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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인기 많다더니… 이 정도였어?” 핀란드 산타, 크리스마스에 서울 온다
2025-12-11 14:57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2월 11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의 손님 바로 모시겠습니다. 세계적인 여행지 서울의 관광을 이끌고 있는 분이죠.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 길기연 : 안녕하세요. 길기연입니다. 

◆ 박귀빈 : 인사 한 말씀해 주세요. 

◇ 길기연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말띠해의 모든 행운이 가정에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 박귀빈 :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대표님과 종종 뵀는데요. 어느새 1년이 훌쩍 가서 벌써 이제는 연말 신년 인사를 할 때가 됐습니다. 올 한 해 정말 많이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아요. 1년 돌아보시면 어떠세요? 

◇ 길기연 : 저희 나름대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현재 올해 외래 관광객이 2천만을 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K-컬처가 아주 큰 역할을 했고 저희 재단도 관악산 등산센터를 올해 오픈을 해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3개의 등산센터가 오픈이 돼서 지금까지 누적 10만 명의 외국인 등산객들이 방문을 하기도 했고요. ‘서울달’이라고 여의도에 있는 애드벌룬을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해서 올해 많은 탑승객들이 즐겼고. 우리 본사에 11층에 ‘서울컬처라운지’라고 외국인 한국 문화 체험하는 데가 있거든요. 이게 1년 만에 2만 명을 돌파를 했어요. 또 ‘서울썸머비치’가 100만 명 이상 왔고. 그런 다양한 일을 하느라고 정말 바쁜 한 해였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항상 오실 때마다 느끼는 건데 올해 정말 서울 관광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대단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 서울이 정말 국제적인 세계적인 MICE 도시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드는 것이 11년 연속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정이 됐어요. 마이스 산업에 대해서는 늘 대표님과 말씀을 나눴었는데요. 11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길기연 : 한국이 굉장히 국제사회에서 K-pop, 한류 이런 걸로 굉장히 조명을 많이 받고 있고요. 케데헌이나 오스카 상 받은 그런 여러 이유로 인해 문화나 질적인 면, 여러 역사 면에서 한국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많은 마이스 단체들이 한국 서울에서 마이스를 열려고 특히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그런 수용 태세가 잘 돼 있어 가지고요. 마이스가 왜 중요하냐 하면 보통 여행객들은 오면은 180만 원 정도 쓰거든요? 마이스 단체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500만 원 이상을 씁니다. 그래서 각 국마다 유치하려고 큰 애를 쓰고 있고. 한 단체가 보통 3천 명, 4천 명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한 번에 200억 300억 소비를 하고 가거든요. 저희가 1년에 매번 두 번 제일 큰 대회가 라스베가스에 가면 IMX라고 있어요. 거기하고 프랑크푸르트 IMEX가 있는데 그게 제일 큰 대회입니다. 이때 서울의 호텔 PCO 업체 많은 유관업체들하고 팀을 짜고 가서 상담을 하죠. 그렇게 되면 저희 부스가  다른 나라 부스보다 제일 정신없습니다.

◆ 박귀빈 : 서울 부스가요?

◇ 길기연 : 그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가 몇 년 전부터 노력을 해가지고 ‘세계정치학회 총회’와 ‘세계경제학자대회’를 올해 서울에서 개최했거든요. 각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약 3천 명씩의 외국인들이 왔습니다. 그래서 ICCA라는 세계적인 컨벤션 국제기구에서 매년 국제회의 도시 순위를 먹이는데 우리가 올해는 6위를 했습니다. 전에는 10위권 안에도 못 들었었거든요? 올해는 6위를 했고 아태 지역에서 보면 싱가포르에서 2위고. 전 세계적으로 서울이 마이스 도시로 주목받는다는 걸 입증을 하고 있고. 또 이거 말고 UIA라고 있습니다. 거기는 저희가 1등을 할 정도로 강세를 띠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국제기구에서 선정하는 국제회의 도시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6위. 언젠간 1위도 하지 않을까요? 

◇ 길기연 :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새로운 도시에서 그런 대회를 열기를 많이들 원하니까. 서울이 조명을 많이 받으니까 런던, 파리 이런 데는 오래 했고 이제는 서울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빨리 그날이 기대가 됩니다.

