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0월 13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대호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여러분의 행복 수치를 끌어올릴 새 코너가 찾아왔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최대치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똑똑한 스마트도시 안양, 최대호 시장의 최애 사자성어와 함께 안양의 소식들 들어볼텐데요. <행복의 최대치, 최대호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이거 아냥?> 오늘 세 번째 사자성어, 일신우일신라고 하는데요. 최대호 안양시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어서오세요.
◇최대호: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귀빈: 10월도 중순이고요. 지난주 추석 연휴였는데 연휴 어떻게 보내셨어요?
◇최대호: 저희는 시민의 안전 또 평화를 위해서 이곳저곳 시설해야 할 점검들이 있었습니다. 점검해야 할 시설이 있었는데 그걸 전부 방문해 봤고 특히 공직자들이 많이 고생을 했어요. 당직, 일찍 서고 있는 당직자들 격려 차원에서 방문해서 격려를 해줬었고 그리고 노인 취약계층이라든지 이런 분들에 대한 어떤 가진 자들이나 이런 분들은 편안합니다마는 어려운 이웃들 같은 건 힘들어해요. 그분들의 어떤 생활이 어떤지 살펴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많이 분주했습니다.
◆박귀빈: 고향은 다녀오셨나요?
◇최대호: 아니요, 못갔습니다. 고향은 다음 기회에 가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양해를 좀 구했습니다. 긴 연휴만큼 저에게는 많이 분주했던 그런 연휴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고향에 계신 분들은 좀 서운하셨겠네요.
◇최대호: 우리 어르신 한 분이 이번에 내려오는가라고 전화를 하셨어요. 이번 연휴에는 뵙기 어려워서 제가 별도 날짜 잡아서 미리 그때 연락드리고 가겠습니다라는 이 정도 양해를 구했죠.
◆박귀빈: 우리 시장님도 아쉬우셨겠습니다. 친척분들게 영상 편지 하나 하시겠어요?
◇최대호: 네, 고향에 계신 우리 어르신들 또 그리고 친구분들, 이웃 여러분들 안녕하셨습니까? 늘 몸은 멀리 떨어지시지만은 마음만은 고향 분들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근황 가끔 듣고 있고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정말 즐거운 일 기쁜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날 잡아가지고 인사드릴 테니 그때까지 좀 기다려 주시고 또 그때 꼭 반가운 모습으로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귀빈: 고향에 계신 분들 정말 이 영상 편지 보시면 약간 서운했던 감정 싹 없어지셨으면 좋겠고요. 그 시간 내서 가신다고 하니까요. 왜냐하면 너무 많이 바쁘셔가지고 오늘 아마 이제 안양에 대한 소식을 들으시면 왜 연휴에 개인적으로 시간을 1시간도 못 내셨는지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시작을 해볼게요. 오늘 행복의 최대치 최대호의 사자성어는 ’일신우일신‘입니다.이건 어떤 의미를 담아서 선정하신 걸까요?
◇최대호: 일신우일신이란 말은 참 좋은 말입니다. 날로 새롭고 또 새로워짐의 의미를 가진 성어인데요. 은나라 시조인 탕왕이 계셨어요. 이분이 세수 때에 아침마다 이렇게 세수를 하면서 개국할 때 첫 마음을 잊지 말고 일깨워야 되겠다라는 문구였는데요. 즉 진실로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날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야 한다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일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성공 기율이 바로 일신우일신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어요. 일신우일신 한다면 작심 3일 필요 없습니다. 작심 1일만 해도 됩니다. 이런 일신우일신 자세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또 행복을 위해 저도 고민하고 있고요. 그러한 마음가짐이 ’행복한 안양, 살고 싶은 안양‘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래서 오늘 골라오신 사자성어 한자성어는 일신우일신입니다.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진다 이런 의미를 담은 한자 성어인데요. 사실은 이 시간은 최대호 시장님과 하면서 안양에 대한 소식도 듣지만 이렇게 한자 성어를 하나씩 알아가는 굉장히 교양이 충전되는 그런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최대호의 행복의 최대치‘ 이 코너 하면서 가장 먼저 첫 번째 시간에는 스마트 도시 안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셔서고요.두 번째 시간에는 청년에 대한 정책들을 소개를 해 주셨고 오늘 세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은 교육 도시가 주제입니다. 안양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실 건데요. 어떤 사업들 추진 중이신가요?
