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6월 25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시청 브랜드홍보팀 최준호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요즘 AI 기술,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인천시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재미있는 공모전이 열렸다고 합니다.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인데요. AI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겁니다. 상상력 하나로 도시를 디자인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장면을 그려보고 싶으신가요? 자세한 이야기, 인천시청 브랜드홍보팀 최준호 주무관 전화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최준호 인천시청 브랜드홍보팀 주무관(이하 최준호):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시청 브랜드홍보팀 최준호 주무관입니다.
◆박귀빈: 어떤 공모전인가요?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 소개부터 해 주실까요?
◇최준호: 이번 공모전은요, 인천 내항 1·8부두라는 오래된 항만 공간을 AI 기술을 통해 시민이 직접 미래의 도시 모습으로 상상해보고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입니다. 그냥 ‘그림 그리는 공모전’이 아니라, 시민의 상상력이 실제 도시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요, AI 기술과 시민참여가 잘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도시마케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귀빈: 시민들이 인천의 미래를 한번 그려보시는 거네요. 그런데 AI 기술을 활용해서 그리셔야 되는 거예요? 참여 방법이 AI라 조금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어떻게 참여하나요?
◇최준호: 사실 생각보다 쉬워요. 요즘 많이 쓰는 미드저니나 DALL·E, Runway 같은 AI 생성 툴을 활용해서‘미래의 인천 내항’을 이미지나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시면 됩니다. 형식은 JPG, MP4 이런 거고요,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끝입니다. 혼자 하셔도 되고, 팀을 꾸려서 최대 5명까지도 함께 참여하실 수 있어요. 제작 예시와 참여 가이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누구나 쉽게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공모전이 지금 진행 중인 건가요?
◇최준호: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뜨거워요. 학생들이나 청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나 어르신들도 손주와 함께 참여하고 계시더라고요. 어떤 분은 자기가 생각하는 인천 내항 수변공원을 AI로 그려서 보내주셨고 어떤 분은 근대 개항기와 미래 도시가 공존하는 풍경을 영상으로 표현해 주시기도 했어요. 이런 다양한 상상들이 저희 시장에 참 좋은 아이디어가 됩니다.
◆박귀빈: 이렇게 시민들이 이런 공모전을 이렇게 참가하시게 많이 좀 알려야 되잖아요.
지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가요?◇최준호: 저희가 이제 이 공모전은 사실 5월 20일부터 이제 홍보를 시작했고요.
지금 7월 20일까지 마감이라 지금 계속 홍보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귀빈: 한 두 달 정도 진행을 하는 공모전인데요. 공모전 준비하시면서도 기대를 많이 하셨겠어요?
◇최준호: 사실 AI라는 기술이 현재 지금 뭐 많이 쓰고 있지만 사실은 이제 조금만 알면은 간단한 상상을 통해서 AI 기술을 통해서 여러 가지 미래의 모습을 쉽게 구현할 수 있거든요. 이런 모습 이런 행위를 통해서 시민들이 인천의 시정을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인천시의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다는 점이 참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었던 거였죠.
◆박귀빈: 이 공모전이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올해가 몇 번째인가요?
◇최준호: 올해가 첫 번째로 시작을 했습니다.
◆박귀빈: 올해가 첫 번째네요. 그러면 이번에 공모전에서 상을 받으시거나 채택되신 분들 같은 경우는 실제 인천의 미래를 달라지게 할 수 있으신 거예요? 반영이 되나요?
◇최준호: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사실 수상작은 보통 단순히 전시로 끝나는데 저희는 이제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청의 애뜰 광장이나 부평역 지하철 환승 공간 전광판에 송출이 되고 시 SNS나 유튜브 콘텐츠로도 활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추진 중에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같은 도시 정책 도시재생 정책의 시각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시민분들의 상상이 도시의 밑그림이 되는 거죠.
◆박귀빈: 그러네요. 도시재생 정책의 시각 자료로 활용이 되니깐요. 실제로 시민들이 인천의 미래를 상상해서 AI로 그려주신 그것이 실제 정책의 어떤 자료로 활용이 된다는 건데요. 그래서 아마 시민들도 더 기대하면서 참가를 하실 것 같고요. 혹시 뭐 상금 같은 건 없나요?
◇최준호: 상금은 사실 저희가 총 9개 부분에 총 900만 원 정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제 평소에 도시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AI 툴을 한번 써보고 싶었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권해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도시 디자이너라든가 이런 거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 어떤 전문적인 영역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는 거잖아요?
◇최준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그냥 AI 미드저니나 달리 뭐 이런 간단한 AI 생성에 프롬포터 잠깐 쓸 수있는 정도면은 참여하실 수 있으니 사실 일반인 분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박귀빈: 나이 제한도 없고요. 그래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고요. 청취자분들께 다시 한 번 아직 공모전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이제 한 달 조금 안 되게 또 남았잖아요. 홍보 말씀 해주시죠.
◇최준호: 사실 AI가 어렵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AI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AI가 어렵지 않도록 사실 참여 가이드나 이런 참여 예시도 사실 시청 홈페이지에 저희가 다 올려놨습니다. 그걸 한번 보시면 사실 어렵지 않게 참여하실 수도 있고요. 상금도 총 900만 원 규모로 마련돼 있습니다. 그래서 접수 마감이 7월 20일까지라 시간이 조금 남아 있으니까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한번 상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박귀빈: 인천에 사시는 분들만 일단 참가하실 수 있는 건가요?
◇최준호: 아닙니다. 이런 주제에 공감하시는 국내 시민 모두 다 참여 가능합니다.
◆박귀빈: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시청 브랜드홍보팀 최준호 주무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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