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1월 24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문화도시 서울에서도 문화 예술로 사계를 물들게 하고 있죠.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서울 문화 예술의 사계- 네 번째 계절 겨울> 입니다. 가을 축제 시즌 지나서 올겨울 어떤 행사들로 준비돼 있을지 이야기 나눠봅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 송형종 :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봄에 찾아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을 거쳐서 가을 오다 보니까요. 가을이 너무 붉게 물들었던 것 같아요.
◆ 박귀빈 : 맞습니다.
◇ 송형종 : 늦가을인데도 겨울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한테도 올 한 해 반가웠고 의미 있는 소식 전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 박귀빈 : 이렇게 겨울에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진짜 빠르네요. 날씨가 그새 많이 추워졌습니다. 가을도 아주 깊은 늦가을인 게 느껴지고 이제는 정말 겨울 대비를 해야 되는데 서울문화재단에서 어떻게 대비하고 계세요?
◇ 송형종 : 봄에 말씀드렸듯이 한 발 빠르게 움직여야 되잖아요. 결국 체감하는 것은 바로 내년을 준비해야 될 시즌인 것 같아요. 9월부터 벌써 내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10월, 12월이라든지 1월은 본격적으로 내년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작품들을 초이스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농사꾼이 씨앗을 잘 고른다고 그럴까요? 좋은 씨앗을 골라야 내년에 시민들에게 좋은 문화를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그런 일정으로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네요. 세월을 앞서 가십니다. 아직 2025년을 보낼 준비가 안 된 입장에서 벌써 겨울을 맞이하려니 당황스럽긴 한데. 대표님과 겨울에 대한 이야기 나누면서 서서히 저도 내년을 대비할 마음을 먹어야겠습니다. 지난번에 2025 서울어텀패스타 소개해 주셨잖아요. 굉장히 성과 좋았다면서요?
◇ 송형종 : 성과가 벌써 좋았다고 평가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늘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맞이해야 되니까. 다만 축제를 준비하면서 기존에 있던 많은 축제들을 단순히 큐레이션하고 모은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서울의 얼굴을 만들어낸 도시 브랜드, 시즌 브랜드를 만들어내서 경쟁력을 만들어 냈던 게 매우 중요했던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건 예술가 도시 서울을 만든다고 했잖아요. 예술가들한테 장에 나와서 플랫폼에서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10월 4일날 저희가 개막식을 했는데요. 개막식도 굉장히 특별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박정자 선생님이라든지 각 장르의 장인들을 모셨던 이유가 시민들에게 가을의 클래식 공연은 봄여름의 대중 예술하고 다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약 40일 정도 시작하는 첫 행사가 10월 4일 날 서울 광장에서 했는데 그날 1만여 명 이상의 서울 시민들이 추석을 앞둔 연휴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나왔고요. 끝나고 개막식 만족도 조사를 했더니 92.3%인가 나와서 기쁘면서도 동시에 큰 부담도 안고 갔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처음에 대표님이 겸손해야죠. 이러시면서 지금 성과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 좋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시민 만족도 90점 넘었네요?
◇ 송형종 : 시작이 잘 됐으니까. 문화는 스며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행사를 올해 40일 시작일 뿐이고, 내년에 70일, 내후년에 100일 이렇게 해서 가을과 겨울 시즌은 서울로 가야 되겠다. 세계인들이 서울의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러 가야 된다 이런 도시 브랜드, 예술 창작산실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 박귀빈 : 워낙 다양한 것들을 많이 준비하셨던 서울어텀페스타였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있으세요?
◇ 송형종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추석 연휴 기간에 ‘아트레킹(Artrekking)’이라고 지난번에 잠깐 소개했었는데요. 청계천이 올해 복원 20주년이기도 하지만 길의 건강과 예술을 연결시켜 보겠다. 그래서 아트와 트레킹을 합친 아트레킹을 했는데. 3일 동안 비가 꽤 많이 왔어요. 16만 5천 명 정도 시민이 왔다 갔는데 시민들이 비가 와도 문화를 비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서울 시민들이 됐구나. 그전 같으면 비 오면 행사 중단하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을에 비를 맞으면서 섞어져 가는 것을 보면서 서울의 문화가 달라지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맞네요. 추석 연휴에 비 많이 왔습니다. 그럼 우산을 쓰고 아트레킹 행사를 참여하셨을 거 아니에요?
