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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너 이거 아냥?” 유엔이 공식 인증한 대한민국 유일 ‘스마트 도시’가 있다는데
2025-06-25 15:23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6월 25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최대호 안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시간입니다. 오늘의 손님은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UN 스마트 도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은 스마트 도시에서 오셨습니다. 바로 경기도 안양인데요. 경기도 안양시 최대호 시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세요.

◇최대호 안양시장(이하 최대호): 반갑습니다. 최대호입니다.

◆박귀빈: 예 먼저 진짜 오랜만에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찾아와 주셨거든요. 앞에 저 카메라가 있습니다. 저 파란 불빛이 시장님을 비추는 정면 카메라니까요. 인사 한 말씀해 주세요.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우리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이상 기후로 인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로 안전하고 그리고 즐거운 여름을 잘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공무원들이 재난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이 있기를 저희가 안양시가 열심히 응원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시장님 일단 축하부터 하고 가겠습니다. 여러분 먼저 박수 .축하할 게 뭐냐면 앞서 말했던 UN 최초 그러니까 지자체 최초로 UN 스마트 도시 국세 표준 인증 받은 것 역시 이제 말씀을 나눌 텐데 이것 말고 상을 받으셨거든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그리고 2025년 국가 재난 관리 유공 대통령상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감 한 말씀해 주시고요, 자랑도 해 주시지요.

◇최대호: 아시겠습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상 대상을 받았어요. 이것은 지속 가능한 안양이 세계적인 이상의 스마트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해서 우수 선정됐어요. 지난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심야 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의 범죄 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적용이라든지, 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 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이라든지 위기 상황에 어르신 구조를 위한 황금 시간 즉 골든타임 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리 안심 서비스 등을 우리가 잘해서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과 생활 밀착 정책으로 통해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시 부문 1등에 오라는 영광을 받았어요. 이번 표창은 아마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농산물 도매시장이 붕괴됐었거든요. 그래서 대형 인명피해를 우리가 예방했다고 해서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 대통령상을 받게 돼 있습니다.

◆박귀빈: 여태까지 그 상 받은 거 말씀하신 거예요? 이렇게 대단한 상을 많이 받으셔서 소개만 해 주신 건데도 이렇게 시간이 걸렸는데요. 대단하네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 최우수상 2년 연속이고요. 그리고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은 잠시 후에 한 번 더 여쭤보기로 하고요. 그리고 앞서도 이야기해드렸지만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로도 수상을 하셨어요. UN에서 최초로 표준 인증도 받으셨고 시민들이 확실히 체감을 하실 것 같아요. 많은 변화가 있었겠어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정말 안양처럼 안전한 도시가 없다 안전처럼 살기 좋은 도시가 없다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제가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특히 저는 2012년 7월이네요.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 비전 선포한 후에 올해가 14년째를 맞이하고 있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스마트라는 용어가 참 생소했어요.

◆박귀빈: 정말요? 저 지금 연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대호: 14년 전이었으니까. 그래서 이런 문제 이런 덕분에 지난해 10월에 인도 뉴델리에서 UN이 개최가 됐었거든요. 그때 전국 지자체 최초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회가 있는데요 .그곳으로부터 스마트시 국제 표지 인증을 받았습니다. 우리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안양시 스마트홈 센터를 세계 143개국, 무려 829개 도시가 안양시 벤치마킹을 다녀갔습니다. 스마트 통합 센터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스마트 교차라든지 그리고 스마트 안심 서비스 또 긴급 차량 우선 서비스 시스템 등은 시민의 생활과 아주 밀접하지요. 우리 안양시에 자율주행 주야로가 있거든요. 서울시나 세종시 같은 경우에는 전용 차선을 달리고 있지 않습니까? 안양시는 일반도로로 달리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훨씬 더 똑똑한 실용적인 자동차가 안양에서 잘 만들어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가 크고 있습니다.

