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앱 소개

YTN 라디오


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아들~ K리그 보러가자" 인천에선 '천 원'으로 축구 본다! 천원 문화티켓 '여기'서
2025-09-17 13:28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9월 17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문화정책과 박경원 문화정책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인천시에서 천 원의 감동으로 일상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천 원 문화 티켓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죠. 인천시 문화정책과 박경원 문화정책 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인천광역시 문화정책과 박경원 문화정책팀장(이하 박경원) : 예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 문화정책과 문화정책팀장 박경원입니다.

◆ 박귀빈 : 반갑습니다. 천 원 문화 티켓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천 원으로 문화생활 즐길 수 있는 거예요?

◇ 박경원 : 네 천 원 문화티켓은 인천시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정책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인천에 있는 공연,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단 천 원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요.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문화복지 사업입니다.

◆ 박귀빈 : 무료나 일반 할인 행사들도 종종 있기는 한데 그런 것들과는 어떤 점에서 다른 건가요?

◇ 박경원 : 천 원 문화 티켓은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복지형 문화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천 원으로 공연,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문화, 북한 이탈 주민 지역아동센터와 시설 아동에게는 별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소외됨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실 문화 예술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지만 비용 부담과 또 문화 접근성 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쉽게 누리지 못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인천시는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천 원 문화 티켓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10월 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의 일상 속 문화 누림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인천시가 추진해 온 천 원 주택, 천 원 택배와 같은 천 원 정책 시리즈와 맞물려서 정책 브랜드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박귀빈 : 직접적으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박경원 : 우선 비용 부담 없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연 관람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청소년이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던 분들도 천 원으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세대 간 계층 간 문화 격차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공연장이나 경기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박귀빈 : 10월 한 달 동안 그러면 인천에서 있는 모든 공연,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전부 다 천 원인 거예요?

◇ 박경원 : 저희가 지금 올해 10월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 프로그램들을 정해서 우선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거는 저희 홈페이지하고 관련된 그런 사이트에 가서 자세한 내용은 찾아보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박귀빈 :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되는 건가요?

◇ 박경원 : 예 그렇습니다.

◆ 박귀빈 : 인천시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천 원 문화 티켓 관련해서 청취자 여러분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10월이 시범 사업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앞으로도 더 늘어날 수 있을까요? 이번에 사업 결과를 보시고?

◇ 박경원 : 올해 10월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해 보고 결과를 분석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2026년부터는 5월과 10월 연 2회 정리할 계획이 있습니다. 더불어 기업이나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방식도 검토 중입니다. 이래서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이 티켓은 어디서 사는 겁니까? 인터넷으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그런 건가요?

◇ 박경원 : 아까 말씀드렸듯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련 공연이나 프로그램을 확인을 하시고요.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시설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그 각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매를 하시면 되는 사항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영화도 볼 수 있는 거죠?

◇ 박경원 : 아쉽게 이번에는 영화는 제외되어 있고요. 공연 그다음에 스포츠 그다음에 이제 월미 바다열차 그 다음에 시티투어버스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프로그램이 다양할 텐데 프로그램별로 조금씩 방식이 다른가요?

◇ 박경원 : 네 프로그램 성격과 참여 대상에 따라 운영 방식이 좀 다릅니다. 예술 공연은 일반 시민들이 온라인 예매를 통해 개별 참여할 수 있고요. 축구 경기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예매해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티투어버스와 월미 바다열차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서 희망자를 파악해서 제공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맞춤형 방식을 쓰는 이유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10월 1일부터 10월 한 달 동안 추진되는 시범 사업이고요?

◇ 박경원 : 예 맞습니다.

◆ 박귀빈 : 천 원으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건데요. 천 원 문화 티켓입니다. 이른바 근데 왜 천 원인가요? 무료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언뜻 드는데요.

◇ 박경원 : 그동안 인천시에서 이제 무료나 저렴한 할인된 가격에 이제 그 프로그램도 많이 제공을 해 드렸는데요. 이번에 특별히 이제 천 원의 의미를 가지고 천 원이라는 금액을 말씀드리는 거는 천 원이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문화생활에 참여한다는 책임감과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짜라서 그냥 간다가 아니라 내가 선택해서 천 원을 내고 참여했다는 경험이 되는 거죠. 또 인천시의 천 원 정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시민 생활 속 복지를 상징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결국 천 원은 작은 금액이지만 큰 가치를 담은 문화 참여의 열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래서 천 원 문화 티켓입니다. 관련 내용 인천시청 가시면 지금도 확인하실 수 있나요 관련 내용은?

◇ 박경원 : 예 언제든 확인 가능하십니다.

◆ 박귀빈 : 네 그리고 10월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천 원 문화 티켓에 대해서 오늘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문화정책과 박경원 문화정책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경원 :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