◇ 송형종 : 시민들이 우산을 안 쓰더라고요. 비를 맞으면서도 가고. 요즘 서울에 쌓이는 물을 뿌려가면서도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시민들이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받아들이면서 걸어가면서 하고 했는데 그런 것들이 굉장히 좋았고. 우천 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계 1가부터 9가까지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함께 즐겨준 거 보고 서울의 업그레이드된 분위기, 문화가 탄생하고 있구나 설렘이 있었습니다.
◆ 박귀빈 : 이제는 문화를 즐기시겠다는 마음가짐 자체가 예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 되신 것 같아요.
◇ 송형종 : 그렇죠. 서울 시민들이 세계 다른 시민들하고 다른 능동성, 적극성, 다이나믹 이런 것들이 문화랑 연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걷기도 시민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시장님이 여러 걷는 사업들을 많이 했잖아요. 걷는 거와 예술과 연결되는 것들이 매우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서울 문화예술의 가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겨울이 더 기대가 돼요. 도대체 겨울은 어떻게 준비하셨을까 취임 이후에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시라면서요?
◇ 송형종 : 겨울 ‘커넥트 스테이지’라고 겨울에 지금 여러 사업들이 있는데. 그 사업은 현장에 많은 예술가들이 진출을 해야 되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현장으로 오지 못하고 꿈을 포기한 경우가 많습니다. 순수 예술하는 학생들은 대학에 있을 때 보면 너무너무 열심히 합니다.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앞으로 먹고 사는 거랑 연관되면서 과연 먹고 살 수 있을까 불안에 떨게 되죠. 대학교 4학년 때 더 열심히 해야 될 시즌에 방황을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거기서 저는 착안을 해서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공연 예술 쪽 4개 장르를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예비 예술가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현장과 연결시켜주는 사업을 올해 1월에 준비하게 돼서요.
◆ 박귀빈 : 그래서 커넥트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이네요.
◇ 송형종 : ‘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많은 걸 만들어냈습니다.
◆ 박귀빈 : 말씀 듣고 보니까 실제 그럴 것 같은 것이,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는 열정적인 나이에 현실을 맞닥뜨리니까 그 기로에서 예술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다면서요?
◇ 송형종 : 그렇습니다. 연극과 학생들만 봤을 때 한 2600명의 학생이 졸업을 하고 대학로로 많이 오죠. 이중에 1, 2년 지나면은 3, 400명도 안 남습니다. 그 정도로 많이 현실에 부딪혀 포기하게 되고 소수가 살아남게 되는데. 그들의 꿈을 끝까지 서울문화재단이 응원하고 손 내밀어주고, 그들 옆에 공공의 대표 서울문화재단이 있다. 서울 대학만 하는 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예술가들을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가 손 내밀어서 잡아주는 그런 사업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커넥트 스테이지라고 말씀해 주셨고 마스터피스 토크라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실 건데, 이것도 굉장히 의미 있는 자리인 것 같은데요?
◇ 송형종 :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굉장히 반응이 현장에 좋은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연출가로 쭉 생활을 해오면서 예술가는 어쩌면 돈보다 가치잖아요. 예술가는 성직자처럼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지 돈을 쫓아가는 분들이 아닌데,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작품 한 장들이란 말이에요. 예술가들의 삶과 삶의 여정, 그 작품 생활 뒤에 있는 예술가의 여정, 깊이를 다뤄보자. 그 깊이를 시민과 미래 세대들에게, 미래 예술가들에게 이어주는 거죠. 예술가의 삶의 깊이 그 자체가 굉장히 깊은 인문학적인 깊이고. 제가 그런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요. 원로 노인이 없어지면 박물관이 하나 없어진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요즘 세대 간의 갈등도 있고 그러지만 노인에게 길을 묻다, 예술가 거장에게 길을 묻다 그런 사업인데 굉장히 원로 예술가들이 기뻐하신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러니까 예술가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거예요. 그 안에 그들의 철학도 있을 것이고 그렇습니다. 이것이 마스터피스 토크인 건데, 원로 예술가분들은 주로 어떤 분들이 대상인 거예요?
