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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여기 또 1등이야?" 프로'대상'러 고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또 대상
2025-06-16 13:3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6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는 도시 고양 특례시와 함께하는 코너입니다. 시민들의 모든 바람이 술술 풀릴 수 있게 들어주는 주문 괜찮아 잘될 고양 외치며 문을 여는 라디오 시장실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세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하 이동환): 안녕하세요. 고양 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박귀빈: 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박수부터 치고 시작하겠습니다. 고양시에 축하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달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받으셨어요 그것도 2년 연속 수상이시라고요?

◇이동환: 맞습니다. 고양시가 2025년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대상을 받았습니다. 같은 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 정책 유공기관으로 또 장관상을 수상을 했습니다. 아마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더욱 뜻깊은 성과입니다. 그동안 고양시가 이렇게 추진해 온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출산 양육 정책들이 결실을 맺고 또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이 듭니다.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의 미래이자 또 고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또 그 가정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계속 힘쓸 생각입니다.

◆박귀빈: 축하드립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입니다. 2년 연속 수상이고요. 또 여성가족부 장관상도 수상을 하셨어요 전국 지자체에 유일하게 요즘에 저출산 시대이기 때문에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잖아요. 이번 수상은 특별히 좀 남다르게 의미를 느끼실 것 같아요.

◇이동환: 맞습니다. 고양시는 출산과 양육이 이렇게 부담이 아닌 축복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또 저출산이 국가적 과제인 만큼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이 공감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는 기쁨이 커지는 고양을 만들기 위해서 세심하고 책임 있는 정책 이어갈 생각입니다.

◆박귀빈: 고양시 출산 정책들 중에서 어떤 부분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지 궁금하거든요. 실장님께서 특히 이 정책만큼은 우리 고양시가 제일이다 하는 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동환: 무엇보다도 고양시는 출산부터 양육까지 촘촘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입니다. 우선 지난해부터 출산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셋째 이상 출산 가정에 최대 300만 원 이렇게 지원하는 것을 넷째 500만 원 다섯째는 천만 원 이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산 바우처와 또 산후조리비 또 부모 급여 등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이렇게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내 민간 업체와 협력해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 카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또 시작한 무주택 출산 가구 대상 전월세 자금 지원 사업도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 정책입니다.

◆박귀빈: 이게 정책들을 촘촘하게 준비를 하셨기 때문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1등을 하신 건데요. 사실은 정책도 중요하고 그 정책에 맞춰서 사실은 시민들의 의식도 많이 변화가 돼야 될 것 같아요. 그것은 출산과 양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이동환: 그렇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아이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 아이 돌봄이 운영이나 공동 육아 나눔터 확충 또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양육과 돌봄 정책 강화하고 있습니다. 돌봄 환경 개선으로 부담을 나누고 또 보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설계된 정책들이 시민들한테는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귀빈: 실제로 다자녀 출산 장려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느끼세요?

◇이동환: 경제적인 지원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궁극적으로 또 사회가 함께 이렇게 한다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와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양시가 다자녀 키우는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지난해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표창을 시작했습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도 일곱째 아이가 태어난 그때 고양시 가족의 소식을 함께 축하해 주셨는데 그 가정뿐만 아니라 고양시에 거주하는 개그우먼 정주리 씨 가족도 다섯째 출산으로 표창을 드렸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앞으로도 부담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고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귀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시를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모로 다방면에서 열심히 뛰고 계신데요. 그거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선정되셨네요?

◇이동환: 쑥스럽긴 합니다만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SA 등급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선거 공보 분야 수상과 또 2023년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 이어서 지난해와 올해 공약 이행 평가까지 매해 공약 관련해서 최고 등급을 획득을 했습니다. 민선 8기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해서 총 70개의 이렇게 공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60%라고 돼 있고요. 기초 지자체 평균보다 평균이 한 53% 됩니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또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좋은 평가로 또 인정받게 되어서 매우 보람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아마 일궈낸 결과이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공약은 사실 말보다 실천 그리고 또 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의 약속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청취자님께서요‘1월에 일산으로 이사 갑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 교육 환경 때문에 이사 가신대요. 일산의 후곡마을 정말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라고 하셨네요.

◇이동환: 예 후곡마을은 유명합니다. 전 세계에서 다 알려진 거기가 또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기도 하고 우리 BTS-Ma City라는 노래 가사에 내용이 다 나와 있어요.

