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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우리 몽골에선 성인인데, 한국 오니 미성년..." 본인 인증 막힌 유학생, 급기야
2025-12-08 15:03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2월 8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투멩 후슬렝, 너밍 에르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대한민국 서울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죠. 서울특별시가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세계인들이 머무는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서울에 머물고 있는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리얼 서울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월드 오브 스울파> 오늘은 두 분 모셨는데요. 몽골에서 오신 유학생 두 분이에요. 너밍 씨, 투멩 씨 어서 오세요. 

□ 투멩, ■ 너밍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너무 반가워요. 두 분이 나오셨으니까 각자 한 분씩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투멩 : 네,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온 투멩 후슬렝이라고 합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AI 융합 심화라는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너밍 :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온 너밍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전공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 박귀빈 : 두 분 반갑고요. 두 분 진짜 몽골에서 오신 거 맞아요? 한국에서 태어나신 거 아니고요?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시다니. 어떤 분들인지 하나씩 여쭤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어김없이 두 분 모두 서울시와 인연이 깊은 분들이 나오신 건데, 두 분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타셔서 오늘 나오신 건데 그 얘기부터 해줄까요? 

□ 투멩 : 저희가 중학교 때부터 같은 친구 사이예요. 그래서 ‘대학교 들어가서 같이 공모전 꼭 하나 해 봤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자주 했었는데, 이번에 ‘커리어연세’라고 저희 학교 사이트에서 공모전들이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걸 확인하다가 우연히 ‘글로벌 서울 아이디어 숏폼 챌린지’를 본 거예요. 마감 5일 전이었는데 그럼에도 자격 요건도 저희랑 너무 잘 맞고 저희가 뭔가 잘할 수 있는 주제여서 ‘참여하자’ 해서 참여했었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마감 5일 전에 공지 보시고 친구한테 ‘친구야! 우리 참여하자!’라고 들으신 우리 친구 너밍 씨는 어떠셨어요? 

■ 너밍 : 저도 듣고 처음에는 주제도 저희가 딱 적합하다고 생각을 했었고, 마감 5일 전이기는 하지만 주제도 그렇고 저희에게 조건이 잘 맞아가지고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참가하기로 했었어요. 

◆ 박귀빈 : 두 분 다 역시 친구시네요. ‘우리가 하면 참 잘하겠다. 우리한테 주제가 맞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투멩 : 다양한 공모전을 하려고 찾아보면 대부분 다 한국인으로 자격 요건이 제한되어 있거나 주제가 저희가 하기에는 어려운 그런 주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여기는 딱 외국인, 일상생활 이렇게 주제가 제시되어 있어서요.

■ 너밍 : 그리고 저희가 참가했던 공모전은 서울시에서 주최하셨던 주제였는데. ‘국내 거주 외국인’의 입장에서 서울 정책 제안을 하거나 서울시에서 여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그런 정책들을 알려주는 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거였는데, 저희는 저희만의 시각을 잘 알려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 박귀빈 : 평소에도 공모전 같은 거 많이 참여해 보셨어요? 

■ 너밍 : 저는 개인적으로 공모전 몇 개 나가본 경험은 있었어요. 

□ 투멩 : 저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 박귀빈 : 어떠세요? 처음 해보셨는데.

□ 투멩 : 처음 했는데 대상을 타서 앞으로 많이 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대상 타고 나서 기분이 어떠셨어요? 

□ 투멩 :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발표자로 발표를 했는데 너무 부담감도 있었고... 그런데 높은 점수를 받아서 너무 얼떨떨했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너밍씨는 어떠셨어요? 투멩 씨가 제안을 해서 한 건데 대상을 받았어요. 

■ 너밍 : 저는 저희가 솔직히 1등 할 거라고 속으로 확신하고 있었어요.

◆ 박귀빈 : 어떻게 그런 확신이 가능해요? 

■ 너밍 : 저는 영상 콘텐츠도 좋아하는데 저희 주제도 공모전이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였어 가지고요. 딱 외국인의 시각에서 필요했던,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정책 제안으로 하는 거였어 가지고 속으로 ‘이 주제가 딱 적합하다’ 싶어서 저는 1등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 박귀빈 : 진짜 대단하시네요. 원래 공모전 참여했던 경험이 있으신데다가 ‘이거는 우리가 하기에 딱 적합하다.’ 외국인을 위한 어떤 홍보 아이디어 제안이면 이건 우리가 제일 잘 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대상 받으셨고. 지금 청취자 여러분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두 분의 대상 화면을 띄워놨습니다. 여기 써 있네요. ‘서울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 숏폼 챌린지’ 11월 18일 날 상 받으셨네요? 대상, 크게 써 있습니다. 상금도 있나요? 

□ 투멩 : 네, 상금이 무려 아이패드예요. 

◆ 박귀빈 : 두 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거기 때문에, ‘홍보용 숏폼’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숏폼’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건데 두 분은 아이디어 제안으로 받으신 건가요? 