◇최대호: 여러 가지 미래가 불투명하고 또 우리가 불확실성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투자는 교육에 투자하는 길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대민족들이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거든요. 특히 경제나 금융 쪽에는 유대민족들이 거의 다 큰 손들이 많이 있어요. 근데 유대민족들은 박해 속에서 살아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럴 때 교육에 투자했습니다. 그런 교육에 투자했던 힘이 오늘날의 유대 민족을 만들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안양시도 여러 가지 재정이나 환경이나 상황이 어렵습니다마는 교육에 투자하자라고 생각해서 교육 예산만큼은 우리 의회에서도 단 1원도 깎지 않고 삭감하자 없이 통과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육만큼은 안양시가 진심이다 이런 도시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또 우리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과 또 청소년 정책을 우리가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 지원과 청소년에 대한 육성에 총 한 570억 원의 교육 예산을 투자하고 있어요. 그리고 안양시는 청소년의 건강권 또 복지 증진책으로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라든지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또 미래 교육 및 창의적 활동 지원 등의 주요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중고등학생 신입생들의 교복비와 체육기 무상 지원이라든지 고등학교 무상교육 그리고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또 초등학생 졸업 앨범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금 이런 지원 등 통해서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안양형 보편적 교육 복지를 통하고 있다, 지원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네, 안양시 교육 정책 전반적으로 쭉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올해 작년 대비 4억 정도 증액이 돼서 교육 지원 청소년 육성에 총 586억 원 정도 투입이 되네요? 정말 이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그 아이들 교육 환경부터 해서 아까 말씀하셨지만 교복도 그렇고 무상 교육 관련한 거 또 급식 같은 것들 굉장히 하나하나가 중요하잖아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정말 출발선을 갖게 만들어야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교육만큼은 출발선을 갖게 만들어서 아마 부모의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가지고 아이들에게 공정한 그런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 생각해서 안양시가 선도적으로 잘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되겠습니다.
◆박귀빈: 민선 8기 안양시에서 아동복지, 아동보호 관련한 많은 사업들 진행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해 주세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안양시는 그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요. 또 시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6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어요. 이는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또 인정한 성장 환경을 구축해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케이스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 기구인 ’아동권리옹호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와 아동 권리부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그리고 참여를 많이 늘리고 있고요. 특히 특수학급을 포함한 안양시 전체 아동과 학부모, 또 시장인 저를 비롯해서 공무원 시의원까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을 통해서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박귀빈: 올해 6월입니다. 안양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동 친화도시, 아동 친화 정책이 좀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모든 정책을 아동의 어떤 아동의 생활에 불편함이나 장애 요인이 발생하는 것을 제거하고 정말 친아동적인 정책을 많이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평가 요소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안양시는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힘쓰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서 노란 천사 프로젝트를 통해서 어린이 보육의 시인성을 높였고요. 40여 개 초등학교가 있는데요. 초등학교에 ’스마트 스쿨존‘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서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을 잘 우리가 준비를 했습니다. 또 하나 전국 최초로 공공시설 34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설치해 부모님들의 외출 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위생 환경을 개선한 점도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안양시를 이렇듯 모든 아동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센터를 운영해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이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귀빈: 네, 이런 정책들을 추진하셨기 때문에 아동 친화 도시 유니세프로부터 인증을 받으신 거고 아동 친화 정책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아동돌봄정책‘도 또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실시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올해 6월부터는 기업과 협력해서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맞춤형 도시락을 저희가 정기 배송해서 돌봄이 필요한 우리 아동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양시의 아이들은 모두가 공정하고 정말 보편적인 복지를 통해 성장에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4월 조례를 개정했는데요. 보육원이 있어요. 안양시는 보호종료 아동뿐만 아니라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또 2021년부터는 아동보호 전담팀을 운용해서 아동 학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또 경찰과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서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아동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주체로서 바라보며 복지와 보호가 균형 있게 작동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보다 안전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안양말의 실질적이고 또 지속 가능한 아동 유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 너무 와닿고요. 행복 돕기 프로젝트라든가 또 보호 종류 아동과 퇴소 청소년까지 지원 범위 확대하신 이 부분은 뭐 요즘에 관련 기사들 많이 나오잖아요. 식사도 못하는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서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아이들 성장이 너무나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 기본적인 것 그리고 사실은 너무나 어린 나이 10대에 이 사회에 혼자 나와야 되는 친구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최대호: 자립할 때까지는 지원해야 되는데 종료 시점에 있는 학생들 청년들에 대한 지원책이 미비하거든요. 그걸 안양시가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서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마 타 도시에 귀감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귀빈: 네 맞습니다. 정말 아동들이 안심하고 좀 자기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런 도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참 요즘에 뭐 얼마 전에도 이런 뉴스 종종 있었습니다. 유괴, 이런 기사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너무 충격적이었고 너무 걱정이 됐는데 아동 보호 정책들 마련하고 계시죠?