◇ 길기연 : 근데 컨벤션 시설이 부족한 게 문제가 있어서, 2036년에 잠실 체육관 주변에 컨벤션센터가 크게 생기거든요? 서울역 서부권에도 크게 생기고 그러면 수용 태세가 잘 되면 충분히 1등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요. 대표님 많이 만들어 주세요. 

◇ 길기연 : 제가 만드는 건 아니고 오세훈 시장님이 만드는 거죠.

◆ 박귀빈 : 우리나라 충분히 1등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날을 기대하면서 서울의 관광을 응원하겠고요. 특히 올해 성과 배경에 ‘블레저(Bleisure)’ 전략이 손꼽힌다고 들었습니다. 블레저 전략이 뭔가요? 

◇ 길기연 : 블레저라는 건 비즈니스와 레저를 합친 합성어인데요.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하러 출장을 간 김에 출장 전후로 개인 휴가를 덧붙여 관광도 하면서 방문지를 즐긴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트래블러라고 미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마이스 매체가 있는데, 110만 명의 구독자와 월 홈페이지 뷰 수 470만 건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 세계 독자 투표로 올해 서울이 ‘2025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3년에 1위, 24년에 2위를 하고 25년 다시 1위를 탈환한 것인데, 이거는 서울의 풍부한 문화 자산 그리고 최근에 뜨고 있는 한류 붐을 더불어서 좋은 성과를 받았다고 봅니다. 

◆ 박귀빈 : 서울이 세계적인 국제 회의 도시가 된 데는 블레저 전략이 통했다는 말씀이신데. 비즈니스와 레저를 합한 것. 보통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출장을 가도 일하다 보면 여행을 못한대요. 둘러보지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대표님은 이런 거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도 해외 나가시면 블레저 하십니까? 

◇ 길기연 : 블레저 할 시간은 없고요... 할 시간은 없는데 서울은 이런 걸로 각광을 받는 게 서울은 청결하거든요? 

◆ 박귀빈 : 네 그렇죠. 

◇ 길기연 : 청결하고 치안이 아주 완벽하고. 그리고 조금만 가면 아름다운 산이 있고, 고궁이 있고, 쇼핑센터가 있고 해서 굉장히 오밀조밀하게 사대문 안에 모든 게 이루어져 있잖아요. 그래서 걸어서 관광하기도 좋고, 청계천도 있고, 경복궁 인사동 이런 다양한 먹거리, 쇼핑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블레저 목적지로 업무하다가 잠깐 청계천 가서... 청계천 가면 요즘에 두루미도 오고 백로도 오고 막 오거든요. 즐겁게 보는 그런 즐거움이 있죠. 

◆ 박귀빈 : 맞습니다. 우리나라 포함하여 해외에서도 기업들마다 출장 일정 짤 때 그런 거 감안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말씀 들으면서 생각해 보니까 어느 나라 가면 놀 곳이 없고 갈 데가 없는 데도 많아요. 그냥 일만 하다 오는 이유가 그런 이유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블레저 목적지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야 되는데 그거를 다 갖춰놨다. 이 말씀이신 거예요. 블레저 전략이 통했다 이 말씀이시고요. 항상 오시면 서울에 관광의 축제나 이런 안내도 해 주시잖아요. 올해 2025년 대미를 장식할 겨울 축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서울 빛초롱축제’, 올해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 길기연 : 올해 청계천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이 벌어집니다. 내일부터 1월 4일까지 40일간 펼쳐지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496점의 한지등이 펼쳐집니다. 한지등이 왜 예쁘냐 하면 중국이나 타이완 이런 데는 주로 비단등을 씁니다. 우리 지방에서도 주로 비단등을 쓰는데, 서울은 한지등을 씁니다. 한지등은 굉장히 빛이 유려하고 색감이 굉장히 뚜렷해서 보기가 좋거든요. 그래서 한지등이 비단등에 비해서 한 5배가 더 비쌉니다. 그런 등을 다양하게 해서 청계천 일대를 수놓는데요. 올해는 특히 빛을 주제로 하는데 특히 제1구역에 ‘시등의 순간’이라고 해서요, 1887년 경복궁 건청궁에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들어왔거든요. 그거를 아주 멋있게 재현을 했습니다. 그때 처음 불이 들어왔을 때 발동기가 약하니까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 해서 건달불이라고 했었는데요, 우리는 완벽하게 해서 불이 꺼졌다 켜졌다 하지는 않고. 그때를 재현을 해가지고 아주 예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우리가 보면 여기만 하는 게 아니고 북한산 밑에 우이천에도 소울라이트를 주제로 쌍안교 밑에까지 359미터 구간에 다양한 한지등을 양쪽에 달아서 축제를 벌입니다. 

