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2월 1일 (월)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최대호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여러분의 행복 수치를 끌어올릴 새 코너가 찾아왔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최대치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똑똑한 스마트 도시 안양 최대호 시장의 최애 사자성어와 함께 안양의 소식들 들어볼 텐데요. <행복의 최대치>, ‘최대호의 일락천금(一諾千金) 이거 안양?’ 오늘 네 번째 사자성어는 바로 일락천금이라고 하는데요. 최대호 안양시장 스튜디오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최대호 : 반갑습니다.
◆ 이현웅 :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늘 새 코너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됐는데, <행복의 최대치 최대호의 땡땡땡땡 이거 안양?> 사자성어 항상 지어주고 계세요. 오늘은 일락천금이라고 합니다. 제가 일확천금 좋아하고 항상 노리고 있는데 일락천금이 뭡니까?
◇ 최대호 : ‘한 번의 약속이 천금(千金)과 같다’라는 뜻이에요. 즉 한 번 약속은 천금처럼 귀중히 여기며 해야 반드시 지켜야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약속의 무게라든지 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고사성어이기도 합니다. 이 사자성어를 첫 코너의 문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책임 있게 지켜 나가겠다는 마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민선 8기 동안 안양시민과 나눈 수많은 약속이 있었어요. 그 약속을 천금처럼 소중히 여기며 지켜왔었고, 앞으로도 그 마음 잊지 않겠다 이런 다짐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행복을 최대치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이현웅 : 좋습니다. 아마 임기 중에 금 가격이 굉장히 올랐을 거예요. 천금 가격도 굉장히 올랐을 텐데 약속의 무게도 그만큼 훨씬 더 강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안양 관련된 소식들을 하나씩 한번 들어볼 텐데, 기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FC 안양이 조기에 1부리그 잔류가 결정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장님의 FC 안양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안양시에서 FC안양이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는지 말씀해 주시죠.
◇ 최대호 : 우리 FC안양 이번 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어요. 이 모든 것은 안양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다라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고요. 저 역시 보라색 염색으로 물도 둘였고요.
◆ 이현웅 : 오, 예.
◇ 최대호 : 비 오는 날 우비를 입고 현장에 나가며 하나의 팬으로서 구단주로서 함께 했었습니다. FC안양은 2013년 창단했어요. 오랜 2부 생활 끝에 작년에 우리가 1부 승격을 했습니다. 구단 관계자 여러분들, 선수뿐이 아니고 응원하신 시민 여러분들, 팬 여러분들, 특히 레드 서포트 여러분들의 정말로 수고가 많았고. 이분들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순한 시장이자 구단주 역할이 아니라 이 팀이 우리 안양의 문화이자 시민의 자긍심이 되기를 바랐고 그 마음 그대로 함께해 왔었습니다. FC안양이 안양시를 넘어, 안양시의 지역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정체성 회복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고요. 축구장을 시민, 가족,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즐기고 추억을 같이 나누고 응원하는 그 자체가 하나의 공동체의 힘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포츠가 도시 브랜드에 크게 작용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안양 하면 FC 하는 이미지가 생기고 그로 인해 안양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인지도와 역량을 갖추기를 희망해 보고요. 마지막으로 잔류를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경기를 넘어서 문화라든지 경제, 관광 이런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드릴 수 있게끔 만들겠다 말씀 드리고. 요즘에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 이런 말씀을 자주 하고 있어요. FC는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을 만들어 보겠다 이런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FC 잔류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이 기쁨을 안양시민 모두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이현웅 : 좋습니다. 100년 내내 1부에 있어야죠. K리그 1에 있어야죠.
◇ 최대호 : 그래야죠. 내년에는 더 큰 목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게 목표다. 이 비전을 가지고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 이현웅 : 좋습니다. 점점 더 발전하는 그 모습 함께 기대를 해 보겠고요. 그리고 안양시에 좋은 일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서울대 수목원이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으로 명패를 바꿔서 전면 개방했어요.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 최대호 : 최근에 안양수목원이 개방이 됐습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58년 만인 지난 11월 5일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이 됐었거든요.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1967년 산림 연구원과 교육을 위해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수목원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학습과 힐링의 장소였어요.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있었는데 그래서 ‘비밀의 숲’이라 불려졌습니다.
◆ 이현웅 : 그럴 만하네요.
