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8월 08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후보
- 김문수 '윤 재입당' 발언은 우리 당에 누구든 올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
- 보수 단일대오 해서 '야당 말살 기조' 보이는 당정과 싸울 지도자 절실
- 다른 건 틀린 게 아냐, 내몰기에 골몰해선 안 돼…전한길 발언, 국힘에 부담은 있어
- 국민의힘 100석 아래로 떨어지면 '李 정부 장기 집권 개헌' 물꼬 터주는 것
- 특검, 묵비권 의지 완고한 尹 포승줄에 묶어 수갑 찬 모습 보여줘 망신주려는 인권 탄압
- 특검은 이춘석 사건 같은 것에 해야하는 것…한 사람에 국한된 사건 맞나 확인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금요일 2부 순서는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하는 시간 뉴스파전입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나와 계시죠?
□김재원: 네, 안녕하세요
◆김영수: 어제 예비 경선 결과가 발표됐는데 통과하신 거잖아요?
□김재원: 네, 그렇습니다.
◆김영수: 일단 8명으로 이제 압축이 된 거고요, 최고위원은. 최종 몇 명이 이번에 선출이 되는 거예요?
□김재원: 여성 한 분을 포함해서 전체 8명 중에서 네 분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되게 됩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김재원 전 최고위원께서는 지금 이번에 세 번째 도전이시죠?
□김재원: 부끄럽게 또 네 번째 도전입니다.
◆김영수: 네 번째입니까? 정정을 하겠습니다. 최고위원 이렇게 계속 도전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김재원: 우리가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 지도부가 구성이 되고 나서 임기 2년을 마치고, 새로운 또 지도부가 구성되고 한다면 사실 전임 지도부에 속한 사람이 다시 출마할 필요가 별로 없겠지만.. 그 중간에 계속 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비대위가 구성이 되고, 당 지도부 붕괴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비대위 이후의 새로운 지도부가 선정될 때마다 당이 굉장한 어려움에 처해 있고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당 지도부에서 적극적으로 조정을 해야 된다든가, 또는 적극적으로 그 현재와 같이 야당으로 입장이 바뀌어서 여당의 전임이나 여당의 탄압에 저항해야 될 때 이럴 때마다 제가 그 당 지도부에 입성을 해서 당 운영에서 제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그런 필요성이 많이 부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김영수: 네 그렇군요. 지금 일단 당권 도전에 나선 4명의 후보 반탄후보 대 찬탄후보다 이렇게 언론들이 많이 분석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김문수·장동혁 후보 대 안철수·조경태 후보 이렇게 분석을 하는데 동의하세요?
□김재원: 일단, 그 성향과 그동안의 정책 입장이 확연하게 달라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김영수: 그러면 이 국민의힘이 앞으로 새로운 당 대표가 어떤 대표가 돼야지 지금 크게 떨어진 지지율을 좀 만회할 수 있고 내년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재원: 일단 우리 당이 야당으로 전락했고 더군다나 단순히 야당의 입장이 된 것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에서는 3대 특검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사기관을 총동원해서 우리 당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 내부는 또 분열되어 있고, 그런 그 분열된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당히 강력한 공격을 하고 있어서 이 사실 내부 분열 상황이 되어 있거든요. 그렇다면 첫째 하나는 이 무너진 보수 진영의 거의 유일한 정치적 대변자인 우리 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은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고 이제 국민적인 신뢰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첫째는 내부 분열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보수 단일 대오를 형성할 수 있고, 그리고 이재명 정권의 야당 말살 기도를 제대로 대응해 나가고 또 더 나아가서 야당의 입장에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서 싸워줄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지금 절실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우리 당이 너무 지리멸렬하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전횡과 야당 말살 기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그런 분석에 따른 그런 주장입니다.
◆김영수: 지금 보니까 어제 나온 NBS 지지율 정당별 지지율을 보니까 국민의힘이 지금 5주 연속 지금 10%대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어요. NBS 조사에서는 10%대가 나오고 있거든요. 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은 16%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만약에 새로운 당 대표가 나온다면 이 지지율이 회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김재원: 일단 현재와 같은 지리멸렬한 상태 그리고 내부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 이 두 가지의 절망적인 상태를 조금이라도 수습하고 여당과 또 정부에 대한 강경한 투쟁을 예고하기만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당의 지지자들에게는 일정 부분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의 지지율이 결국은 여명이 오기 전에 가장 칠흑 같은 암흑기에 접어든 것 아닌가라는 생각인데요. 하루빨리 당의 전열을 정비하고 어 그 지지자들에게 국민들에게 좀 더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면 이 어둠은 좀 거쳐나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지금 4명의 당권 주자들 가운데 통합을 강조하고요. ‘함께 가야 한다, 그래야지 대여 투쟁을 제대로 할 수 있다’라고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주장하고 있고요. ‘아니다. 인적 쇄신부터 먼저 해야 한다’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후보가 돼야 된다고 보세요?