◇최대호: 그렇습니다. 아동 대상 범위 범죄가 등하교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발생해서 학부모들이나 또 지역사회에 있어서 상당히 우려가 큽니다. 이런 불안과 또 사회적인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아동 대상 범죄 스마트폰 우리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렇게 운영해서 늦은 밤이라든지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는데요. 스마트폰 흔들기로 스마트폰이 있으면 스마트폰 흔들기 앱을 설치하면 되는 거예요. 흔들기에서 자동 발동 시스템이 있어요.
◆박귀빈: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되네요?
◇최대호: 아이도 그렇고 밤길 여성들이 귀가하는 데 있어서 흔들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자동으로 아동 동선을 따라가며 실시간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또 별도 신고 없이 경찰의 출동이라든지 인근 안전지킴이와 연계해서 현장 위기 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우리 안양시가 2014년에 개발해서 1월부터 시작을 했어요. 가입자 수가 지금 한 3만 6400명 되는데요. 이것이 이제 인정을 받아 국토교통부라든지 여성가족부 또 서울시 등과 협약을 체결했고 전국 도시로 확대 지금 중인데요. 경기도 23개 시군이 지금 우리 스마트 귀가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지자체 경찰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서 아동의 등하교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또 신속한 위기 인지와 대응으로 인명피해 및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안양시가 강구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안양시에서 2014년 11년 전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하셨네요? 지금은 굉장히 좀 보편화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어쩌면 그 시작이 안양시였군요.
◇최대호: 네, 시작이 안양시였어요. 제가 민선 오기 시작할 때 2013년부터 준비를 해가지고 2014년 1월부터 시행을 했던 거예요.
◆박귀빈: 그래서 아동 보호 정책들 이렇게 진행 중이시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사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엄마 아빠가 키우는 게 가장 좋잖아요? 근데 요즘에 엄마들이 다 이제 일을 하다가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이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일을 그만둬야 되는 이런 상황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그 부분도 좀 돌보고 계시죠?
◇최대호: 그렇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문제가 정말 요즘에는 고학력 여성들도 많지 않습니까? 직장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 보육 문제 때문에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요. 이걸 우리가 미리 예방을 해야 되겠다 또 지원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 안양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기업체의 취업 연계까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 청년, 고학력 또 고소득층 등 연령과 경력 등을 세분화해서 맞춤형 상담과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또 4차 혁명 시대에 따라서 빠르게 대응하는 이런 변화는 노동시장에 맞춰서 인공지능 기반의 직업교육 훈련도 추진해서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도 높이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여성 역할이 단순 노무라든지 또 서비스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박귀빈: 좀 전에 안양이 ‘아동친화도시’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또 ‘여성친화도시’ 지정도 받았다면서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오래됐습니다. 10년 넘게 지금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2012년에 최초 받았습니다. 2017년에 두 번째, 그리고 2023년에 세 번째 여성가족부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정을 받았어요. 안양시는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도록 않기 위해서 성평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조성이라든지 여성들이 자녀 돌봄으로써 경제활동이 중단되지 않는 기업 문화 확산 그리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생활안전 통합형 사업 추진, 또 사회적 돌봄이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여성들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경기도 최초로 2022년부터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 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 도내 최초로 2020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센터를 개소했고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상시 점검반 운영이라든지 스마트 영상 비상벨 설치를 통해서 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박귀빈: 네, 오늘 행복의 최대치 세 번째 시간, 안양의 교육 정책 또 아동 여성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서 좀 자세히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호: 저는 마지막으로 펭수 얘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펭수가 ‘다 잘할 수는 없잖아요. 펭수도 달리기는 좀 느리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분명 잘하는 게 있을 거예요. 그걸 더 잘하면 되잖아요.’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재능, 아이들의 특기 적성을 잘 살려서 우리가 열심히 지원해서 안양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그런 청소년 인재로 키울 수 있게끔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양 청소년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최대호 안양시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