◇ 송형종 : 각 장르별로 특정인을 딱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그림을 평생을 그렸던 거장, 평생 춤을 췄던 거장, 연극계 같은 경우는 평생 글을 썼던 이강백 선생님이라든지 노경식 선생님이라든지 평생 순수 예술의 한 길을 갔던 그들의 긴 얘기인 거죠. 토크를 하는 거죠. 신진 예술가들이랑 함께 이분들의 기본적인 걸 소개를 해 주고.
◆ 박귀빈 : 세대를 아우르는 자리네요.
◇ 송형종 : 그렇죠. 그러니까 이어주는 거죠. 신진 예술가들에게 대학에서 들을 수 없는 나는 어떻게 살았다, 나는 어떻게 극복했다. 왜 우리가 이 가치 있는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그걸 일반 관객들이 들었을 때 예술의 깊이가 2배가 된 걸로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 YTN 뉴스에서도 크게 다뤘던 걸로 알고 있어요.
◆ 박귀빈 : 너무나 의미 있는 시간이니까 당연히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고. 지난번에 오셨을 때 Unfold X 작품에 대해서도 기대하면 좋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도 함께 준비하고 계신 거죠?
◇ 송형종 : 저희 서울문화재단의 대표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올해가 16년째 되고 있는데. 융합 예술 미디어 아트 쪽인데요. 12월 9일부터 21일까지 문화 역사. 옛날 서울역 건물 아시죠? 그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데. 올해 주제는 관계들의 관계이고요. 이번 전시는 기술 그 자체보다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감각과 관계를 주목하고, 기술이 얼마나 화려한지가 아니라 그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관심 있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중일 삼국 수도 서울, 도쿄, 베이징에 있는 미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전에도 베세토 연극제나 베세토 공연 예술제가 있었지만 정치, 경제, 여러 가지 면에서 단절됐는데. 서울이 이번에 그들을 다시 미래 세대인 미디어 아트들을 한자리에 모으게 됐고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제 4회 융합 예술 페스티벌 ‘Unfold X’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주제는 관계들의 관계. 이번에 겨울의 핵심어는 뭔가 ‘연결’인 것 같아요.
◇ 송형종 : 올 일년 내내 ‘잇다, 연결하다’가 서울문화재단의 키워드였습니다.
◆ 박귀빈 : 맞네요. 이번 겨울에는 모든 게 다 집약된 느낌이 들어요. 지금 소개해 주신 내용을 들어보니깐요. 앞서 예비 청년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커넥트 스테이지 설명을 해 주시면서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혹시 서울에서 지원을 직접 한다고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현실적인 공연비라든가 예술을 만들 수 있는 창작비라든가 이런 것들도 지원이 되는 건가요?
◇ 송형종 : 그렇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모든 공간, 연극 창작센터라든지 무용센터라든지 이런 네 군데에서 공간을 다 무료로 제공해 주고. 연습할 수 있는 것도 무료로 해주고 선정된 단체는 최대 500만 원까지 예산을 학생들한테 줍니다. 학생들한테는 큰 예산이고 이 예산을 서울문화재단의 올 예산에서 짜투리 예산까지 정리해 가지고. 반드시 해야 될 게 있는데 올해 중반에 시장님이 젊은 연극제에 나오셔서 이 공약을 한 번 던지셨어요. 젊은 대학생들한테 이런 사업을 브릿지 페스타, 잇는 것을 하겠다. 이런 건 때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한시라도 빠르게. 준비 잘해갖고 올해 해야 되겠다 해가지고 한 발 빠르게 서울시에서 협조 아래 예산을 투여하게 됐습니다.