■ 너밍 : 네, 저희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받았습니다.

◆ 박귀빈 : 어떤 정책을 제안하신 거예요? 

□ 투멩 : ‘본인 인증’ 문제를 언급을 해서 이거를 다른 정책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걸로 제안을 했었습니다. 저희 몽골 유학생들은 만 17세에 졸업을 하거든요. 그래서 만 17세에 졸업해서 대부분 유학을 오면 미성년자 상태로 한 1년 동안 생활을 해요. 그러면 본인 인증이 아예 안 돼요. 내국인의 경우에는 가족 관계 증명서를 제출해서 받을 수 있는데 외국인은 안 되니까. 생활과 학교 생활 이 모든 게 막히고 장벽이 생기는 그런 문제를 다뤄봤고. 그래서 이거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여권 기반 본인 인증 정책’을 제안을 했었습니다. 

◆ 박귀빈 : 확실히 두 분은 실제 경험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로 정책을 제안하신 거예요. 앞서 투멩 씨가 한국어 발표를 했다고 하셨는데, 너밍 씨도 한국어 실력이 상당하시거든요. 왜 투멩 씨가 발표한 거예요? 

■ 너밍 : 역할 분담입니다. 투멩이 발표하는 게 조금 더 전달이 잘 되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 박귀빈 : 근데 두 분 다 한국말을 워낙 잘하셔서. 저는 진짜 처음에 인사하실 때 몽골 출신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랄 정도로 두 분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그럼 투멩 씨는 한국말을 몽골에서부터 공부하고 오신 거예요?

□ 투멩 : 저희가 특별한 케이스인 게, 한국의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재한몽골학교’가 있어요. 몽골 학생들만 다니는 학교인데 저희가 거기를 졸업했어요. 

◆ 박귀빈 : 두 분 다?

□ 투멩 : 네. 거기서 제2 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쳐 주셔요. 그때 한국어를 배운 케이스예요. 

◆ 박귀빈 : 근데 제2 외국어를 한국어를 해도 한국어를 이렇게 잘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한국어 어려워요. 그럼 너밍 씨도 한국말 그냥 학교에서 배워서 아신 거예요? 

■ 너밍 : 저도 투멩이랑 같은 학교 출신어서 같은 한국어 교육을 받는데 처음에 한국 생활 2년 동안은 한국어를 아예 못 했었어요. 

◆ 박귀빈 : 진짜요? 

■ 너밍 : ‘안녕하세요’도 못할 정도로...

◆ 박귀빈 : 언제 오셨는데요? 

■ 너밍 :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근데 저만 못하니까 점점 소극적으로 되더라고요. 근데 K-콘텐츠. 유튜브로 ‘런닝맨’과 같은 콘텐츠를 우연히 접하게 돼서 그걸 보게 됐어요. 한국 문화랑 한국 예능이 너무 마음에 들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그제서야 한국어가 늘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어. 

◆ 박귀빈 : 그렇군요. 역시 K-콘텐츠의 힘. 많은 분들이 예능 프로그램이나 K-POP도 있지만 한국의 드라마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한국말 많이 배운다 이런 말씀하시는데. 역시 그런 방법으로 한국어를 더 잘하시게 된 거고, 두 분이 이 자리에 오셨기 때문에 하나씩 알려주시면 될 것 같은데. 어떤 질문을 드릴 거냐 하면 한국에 많은 도시가 있는데 지금 서울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살아 보니까 서울의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투멩 : 오래 생활을 해 보니까 서울의 매력은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몽골에 있을 때는 뭔가 휴식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데, 한국에 있을 때는 뭔가 ‘열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대학교 캠퍼스에서 생활하다 보면 동기들의 열심히 학교 생활하는 모습, 학교 밖에서도 다들 열심히 자기 역할을 맡아 책임져서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 나도 뭔가 더 해야겠다, 더 바쁘게 지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제 안에서 에너지가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 박귀빈 : 서울의 매력 ‘에너지’라고 꼽아주셨고 너밍 씨는 서울의 매력 뭐라고 보세요? 

■ 너밍 : 저는 서울의 매력이 ‘효율성’이 높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울 자체가 모든 게 갖춰져 있고, 필요하면 필요한 대로 다 있고. 그리고 인프라가 좋으니까 투멩이 말한 대로 열정 있고 뭔가를 이뤄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잖아요. 그만큼 좋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좋은 ‘에너지’가 나고 그러면 ‘효율성’이 더 높아지고. 서울에 있으면서 저도 성장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이 맨날 들 정도로, 서울에 있으면 맨날 이렇게 더 좋은 게 있고, 더 빠른 게 있고 그러다 보니까 거기서 많이 배울 게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많은 분들이 ‘효율성’을 꼽아주셨어요. 에너지와 효율성. 효율성에서는 특히 교통 부분을 많이들 말씀하세요. 두 분도 ‘기후동행카드’ 쓰시나요? 

