 그보다는 더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지금 장한석 연대론을 불을 지피는 것도 조급하다. 지금 한동훈 전 대표의 행보가 조급함이 막 보이잖아요? 지금 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이 정말 소위 지금 입법, 사법, 행정 부문에 압박을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팬들 모아가지고 뭘 한다. 조금 비상식적이다. 상황 판단을 잘 못하는 거 같다. 말로는 하는데 행동이 안 되는 거야. 정치인은 말할 때 행동도 같이 가져야 돼. 말로는 윤석열,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 칼을 쏘고 하는데 행동은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다. 어쨌든 윤석열 한동훈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대통령 법무부 장관, 대통령 집권당의 대표 이 상황 아닙니까? 그러면 자숙하고 있어라. 그런 얘기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 이상민 : 그러면 성대모사로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동훈입니다. 그러면 대표님 제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제가 출당될 것 같습니까? 어떻게 권고가 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네, 한동훈 전 대표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조원진 : 저는 출당을 시키는 게 맞다.
■ 이상민 : 출당시키는 게 맞다?
□ 조원진 : 여러분들이 당원 게시판 글을 한번 보세요. 소위 상식적인 사람으로서는 쓸 수 없는 글이죠. 그러고 당 대표라는 사람이... 물론 지금 밝혀지겠지만 가족들까지 동원을 해서 가족들 이름으로 그렇게 한다? 상식적으로 통 생각을 못 하잖아요. 비상식적인 생활을 하는 거야.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당의 기강을 위해서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 김영수 : 김문수 전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 ‘우리 당의 보배다’라고.
□ 조원진 : 김문수 후보는 우리 당의 보배라 얘기하잖아요. 본인에게는 자유의 종을 울리기 위해서 목숨 걸고 싸워야죠. 거기 가서 우리 당에 보배라 하고... 어디 다른 나라 갔다 왔나? 저는 김문수 선배 되게 좋아하잖아요? 힘내시라고 하고 싶은데 딴 나라 소리 안 했으면 좋겠다. 잘못하면 오해받아요.
◆ 김영수 : 김문수 후 전 후보는 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한동훈 전 대표가 손을 내민 것 같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 조원진 : 가면 안 되는 자리를 모르고 갔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고 본인이 그리 할 의도도 없었는데 그리 됐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 후보까지 했던 분이 자유의 종을 올리겠다. 자유의 종은 죽음을 의미하는 겁니다.
◆ 김영수 : 김문수 후보가 그 이야기를 했었잖아요?
□ 조원진 : 자유의 종을 올리겠다고 얘기했고 그것이 국민들, 소위 보수 지지자들한테 많이 어필이 됐잖아요. 그러면 어디 찾아다니면서 보배다 아니다 당에 개입하는 것보다는 이재명 정권의 불합리성 부도덕한 부분에 대해서 자유종을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터내라.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김영수 : 이상민 크리에이터는 장동혁 대표 성대모사도 하시나요?
■ 이상민 : “안녕하십니까? 장동혁입니다. 필리버스터는 모두의 절박감이었습니다. 한동훈의 요구가 아니었습니다. 연대는 시기상조입니다.” 이렇게 또 선을 긋는, 장동혁 대표의 입장이 있었는데. 장동혁 대표로서는 한동훈 전 대표와 붙어봤자...
□ 조원진 : 선거는 5개월 남았는데 연대라는 것도 극적인 뭐가 있어야 되잖아요. 지금 5개월 전부터 연대가 어떻고... 저는 이준석 개혁신당하고 지금 특검 연대, 정책 연대 이런 건 가능성이 있다 봐요. 그런데 합당이라든지, 연합 공천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이런 부분보다는 오히려 정책 연대를 통해서 스크럼을 짤 필요가 있다 이런 거죠.
■ 이상민 : 그러면 장동혁, 이준석 이 두 사람이 단식을 하면 조금 가능성이 올라갈까요?
□ 조원진 : 이준석은 단식할 수 있을까?
■ 이상민 : 아, 먹는 걸 좋아해서요?
□ 조원진 : 보기보다 잘 먹는다 하더라고.