◆박귀빈: 또 다른 청취자님은요 ‘고양 특례시장님 안녕하세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대박’ 이렇게 문자를 주셨습니다. 간결하고 짧게 ‘슬라생에 나오신다는 거는 그만큼 성과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죠. 고양 시장님 열일 하시고 성과 들고 또 나오세요.’ 문자 주셨습니다. 네 그리고 고양에 색다른 소식도 있습니다. 여러분 고양시 지하보도에서 딸기가 자라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시장님

◇이동환: 사실 뭐 다른 지역에서는 생각을 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우리가 지하 공간 지하 보도 이런 공간들이 지금 상황 환경이 좀 달라지면서 이용을 많이 안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방치된 공간으로 그 상황이 있는데 우리는 그 공간을 활용을 해서 이번에 전국 최초로 지하 보조 공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마두의 지하보도 스마트팜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서 도심 속 유휴 공간을 농업 생산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아주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총 3400여 종의 딸기 모종을 심었는데 식재된 딸기가 잘 자라준다면 겨울이 아닌 여름철에 싱싱한 딸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투명창을 통해서 시민 여러분께도 내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딸기가 정말 열릴까 하는 기대와 함께 고양시민만의 또 색다른 딸기 출근길을 이렇게 또 즐겁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언제쯤 딸기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이동환: 지금 심은 지가 벌써 한 달 가까이 되니까 3개월 정도 하면 8월 말 정도면 빨간 딸기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그럼 8월 말에 오실 때 딸기는 한번 가지고 오실 수 있겠네요.

◇이동환: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성공하시면 꼭 그 지하 보도에서 난 딸기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우리 청취자분들도 너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올해 딸기도 출시가 되는 거네요?

◇이동환: 현재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딸기 생률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금 조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딸기가 열리면 아마 고양형 스마트팜 여름 딸기를 브랜드 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마두 지하보도 외에 하반기에는 백석 지하보도를 활용해서 한 400평방미터 규모의 스마트팜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딸기 재배 공간뿐만 아니라 카페라든가 체험 교육장 이렇게 함께 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와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할 계획입니다. 아마 도심 한가운데서 이렇게 농업의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그런 특별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박귀빈: 고양시는 대도시입니다. 고양 특례시잖아요. 그런데 농업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특히 농업 육성을 위해서 많이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아요. 시장님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이동환: 우리 원래 고양시가 농업이 또 주 산업으로 이루어졌던 것이 도시화되면서 도농 통합시입니다. 그래서 농업을 단순히 또 1차 산업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과 연결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보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확대라든가 또 AI 기반의 축산 관리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과 또 우수 먹거리를 생산한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으로 인해서 대도시지만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양시에 보면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에서는 아마 가장 많은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연 매출이 한 1천억 정도 기록하고 있는데 특화 농산물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고 있고 일산 열무 좀 자랑스러운데 소비자들한테 인기를 얻기도 하고 또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우수하다는 의미도 되고 그다음에 가와지 쌀도 명품 브랜드로 지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죠 한번 소개해 주셨잖아요

◇이동환: 가와지 쌀 그때 아마 맛도 보여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찰기하고 풍미가 아주 뛰어나가지고 많은 분들이 사랑받는 고양시의 고유 품종입니다. 그래서 전국 월등 농산물 품평회와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등으로 해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학교 급식이나 해외 수출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또 좋은 반응 받고 있고 뭐 저는 주로 외부에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까 자주 먹지는 못합니다.

◆박귀빈: 댁에서는 가와지 쌀로 밥 해 드시겠네요?

◇이동환: 그렇게 하죠.

◆박귀빈: 근데 외식을 많이 하시다 보니까 그러면 고양시 전체적으로 시장님의 활동 반경 안에 가와지쌀을 많이 보급을 해야 되겠는데요?

◇이동환: 보급도 하고 아까 뭐 보급하는 것이 학교에도 보급도 하지만은

◆박귀빈: 급식에는 가와지 쌀 인가요?


◇이동환: 가와지 쌀로 하고있습니다.

◆박귀빈: 진짜 맛있겠네요. 급식이

◇이동환: 가와지 쌀 할 때는 모내기도 제가 직접 하러 갑니다. 수확할 때도 직접 수확하고

◆박귀빈: 시장님의 피와 땀이 어린 고양시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죠. 이제 브랜드가 됐잖아요. 가와지 쌀도 정말 여러분들이 많이 기억을 하실 것 같아요. 청취자님께서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 시민입니다. 두 아들 키우면서 고양의 혜택을 듬뿍 받았고요. 지금도 누리고 있답니다. 도서관 카페 공원, 문화시설 등 아이 키우기 최고인 도시 같아요. 시장님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라고 문자 주셨습니다. 또 다른 청취자분은요 ‘고양시 축하드립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건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것 같습니다. 시민의 안전 보장이 됐다는 의미 아닐까요?’ 또 이런 말씀을 해 주시네요. 

◇이동환: 예 안전을 최우선으로 또 우리가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행정이 기반이 딱 되어서 지금 아마 불편함이라든가 뭐 사고 사건 이런 거에 대한 부분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벌써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또 고양시장이 되신 지도 3년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동안 또 많은 성과도 내셨고 많은 상도 받으셨고요. 시장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이동환: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고양시 시장으로 108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벌써 어느덧 3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발로 뛰면서 노력을 해왔는데 이제는 변화들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 우리 괜찮아 잘될 고양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뛰며 이루어낸 고양시의 크고 작은 변화와 성과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코너 이름에 맞춰서 앞으로 고양시가 얼마나 잘 될지 그리고 또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아마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네 다음 시간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괜찮아 잘될 고양 라디오 시장실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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