■ 너밍 : 저 자취했을 때 진짜 많이 도움 됐어요. 자취 하니까 돈이 없는데... 교통비가 진짜 많이 나가는데 ‘기후동행카드’가 진짜 저를 살렸어요. 

□ 투멩 : 저는 ‘K-패스’를 씁니다. K-패스도 환급이 30%나 돼서 정말 유용하게 씁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서울의 교통 시스템, 그리고 잘 활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런 제도들도 외국에서 오신 유학생 분들이 되게 유용하게 쓰시고. 특히나 먼저 한국에 와서 이런 생활을 하시는 분이 나중에 나보다 늦게 온 유학생들에게 이런 거를 전수를 해 주더라고요. 두 분도 나보다 늦게 한국에 온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주세요. 어떠세요? 

■ 너밍 : 저는 최대한 필요하거나 들었을 때 좋은 정보들은 많이 나눠주려고 하고 있고, 그리고 저는 오래됐지만 오히려 온 지 얼마 안 된 유학생들이 저보다 더 정보가 좋을 때도 있어요. 

◆ 박귀빈 : 정보가요? 

■ 너밍 : 네. 오히려 더 서울에 대해서 알고, 서울에 이런 혜택이 있고, 유학생들이 이거 쓰면 이런 게 있고 이런 걸 오히려 더 잘 나눠주기도 해요. 

◆ 박귀빈 : 이미 너밍 씨는 서울 사람 다 된 거예요. 이미 내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에 대한 니즈가 처음에 이곳이 낯설 때보다는 떨어졌을 수 있죠. 많은 것들이 아니까. 

□ 투멩 : 저도 주변 대학교 같은 몽골 친구들 만나보면 제가 많이 도와주고 많이 알려주는 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할인 받을 수 있고 이런 거. 아까 본인 인증도 다른 친구들도 많이 어려움을 겪는 건데, 주변 친구들이 저는 한국에 산 지 오래됐다 보니까 뭐가 안 되면 저한테 많이 물어봐요. 그래서 어떤 친구가 ‘PASS’ 있잖아요. 그게 인증이 자꾸 안 된다는 거예요. 정보가 다 맞는데, 전화번호 다 맞는데 왜 안 되지? 싶어서 저한테 계속 보여줬는데... 제가 경우의 수를 다 돌려본 거예요. 그러다가 띄어쓰기를 두 번 하니까 된 거예요. 그런 작은 요소들을 모으다 보니까 저희 숏폼에서도 그게 나왔던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렇군요. 맞아요. 두 분이 지금 아이디어 제안 숏폼 출품해서 대상을 받은 겁니다. 숏폼 같은 경우 앞으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 너밍 : 네, 반영되었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반영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려 대상인 데다가 이런 아이디어는 실제 경험한 분들의 생각이 가장 유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그것이 제도적으로 서울시에서 외국인 분들에게 유용하게 준비가 되면 두 분이 굉장히 뿌듯하시겠어요.

■ 너밍 : 오늘 서울시 관리자분이랑 얘기하다가 알게 된 건데, 저희 아이디어가 ‘딱 외국인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되게 좋았다’고 관리자 측에서 소감 한마디 해 주셨는데. 듣고 너무 뿌듯했어요. 

◆ 박귀빈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대상을 받으신 거예요. 그 정도로 유용한 정책, 나중에 정책으로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두 분께서 하나씩 짧게 답변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일단 너밍 씨는 외국인 분들에게 서울살이에 대한 꿀팁 하나만 알려주세요. 

■ 너밍 : 적극적으로 많이 활동하셨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많이 도전하고 활동해라?

■ 너밍 :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 자체도 되게 대단한 건데 타지에서 혼자 있다는 느낌만으로 유학생분들이 많이 소극적으로 되더라고요. 그럴수록 성장하지 못하고, 제자리가 되고, 도움 받지 못하니까 자기 자신을 많이 알리고 적극적으로 많이 도전하고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적극적으로 활동하자. 투멩 씨도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 투멩 : 저도 비슷한 느낌의 조언인 것 같은데요, 저도 대학교 생활 1, 2학년 때는 외국인이라는 거에 너무 갇혀서 뭔가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주길 기다리고... 뭔가 다른 사람들이 안 다가와 주면 거기서 또 ‘나를 배제하는 건가? 내가 많이 불편한가?’ 싶으면서 혼자 속앓이를 하는 기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3학년이 돼서 보니까 외국인이니까 더 잘 소통해 보려고 노력하고, 말 못해도 더 시도해 보고, 서로 공감이 잘 안 돼도 일단은 이야기하면서 저를 좀 맞춰 가는 이런 시도들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먼저 연결해 보려는 시도들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제 생각에는 서울 사람인 줄 알고 말 안 걸었을 것 같아요. 워낙 한국말을 두 분 잘하셔서. 지금까지 몽골에서 오신 유학생 너밍 씨, 투멩 씨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너밍, □ 투멩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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