◆ 김영수 : 통일교 특검 연대 지금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장동혁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필리버스터 24시간 하고, 또 본인도 변화하겠다고 하고요.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행보를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 조원진 : 장동혁 대표가 적당한 시기에 필리버스터 24시간을 통해서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필리버스 24시간은 제가 단식해 보니까. 들어갔다 나오는 얼굴을 보니까 단식을 한 열흘 한 것 같더라고요. 모양이. 그 정도로 힘들잖아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의 의지는 국민들이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역으로 하면 한동훈 쪽으로 크게 이렇게 쏠릴 그게 없어요. 여론조사에 그런 거 있잖아요.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국민의힘의 지지가 거의 79.9% 나오는 거. 그래서 이미 당 대표로서의 게임은 대강 정리가 됐다 보고요. 지방선거에 어떻게 할 거냐 이것은 전략적인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아까 통일교 특검 문제를 저는 다르게 보는데, 하나는 특검이 안 될 거다. 왜냐하면 통일교를 특검해야 된다는 건 여론 조사를 보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아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안 받을 수가 없다. 정치 대표는 안 하겠다 이렇게 선언했는데 바뀌었잖아요. 그 기조는 용산의 생각이 결부가 된 거 아니냐. 그러면서 통일교 특검까지 가려면 굉장히 복잡한 문제를 풀어야 됩니다. 특검 검사 추천부터. 저는 시간 끌다가 안 될 가능성이 있다 보고, 두 번째는 특검이 오히려 국민의힘에 더 쪼는 특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지금은 소위 후원금 쪼개기, 후원금은 손도 안 댔잖아요. 그러면 통일교가 개별한테 줬는데 후원금 손 안 댈까요? 쪼개기 후원금은 손 대죠. 지금 지난 광역단체장 중에서 국민의힘이 훨씬 많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특검을 같이 하는 추진해야 되는 당위성은 있는데 거기에 내란 프레임에서 부패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거기에 국민의힘이 별로 유리할 게 없다. 그런 부분을 봐서는 특검 부분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쪼개기 후원금이라는 것은 준 사람이 알면 위법, 모르면 합법이에요. 준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위법할 수도 있고 합법할 수도 있다. 엄청난 얘기잖아요. 그게 특검이에요. 지금 통일교 특검이 그겁니다.
◆ 김영수 : 그러면 지금 통일교 특검하자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아니에요? 지금 더불어민주당도 특검 의뢰하자라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고. 그러면 잘못 판단하고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조원진 : 국민의힘이 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과정들을 봤을 때 지금 통일교 참어머니라는 한학자 총재가 감옥에 계시잖아요. 그분 중심으로 다 하고 있잖아요. 플리바게닝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도대체 어디까지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그래서 이 통일교 특검에 대한 여파를 굉장히 조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해야 하는 당위성은 있다. 그런데 그것이 올바르게 국민의힘이 바라는 특검으로 가지는 않을 거다 생각을 합니다.
■ 이상민 : 장동혁 대표가 연말 전에 Z’안녕하십니까? 이명박입니다. 동혁아 퍼뜩 놀러 와라. !“ 네,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것이다’라고 하는데 이거는 어떤 효과를 불러올까요?
□ 조원진 : 보수 대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두 분한테 듣고 싶을 거예요. 또 하나는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하는 그 과정 아니냐. 그렇게 봅니다.
◆ 김영수 : 어떤 결정이요?
□ 조원진 : 지금 한동훈 대표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정리를 하는 그런 상황에서.
◆ 김영수 : 그런 자리가 될 수 있을까요?
□ 조원진 : 그런 과정을 거치는 거죠. 전직 대통령을 찾아뵙고 그런. 딱 집어서 얘기는 안 할 거예요. 그런데 이런 상황들을 하나하나 밟고 있다 그렇게 보는 거죠.
◆ 김영수 : 그래요.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조원진 : 저는 결별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래 봐요. 할 수밖에 없다. 제가 장동혁이라도 결별합니다.
■ 이상민 : 내가 장동혁이면 결별한다.
□ 조원진 : 그거는 결별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게 지방선거에 영향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 김영수 : 지방선거 이야기 나왔으니까 경기지사 출마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나요?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조원진 : 언론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김동현 다음에 유승민 이런 순서로 나오잖아요.