◆ 박귀빈 : 청년 예술가들, 졸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도 그렇고 이런 정보들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은 되고 있나요?
◇ 송형종 : 서울문화재단에서 이런 정보들을 활발하게 SNS라든지. 예전에 비해서 한 10배 폭증하는 홍보력을 지금 갖췄습니다. 홍보는 곧 정보잖아요. 지금 나누고 있는 이 자체도 정보고요. 단순히 자랑하는 시간이 아니지 않습니까?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들어서 홍보가 10배 폭증해서 소통을 이어가는 거에 굉장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면 이것을 많이 알려야 필요한 분들이 찾아오니까 홍보가 중요한 것 같고. 그래서 되게 바쁘신데 대표님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도 오셔서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 건데. 특히 대표님이 연극인 출신이셔서 그들의 마음을 워낙 잘 아시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대표님도 많이 힘드셨잖아요?
◇ 송형종 : 저도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한테 예술의 가치에 대해서 깊게 배워서 돈은 못 벌더라도 전공한 거 끝까지 해야 되겠다 했는데. 현장에 막상 나와 보니까 순수 예술 쪽은 정말 힘듭니다. 순수 예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BTS라든지 한류에 대한 기반 시설이 됐던 거 맞거든요. 근데 이 순수 예술가들이 자기 꿈을 끝까지 피고 펼치려면 공공이라든지 앞서간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함께 동행해 주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 자신도 현장에서 처음에 너무 외롭게 시작을 했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런 거에 대해서 반응이 들리세요?
◇ 송형종 : 엊그저께도 제가 현장 간담회를 한 적이 있는데. 커넥트 스테이지라는 정말 중요한 사업을 만들어서 좋다고 그러고. 이게 2016년도 서울연극협회 회장할 때에 한번 연극계만 묶어서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연극 브릿지 페스타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전 서울시로 갖고 와서 전 장르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연결한 거고. 올해는 공연 중심으로 가지만 내년에는 문학이라든지 다른 시각 분야까지도 전 장르를 열어서 서울문화재단이 촘촘하게. 선배가 중요한 것은 미래 세대와 함께해 왔기 때문이고. 우리나라가, 특히 한류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기초 예술의 끊임없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우리 청년 예술가들이 서울의 이 계획. 서울문화재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회들 꼭 잡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보고요. 2025년을 쭉 돌아보면 오시자마자 인사 나눌 때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찾아오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느새 정말 올해도 훌쩍 지나서 마지막 계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내년 봄에도 대표님 뵐 수 있는 거죠?
◇ 송형종 : 봄에 꼭 와야죠.
◆ 박귀빈 : 꼭 와주셔야 돼요. 이렇게 좋은 기회 마련하셨는데.
◇ 송형종 : 올해 YTN과 이렇게 함께해서 서울 문화 사계를 했다라는 것이 청취자들한테도 굉장히 큰 연결과 정보를 드리는 시간인 것 같고.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박귀빈 아나운서님하고 이 자리에 앉아서 서울 문화를 조금 더 크게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사계절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찾아와 주셔서 저도 너무 감사하고. 예비 청년 예술가들도 들으시겠고 서울 시민들이 이런 내용을 많이 들으셔야 이 문화 체험을 어디 가서 할까를 정보가 많이 필요하시거든요. 이런 좋은 정보를 직접 나오셔서 대표님이 알려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여쭤봤던 거고. 내년에도 마음가짐 한마디 해 주시면 안 될까요?
◇ 송형종 : 항상 YTN 슬라생에 왔다 가면 돌아가는 길에 책임감이 강해지고 숙제를 아나운서님이 내주신 것 같은데. 올해는 정말 제가 임기 1년 차여서 현재 있는 제도를 가지고 연결을 해서 더 큰 그 사업들을 확산시켰다면, 내년에는 그것을 더 구체화해서 성과를 내야 되겠다. 그래서 내년에는 서울 여기저기. 특히 한강에 대한 문화 시대를 열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강이 우리의 얼굴이지 않습니까? 더 큰 문화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내년을 기대하면서 내년 봄에 뵙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였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 송형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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