□김재원: 지금 인적 쇄신이라고 하는 분들은 이제 당내에서 좀 털어낼 것을 털어내고 깨끗한 상태로 출발하자는 기본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이런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자기들 주장이 옳고 자신들의 주장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당에서 쫓아내야 되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 당이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좀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틀렸다고 규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당에서 나가라는 식의 그런 사람 내몰기에 골몰할 것이 아니고 다른 것도 인정을 하면서 함께 좀 더 대화를 해서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좀 이해를 하고. 그리고 보다 더 큰 지금 위협 요소이자 야당을 말살해서 일당 독재로 갈 수 있는 이 큰 상황에 공동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지를 좀 먼저 생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워낙에 절박한 상황이고 이렇게 해서 야당의 의석수가 100석 아래로 떨어진다면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하는 장기 집권 개헌을 용이하게 하고 개헌을 장기 집권 개헌을 가능하게 하는 물꼬를 터줄 그런 결과일 뿐입니다. 그리고 또 이미 우리 국민의힘을 말살하겠다고 여당 대표조차 당을 해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 마당에 단순히 내부 분란을 키워서 얻을 것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동안에 있었던 모든 것을 그냥 듣고 지나가자 이런 것이 아니고 지금 사람 쫓아내기에 골몰할 때가 아니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김영수: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김문수 후보랑 같이 이렇게 활동하시는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김문수 후보하고 같이 행보하시는 거예요?
□김재원: 원래 당 대표 당권 주자들이 지역 당협 사무실이나 당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한다든가 당원 모임을 하면 당원들이 당권 주자이기 때문에 많이 모여들고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그런 집회를 하려면 사실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상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일정에 따라서 당권 주자들이 개최하는 행사에 같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지금 당 선관위에서는 그러한 당권 주자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고 그런 당권 주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을 SNS에 올려서 홍보하는 것은 하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 지금 결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저희들은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그 이상의 조치는 없었습니다.
◆김영수: 김문수 후보가 어제 그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거든요, 입당을 만약에 한다면 받아야 한다. 당연히 받아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김재원: 김문수 후보가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마 우리 당의 문호를 개방하고 누구든 우리 당의 정강 정책이나 우리 당의 과 정견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널리 문을 개방해야 된다는 원론적인 입장에서 아마 그런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는 어떤 상황이냐 하면, 우리 당의 일원으로서 대통령의 당선되어서 대통령직에 있다가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상황이 결국 탈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우리 당에서는 당 지도부의 일원이 당 지도부에서 사실상 출당이라고 하는 표현을 써가면서 당시 비대위원장이 탈당을 요구했었고 그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을 했거든요. 그리고 그 탈당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더이상 당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마라라는 그런 말까지 했던 것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우리 당에 다시 복당을 하려고 하겠느냐 저는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아마 우리 당 근처에는 얼씬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보수 유튜버들의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것인데 그것이 마치 윤석열 대통령을 입당시켜야 된다는 쪽으로 와전되고 과도하게 해석된 것은 사실과 좀 다르지 않나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전한길 씨가 윤 전 대통령의 잘못이 있다면 국민의힘이 안고 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그런 의미도 책임 정치라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거라면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라면 전한길씨의 주장이 그런 주장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요, 현재 이런 얘기가 결국은 우리 당에 상당히 좀 부담을 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굳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여러 가지 그 수사를 받고 있고 또 재판을 받고 있고 우리 당에 대해서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보니 이런 것이 굉장히 뉴스가 되고 하는 것인데 어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대통령을 배출한 당에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뭐 그런 것은 원론적으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윤석열 전 대통령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어제 특검팀이 2차 체포 집행을 했잖아요? 그런데 결국은 무산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저는 그 헌법에 규정된 진술거부권 내지 묵비권 그리고 이른바 그 진술 거부권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그 수사 과정에서 특검이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증거 자료를 모두 확보했을 것이고 참고인들도 전부 조사를 했을 것이고 이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해서 압송해서 검찰청에서 조사하려는 것은 결국 그런 증거에 대해서 자백을 하라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자백하지 않겠다는 뜻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은 이미 명백한데 그것을 그 윤석열 대통령을 강제로 끌어내서 검찰청으로 데려가려는 것은 결국 수갑을 채우고 포승줄을 묶은 피의자를 국민들 앞에 공개해서 망신을 주겠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윤 대통령의 위신을 떨어뜨리겠다는 그런 목적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은 형사소송법과 헌법에 규정된 인권 규정에도 명백히 반하는 그런 행위라고 보고요.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복수심을 충족시켜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특검이 오해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은 반인권적인 인권 탄압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영수: 김재원 최고위원께서는 검사 출신이시니까요, 김건희 특검팀이 3차 체포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바로 기소할 것으로 보십니까?