◆ 김영수 : 당내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 조원진 : 당내하고는 거리가 있어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의 딜레마가, 지방선거를 이긴다는 것은 서울시장하고 경기지사를 이기면 거의 이겼다고 볼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딜레마가 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층에서는 유승민 알러지가 엄청나거든요. 그걸 어떻게 해 갈지. 문제는 김동연 지사가 아니고 추미애라는 사람이 경기도지사 후보가 됐다? 이거는 후보만 잘 내놓으면 이길 수 있다 봐요. 그런데 저는 유승민 전 의원하고는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그거는 장동혁 대표의 정치력을 어떻게 해 나갈 거냐. 또 유승민 아니더라도 좋은 후보를 만들어 내면은 가능성도 있다 봅니다.
■ 이상민 : 조금 다른 주제를 해볼까요? “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입니다. 제가 이혜훈 전 의원을 장관에 임명했는데 우리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예 이건 파격 인사 아닙니까?”
□ 조원진 : 제가 18대, 20대 같이 했는데 별로 인성이 좋지 않은 전형적인 강남 아줌마. 전형적인 강남 아줌마가 민생의, 지금 엄청 외압을 받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두 번째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했던 기본소득 시리즈, 환율 문제, 그리고 포퓰리즘 퍼주기 문제 이런 문제의 실패를 자인한 거다. 한편으로 보면 그러한 새로운 경제 정책, 소위 1기 경제팀, 6개월의 경제팀의 실패를 인정했기 때문에 이제는 퍼주기 포퓰리즘, 기본소득 시리즈 돈 푸는 거는 그만해야 된다. 환율 방어가 안 됩니다. 더 이상 돈 풀면 환율 방어가 안 되면 자동적으로 돈 가치가... 돈 많이 풀면 돈 가치가 없어지잖아요.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고 물가는 오르는데 실업은 더 많아져. 그러면은 아마 지방선거 전에 난리가 납니다. 제가 볼 때는 용산에서 그 부분을 고민 했을 것 같다. 만약에 고민을 해서 그렇다고 그러면 그것은 경제 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게 실용입니다. 국민을 살리는 게 실용이잖아요. 지금은 국민이 죽게 생겼다니까? 환율이라는 게 돈 가치가 떨어지면요. 원자재 사 오는 게 거의 배로 된다니까. 그러면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인 상황이잖아요. 그거를 한국은행을 통해서도, 그다음에 국민연금을 통해서도 해봤는데 안 돼요. 1월 달 가면 환율 다시 제가 볼 때 1500선까지 올라간다. 그렇게 됐을 때 어떻게 할 거냐, 거기에 대한 시급한 인사 조치다. 저는 그래 보는 거죠.
◆ 김영수 : 경제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조원진 : 변화 안 하면 큰일 납니다. 변화 안 하면 잘못하면 민생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아마 저항이 엄청날 겁니다.
◆ 김영수 : 환율을 잡지 못하면 물가도 급등할 수 있고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 조원진 : 경제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상식적으로 그렇게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6개월을 자기 참모들 통해서 김용범 실장이나 뭘 통해서 해봤더니 안 되는 거야. 그래서 수단을 다 해서 겨우 환율 조금 낮춰놨는데 1월달 되면 다시 올라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위적으로 환율을 낮출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또 미국에 가야 될 돈이 6500억 불이에요. 그 돈이 나간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가 환율 방어를 못하면서 벌어지는 헤지 펀드 있잖아요. 우리나라의 주식을 그냥 자기들로 도둑질해 가는 자들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타깃이 됩니다. 지금 벌써 타깃 됐거든요. 그래 되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러면 기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고 대기업이 무너질 수도 있으니까, 그래 됐을 때 경제 정책 전환을 위해서 이 카드를 썼다. 인성이나 그런 걸 다 떠나서.
◆ 김영수 : 지방선거 앞두고 ‘중도 외연 확장 포석이다’라는 분석도 있던데요?
□ 조원진 : 이혜훈이라는 사람을 아는 사람은 그 사람 중도위원 확장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럼 별로 의미가 없는 얘기입니다.