◆ 박귀빈 : ‘서울 빛초롱축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신 거예요. 아까 한지등 설명하시는데 머릿속에 그려졌거든요. 여러분도 그러셨을 것 같은데, 실제 축제 현장 가셔서 내가 머릿속에 떠올렸던 장면을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머릿속에 떠올린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요. 방금 말씀하셨지만 청계천 전 구간, 그리고 우이천까지가 축제 현장인 거잖아요? 작품 같은 것들도 많이 채워진다면서요?

◇ 길기연 :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청계천의 대표 작품은 제1구역의 ‘시등의 순간’. 처음 우리나라에 전깃불이 들어와서 전기불이 켜지는 행사를 한 게 있거든요. 그걸 그대로 재현을 했습니다. 한지에 led 등까지 입혀져서 아주 색다른 연출이 될 것이고, 그다음에 볼 만한 게 청계천 하이라이트 4구역 맨 끝쪽에 ‘빛의 오로라’라고 해서 북극권에 가면 오로라가 막 나타나잖아요? 그걸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독일에서 유명한 카메라 이런 걸 도입을 해서 정말 청계천 물 속에서 다리 천장까지 프로젝션과 레이저로 약 50미터에 걸쳐서 진짜 오로라가 연출이 되니까 아주 장관일 겁니다. 그런 게 있고 우이천에 가면 작년에 청계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게 ‘어가행렬’이었거든요. 임금님이 종무의 대제에 참가하기 위해서 임금님께서 행차하는 모습을 한지등으로 재현했는데 100m가 넘습니다. 이게 아주 볼 만한 장관이니까 꼭 한번 우이천에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 박귀빈 : 네 이번에 ‘서울 빛초롱축제’에 가시면 지금 말씀하셨던 대표 작품들 꼭 보셨으면 좋겠고. 하이라이트 연출도 꼭 눈으로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근데 이번에 보니까 여러 협력 파트너사랑 같이 하시네요? 라면, 포켓몬 이런 콘텐츠들도 상당히 풍부해진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어떤가요? 

◇ 길기연 : 이게 인기가 있다 보니까 영화사에서 작품을 상영하기 전에 초연을 우리쪽에서 약 30초, 1분짜리를 초연을 많이들 하고요. 커피회사, 의료 회사 등 대중들이 알 만한 글로벌 기업들과 한지등 제작 업체들도 우리 부스에 많이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만관광청, 프라하시 관광청 등 각국 관광청, 또 지방의 관광 도시들도 작품을 출연하고 해서 더 행사가 풍성해지고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해업 업체가 계속 더 증가하고 있죠. 그만큼 빛초롱축제가 각광을 받고 있는 거죠.

◆ 박귀빈 : 업체들에서 ‘저희도 하고 싶어요.’ 연락이 오는 거네요? 

◇ 길기연 : 그럼요. 

◆ 박귀빈 : 근데 그러면 그게 한정이 돼 있나요? 업체들도 많이 연락이 와서.

◇ 길기연 : 우리는 다다익선입니다. 많이 오면 우리 시민들이 더욱더 많은 등을 볼 수 있으니까. 등 제작하는 데 돈이 꽤 들거든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죠.

◆ 박귀빈 : 맞네요. 너무 좋네요. 협력사들도 점점 많아지면 그만큼 볼거리가 늘어나니까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서울 빛초롱축제’ 내일 개막한다는 소식 전해드렸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표님 ‘2025 광화문 마켓’이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하더라고요? 소개해 주세요. 

