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0월 31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시장님, 어서오세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하 이상일):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좋은 계절인 가을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요. 주변에 단풍도 잘 들고 있고 우리 용인은 자연이 참 좋습니다. 시간 나실 때 용인 방문해주시면 좋겠고요. 익어가는 가을에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용인, 꼭 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용인의 경치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일: 용인을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우리 휴양림에 패러글라이딩 시설도 있습니다. 용인은 51%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광교산, 석성산 등 좋은 산도 많으니까요. 등산도 하시면서 ‘용인의 멋진 자연 풍광’을 잘 즐겨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네, 청취자 여러분도 올가을에 용인을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오신 만큼 용인에 정말 중요한 여러 소식들을 가지고 오셨는데요, 먼저 28년 만에 ‘도시 브랜드’를 정비하셨어요?
◇이상일: 네, 1996년에 용인이 ‘시’로 승격했습니다. 당시 26만 명이었는데 지금 110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28년 된 도시 브랜드가 당시 세 가지 정도가 있었어요. 철쭉꽃으로 형상화하였지만 잘 쓰이지 않았고 또 시민들이 너무 오래된 느낌이 있다는 의견도 많았고 그래서 제가 시장 취임하고 난 이후로 계속 이 문제를 고민하면서 우리 용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도 듣고 시의회 의견도 듣고 취합하여 지난 9월 말 시민의 날 축제 있을 때 통합 도시 브랜드를 선포를 했는데요. 새롭게 만들어진 브랜드를 보시면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한 모습이고 그 상단에 원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가 150만 광역시로 지금 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광역시를 만들어 보자’ 이런 취지를 담았고 그 아래 이렇게 반원으로 사람이 손을 위로 올리는 것 같은 모습인데요. 그것은 우리가 업그레이드 해보자라는 이런 취지이고 하단에 있는 ‘원’은 용인 하면 글로벌 반도체의 중심 도시로 지금 도약 중에 있습니다.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칩을 형상화 하면서 첨단 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우리가 추구해야 된다 그런 모습으로 담아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 통합 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나중에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보이는 라디오로 지난 30회 용인 시민의 날, 그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 행사 사진이 나가고 있습니다. 보시면 굉장히 멋집니다. 색상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반도체 국가 산단 이제는 ‘용인특례시’ 하면 다들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일 것 같아요. 삶의 터전으로 또 옮기셔야 되는 분들도 정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는데 세금 부담 덜어드리기 위해서 직접 정부에 건의하신 내용이 수용됐네요?
◇이상일: 네, 그렇습니다. 일단 용인의 이동읍, 남사읍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를 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그래서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6개가 세워집니다. 소재, 부품, 장비 설계 기업이 한 80여 개에서 100여 개 들어올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2023년 3월 국가 산단 계획이 발표되고 통상 산단 계획 발표가 되면 4년 6개월 만에 승인이 납니다. 그런데 1년 9개월 만에 지난해 12월에 정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상 권고 끝났고 감정평가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계시는 용인시민들이 보상을 잘 받고 원활하게 이주를 해야 조성이 빨리 되잖아요. 그리고 반도체는 속도가 생명이거든요. 그래서 정부에게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라고 그런 법이 있는데 그 법의 개정을 요청해서 소위 양도소득세와 관련해서 비과세 범위를 좀 넓혀달라고 했고 그다음에 보상과 관련된 거죠, 올해는 이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구윤철 경제부총리에게 지난 8월 요청을 했습니다. 국가산단 승인이 나서 지역이 용도가 변경됐습니다. 그래서 용도가 변경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적용되는 그 부수 토지가 축소되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그런 문제를 오히려 더 민감하게 생각하시니까 이야기하셔서 지난해 법을 바꾼 데 이어서 올해는 시행령을 바꿔서 비과세 폭을 넓혀야 하기 때문에 용도가 변경된 것을 용도 변경 전 기준으로 비과세를 좀 해달라 해서 그게 관철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 이주해야 할 시민들께서는 세금 부담이 줄어든 셈이죠. 그래서 시민들께서는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또 국가 상단 조성을 하게 되면 각종 지작물 같은 것들을 철거해야 되거든요. 그런 것과 관련해서 그곳에 계신 시민들에게 우선권을 드리도록 하는 것도 이미 조치를 취해 놨습니다.
◆박귀빈: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미 입법 예고됐습니다. 앞서 설명을 해 주신 거고요. 반도체 국가 산단 이야기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도 하고 계실 거고 용인 시민분들도 경제적 효과도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하고 계실 텐데 최근에 다른 지자체에서 이런 의견이 나왔습니다. ‘송전선 건설 반대’ 그리고 ‘산단 재검토 및 지방 이전 요구’가 나왔거든요. 용인특례시 입장은 어떻습니까?