◆박귀빈: 스마트 도시를 비전 선포하신 게 14년 전입니다. 14년 전 그러니까 지금 안양의 모습이 어떨지는 여러분 한번 직접 가보시고 체감하시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기대가 되는데요. 그리고 지금 한창 장마철입니다. 앞서도 말씀하셨는데 이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 설명을 하셨거든요? 이렇게 장마철이 되면 특히 이제 비 내리고 예전에 이제 맨홀 관련한 사고도 있고 했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이제 관리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텐데 보니까 그 부분에서 규제 혁신도 이루셨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최대호: 함몰된 맨홀 주변에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를 실증했어요. 그래서 시 군 시와 군 그리고 경이 공정위의 감시 체계 추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의 규제 혁신 사례로서 경기도 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또 받았습니다. 뭐냐 그러면은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도로 위에 이 바지 이염이 있죠. 불량 맨홀 뚜껑 예. 이게 많은 차량이 다니면서 차량 통행에 따른 반복적인 충격으로 뚜껑이 환불되거나 도로가 단차되고 있어요. 그래서 상당히 큰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걸 우리가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존 매홀 보수 방식을 제가 개선하고자 또 빠르고 간편하게 보완하는 이런 형식으로 매월 충격 방지구라고 그러는데요. 개발했습니다만 표준 기준의 부재로 시장 진입이 불가했습니다. 안양시는 규제 혁신을 통해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사후 수습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시민 안전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이는 원활한 실적을 통해서 기업이 성장하고 시장 진출하게 됨으로써 대단히 경제적인 효과뿐이 아니고 향후에 실증 자료에 대비한 관련 규정 개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얘기인데요. 안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리가 귀 기울이고 창의적으로 적극적으로 규제 혁신을 위해서 기업하기 좋은 술을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너무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박귀빈: 안전을 위해서 어떤 시스템을 더 개발을 했는데 어떤 규제에 걸려서 실제 현장에 활용을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 사례가 많아 규제를 지금 개선시키신 거잖아요?

◇최대호: 사람이 가고 나서 길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법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고 나서 법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법이 먼저 안 되거든요. 그래서 법과 제도가 한참 뒤따라오고 있어요. 그래서 규제 혁신 적극 행정하자 해서 하고 있는데 그런 사례를 가장 잘 알고 도시가 안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귀빈: 규제 혁신도 그래서 여러 분야에서 많이 필요하다는 걸 저도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 최대호 시장님 같은 분 포함하여 전문가분들과도 이야기 나눠보면 정말 필요한 일이더라고요. 그 일을 지금 앞장서서 하고 계신 거고요. 앞서도 안전 관련해서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받으셨잖아요? 그 사례가 작년 겨울에 있었던 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센터 붕괴 사고인가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작년 10월 27일 8일 사이에 폭설이 많이 내렸어요. 안양시도 117년 만에 40.7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6시 40분쯤에 우리 9급 공무원이 아침 순찰을 돌면서 한 귀퉁이가 용접돼 있는 분야가 갈라지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걸 절제한테 신속히 보고를 했고 저도 아침에 밥 먹으면서 보고를 들었습니다. 뉴스를 계속 듣고 있으니까 무겁다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침에 거실에 커튼을 열고 보니까 차들이 전부 이렇게 눈이 쌓여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진입 통제를 실시했고 8시 10분에 휴장 명령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출근하면서 시청 출근하지 않고 제가 농산물 도매시장 현장으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공무원들과 일부 상인들이 다투고 있어요. 왜 멀쩡한데 휴장하느냐 우리 장사해야 되는데 일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어요? 제가 영업 손실 보상할 테니까 휴장하세요. 빨리 나가세요. 강하게 나갔습니다. 그래서 8시 50분쯤에 다 밖으로 내보냈지요. 그리고 3시간 10분쯤 후인 12시 2분에 정확히 12시 11초 만에 전체가 다 무너졌습니다. 그때 상가에 있었던 시민들은 상인들이 한 1,200명, 또 시민들이 한 200명 이상 정도 300명 이상이 있을 공간이었습니다. 단 한 번의 인사 사고도 없이 우리가 대피시켰다는 것은 아마 대한민국의 안전 관리의 표준이 됐구나 생각해서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박귀빈: 이런 게 바로 재난 관리인 것 같습니다.

◇최대호: 그렇습니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 봤지 않습니까? 용산 이태원참사, 3년 전에 오송 지하도 참사 다 예방하거나 사전에 조치했으면 될 텐데 그걸 못 했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도 안전과 시민의 생명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가 조치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네 정말 잘했구나 생각이 들고요. 하마터면 안양 농산물 대형 참사가 날 뻔했다는 것을 막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시장의 책임이 그만큼 무겁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그래서 2025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 받으셨습니다. 그 모든 분들이 각자 자기 역할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이런 사고를 미리 막으신 건데요. 맨 처음에 발견하셔서 보고하신 그 직원분 있잖아요. 그분은 따로 또 밥이라도 한 끼라도 사 드려야 되는 거 아닌가요>

◇최대호: 밥을 한번 샀고요. 문제는 이제 승진을 제가 좀 시켰습니다. 물론 이제 승진 후보에서 마지막 끝번이었어요. 지난 1월 1일부로 9급에서 8급으로 승진시켰습니다.