□김재원: 저는 체포해서 윤석열 대통령 신병을 어 그 특검 사무실로 인치해 가도 그 결과에 달라질 것이 하나도 없다고 보는 겁니다. 결국에 어 피의자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 어떤 방식으로도 수사를 진행할 수 없는 것이 현재 헌법과 형사소송법 원칙이거든요. 그런데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은 결국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포승줄에 묶고 수갑을 찬 전직 대통령을 국민 앞에 보여주고 위신을 추락시키려는 그 행위인데 그 목적을 계속 그 달성하기 위해서 특검이 이런 행위를 반복한다면 결국은 이것이 인권 탄압 행위인데 특검이 어느 정도로 이런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반대 측에서는 통쾌하다고 생각하고 계속 그런 일을 벌일 수 있겠지만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얼마나 큰 인권 탄압 행위인지 외부로 자꾸 알려지고 있는데 특검은 그렇게 이 위험한 인권 탄압 행위를 감행할 수 있을까 저는 그것도 이제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 사면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올해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만 남은 상황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재원: 애당초부터 조국혁신당에서 대선 후보를 내지 않았을 때부터 아마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사면을 강하게 요구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사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또 하나 그것이 정치적으로도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을 할 겁니다. 그래서 사면할 것은 결과적으로 거의 결정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사면 이후에 범여권의 정치 지형 변화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김재원: 앞으로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또 가는 길이 좀 다를 수밖에 없고 서로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서 다른 주장을 할 텐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두 사람이 모두 윤석열 대통령 또는 국민의힘을 말살하고 탄하는 데는 같은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국민의힘을 없애려고 하는 데는 공동의 보조를 맞출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자 그 이번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서 보수 논객이죠, 조갑제 논객이 최순실 씨도 이제는 사면이 돼야 할 시점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보수 진영을 떠나서 지금 우리 당을 비난하고 있는 조갑제씨 개인의 관심사라고 생각합니다. 최순실씨 내지 최서원씨는 우리 당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고 우리 당에서 그에 대해서 어떠한 의견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김영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려놨죠, 이춘석 의원이요.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주장하고 나섰더라고요?
□김재원: 네, 사실 특검은 이런 때 해야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권한을 한 소나기에 쥐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김영수: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입법 사법 행정을 다 장악하고 있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김재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이 받아야될 재판도 사법부가 지금 중단시켜 줄 정도로 영향권 안에 있거든요. 그러면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권한을 모두 한 손에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특히 수사권을 행사하는 검찰과 경찰은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의 그 지휘 감독을 받고있는 것이거든요. 법무부 장관의 임명권 검찰총장의 임명권을 통해서 얼마든지 행사할 수 있고 특히 검찰이 이런 권력자인 그 여권 인사에 대해서 수사를 해야 한다면 검찰에 대해서 강력하게 수사하라고 지시만 하면 되는 문제이거든요. 그러나 통상적으로 권력층을 수사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국민적인 의혹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지휘를 받지 않는 특별 검사를 임명해서 수사를 하는 것이거든요. 지금 이른바 3대 특검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부부를 향한 수사인데 이것은 사실 지금의 윤 대통령이 자신의 지위를 받는 검찰과 경찰을 시켜서도 얼마든지 수사할 수 있는 그런 사안이었죠. 그런데 이런 내용에 대해서 특검을 도입한 것은 그것은 오로지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내놓으라는 그런 의미의 부당한 특검이고요. 이춘석 의원의 경우에는 현 여권의 가장 핵심적인 지위인 법사위원장을 지냈던 분이고 또 여권의 중진 의원이기 때문에 아무리 수사를 공정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별로 믿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춘석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반드시 특검을 임명해서 특검을 통해서 수사를 해야만 국민들이 믿을 것입니다. 이것 이것이 단순히 부당하게 주식을 거래했다는 수준을 넘어서서 그 내부에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예를 들어 코인 거래와 관련된 테이블 코인 문제라든가 또는 정치자금 문제라든가 또는 더 나아가서 이런류의 주식 거래 행위가 이춘석 의원 한 사람에 국한됐느냐 아니면 이것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느냐를 국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 여권 전체가 수사를 받아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김영수: 네, 오늘 이슈 인터뷰 뉴스파전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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