◇이상일: 일부 남쪽 지방에서 그런 목소리를 내는 것 같고 또 그쪽에 계신 국회의원도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이 국가 산단, 이미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것이죠. 그리고 이미 국가의 승인이 났고 보상 권고도 끝나고 감정평가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용인에 추진되는 이 계획을 철회하고 다른 지방으로 옮기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그 국가 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도 지금 현재 4차로인데 8차로 확장 계획이 되어 있고 그것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시켜 놓은 상황이고요. 국가산단 북쪽으로는 69만 평의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귀빈: 다 지금 착착 추진 중이군요.
◇이상일: 아까 반도체는 말씀드렸듯이 빠른 속도로 지금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반도체 칩을 생산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는 어렵고 그 지역에서는 또 그 지역에 맞는 발전 계획을 만들어서 그거를 추진하는 게 옳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처인구 주민분들 같은 경우는 교통 관련해서 그 부분에 좀 오랜 바람이 있으셨는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가칭 ‘‘동용인 IC’ 연결허가 최종 승인‘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이상일: 이것도 우리 처인구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뉴스인데요. 포천세종 고속도로가 올해 1월 개통이 됐습니다. 개통되면서 모현읍 쪽 북용인 인터체인지(IC)는 같이 열렸는데요. 올해 말에 원래 계획되어 있는 남용인 인터체인지(IC)가 온산면이죠, 그쪽에 개설이 되게 됩니다. 그게 이제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해서 126만 평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또 만들고 있는데 국가 산단과 달리 이제 이거는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곳입니다. 그쪽하고 바로 연결되는 이제 남용인 IC가 올해 말에 이제 또 열리게 됩니다. 이거는 계획되어 있는 거고 그러면 북용인과 남용인 중간쯤 동용인 인터체인지(IC)라고 양지면과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 IC를 개설하는 걸 국토교통부 승인을 최근에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매우 증진되고요. 이미 지난해 말에는 영동고속도로의 ’동백 인터체인지(IC)‘ 승인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동고속도로에서 용인은 지금 서쪽에서 보면 양지 인터체인지(IC)가 있고 용인 인터체인지(IC)가 있고 마성 인터체인지(IC)가 있는데 이제 동백 인터체인지(IC)까지 생기기 때문에 기흥구에 동백동, 구성동, 보정동, 마북동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크게 증진되게 됩니다.
◆박귀빈: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숙원이 풀린 약간 그런 느낌이라 많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아요.
◇이상일: 그렇습니다. 그 양지면 쪽이 영동고속도로 타고 양지 인터체인지(IC)로 나오시면 국도 17호선을 타고 가게 되시는데 그쪽 길이 42호선 국도하고 또 교차가 되는데 많이 막힙니다. 그래서 동용인 인터체인지(IC)가 개설이 되면 차량 분산 효과가 굉장히 클 걸로 생각이 되고요. 이거는 이 사업은 거의 천 억가량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그쪽에 이미 오래전에 잡혀서 진행되고 있는 물류 단지가 크게 형성이 되어서 그쪽 사업자 부담으로 개설하게 됩니다.
◆박귀빈: 반도체 고속도로도 조금 더 얘기를 해 주세요. ’민자적격성조사‘ 통과했다고 하는데요. 이거 늘 강조하시던 거 아닌가요?
◇이상일: 네, 제가 선거 때부터 공약했던 사업인데요. 굉장히 순조롭게 추진이 됐고 이제 국가 산업단지가 2023년 3월 결정이 됐기 때문에 이 반도체 고속도로도 탄력을 받게 된 건데요. 화성 양감에서부터 시작해서 경부고속도로 연결이 되고 국가산단 쪽에 국도 45호선 연결이 되고 또 포천 세종 고속도로 SK하이닉스 원삼 쪽 하고도 연결이 되고 중부고속도로 안성 일주하고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가 됐기 때문에 사업에 큰 탄력을 받았고요. 전략 환경영향평가만 통과하면 바로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우리 용인은 남북 교통은 좋은데 동서 교통이 좀 부족했는데요, 동서교통 고속도로가 영동고속도로 하나인데 그 남쪽에 ’반도체 고속도로‘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용인 교통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고속도로가 될 수 있죠.
◆박귀빈: 이건 반도체 산업에도 엄청 큰 효과가 올 것 같아요.