◇ 최대호 : 안양시와 서울시가 지난 2018년부터 긴 시간 동안 많은 논의를 거쳤어요. 그리고 이 숲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줬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고요. 전면 개방을 위해서 안양시와 서울대가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결과, 2022년 4월에 MOU 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실무협의와 시범 개발을 거치면서 시민 홍보 관심도를 높였고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두 기관이 보완 협력하는 관계를 가져왔었습니다.
◆ 이현웅 : 벌써 한 3, 4년 정도가 된 거네요.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한데 누구나 가볼 수 있는 거죠?
◇ 최대호 : 그렇습니다. 신청 없이도 올 수 있어요. 더 보러 왔으면 좋겠어요.
◆ 이현웅 : 비밀의 숲으로 불렸던 곳이니 만큼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것 같고요. 이렇게 수목원 얘기도 했으니까 안양천 얘기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올해 4월에 안양천 국가정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었는데 안양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이 다른 지자체와 다른 점이 있다면요?
◇ 최대호 : 안양의 명품 하천 안양천이 시민과 함께 국가 정원을 만들려고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동안의 오염 하천의 대명사가 안양천이었거든요. 그것을 시민의 힘으로 생태 하천으로 만들어서 되살아났습니다. 경기권 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정원, 서울권 4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정원 운영 후에 8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에서 발원을 해요. 군포, 안양, 광명, 서울의 금천·구로·양천·영등포구를 관통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강으로 유입되는 연장 32km의 대장정의 하천입니다. 행정구역을 우리가 초월해서 수도권을 남북으로 잇는 중요한 자연 축이자 생활 하천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국가하천 조성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서 도시의 시민 미래를 잇는 지속 가능한 공공자산을 만들 계획입니다.
◆ 이현웅 : 아무래도 요즘에 워낙 고층 건물들 빌딩들 이런 게 많이 들어서다 보니까 수목원, 천 이런 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 분들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내 생활 반경 안에 이런 게 잘 조성이 돼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들이 드는데.
◇ 최대호 : 특히 요즘에 안양이 뜨고 있는 이유는 안양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에 안양천까지 있지 않습니까? 이런 조건을 갖춘 도시는 흔치 않습니다. 안양으로 오시면 제가 잘 모실 테니까 청취자 여러분 안양으로 많이들 오세요.
◆ 이현웅 : 좋습니다. 그리고 올해 하나의 숙원 사업이 해소가 됐다고 들었는데, 도심 한가운데 있었던 아스콘 공장. 악취 때문에, 소음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고통을 겪던 연현마을 주민들 드디어 해방됐다고요?
◇ 최대호 : 그렇습니다. 1980년대에 만들어진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이 있었어요. 대로변에 외진 곳이 있었습니다만 그 뒤에 2천년대부터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게 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이 악취라든지 먼지, 교통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어요. 민원이 빗발쳤고요. 2017년 아스콘 공장 인근 한 초등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이 공식적으로 검출됐었어요. 그래서 핫이슈로 떠올랐었죠. 당시에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 직후 민생 1호 민원으로 직접 찾아와주셔서 더욱 주목받는 사업이 됐습니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께서 도지사 첫 공식 일정으로 2018년 7월 현장을 찾아 연현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었어요. 그래서 해당 부지를 공영 개발해 보자 그리고 경기도 안양시, 주민 사업자가 함께 4자 협의체를 구성해서 해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과제가 있었지요. 기존 공업용지를 반납을 해야 되고 동시에 공원 조성을 위한 녹지 복구 면적의 법적 조건을 확보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안양시는 공업용지 물량을 인근 도시 과천시에 양보하는 대신에 과천시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지 복구 물량을 넘겨 합의를 했어요. 이 돈을 가지고 앞으로 연현마을에 멋진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여기 오래 사셨던 분들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최대호 :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열심히 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생태계 공원이 조성되면 정말로 멋진 공간이 만들어질까 해서 기대가 큽니다.
