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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미래 고민하는 4060 중장년층, 나를 위한 일자리 찾는다면 이곳으로"
2025-06-30 14:34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6월 30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요즘에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참 높습니다. 바로 내일부터 이틀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참여 기업도 확대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 전화 연결합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이하 이성수): 안녕하세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입니다.

◆박귀빈: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어떤 박람회인가요?

◇이성수: 올해 3회째를 맞은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시 중장년 구직자들과 중장년을 채용하려고 하는 기업들의 만남의 장입니다. 내일과 모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행사 기간을 1일에서 2일 참여 기업도 작년의 2배인 120개로 늘려서 5천명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박귀빈: 행사기간도 이틀로 늘어났고 5천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로 열리는 건데요. 중장년층과 관련된 일자리가 주로 안내가 되는 건가요?

◇이성수: 그렇습니다. 이번 박람회가 3회째인데 첫해 2천명, 작년 2회 때는 3천 명이 찾아주셔서 올해 이제 확대를 이렇게 하게 됐습니다.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세까지 내려와서 전직이나 이직이 필요한 중장년층이 늘고 제조와 건설과 같이 중장년이 많이 일했던 일자리가 줄어서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한테 맞는 일자리, 내가 취업할 수 있는 구인 기업 이런 정보를 얻는 게 중장년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찾는 분들이 느는 것 같습니다.

◆박귀빈: 중장년층이라고 하면 나이대가 어떤 분들부터 가실 수 있나요?

◇이성수: 40세부터 60대 중반까지가 저희 이제 중장년층입니다.

◆박귀빈: 보통 박람회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 거잖아요. 이번에 특히 참여 기업도 대폭 확대했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기업들이 참여를 했나요?

◇이성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까지 다양하게 있고요. 업종도 물류, 서비스, it 등 다양합니다. 직무별로 보면 해외 영업 같은 고경력자 구인 수요도 있지만 일반 사무 관리나 조리사 배송, 제품 포장 입출고 관리, 영업 디자이너 등 단기간 교육을 받거나 약간의 경험이 있으면 진입이 가능한 일자리가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박귀빈: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취업 정보라든가 그 기회가 많은 분들에게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행사 프로그램 자세히 안내 좀 부탁드려요.

◇이성수: 정보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이제 작용을 하고 있는데요. 지역별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이 설치가 되고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코칭 등 취업상담을 해주는 내일 설계관, 그리고 고경력자 이분들을 연결하는 헤드헌팅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채용 규모가 큰 기업들 중에서 9개 기업은 별도 무대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직무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면접도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 무료고요.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력서를 미리 준비하시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직무 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행사 참여 신청도 QR로 하는 것에서 부터 해서 행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종이 유인물 없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하고 AI 영상 면접이나 가상 중장비 운전 체험 같은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중장년층이 오시면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박귀빈: QR 코드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정보 같은 거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현장에서 QR 코드를 볼 수 있는 거예요?

◇이성수: 저희가 미리 이제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현장에 오시면 현장 사전 신청을 하신 분들은 현장 등록 절차 없이 면접이나 상담을 받으실 수 있고요. 사전 신청 안 하신 분은 현장에서 이 QR 코드 이용해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일과 모레 참여하는 기업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업들이 어떤 직무를 직무로 뽑는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오시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저희 박람회 홈페이지 참고하시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운영사무국 전화번호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박귀빈: 이력서를 가지고 가시면 현장에서 직접 면접도 가능하신 거네요.

◇이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50플러스포털 이렇게 검색하셔서 관련한 자세한 문의를 좀 찾아보시고 거기 참여하는 기업들도 아마 하나하나 자세히 나와 있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중에서 해당되시는 분들은 그래서 이력서 미리 준비하셔서,  내일과 모레입니까?

◇이성수: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직접 현장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하죠?

◇이성수: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박귀빈: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직접 가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성수: 저희 서울시가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을 이번에 발굴해서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계신 중장년 시민들, 그리고 퇴직을 앞두었거나 미래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내일이나 모레 꼭 오셔서 나를 위한 일자리, 내가 갈 수 있는 일자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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