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08월 11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진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충정로역과 시청역 인근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죠, 하루평균 교통량이 약 4만 대에 달하는 ‘서소문고가차도’가 노후화로 그 수명을 다해 철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부터 부분 통제에 들어가,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최진우 토목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부장님, 안녕하세요?
◇최진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이하 최진우): 안녕하세요.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 최진우입니다.
◆박귀빈: 서소문고가차도, 철거를 해야 할 정도로 노후가 심각한 수준인가요?
◇최진우: 네, 그렇습니다. 1966년 완공된 서소문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 인근을 잇는 주요 도로로, 59년간 도심 교통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3월 교각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성 미달'에 달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매년 수십억 원의 비용을 들여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을 여러 차례 실시했지만, 현재도 노후화가 진행 중으로 균열이나 콘크리트 탈락 같은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철거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그동안 점검도 계속 하시고 여러 가지 조치를 하고 계셨네요.
◇최진우: 네, 교각 보수나 콘크리트 추락 방지망은 이미 설치했고요, 계측기 운영과 중차량은 30톤에서 20톤, 다시 10톤으로 통행을 제한하며 안전 관리에 계속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시설 수명이 다해 단순 보수공사만으로 안전관리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되어 철거 후, 새로운 고가차도를 준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박귀빈: 철거 후에는 새롭게 고가를 짓는 거예요?
◇최진우: 네, 그렇습니다. 철거가 완료되면 바로 새로운 고가차도 신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인데요, 신설공사는 2026년 5월 철거 완료 직후 시작되며 약 20개월간 진행되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이번 주 일요일부터 철거를 위해서 부분 교통통제 들어가시네요?
◇최진우: 네 고가차도 철거는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완화를 위해 17일부터 단계적으로 들어갈 계획인데요. 우선 이번 주 일요일인 8월 17일 00시부터는 시청에서 충정로 방향 1개 차로를 폐쇄하고 8월 24일 일요일 00시부터는 충정로에서 시청 방향 1개 차로를 추가 폐쇄합니다. 이후 9월 21일 일요일 00시에는 고가 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박귀빈: 그런데 서소문고가차도 철거를 시작하면 그 주변에 차량 정체가 심해질 것 같거든요? 그거는 어떤 대책을 갖고 계세요?
◇최진우: 네, 공사로 인한 차량 혼잡 예상 구간은 사전에 교통 흐름을 분석하고, 신호 체계를 조정해 혼잡을 줄일 계획입니다. 또한 경찰, 구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호위반이나 끼어들기 같은 2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고요, 특히 공사 초기에는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운전자들이 우회경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할 계획인데요, 공사 중 서소문로 차량 정체 시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적경로로 우회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박귀빈: 네, 이번 주 일요일부터 철거를 위해서 부분 교통 통제가 시작되는 건데요. 버스 운행 같은 것도 변화가 생기겠네요?
◇최진우: 네, 현재 서소문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 43개 중 광역버스 20개 노선은 8월 17일일요일 00시부터 우회 운행하는데요, 인천 버스 11개 노선은 홍대입구역 등에서 회차하고 경기 버스 9개 노선은 도심 진입을 최대한 억제하고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를 경유하여 우회할 예정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23개 노선 중 일부 노선은 9월 21일 일요일 00시부터 주변 도로를 이용하여 우회할 계획이나 교통체계 변경 및 교통상황에 따라 조기에 우회 운행을 실시할 수도 있으니 사전에 노선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사전 노선은 어디서 확인하면 좋을까요?
◇최진우: 저희가 도로전광판(VMS), 버스정류장 안내기(BIT), 현수막, 배너 등 현장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교통 관련 앱이나 내비게이션 등 온라인과 120을 통해서도 관련 교통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도로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기 또 현수막 배너 통해서 홍보를 하신다고 했고 교통 관련 앱 내비게이션 또 온라인과 120 통해서 관련 교통 정보 확인하실 수 있고 근데 이 서소문고가차도가 원래 많이 막히잖아요. 하부에 철도가 지나고 있어가지고요. 이번에 통제 이제 시작하고 굉장히 막힐 것 같은데 앞서 대책은 갖고 계시긴 하지만 이게 언제까지 통제가 되는 겁니까?
◇최진우: 내년 5월까지 통제가 됩니다.
◆박귀빈: 대략 1년에서 3개월 모자른 정도까지 통제가 되는데, 일단 상당히 좀 막힐 것 같아 가지고 많은 분들한테 우회 정보 같은 게 미리미리 좀 안내가 잘 돼야 될 것 같아요.
◇최진우: 네, 그런 거는 저희가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박귀빈: 이번 주 일요일부터 통제가 지금 시작이 되는 거잖아요. 부장님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최진우: 네, 철거 기간 동안 교통체증 및 공사 중 발생할 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먼저 시민분들에게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번 철거는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우리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대책 외에도 가설방음벽설치와 야간 시간 소음·진동 장비 사용 제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방진망, 세륜시설 설치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고요, 안전한 서울시가 되도록 공사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공사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서소문로 통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1966년에 서소문고가차도가 완공된 차도라 노후화가 지금 엄청 심해진 거고 2019년에도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고 안전 등급도 굉장히 낮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철거를 하고 이제는 안전과 새로 짓는 게 중요하다 보니까 많은 시민들이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지금 부장님 말씀하신 대로 미리 사전에 우회 정보라든가 이런 정보를 확인하셔서 불편하시더라도 조금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진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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