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9월 10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행정국 한은희 총무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올해는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한 지 벌써 75년이 되는 해입니다. 75주년이군요. 이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인천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인천시청 한은희 총무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인천광역시 행정국 한은희 총무과장(이하 한은희) :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시 총무과장 한은희입니다.
◆ 박귀빈 : 올해가 인천 상륙작전 75주년이 되는 해군요. 기념주간 행사가 당연히 열리겠네요. 먼저 어떤 의미가 있는 행사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 한은희 : 인천 상륙 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절망적이던 6.25 전쟁의 전세를 뒤집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역사적인 작전입니다. 올해는 75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함께 국가적 행사로 격상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전 용사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국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큽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국제 평화 도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75주년을 맞아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 한은희 : 행사 기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입니다. 기념식과 추모 행사, 해상 헌화,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인천 상륙작전 문화재 창작 뮤지컬 그리고 큰별샘 최태성의 역사 특강 함정 공개 행사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 박귀빈 : 기념식 열리고 추모 행사 열리고 어 해상 헌화 제막식 이런 것들 열리고 또 역사 특강도 있고 그런데 시민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이런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을까요?
◇ 한은희 : 가장 큰 볼거리는 저희가 9월 15일 날 내항 8부두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상륙작전 재현 행사입니다. 국내외 참전 용사분들이 함께하는 이번 기념식은 헌신에 대한 감사와 인천 상륙 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실제 작전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상륙작전 재현 장면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9월 14일에는 군악대와 의장대, 치타대, 유엔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과 어린이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평화를 향한 행진 거리 퍼레이드가 동인천역에서부터 중구청까지 이어집니다. 시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이 75주년 기념 행사는 국내 행사에만 그치는 거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좀 강조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국제 구체적으로는 어떤 행사들이 준비돼 있을까요? 그 부분에서는?
◇ 한은희 : 우선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저희 인천 상륙 작전과 함께 공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레지온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 평화 안보 포럼이 9월 15일부터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세계 각국 전문가 그리고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국제 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하게 됩니다. 특히 시장님과 참전국 인사들이 함께하는 리더 세션에는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맥아더 장군의 직계 가족인 아서 맥아더 4세의 공식 친서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맥아더 재단 특사단이 방문하고 유엔 참전국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 캠프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올해 인천 상륙작전 75주년 기념 주간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지금 쭉 정리해 주고 계신데요. 행사 기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입니다. 다채로운 행사들 준비되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한은희 : 팔미도 항해체험「함 타보자」'행사와 월미 평화 문화 축제 그리고 거리 축제, 인천 수복 기념식 재현 행사와 특별 영화제 등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소녀 합창단 초청 공연과 호국음악회 인천 국제 합창 대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 기념하는 올해 75주년 행사 국가 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함께하는 국가적 행사로 격상해서 진행하게 된다는 말씀을 앞서 해 주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기념 주간으로 정해서 진행된다고 하셨는데요. 앞서 역사 특강 같은 것도 있다고 하셨어요 문화재라든가 창작 뮤지컬 그리고 큰별샘 최태성의 역사 특강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이런 거는 누구나 가서 참여할 수 있는 거예요?
◇ 한은희 : 일단은 저희가 사전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사전 접수하신 분들에 대해서 이제 참여를 하실 수 있고요. 역사 특강 같은 경우에는요 그거 이외에 이제 기념식이나 그 호국음악회 이런 것들은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이 행사 관련한 내용을 좀 참고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어디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 한은희 : 저희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저희가 새 소식란에 주요 행사들을 다 리스트업 해놓은 상태에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제 포스터라든지 거리 현수막 이런 거를 통해서 보면 큐알 코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QR 코드를 찍으면 자세하게 그 행사 내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홈페이지나 QR 코드 통해서 아까 말씀하신 역사 특강 같은 경우는 사전 신청도 그쪽으로 하면 되는 거고요.
◇ 한은희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이번 행사 통해서 좀 의미를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좀 되새기시면 좋겠고 준비하시면서도 좀 많은 지금 기대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한은희 : 75년 전 젊은 영웅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평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75주년 행사는 5년 단위로 치러지는 국제 행사의 원년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9월 12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한은희 총무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은희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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