◆박귀빈: 그런 분들이 정말 요직에 계셔야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안전할 수 있어

◇최대호: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맞습니다. 신속히 보고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지요

◆박귀빈: 맞네요. 청취자님 ‘와 저 안양 사는데요. 안양시장님 나오시니 너무 반갑네요. 커피 생각나서 단골 카페에 왔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카페 사장님한테 슬라생 라디오 틀어달라고 했네요.’ 카페에서 듣고 계신대요. 감사합니다. 다른 청취자님은 유튜브로 오셨는데요. ‘스마트 도시 방문해 본 시민입니다’ 라고 안양 시민께서 많은 분들이 지금 귀 기울여 듣고 계십니다. 안양시에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박달 스마트시티인데 이게 어떤 사업인가요?

◇최대호: 그렇습니다. 안양이 사실은 군사 도시나 마찬가지입니다. 군부대, 군사 시설들이 많아요. 그렇군요. 특히 우리 박달동에 네 탄약고 부대가 있어요. 수도권을 지키는 것이죠. 이걸 제가 박달 스마트시티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생각해서 민선 5기 시장 재임해 있던 2013년에 제가 군부대에 최초 제안을 했던 사업이었거든요. 이건 만안구 발전의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지만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박달동 군 탄약 시설을 통합하고 재배치해서 지하화하는 거예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의 글로벌 기업을 저는 유치할 것이고 또 이곳에 주거 문화가 복합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 국토부, 국방부와 협의가 완료됐고요. 이제 기획재정부에 국유재산 심의위원회만 통과되면 되는데 연내에 합의 각서를 체결을 목표로 지금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박달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금 추진 중이신 건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나요?

◇최대호: 규모가 건 100만 평쯤 됩니다.

◆박귀빈: 어느 정도 넓은가요? 사실은 그게 단위로만 나오면 이게 머릿속에 체감이 안 돼서요.

◇최대호: 100만 평 된다고 그러기 때문에 결코 작지 않은 곳이입니다. 평촌 신도시가 160만 평이었거든요. 

◆박귀빈: 신도시 정도 크기 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가 탄생될 예정일 텐데 앞으로 어떻게 예상을 하세요? 얼마 정도 걸릴까요?

◇최대호: 올해 이제 사업자는 이미 선정됐고요. 올해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 심의 위원회에서 심의 통과만 되게 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 아마 하반기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귀빈: 우리 안양시민들께서 또 기대하고 있는 도시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양시정 11년 민선 8기 3년 맞이하셨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이것만큼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정책이나 목표 있으세요?

◇최대호: 우리 안양 시민들께서 주신 응원과 조언이 있었기에 정말 가능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시민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시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민선 8기에 제 공약이 159개였습니다. 157개를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기 때문에 공약 이용률이 98.7%예요.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 생각해서 너무나 뿌듯합니다. 또한 이미 패싱 당했던 GTX 신노선 인덕원역 추가 정차역, 15만 6천 만의 시민의 힘을 통해서 만들었고요. 그리고 2011년이죠. 장대 문화의 변화와 수요를 내다보고 제가 최초로 당시 화성시장께 제안했던 사업이었어요. 함백산 추모공원 만들어 보자 해서 2021년에 개장을 했습니다. 우리 시에서 한 30분 내외밖에 걸리지 않아요. 16만 원 저렴한 화장료. 지금까지 8700여 분 정도가 이용했습니다. 만약에 코로나 시기에 없었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그밖에도 안양교도소 이전 및 또 안양 법무 시설을 현대화해 있어 법무부 협의 MOU를 체결했고요. 작년에는 FC 안양이 12시즌 만에 K리그 1 다이렉트 승격했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안양시 도시 발전을 위해서 지난 11년의 세월은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해서 정말 열정을 바칠 생각입니다.

◆박귀빈: 이 자리에 나와 주시는 우리 지자체장 분들께서 사실 이렇게 마지막에 차기 계획을 살짝 언급하거나 스포하고 가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예로 용인시장님 같은 경우는 출마 선언을 하고 가셨어요. 우리 시장님 내년에 뭐 혹시 계획이 있으신가요?

◇최대호: 저는 이제 세 번 했습니다. 한 번 건너뛰기 해 가지고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의 뜻을 제가 잘 모아서 시민의 뜻에 따라 가지고 아마 결정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박귀빈: 시민들이 원하시면 출마하신다는 말씀이네요. 최근에 이제 새로운 정부가 세워졌습니다. 지자체장을 대표해서 우리 새 정부에 바라는 게 있으시다면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호: 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변화에 대한 국민의 결단을 높이 존중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뛰어넘어서 우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라고 봅니다. 무너진 국경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흔들리는 민생은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지방정부도 이 시대적인 책무에서 결코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전환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공동체를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국민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국민과 함께 또 걸어야 합니다. 이제 안양시가 먼저 움직이고 실천하겠습니다. 정치는 더 이상 말이 아니라 실천과 책임으로 또 책임과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저 또한 흔들림 없이 그 길에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그런 세상을 그런 시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최대호 안양시장이었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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