■ 이상민 : 국민의힘에서는 ‘일제 부역자 아니냐’ 이런 식으로 세게 비판을 하고 있어요.
□ 조원진 : 국민의힘은 따갑죠. 전혀 모르게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도 이혜훈답다, 이혜원스럽다. 저는 이혜훈이라는 사람은 이렇게 하고도 남는 사람이다. 저는 국회에 있을 때, 아마 청문회 때 김병기 못지 않은 갑질 얘기들이 나올 거예요. 정치 오래 하면요. 인성이 제가 남 평가하긴 그렇지만. 스타일이 갑질 하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 김영수 : 이혜훈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도 공개적으로 외쳤었잖아요?
□ 조원진 : 그거는 저랑 생각은 같은데. 문제는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번 나갔다. 그거 가만히 있으면 되지 어쩔 수 없이 한 번 나가요. 정치인의 행보는 어쩔 수 없이 나가도 그 행보는 자기의 뜻인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본인이 살아남아야 되겠다 하면 그걸 뒤집든지. 수도 없이 뒤집은 분이니까 그런 데 대해서 별로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저는 그래 봅니다.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 이야기 나왔으니까 관련 이슈 넘어가겠습니다.
■ 이상민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윤석열입니다. 제가 구속 만기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내도 구속된 상태인데 제가 뭘 하겠습니까?” 이런 말을 했어요. 이건 자기는 끝까지 투쟁을 하겠다, 나를 더 구속해라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
□ 조원진 : 재판해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현 상황을 잘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안에서 본인은 계속 투쟁해 나가겠다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당 안팎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조원진 :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국민의힘 당원이 아닙니다. 이미 절연이 된 거예요. 프레임 얘기를 자꾸 하잖아요. 조갑제나 정규재 두 분은 극우 중에 극우라고 좌파들이 얘기 했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 도와주니까 극우 얘기가 쑥 들어가서 그게 프레임이라는 겁니다. 그런 프레임으로 계속 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프레임 전쟁이라고 판단하는 순간에 생각이 달라져요. 그래서 저런 분은 이미 대통령 선거 전에 탈당을 했고, 또 본인 스스로 사과도 하고 그런 입장이고. 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 쪽에서는 또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거는 누구든지 간에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면 극우인가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면 극좌인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저한테 4번 문자하고 3번 같이 하자고 전화 왔어요.
■ 이상민 : 친명이네요.
□ 조원진 : 그러면 저는 친명입니까? 그런 저보고 극우라고 하는데,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극우하고 손 잡고 하려고 그랬나? 그게 프레임이라는 거예요.
◆ 김영수 : 마지막 이슈로 잠깐 짚을게요. 김병기 원내대표는 어떤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세요?
□ 조원진 : 오늘 중으로 사퇴하겠죠. 오늘 중으로 사퇴할 수밖에 없다. 제가 국회에 있어 봤잖아요. 12년을 국회의 각 층마다 갑질하는 의원들 다 알아요. 예를 들어서 제가 10층 안에 있는 보좌진 비서들은 어느 방이 갑질한다. 그 사람들 되게 친해요. 저녁도 같이 먹고 하면 다 얘기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갑질하는 의원들 다 있고, 하나 또 얘기하면 한 200가지의 국회의원 특혜가 있는데 무슨 또 특혜를 누립니까? 그래서 이 참에 바꾸자. 국회의원 200가지 특혜를 다 없애자. 면책 특권부터 해가지고 다 없애자. 그것도 하나의 과정 아니겠습니까? 김병기를 통해서 국회의원 특혜까지 다 내려놓자. 옛날에 국회의원 연금 받을 때 10만 원 올리려다가 들켰어요. 그래가지고 18대 국회의원들부터 연금이 없어요.
■ 이상민 : 없어졌군요.
□ 조원진 : 지금도 17대까지는 받아요. 18대부터 연금이 없어져서 그게 계기라는 거죠. 김병기를 통해서 국회의원의 나머지 특권도 다 내려놓는 그러한 정치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잘 들었습니다. 정치 고수와의 대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이상민 크리에이터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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