◇ 길기연 : 저희가 2022년도에 오세훈 시장님께서 우리도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면 어떻겠느냐 지시를 하셔가지고, 저희가 적극적으로 해서 유럽에서 하는 스타일로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4회차를 맞는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우리 크리스마스 마켓을 여는데요. 부스가 한 60개가 나오고 그 부스를 다 오두막 형식으로 만들었거든요. 눈도 쌓이게 만들었고 그 안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많이 팝니다. 그리고 올해 테마는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이라고 해서 중앙에는 15m 대형 트리가 있습니다. 대형 트리가 있어서 굉장히 유럽형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게 만들었고요. 회전 목마도 있고, 호두까기 인형의 집, 진저 브레드 쿠키 집 같은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도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만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하는 게 아니고 소상공인들이 한 50, 60개 업체가 참여해서 상공인들이 저한테 매년 감사를 합니다. 정말 장사가 잘 되어서 감사하다 하고 손님이 이렇게 많이 오셔서 주변 식당, 주변 사장님들도 저한테 엄청 감사를 합니다. 사실 겨울에 광화문 쪽이 한밤중에는 썰렁하거든요. 인적도 드물고 을씨년스러운데 이걸 함으로써 하루에 몇만 명씩 오니까. 이게 보통 시즌에 마켓만 150만 명이 오거든요? 그분들이 식사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주변 식당이 굉장히 성업이죠. 그래서 사후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굉장히 감사하다. 95% 이상 상인들이 대환영하는 그런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2025 광화문 마켓’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이것도 기대되는 행사인 건데. 크리스마스인데 산타도 볼 수 있나요? 

◇ 길기연 : 예, 우리 산타가 거기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 준비하고 있나요? 

◇ 길기연 : 예. 어린이들이 오면 사진 찍어주고, 선물도 주고 다양한 이벤트를 해서 정말 즐거운 가족 나들이, 저녁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매번 산타가 오셨어요? 

◇ 길기연 : 매년 오지는 않고 이번에 특별히 산타가 옵니다. 

◆ 박귀빈 : 어디서 오나요? 

◇ 길기연 : 핀란드에서 오시는 산타는 아마 YTN 타워에서, 남산 타워에서 손님들을 맞아주실 것 같고요. 우리는 국산 산타 할아버지가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너무 좋네요. 우리 아이들과 말이 통하셔야 되니까 일단 우리 산타 할아버지가 오셨습니다. 기대됩니다. 아이들과 같이 오는 부모님들 많으실 것 같은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팁 간략하게 알려주신다면요?

◇ 길기연 : 아이들이 오면 입구에 ‘동화책 포토존’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동화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가 있고요. 무엇보다도 올해 ‘회전목마’를 설치를 해서 아마 아이들이 줄을 엄청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타의 집’까지 들리기를 추천하고요. 마켓 곳곳에서 ‘요정’들이 돌아다니면서 작은 선물도 애들한테 주고 깜짝 선물을 드리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소품,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고. 독일식 소시지나 비프 파이처럼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끔 그런 것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들이 오면 정말 즐거워할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정말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지금 이 방송 듣고 계신 분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말에 한번 서울 들러주세요. 들러주셔서 서울 빛초롱축제도 보시고 광화문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한번 체험해 보시면 아이들과도 좋은 추억 쌓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연말도 여름 휴가 시즌에 못지않게 여행 성수기라고 할 수 있잖아요? 서울로 여행 오실 해외의 글로벌 관광객 분들에게 서울 멋지게 소개 해 주세요. 

◇ 길기연 : 특히 서울이 겨울이 굉장히 성수기거든요. 왜냐하면 동남아 분들이 눈 보러, 스키 타러 서울에 엄청 옵니다. 그래서 겨울이 비수기일 것 같지만 성수기입니다. 외국인분들이 스키장마다 넘쳐나고 이러는데, 서울에 오시면 그동안에는 저녁에 볼거리가 없었거든요. 너무 썰렁하고, 저녁에 디너쇼도 없고, 나이트 라이프가 별로 없었어요. 근데 우리 재단에서 17년 전부터 빛초롱축제를 굉장히 날이 갈수록 와이드하게, 점점 볼거리가 많게 해 주니까 빛초롱축제하고 크리스마스 마켓 합쳐서 500만 명의 관람객이 오거든요. 그중에 20~30%가 외국인입니다. 그 정도로 국제의 성과를 내고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겨울 밤이 될 것이고. 저희 관광재단은 봄에는 ‘스프링 페스타’ 여름에는 ‘썸머 비치’ 봄 가을에 ‘등산 센터’ 이런 거. 또 서울달 이런 다양한 걸 관광 상품을 만들어서 콘텐츠를 다양하게 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면 고궁뿐만 아니라 이런 다양한 걸 볼 수 있게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2026년도 정말 기대되는 서울의 관광, 오늘 아쉽지만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길기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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