◆ 이현웅 : 이렇게 저희가 계속 자연 환경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기후위기 대응도 지자체의 중요한 숙제 중에 하나입니다. 안양시의 탄소 중립 전략 그리고 앞으로의 어떤 실행 계획을 갖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 최대호 :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서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부문별 연도별 이행 대책을 수립하고 있어요. 최종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겁니다. 감축 비용의 큰 부분들의 주요 사업으로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라든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급이라든지 이런 걸 추진하고 있고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친환경 충전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서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 캔, 페트 회수기 이용 운영 활성화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8개 핵심 사업이었어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도 신규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크게 감축시킬 사업입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은 올해 하반기 조성 계획 승인과 공사를 추진하고요. 내년 6월 지방정원 등록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탄소 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한 만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12월로 접어들면서 날씨도 추워지고 미세먼지가 오늘 좀 있다고 그래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물론 지자체 하나만의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안양 가면 너무 살기 좋다 이런 얘기 많이 나오게끔 항상 힘써주시고요. 마시는 물, 우리가 쓰는 물도 중요할 것 같은데 안양시의 수돗물이 별칭이 있다고 들었어요. ‘깐깐한 물’ 뭐가 그렇게 깐깐한 겁니까?
◇ 최대호 : 안양시는 팔당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 관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비산, 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거든요. 이렇게 되면 깐깐한 물을 통해서 맛있는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겠구나 이런 확신이 들었습니다. 팔당원수 수질 악화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라든지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팔당원수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요. 정수 처리, 약품 투입 강화라든지 수질 검사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여름철에 유충이 발생한다고 그래요.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수장과 배수지 주변 환경을 정비를 완료했고요. 정수장과 배수지는 연 2회 이상 내부 세척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하다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이용하면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에 결과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 89곳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채수해 검시해 줬어요. 시민의 건강은 믿을 수 있는 수돗물로 시작된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투명한 정보 공개, 대규모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현웅 : 굉장히 민감한 분들은 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이걸 바로바로 느끼는가 하면 사실 저는 그렇게 예민하지 않다 보니까 잘 몰랐거든요. 근데 얼마 전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단수가 있었습니다. 만 하루 동안 단수가 돼서 물을 못 썼거든요. 그랬더니 이 수돗물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정말 뼈저리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깐깐한 물’로서의 역할을 많이 해줬으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저희가 FC 안양 얘기로 시작을 했으니까 스포츠 얘기로 마무리를 지어볼까 하는데. 종합운동장을 공공 복합 체육시설로 건립 추진 중이라고 들었거든요? 네 이건 어떤 계획인 겁니까?
◇ 최대호 : 단순히 처음에는 축구 전용 경기장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이걸 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합운동장을 복합으로 공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이 있어서 그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 복합 체육시설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운동장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장, 체육관, 수영장, 다목적 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체를 구성할 것이고요. 지역 주민의 여가, 문화, 체육을 모두 아우르는 생활 거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기존 종합운동장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주변 지역의 도시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설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편리하고 자랑스러운 체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현웅 : 좋습니다. 우리 시장님 말씀 들으면서 청취자분들도 의견을 보내주고 계세요. 청취자님께서 ‘타 지역 주민이지만 안양시장님 힘찬 목소리로 자랑을 막힘없이 하시니까 응원하게 된다고 그리고 안양수 수목원 꼭 가보고 싶다’고 말씀도 해 주시네요. 제가 구체적인 계획을 여쭤봐봤자 답변을 구체적으로 해 주시지는 않겠지만, 안양 시민분들이 시장님 떠나보내기 싫을 것 같은데요. 내년에 여러 가지 계획도 가지고 계시죠? 앞으로 큰 역할들 많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일락천금이라는 주제로 계속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시민분들 그리고 청취자분들께 어떤 말씀해 주고 싶으세요?
◇ 최대호 : 오늘 귀한 시간을 통해서 안양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안양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전해 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습니다. 언제나 사람 중심에, 시민 중심에는, 시장의 중심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있다. ‘일락천금’ 즉 한 번 드린 시민들과의 약속은 소중히 지킨다는 자세를 가지고 시민 여러분과의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 가까이 듣고 더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YTN 라디오를 통해서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고요. 여러분의 하루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 감사합니다. 오늘 시장님 덕분에 일락천금이라는 걸 알게 돼 가지고. 그동안 일확천금만 노렸던 제 삶을 반성하면서 저도 일락천금 청취자분들과의 약속을 정말 천금같이 느끼는 그런 진행자가 되도록 하겠고요. 그런 모습으로 내년에도 저희 만나야죠.
◇ 최대호 : 네 고맙습니다.
◆ 이현웅 : 이른 인사이긴 하지만 언제 뵐지 모르니까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멋진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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