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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시은 / 작가: 김은진
“공휴일인가요?” 법정기념일 지정 ‘화장품의 날, DDP 빅세일
2025-08-28 13:1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8월 28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식약처와 함께 하는 생활백서 시간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이 K-뷰티라는 이름으로 세계인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화장품 전문판매 브랜드 매장이 외국인의 국내관광 필수코스로 주목받고 있고, 온오프라인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우리 화장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년 9월 7일이 ‘화장품의 날’이라는 법정기념일로 올해 4월 지정이 되어 이를 기념해서 화장품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여 K-뷰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하 신준수): 네, 안녕하세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신준수입니다.

◆박귀빈: 9월 7일이 화장품의 날이네요, 언제 만들어진 겁니까?

◇신준수: 화장품의 날은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화장품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서 화장품법 제정일인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서 매년 9월 7일로 지정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법이 올해 4월 개정이 되면서 화장품의 날이 제정이 됐습니다.

◆박귀빈: 9월 7일이 이제부터는 화장품의 날인 거네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신준수: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실적이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달성할 정도로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화장품의 날이 지정된 것은 우리 화장품 산업이 대표 소비재 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한류와 함께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땀 흘린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박귀빈: 화장품의 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면서요?

◇신준수: 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번째 ‘화장품의 날’인 만큼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2025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정부, 국회, 산업계 등과 함께 9월 5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합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 화장품 산업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비전 선포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계행사로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수출절차, AI 기반 맞춤형화장품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포럼도 각각 개최합니다. 또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서울 뷰티위크에 참여합니다. 정책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화장품 제도 및 산업의 변천사, 화장품의 날 지정 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귀빈: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어떤 발전을 더욱 도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날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 또 앞으로 화장품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만큼 정말 K-뷰티가 전 세계로 쭉쭉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 행사 중에 혹시 화장품 할인 행사 이런 건 있나요?

◇신준수: 네, 화장품 할인 행사도 있습니다.

◆박귀빈: 우리나라가 화장품 세계 수출 3위라고 합니다. 와, 진짜 세계 수출 3위면 곧 정상의 고지가 얼마 안 남았네요?

◇신준수: 네, 우리 화장품의 수출이 수입을 넘어 처음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이 2012년이었습니다. 2012년 수출 11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기록을 매년 경신해 왔습니다. 위기도 있었는데요. 22년 수출실적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내수부진 등으로 처음으로 감소하였지만, 미국, 일본 등 신속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24년 수출실적은 역대 최대인 102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또한, 25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5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수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출국도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일본을 넘어 유럽, 중동 수출실적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박귀빈: K-뷰티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 그 원인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신준수: 네, 99년 화장품법이 제정되고 기능성화장품 제도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장품 기업들의 연구와 혁신 결과로 BB크림이나 쿠션제품과 같은 히트 제품들도 등장했습니다. 2012년에는 제조시설 없이도 화장품 브랜드를 위탁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금지된 원료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제도변화가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출시되고, 수출이 지속 증가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전세계 최초로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도입하여 취향과 선호를 고려한 나만의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컨텐츠의 성장이 세계인이 K-뷰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화장품 수출강국이 된 데에는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인 변화와 함께 우리 화장품 기업들의 제조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끊임 없는 혁신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정말 곳곳에서 많은 노력들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고 거기에 식약처도 있잖아요? 공이 굉장히 크시잖아요.

◇신준수: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이 의무화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우리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과 산업 역량을 높여 수출규제 장벽이 낮아질 수 있게 하고,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중국, 미국, 일본 외 중동, 남미 등 수출국 규제기관과의 규제외교도 더욱 강화하고, 수출국의 규제정보도 보다 다양하고 세밀하게 제공하여 우리 화장품의 수출이 보다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이렇게 정부에서도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가운데 식약처가 있다는 것도 많이 기억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K-뷰티가 세계 표준의 날이 되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끝으로 곧 화장품의 날 앞두고 있잖아요, 청취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신준수: 네. 9월 7일 ‘화장품의 날’은 우리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는 날이자, 앞으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화장품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신감을 선사하는 필수재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뷰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전 세계에 아름다움과 혁신을 계속해서 전파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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