◇이상일: 국가 산단 45호선 바로 연결이 되고 또 SK하이닉스 쪽에 포천세종 고속도로 연결이 되고요. 또 경부하고 연결이 되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는 기흥 인터체인지(IC)에서 서울 양재 인터체인지(IC)까지 26.1킬로미터 구간이 지하 고속도로가 생깁니다. 작년 8월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 기흥 인터체인지(IC)는 삼성전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기흥 캠퍼스가 있고 삼성이 여기에 20조 원을 투자해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 연구 단지로 거듭납니다. 그래서 교통이 좋아야 또 반도체 관련 인재들의 또 교통 편의 누릴 수 있고 물류도 원활하게 되게 됩니다.
◆박귀빈: ‘반도체 고속도로’는 닉네임이죠?
◇이상일: 제가 지었습니다.
◆박귀빈: 쭉 연결되는 산업 거점, 연결하는 도로 일명 반도체 도로. 지금 하나하나 착착 순조롭게 추진이 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오고요. 며칠 전에 스페인 해외 출장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스페인 외교 성과도 듣고 싶어요.
◇이상일: 네, 스페인의 4대 도시인 세비야를 방문했습니다. 아마 관광객 숫자로는 스페인의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인데요. 지난해 우호교류 의향서를 서로 주고받았고 세비야에서 먼저 시의회에 통과하고 우리 용인특례시와 우호 협력 협약을 맺자고 제안이 와서 이번에 가서 우호 협력 협약을 맺었습니다.
◆박귀빈: 한복 갓 쓰고 가셨네요? 여기 보이는 라디오로 사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일: 세비야에서 매년 열리는 것이 ‘관광 서밋’이에요. 그러니까 ‘관광 혁신 서밋’이라고 하는데 세계에 많은 관광 관련 기관 단체들이 오는데요, 저도 한국을 대표해서 초대를 받았는데 이번에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로 대한민국으로 선정이 됐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용인특례시가 초대받아서 감사표를 받았습니다. 저보고 또 세션 하나를 진행을 하라고 그래서 세션을 진행하면서 우리 한국 관광과 용인의 매력 이런 것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금 세계는 디지털 사회로 이제 계속 성숙해 가고 있고 AI 시대가 됐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의 어떤 활성화는 것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매우 유익한 자리였고 가는 김에 우리 한국과 용인을 알리기 위해서 갓도 가지고 와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타일도 보여줬고 세비야 시장께도 갓을 선물했어요. 매우 좋아하셨고 한국에 우리 선비들이 쓰던 모자라고 했더니 좋아하시고 저도 같이 착용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박귀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셨으면 아마 한번 쓰고 싶다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이상일: 맞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야기도 하시더라고요.
◆박귀빈: 시장님이 아주 멋진 고운 한복을 입고서 계신 모습, 그리고 갓을 쓰시고 정중앙에서 사진을 찍으셨네요?
◇이상일: 개막 환영 오찬 때 스피치는 저만 했습니다.
◆박귀빈: 시장님만 하셨군요. 나머지 다 계신 분들도 다 같이 한복 입고 계신데 이분들은 누구신가요?
◇이상일: 우리 용인특례시의 공직자들입니다. 사실 이런 좋은 아이디어들은 우리 공직자들이 낸 겁니다. 용인특례시에 예절 교육관이 있습니다.
◆박귀빈: 대여가 가능하군요.
◇이상일: 네,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예절 교육 잘 알려드리고 우리 전통 문화도 알려주고 해서 그쪽에서 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박귀빈: 너무 멋집니다. 정말 가서 한국을 확실하게 알리고 오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시장님이 상 받으셨어요. 한국노총공무원연맹으로부터 감사표 받으셨네요?
◇이상일: 정말 감사한 일인데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 시장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해 주셨는데요. 잼버리 대회 때 우리 공무원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용인이 5,200명을 받았어요. 밤새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니 근데 초과근무 4시간만 인정밖에 안 해요. 그래서 아니 이거 좀 제대로 인정해달라고 이야기했고 지난해 전국의 공무원들 사면이 있었습니다. 사면 건의도 했습니다. 아주 경미한 징계를 받았을 경우에 사면하지 않으면요, 나중에 정년 퇴임해도 대통령 표창 못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일하려다가 작은 실수했던 거는 사면하도록 해서 전국에 7만 5천 명 이상 사면 받았습니다.
◆박귀빈: 그래서 지자체장으로서는 두 번째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으로부터 감사패 받으셨습니다. 그 말씀을 끝으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상일: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을의 이 멋진 계절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통해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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